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1 08:38
LG전자가 공식 온라인 브랜드숍 LGE닷컴의 이름을 색다르게 읽은 ‘르게다꼼(lge.com)’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가전뿐 아니라 가구와 조명까지 판매하는 LGE닷컴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려는 취지다.LG전자는 지난 18일 르게다꼼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르게다꼼은 영문 주소 ‘L-G-E-dot-C-O-M’의 발음을 바꿔 만든 이름이다. 영상은 ‘남모르게, 남다르게, 올바르게 살래요’라는 문구로 LGE닷컴을 소개한다.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LGE닷컴에서 판매하는 가전과 한정판 제품, 가구·조명·인테리어 소품 등을 알린다. 가전과 가구를 함께 골라 생활 공간을 꾸밀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캠페인을 기념해 다음 달2026.09.21 07:52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최대 9억 4600만 달러(약 1조 3130억 원) 규모의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X의 상업 승무원 운송 서비스 누적 계약 총액은 최대 59억 2000만 달러(약 8조 2170억 원)로 늘어났다. 로이터는 19일(현지시각) NASA가 스페이스X에 유인 비행 임무 3회를 추가 부여함에 따라 기존 14회 운영 임무가 총 17회로 확대됐다고 보도했다. 경쟁사 보잉의 개발 차질 속에서 우주정거장 접근성을 유지하려는 조치로, 해외 발사체 의존도가 높은 한국 우주항공 발사체와 위성 부품 가치사슬 전반에도 파급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030년까지 스페이스X 수송 연장이번 추가 계약2026.09.21 06:00
한국경제인협회가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로봇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투자 걸림돌을 해소하기 위해 기반시설 확충과 세제 지원, 규제 개선 등 41개 정책과제를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한국경제인협회는 21일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정책건의 과제' 41건을 규제합리화위원회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21건으로 가장 많았고 바이오 9건, 배터리 4건, 로봇 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20건은 법률 개정 없이 정부가 검토·착수할 수 있고, 나머지 21건은 국회 입법이 필요한 과제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공장 가동 일정에 맞춘 도로·용수·전력 인프라 확충 요구가 집중됐2026.09.21 04:00
미국의 자동차 가격 부담이 신차를 넘어 중고차 시장으로 확산하고 있다.약 1400만~2100만원의 예산으로 살 수 있는 중고차의 평균 연식이 거의 9년에 이르고 주행거리도 약 16만㎞까지 늘었다. 지난 2019년만 해도 같은 돈으로 5년이 채 안 된 약 9만㎞ 주행 차량을 살 수 있었다.신차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오른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자동차 리스가 크게 줄면서 비교적 연식이 짧고 주행거리가 적은 중고차 공급이 감소한 결과다.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저렴한 중고차가 빠르게 사라지면서 소비자들이 같은 가격에 더 오래되고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을 구입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20일(현지시각) 보도했2026.09.21 02:00
이란전쟁에 따른 에너지 공급 충격이 휘발유와 경유를 넘어 자동차 엔진오일까지 번지고 있다.최신 차량에 널리 쓰이는 완전합성 엔진오일의 핵심 원료인 그룹Ⅲ 기유 가격이 미국에서 2월 이후 거의 4배로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형 유통업체는 판매량을 제한하고 일부 자동차 정비업체에서는 공급 부족까지 나타나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란전쟁으로 세계 윤활유 원료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자동차 엔진오일 가격이 급등하고 공급 부족이 심화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원자재 가격정보업체 아거스미디어에 따르면 미국의 그룹Ⅲ 기유 가격은 18일(이하 현지시각) 갤런당 12.45달러(약 1만7300원)로 사상 최고치를2026.09.21 02:00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송량이 최근 2주 동안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의 주요 통항로에서 기뢰가 제거됐고 걸프 지역 동맹국들이 최근 수개월 동안 10억배럴 이상의 원유를 이 항로를 통해 수출했다며 해상 보호와 기뢰 제거 작전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20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은 전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와 LNG 수송이 6개월 만에 가장 활발한 수준으로 올라왔다고 밝혔다.쿠퍼 사령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주요 통항로가 기뢰로부터 안전한 상태”라며 “분명히 탄력이 붙고 있다”며 이같2026.09.20 19:17
한국석유유통협회가 정부의 추석 연휴 고속도로 주유소 유류가격 인하 정책을 두고 특정 주유소에만 혜택을 제공해 시장 경쟁을 왜곡할 수 있다며 철회를 촉구했다.한국석유유통협회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추석 연휴 고속도로 주유소 유류가격 리터(L)당 100원 인하 정책에 대해 전국 일반 자영주유소 사업자들과 함께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의 유류가격을 리터당 100원 낮출 방침이다. 고유가에 따른 국민 부담을 공공이 함께 분담한다는 취지다.협회는 재정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에만 할인을 적용할 경우 인근 국도와 도심에서 영업하는2026.09.20 18:35
