2025.12.04 05: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행정부가 최근 중국이 브라질산 대두 일부 수입을 금지한 조치를, 중국을 다시 미국 공급업체로 유인했다는 증거로 내세우며 대중(對中) 무역 압박의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미국 농무장관 브룩 롤린스는 지난 2일 내각 회의에서 "며칠 전 중국이 브라질에서 구매하는 대두 중 일부 불규칙성을 발견해 브라질로부터의 모든 구매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롤린스 장관은 이 조치를 미국 농민들이 "세계에서 가장 좋은, 최고 품질의 대두를 생산한다"는 신호로 규정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농민들이 정부 지원 대신 "시장에 제품을 판매하도록" 돕고2025.12.04 05: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기의 경제보좌관인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으로 지명하면 미국 국채 시장이 투매에 직면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 대형 투자은행들이 경고했다.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재무부가 월스트리트의 대형 채권 거래 기관들의 경영진과 가진 일대일 면담에서 금융사들은 해싯 지명에 관해 크게 우려했다고 보도했다. 제롬 파월 현 의장 임기가 내년 5월로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해싯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초에 발표하기로 한 가장 유력한 차기 의장 후보로 꼽힌다.재무부와 월가 대형 금융사들 간 일대일 대화는 스콧 베선트 재무 장관이 차기 연2025.12.04 03:55
북미 에너지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과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확대를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파이프라인 건설에 나서고 있다. 과거 유가 폭락에 따른 배당 삭감 등 '트라우마'로 인해 투자자들의 시선은 여전히 신중하지만, 업계는 강력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배런스는 2일(현지시각) 북미 파이프라인 업계의 기록적인 투자 붐과 그에 따른 기회 및 위험 요인을 심층 보도했다.역대급 '인프라 투자'… 2019년 호황기 넘어섰다배런스가 인용한 웰스파고 데이터에 따르면, 북미 에너지 기업들은 올해 파이프라인 확장 프로젝트에 총 530억 달러(약 77조 원)를 투입할 것으로 집계됐다2025.12.04 03: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지명을 내년 초로 미루겠다고 밝혔다. 당초 이달 중 지명이 유력하다는 관측을 뒤집은 것으로, 월가의 불확실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배런스는 지난 2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열린 내각 회의에서 차기 연준 의장 인선과 관련해 "아마도 내년 초(early next year)에 누군가를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불과 며칠 전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지명자가 "크리스마스 전에 발표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언급했던 것과는 배치되는 발언이다. 트럼프 당선인 스스로도 지난 주말 차기 의장을 결정했다고 언급해 시장에서는 이번2025.12.04 03: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이하 현지시각) 백악관에서 각료들이 모인 가운데 주재한 2025년 마지막 각료회의는 졸음, 엉뚱한 낙서, 철자 실수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고 AP통신이 3일 보도했다. 회의 말미에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의 베네수엘라를 겨냥한 공습의 정당화와 이민 관련 논란성 발언까지 이어졌다고 AP는 전했다.AP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약 2시간 넘게 이어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도중에 눈을 감고 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국장은 구름과 산이 어우러진 풍경화를 백악관 문서 위에 그리며 회의 시간 동안 낙서로 시간을 보냈다.◇ “빨리 끝내자”던 회의, 길어진 발표와 실수들2025.12.03 07:37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이 최근 워싱턴DC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여행금지 대상국을 기존 19개국에서 30개국 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고 NBC뉴스가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놈 장관은 전날 밤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과 방금 만났다. 살인자, 기생충, 복지 사냥꾼들을 우리나라에 쏟아붓는 모든 망할 나라들에 대해 전면 입국 금지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조상들은 피와 땀, 자유에 대한 열망으로 이 나라를 세운 것”이라면서 "미국인을 학살하고, 세금을 빨아먹고, 복지 혜택을 강탈하려는 외국 침입자들을 우리는 원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적었다.미 국토안2025.12.03 0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초 재집권한 이후 물가를 올리는 데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 미국인이 절반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2일(이하 현지시각) 정치 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야후뉴스와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성인 1684명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9%가 트럼프 대통령이 물가를 올리는 데 더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반면에 트럼프가 물가를 내리는 데 기여했다는 응답은 24%에 그쳤다. ‘비슷하다’는 응답은 17%, ‘모르겠다’는 응답은 10%로 나타났다.실제로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으로 최근 1년 동2025.12.02 07:55
