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10:23
HDR(High Dynamic Range) 영상 기술 표준 '돌비 비전'의 후속 버전 '돌비 비전2'가 10년 만에 공개됐다. 돌비의 주요 파트너 LG전자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미국의 돌비 연구소는 2일(현지 시각) '돌비 비전2'를 발표했다. 새로운 돌비 비전2에 적용된 주요 기술들과 더불어 TV 시장에 선제적으로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존 쿨링 돌비 연구소 엔터테인먼트 부문 이사는 "급변하는 TV 기술 환경 속에 아티스트들이 더욱 혁신적인 도구를 필요로 하는 전환기가 도래했다"며 "돌비 비전2는 현대 TV가 보유한 모든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며 창의적 경계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돌비 비전2와 기존 돌비 비전의 핵심적인 차2025.09.04 10:15
SK하이닉스는 4일 임금인상률 6%와 성과급(PS) 기준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임금 교섭을 마무리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95.4%의 역대 최고 찬성률로 잠정합의안을 승인했다. 이에 SK하이닉스 노사는 매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개인별 성과급 산정 금액의 80%는 당해년도 지급하고 나머지 20%는 2년에 걸쳐 매년 10%씩 지급하는 방식이다. SK하이닉스는 "회사의 경영 성과와 개인의 보상 간 직접적 연계를 명확하고 투명한 기준으로 정립함으로써 시스템 경영을 통한 보상의 내적 동기부여를 극대화했고 성과급의 일부는 2년에 걸쳐 이연 지급해 회사의 재무건전성과 보2025.09.04 10:15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구체화된 인공지능(AI) 홈 솔루션에 바탕을 둔 ‘LG AI 홈’을 소개한다.LG전자는 5일(현지 시각)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IFA는 미국 CES, 스페인 MWC와 함께 세계 3대 전자 및 IT 전시회로 꼽힌다.올해는 약 3745㎡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LG AI홈 솔루션 △유럽 시장 최적화 AI 가전 신제품 25종 등을 선보인다. 지금까지 중 가장 큰 규모인 약 1762㎡의 기업 간 거래(B2B) 고객 전용 상담 공간을 마련했다.먼저 LG전자는 ‘LG 씽큐 온’이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 외부 서비스를 연동해 고객의2025.09.04 10:15
LG그룹이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APEC 2025 KOREA)’를 전 세계에 알린다.주식회사 LG는 지난 2일(현지 시각)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 런던 피카딜리광장 등 세계적 명소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제작한 APEC 홍보영상을 내보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이 영상은 대한민국의 문화적 위상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첨성대, 얼굴무늬 수막새 기와, 금관 등 경주의 대표 문화유산을 소개했다. 아울러 APEC 공식 홍보대사인 지드래곤을 비롯해 블랙핑크, BTS 등 주요 케이팝 아이돌의 모습을 담았다.LG는 서울 광화문과 시청, 명동, 강남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지2025.09.04 10:15
대한항공이 최신 건강 트렌드와 승객 의견 등을 반영해 식사 조절식 재료와 조리법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대한항공은 특별 기내식으로 제공하는 식사 조절식 메뉴 7종을 리뉴얼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보다 전문적인 레시피로 안전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월 인하대병원 영양팀과 업무협약을 맺고 6개월여에 걸쳐 신메뉴를 개발했다. 당뇨, 심혈관질환, 고혈압 등 주요 질환의 최신 임상 진료 지침을 적용하고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쳤다.대중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저속 노화 식단과 지중해식 식단, 대쉬(DASH) 식단 등 최신 건강식 트렌드를 식사 조절식에 반영했다. 영양 뿐만 아니라 맛 품질도 향상했다. 시각적인 즐거움2025.09.04 10:15
르노코리아가 영업 네트워크 리뉴얼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르노코리아 강남전시장'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공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재개장한 르노코리아 강남전시장은 연계 공간에 식당을 마련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차량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전세계 르노 전시장 중 직영이 아닌 딜러사 운영점에서 F&B 공간을 도입한 사례는 르노코리아 강남전시장이 최초다. 퓨전 음식점 '베리키친 강남'이 입점해 낮에는 샌드위치, 샐러드 등 캐주얼한 음식, 저녁에는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르노코리아 강남전시장은 외관에 브랜드 아이덴티2025.09.04 08:24
SK온이 대규모 에너지 저장 장치(ESS)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들어간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한다.추가로 플랫아이언이 오는 2030년까지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 협상권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2025.09.04 05:28
