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3 05:35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는 중국 기업가들 사이에서 외국 여권이나 장기 거주권 취득이 개인적 선호를 넘어 전략적 비즈니스 결정으로 변모하고 있다. 12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과거에는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었다면 이제는 해외 시장에서의 은행 계좌 개설, 계약 체결, 세금 혜택 등 실질적인 운영 편의를 위한 '사업용 자산'으로 인식되는 추세다.◇ 현지 거주권, '메이드 인 차이나'의 신뢰 프리미엄 높여 이집트에서 자동차 부품 창고를 운영하는 스티브 셰는 현지 시장에서 홍콩이나 싱가포르에 등록된 기업이 본토 기업보다 더 큰 신뢰를 받는다고 증언했다. 그는 "영국 해사법 체계에 익숙한 아프리카2026.01.13 05:30
일본 해양연구개발기구(JAMSTEC)의 심해 시추선 '치큐(Chikyu)'호가 도쿄에서 남동쪽으로 약 1950km 떨어진 미나미토리시마 인근 해역으로 출항했다.12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 보도에 따르면, 이번 임무는 수심 6000m 해저에서 희토류가 포함된 진흙을 대량으로 추출하는 세계 최초의 시도로, 중국의 자원 무기화에 맞선 일본의 장기적 회복력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세계 6위 EEZ 자산 활용... 첨단 산업의 비타민 '희토류' 확보일본은 현재 희토류 수요의 약 63%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2010년 센카쿠 열도 분쟁 당시 중국의 수출 중단 사태를 겪은 이후, 일본 정부는 다부처 전략 혁신 촉진 프로그램(SIP)을 통해 독2026.01.13 05:07
한국은행 외환보유액까지 동원하면서 환율 방어에 나섰지만 원-달러 환율이 다시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환율방어도 못하고 한국은행 외환보유액만 증발한 셈이다. 13일 뉴욕증시와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1.20원 오른 1,46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자릿수 오름폭은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주간 거래(9시~오후 3시 반) 종가 1.468.40원 대비로는 0.40원 상승했다. 뉴욕장에 1,467원 안팎으로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독립성 우려에 1,465.8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환보유액이 환율 변동성 완화 조치 등에 쓰이면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2026.01.13 05:00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장중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넘어서며 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한 낙관론 속에 글로벌 IT 기업 가운데 드문 ‘4조 달러 클럽’에 합류했다. 최근 선보인 AI 모델 성과가 투자 심리를 크게 끌어올리며 주가를 사상 최고치로 밀어 올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알파벳 주가는 이날 오전 한때 1.66% 오른 334.04달러까지 상승했고 시가총액은 약 4조300억 달러(5879조8000억 원)로 집계됐다. 알파벳 주가는 지난해 65% 넘게 급등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현재까지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넘어선 기술 기업은 알파벳을 포함해 네 곳뿐이다. 엔비디아는 여전히2026.01.13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 대해 그동안 공개적 충돌을 피해 왔던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처음으로 정면 대응에 나섰다. 파월 의장이 미 법무부의 형사 수사가 연준의 통화정책 독립성을 흔들기 위한 정치적 압박이라는 점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으면서 트럼프 행정부와 연준 간 갈등이 전면으로 떠올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파월 의장은 이날 밤 약 2분 분량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형사 기소 위협은 대통령의 선호가 아니라 공공의 이익을 기준으로 금리를 결정해 온 연준의 판단에 대한 결과”라며 “이는 연준이 정치적 통제에서 벗어나 운영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면 도전”2026.01.13 05:00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개선되면서 전년 대비 2% 증가한 가운데 애플이 시장 점유율 20%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날 발표한 자료에서 2025년 기준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보다 2% 늘었다고 밝혔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회복과 경제 여건 개선이 출하량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업체별로 보면 애플은 2025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0%를 기록해 상위 5개 제조사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바룬 미슈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선임 애널리스트는2026.01.13 05:00
이란에서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거점인 카르그섬의 원유 재고가 연초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원유를 위험 지역에서 미리 빼내려는 예방적 조치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블룸버그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원유 재고를 추적하는 분석업체 케이로스의 설립자 앙투안 알프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원유 수출의 요충지인 카르그섬의 원유 재고가 1월 1일부터 4일까지 약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후 일부 회복되기는 했지만 현재 재고는 여전히 연초 수준보다 약 22% 낮은 상태라고 그는 설명했다. 다만 이란 전역2026.01.13 04:52