미국 제조업 경기가 11월 기준으로 9개월 연속 위축세를 이어가며 수요 부진과 관세 부담이 제조업체들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전날 발표에서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2로 10월의 48.7에서 하락했다고 밝혔다. PMI가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하며 제조업은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10.1%를 차지한다.◇ 관세 타격에 감원 이어지고 해외 생산 전환한 운송장비 업체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이유로 “감원과 해외 생산 전환 등 항구적인 구조조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부 기업은 미국 수출용으로 계2025.12.02 04:05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안정된 관계를 강조했지만, 베이징의 인도태평양 지역 공세와 공급망 무기화 행보가 미국 및 서방 민주주의 국가와 근본적으로 충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에포크타임스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트럼프는 지난달 24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방금 시 주석과 매우 좋은 전화 통화를 했다. 중국과의 관계가 극도로 강력하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이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펜타닐, 농산물 등을 논의했다.중국 관영매체 CGTN은 통화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대만의 "중국 복귀는 전후 국제질서의 필수 요소"라고 강조해 양국 견해 차이를 드러냈다. 시 주석은 지난 10월 32025.12.02 03:15
중국 개혁개방 상징이자 지난 39년간 수출 1위를 지켜온 광둥성 경제가 심각한 둔화 국면에 진입했다.에포크타임스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중국 경제의 기관차로 불리던 광둥성이 동력을 잃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경기 순환의 문제가 아니라 베이징 지도부가 진정한 정치 개혁을 거부한 데 따른 구조적 결과라고 보도했다.광둥성은 중국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상주인구만 1억 2800만 명에 이르는 거대 경제권이다. 그러나 이 매체에 따르면 광둥성의 올해 1~3분기 GDP 성장률은 4.1%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해 성장률 3.5%에 이어 3년 연속 목표치를 밑도는 수치다. '중국 경제의 심장'이 국가 평균 성장률(5%)조차 따라2025.12.02 03:00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통적인 외교 공식을 깨고 '돈'을 앞세운 파격적인 해법을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러시아와의 거대 사업 기회를 미끼로 푸틴을 협상 테이블에 앉히려는 이른바 '비즈니스 평화론'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들과 러시아 고위 관계자가 마이애미에서 비밀리에 만나 유럽에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활용한 대규모 합작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마이애미 밀실 회동... "국경보다 이익이 먼저"지난 10월, 미국 마이애미 비치의 한 저택에 세 명의 사업가가 모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 친구'이자 우크라이나 특사인 스티2025.12.01 13:30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대만 반도체 업계가 미국에 4000억 달러(약 580조 원) 규모의 천문학적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일각에선 대만 제조업의 '공동화(空洞化·Hollowing out)' 공포를 제기했다. 하지만 정작 대만 현지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못해 자신만만하다. "미국이 공장을 가져갈 순 있어도, 수십 년간 다져온 대만의 '반도체 유기체'는 절대 복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디지타임스(DIGITIMES)에 따르면, 딜로이트 대만(Deloitte Taiwan)의 우자한(Chia-han Wu) 컨설팅 리더는 최근 불거진 대만 반도체 산업의 해외 이전 리스크에 대해 "공동화 우려는 현장을 모르는 일반 대중의 기우일 뿐"이2025.12.01 07:55
케빈 해셋(Kevin Hassett) 전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 자리에 대해 강한 긍정적 의향을 내비치며 제롬 파월 현 의장의 후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대통령이 지명하면 기꺼이 일할 것"30일(현지시각) 해셋 전 위원장은 '폭스 앤 프렌즈 위켄드(Fox & Friends Weekend)'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이사회 의장으로 자신을 지명한다면 "기꺼이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훌륭한 후보들이 많이 있으며, 그 중 누구라도 우리가 지금 있는 위치에서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평가하며, "금리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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