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2 07:31
LG그룹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기탁을 비롯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 LG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LG가 전달한 성금은 수해 지역의 빠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모포류와 의류, 생활용품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도 전달할 계획이다. LG 계열사도 침수 가전을 수리하거나 생활필수품과 무선 통신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긴급 구호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19일부터 충남 아산시와 예산군, 경남 산청 등 긴급 수해 피2025.07.22 04:00
베트남 정부가 내년부터 수도 하노이 일부 도심 지역에서 가솔린 오토바이 운행을 전면 금지하고 이후 자동차까지 규제를 확대할 방침이다. 동남아 최대 오토바이 시장인 베트남이 전기이륜차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면서 자국 전기차 산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21일(이하 현지시각)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내년 7월 1일부터 하노이 환일도로 안쪽의 호안끼엠·바딘 지역에서 내연기관 오토바이 운행을 금지하기로 했다. 베트남 당국은 이 조치를 시작으로 규제 대상을 점차 외곽 지역과 내연기관 자동차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호찌민시·다낭 등 주요 도시들도 유사 조치2025.07.22 03:19
포스코그룹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성금 20억원을 내놨다.포스코그룹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지원하는 구호성금 20억원을 출연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21일 밝혔다.성금 출연에는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가 참여했다.기탁된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긴급구호와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구매, 주거 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이번 성금이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회복과 피해 지역 주민의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25.07.21 18:3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5 시즌 ‘아시아 시리즈 한국 경기’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경기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더블헤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20여 개 팀 가운데 한국 국적의 2개 팀 4대의 차량이 홈그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큰 주목을 받았다.대회 기간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과 40m 고저차의 다이내믹 업다운 코스, 고속 직선 및 19개 코너 구간으로 구성2025.07.21 18:18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 해피무브' 발대식을 열고 친환경 미래 인재 육성에 본격 나섰다.현대차그룹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김동욱 현대차그룹 전략기획실장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대학생 단원 100명과 임직원 멘토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해피무브'는 친환경 관련 교육과 체험 등을 통해 대학생들이 미래 세대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CSR) 사업이다. 2008년 시작 이래 지난해까지 1만 명 이상의 단원을 배출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서류 및2025.07.21 18:17
LG AI연구원은 21일 신임 공동 연구원장에 이홍락 최고AI책임자(CSAI, 부사장)와 임우형 선임랩장 겸 데이터인텔리전스랩장(상무)를 선임했다. 공동 연구원장의 임기는 이날 시작된다.이 원장은 세계 10대 인공지능(AI) 연구자로 선정될 만큼 머신러닝과 딥러닝 분야에서 탁월한 권위를 인정받는 석학이다.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 있는 LG AI연구원 산하 ‘LG 글로벌AI센터’를 이끌며 차세대 AI 기술 개발과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연구를 주도했다.임 원장은 머신러닝과 음성인식 분야 전문가다. LG의 AI 모델 ‘엑사원’을 활용한 AI 응용연구를 해오며 계열사 사업과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난제들을 해결해왔다.이 원장은 미2025.07.21 18:17
현대모비스가 협력사들과 손잡고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을 위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선다. 모빌리티 SW 관련 집중 교육과 실습을 통해 협력사의 SW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동시에 협력사와 구직자들을 연결시켜 실무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SW 인재 육성을 위한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부트캠프’는 단기 집중 방식으로 SW개발자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대모비스는 주요 대학과 함께 하는 SW채용연계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일반인을 망라한 국내 최대 상금 규모 SW알고리즘 경진2025.07.21 18:17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미국의 관세 조치가 현실화할 경우 우리가 맞닥뜨려야 할 통상 이슈부터 공급망 조정 문제까지 기업들에 닥친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전반적 국익 관점에서 최선의 결과가 도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단체와 관련 업계, 학계 등과 '대미 통상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민관이 함께 하는 대미 통상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다음 달 1일 미국 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 유예 조치가 종료되는 시점을 앞두고 열렸다.그는 “우리의 민감성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국익 관점에서 최선2025.07.21 18:16
국내 배터리 3사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1조원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수주 경쟁에 뛰어들었다. 2017년 연이어 발생한 화재로 침체됐던 국내 ESS 시장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신규 수주 확대를 통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극복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셀 제조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한 '2025 ESS 중앙계약시장'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가 이르면 이번 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전력기기·재생에너지·건설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ESS는 전력을 저장해두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하는 시스템이다.2025.07.21 18:15
현대자동차그룹이 최대 시장인 미국의 정책 변화와 통상 압박이 심화되자 신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와 함께 고율 관세가 부과되면서 수익성 확보가 불가피해져서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시장 공략을 통해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보에 공들이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인도를 중심으로 새로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도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2030년까지 전기차 비율을 30%로 높이겠다고 선언하면서 전기차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시장으로 꼽혀왔다. 지난해 인도 시장에서 판매된 완성차는 432만 대에 이르지만, 이 중 전기차 비율은 2.5%에 그친다. 이에 다양한2025.07.21 18:15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미국에서 발효된 대규모 감세법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 여파로 전기차 전략 재편에 착수했다. 미국 내 전기차 보조금이 사실상 전면 폐지되면서 북미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은 하이브리드(HEV) 중심 전환과 수출 물량 조정, 현지 생산 확대 등 다양한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OBBBA 법안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대체해 전기차 구매 시 제공되던 모든 세액공제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산 전기차에만 혜택을 주는 '자국 우선주의'가 강화되면서 한국산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이 크게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미국 조지아주2025.07.21 18:13
재계와 경제단체를 비롯해 정부마저 반도체 분야에 대한 지원 강화에 한목소리를 내면서 기존보다 강화된 지원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다른 산업군과의 형평성 문제부터 대기업 특혜·지원 정책의 여야 간 합의까지 정책 실현에 다양한 걸림돌이 예상돼 지원책 실행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한 달여가 지나면서 반도체 분야 지원 강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전날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기획재정부에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세제 개선 건의서'를 제출하고 반도체 분야에 대한 직접 보조금 방식을 정부에 제안했다. 기존 법인세 감2025.07.21 18:12
국내 산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 기업과의 협력관계 확대는 물론 방위산업,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등 신시장 발굴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공격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 '미국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률(OBBBA)·비자 대응 전략 설명회'에 참석한 배터리·태양광 등 관련 업계 관계자 150여 명은 OBBBA 제정에 따른 미국 투자기업과 협력기업의 투자·생산·공급망 대응 전략·기회 요인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앞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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