연준 FOMC 긴급회의 "금리인하 전면 재조정" 뉴욕증시 비트코인 "파월 소환장 충격" 미국 검찰의 파월 연준 의장 소환에 연준 FOMC가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뉴욕증시에서는 금리 인하 전면 재조정 전망이 나오고 있다. 뉴욕증시 비트코인 달라환율 이더리움 리플등 금융시장은 울 "파월 소환장 충격"에 휩싸이고 있다. 美법무부가 연준 청사를 문제 삼아 파월 수사에 들어갔디만 이면에는 금리 극한 대치가 도사리고 있다. 미국 대통령과 중앙은행 수장이 정면 충돌하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자신을 겨냥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형사소추 움직임을 공개하고 이를 작심 비판하면2026.01.13 04:35
미국 PC 제조업체 HP가 심화하는 DRAM 부족 사태에 대응해 중국 메모리 공급업체 검증에 착수했다. HP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면담에서 아시아와 유럽 일부 지역에 출하하는 제품에 중국 공급업체를 추가로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디지타임스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다만 애널리스트 태 킴은 엑스(X) 게시글에서 이번 움직임은 초기 단계 비상 계획이며 확정된 조달 결정은 아니라고 분석했다.AI용 HBM 생산 집중이 일반 DRAM 공급 위축 초래글로벌 메모리 시장이 긴축 국면에 들어서면서 소비자 기기용 DRAM 공급이 줄어들고 있다. 인공지능(AI) 인프라에 사용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2026.01.13 04:05
2025년 대만 반도체 제조 산업은 ‘인공지능(AI)의 독주’와 ‘레거시(구형) 공정의 고전’이라는 두 가지 얼굴을 동시에 드러냈다고 디지타임스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 매체는 AI 가속기와 데이터센터라는 강력한 엔진을 단 선단 공정은 호황을 누린 반면, 범용 제품을 생산하는 성숙 공정 기업들은 치열한 생존 경쟁으로 내몰렸다. 유일하게 메모리 반도체만이 바닥을 찍고 극적인 부활에 성공하며 산업 전체의 성장을 떠받쳤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2025년 대만 반도체 제조 분석’을 통해 대만 반도체 업계가 기술 격차에 따라 실적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는 ‘K자형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고 진단했다.파운드리, TSMC의 ‘초격차2026.01.13 03:50
이미 미래는 와 있다. 다만 모두에게 공평하게 분배되지 않았을 뿐이다. 인공지능(AI) 혁명이 가속화되면서 단순히 기술을 보유한 집단과 이를 업무에 적용해 성과를 내는 집단 사이의 '부(富)의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이제 거대 기술 기업(Big Tech)이 독점하던 가치 창출 기회는 AI를 끈기 있게 실험하고 체화한 '슈퍼 개인'들에게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9일(현지시각) AI 모델을 활용해 자신만의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일반인들이 경제의 새로운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향후 10년의 변화가 단순한 노동 대체를 넘어, 개인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1인 기술 기업'의 시대로 이어질2026.01.13 03:45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새 차 대신 중고차를 사서 비용을 아끼라"는 재테크 불문율이 깨졌다. 신차와 중고차 가격이 동반 상승한 데다 고금리 기조가 겹치면서, 자동차 구매 자체가 가계 재정을 위협하는 '빚의 덫'으로 변질했기 때문이다.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자동차 쇼핑 사이트 에드먼즈(Edmunds) 데이터를 인용해 미국 소비자들이 겪고 있는 자동차 구매력 위기를 심층 보도했다."매달 140만 원 내야 차 탄다"... 사상 최고치 치솟은 할부금미국 자동차 시장은 지금 구매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비용이 치솟았다. 에드먼즈가 분석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신차 구매자 중 20% 이상이 매달 1000달러(약 146만 원) 이2026.01.13 03:35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들이 2025년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 경쟁사를 압도하며 시장 주도권을 확보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은 약 1만3000대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중국 기업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디지타임스가 지난 1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CES 2026서 상용화 가속…12개 중국 업체 대거 참가 지난 1월 6~9일 열린 세계가전전시회(CES) 2026에는 푸리에(Fourier), 림엑스 다이내믹스(LimX Dynamics), 아지봇(AgiBot), 비타 파워(Vita Power), 매직랩(MagicLab), 팍시니 테크(PaXini Tech), 유닉스 AI(UniX AI),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 등 12개 이상의 중국 휴머노이드1
미국 연방정부 또 셧다운... 뉴욕증시 가상 암호화폐 비트코인 ETF 폭발
2
"美 F-18 기다리다 지쳤다"…말레이, 韓 FA-50 18대 추가 도입 유력
3
한국 25% 관세폭탄 "트럼프 느닷없는 공격... 코스피 현대 기아차 날벼락
4
삼성 반도체, 엔비디아·퀄컴 ‘쌍끌이 수주’ 임박… 2나노·HBM4로 판도 바꾼다
5
마이클 버리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대비해야”
6
아이온큐, 반도체 파운드리 스카이워터 인수 소식에 주가 8.2% 폭락
7
'XRP 소각의 재발견'... "실제 공급 감소 규모 과소평가하고 있다"
8
‘글로벌 비만 시장’ 삼켰다… 삼천당제약 윤대인 회장, 알약 하나로 세계 부호 등극
9
"잠수함 '강재'까지 현지화"…한화오션, 캐나다 알고마와 3640억 철강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