미국에서 오젬픽과 위고비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치료제를 복용한 뒤 갑작스러운 시력 상실을 겪었다는 환자들이 제약사를 상대로 잇따라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20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GLP-1 계열 약물을 사용한 뒤 비동맥염성 전방 허혈성 시신경병증(NAION)이 발생했다며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이 진행 중이다. 한 로펌이 지난해부터 뉴저지주에서 노보 노디스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만 90건이 넘는다.NAION은 시신경으로 향하는 혈류가 감소하면서 갑작스럽게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시력 손상이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다.다만 GLP-1 치료제와 NAION의 인과관계는 아직2026.09.20 16:39
대한약사회가 정부의 비대면진료 의약품 배송 확대 방침에 반대하며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대한약사회는 20일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에서 '국민건강·건강보험 수호 전국 약사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약사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약사와 약학대학생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무분별한 비대면 진료·약 배송 정책의 전면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충분한 안전장치와 관리 체계 없이 약 배송 대상을 확대할 경우 의약품 오·남용과 개인정보 유출, 건강보험 재정 부담 등이 커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지난달 비대면진료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2026.09.20 16:30
두산이 반도체·전자 소재 부문에 3조 원에 이르는 대규모 자금을 쏟아부으며 미래 먹거리 선점에 나선다. 2조3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한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 SK실트론에 이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필수 소재인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 생산 라인 증설에 약 1조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그룹의 체질을 중공업에서 첨단 반도체 소재 기업으로 빠르게 탈바꿈시키는 모양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 전자BG의 하이엔드 CCL 매출 비중은 2023년 64%에서 지난해 82%로 2년 새 18%포인트(P) 급증했다. 엔비디아 등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과 첨단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성능 가속기·네트워크 장비용 소재 발주가 폭증한 데 따2026.09.20 16:30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그룹의 미래 성장축으로 못 박고 전방위 행보에 나서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16일 사장단 회의에서 "AI는 더 이상 선택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축"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8월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미팅에서 "산업을 선도하는 레퍼런스 구축을 통해 AI 확산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인 지난 16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는 구 회장을 비롯해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화학·LG에너지솔루션·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 40여 명이 참석한 사장단 회의가 장장 8시간에 걸쳐 열2026.09.20 16:00
출고가 인상과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침체 속에서도 애플의 신형 플래그십 '아이폰18 프로' 시리즈가 시장의 우려와 달리 전작 수준의 초기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0만 원 안팎의 높은 가격에도 엔트리(기본) 모델보다 상위 라인업인 '프로맥스'와 고용량 모델로 주문이 쏠리는 현상도 보였다.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의 출시일인 18일 서울 여의도 애플스토어 앞에는 사전 예약 물량을 찾거나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구매자 손에 들린 기기는 기본 프로 모델보다 대화면·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프로맥스나 512GB·1TB 등 상위 트림이 많았다. 실제로 애플스토어 픽업 현황에서도 기본 프로 256GB 모델은 일부 매장에2026.09.20 13:25
고용노동부가 화재·폭발·누출 등 대형 산업사고 위험이 높은 반도체 제조업체 27곳을 집중 점검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338건을 적발했다.노동부는 20일 점검 결과 28건을 사법처리하고 120건에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88건은 시정조치하고 도급승인 취소 1건과 사용중지명령 1건도 내렸다.특히 지난 6월 불소 누출 사고가 잇따랐던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에서 전체 적발 건수의 35.2%인 119건이 확인됐다.청주캠퍼스에서는 안전밸브 전·후단에 차단밸브가 설치돼 비상시 안전밸브 기능이 마비될 수 있는 문제가 발견됐다. 폭발위험장소에서 방폭 성능이 없는 전기기계·기구를 사용하는 등 화재·폭발 관리가 미흡한 사례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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