GM의 지난달 미국에서 팔아치운 전기차가 신기록을 세웠지만 세금 혜택 종료 이후 급격한 수요 위축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왔다.인사이드EV는 GM이 8월 한 달 동안 미국에서 2만1000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했다고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지난 7월 기록한 1만9000대보다 늘어난 것으로 올 들어 8개월간 누적 판매량은 11만8000대를 넘어 이미 지난해 전체 판매량인 11만4000대을 초과했다.GM의 전기차 판매 호조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쉐보레 이퀴녹스 EV 등 신규 전기차 모델 확대와 함께 연방정부 보조금 효과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7월 4일 공화당 주도의 ‘원 빅 뷰티풀 빌 법안’이 발효되면서 오는 30일 이후2025.09.04 05: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감세 법안에 따라 이달 말 연방 전기차 세제 혜택이 종료되면서 테슬라·GM·포드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미국 내 전기차 판매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야후파이낸스는 자동차 시장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미국 전기차 판매가 이달 30일(이하 현지시각) 세제 혜택 만료 이후 급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3일 보도했다. 자동차 전문 분석 사이트 아이시카스닷컴의 칼 브라우어 수석 애널리스트는 “3분기까지는 세제 혜택 종료 전 수요가 몰려 판매가 강세를 보이겠지만 10월 이후에는 시장 점유율이 현재의 절반인 4%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GM은 8월 기준 전기차2025.09.04 05:19
세계 최대 인터넷 업체 구글이 자사의 인공지능(AI) 반도체인 TPU(텐서처리장치)를 소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데이터센터에 배치하며 세계 1위 AI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의 GPU(그래픽처리장치) 독점 구조에 도전장을 던졌다.TPU는 구글이 AI를 더 빠르고 저렴하게 가동하기 위해 구글이 직접 만든 맞춤형 칩이다.3일(이하 현지시각) 온라인 투자·시장 전문매체 월스트리트인사이트에 따르면 구글은 영국 런던에 있는 중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플루이드스택과 협력해 미국 뉴욕 데이터센터에 TPU를 설치하기로 했다. 구글은 오픈AI와 협력하는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크루소,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에 GPU를 임대하는 업2025.09.03 23:05
기아는 5번째 전용 전기차 '더 기아 EV5'(EV5)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EV5는 기아가 EV6, EV9, EV3, EV4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E-GMP 기반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 GT-라인이 함께 출시된다.EV5는 국내에 앞서 중국에 먼저 출시됐는데 국내 모델은 소비자 니즈와 법규 등을 고려해 디자인과 주행 및 안전 사양을 달리했다고 기아는 설명했다. 국내 모델은 광주 공장에서 만들어져 유럽, 캐나다 등으로도 수출될 예정이다.먼저 EV5의 외장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에 기반해 기본 박스형 차체에 곡선형 디자인을 접목했다.전면부는 LED 헤드2025.09.03 20:59
현대자동차가 1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더 셰드에서 중장기 전략을 발표한다. 현대차는 3일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미국에서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CEO 인베스터 데이는 중장기 전략과 재무 목표를 발표하는 행사다. 현대차가 이를 해외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30년 전기차 200만대 △글로벌 555만대 판매 △전기차 21종 △하이브리드차 14종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중장기 전략 '현대 웨이'를 공개했다. 기아의 경우 올해 4월 2025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30년 중장기 목표를 당초보다 11만대 적은 419만대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3월 향후 42025.09.03 18:28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과 고려아연이 3일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와의 계약을 두고 맞붙었다.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액트와 함께 영풍을 공격하려는 전략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고려아연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이날 영풍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액트가 지난해 9월 작성한 내부 문건에는 "Y사(영풍) 공격"이라는 표현이 명시돼 있다. 보고서에는 주주명부 열람, 가처분 소송, 임시 주주 대표 선임 등 영풍을 압박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작성 시점은 영풍·MBK의 공개매수 이전으로, 최 회장 측이 먼저 공세를 준비했다는 정황이다.또 액트는 고려아연과 체결한 계약 일부를 최 회장의 특수관계사 영풍정밀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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