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30 06:00
테슬라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관리자 한 명에게 완전자율주행(FSD) 시험차량 38대와 운전자들을 맡겨 안전감독 체계가 사실상 무너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는 전직 테슬라 관리자인 하비에르 메드라노가 제기한 부당해고 소송의 내용으로 아직 법원의 판단은 나오지 않았다. 29일(이하 현지시각)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메드라노는 지난 27일 휴스턴 연방법원에 테슬라를 상대로 부당해고 소송을 제기했다.메드라노는 테슬라가 휴스턴 시험조직의 인원을 충분히 확보하지 않은 채 차량과 운전자를 늘려 공공도로의 안전을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고 전 휴스턴에서 FSD 시험차량 운2026.07.29 04:00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이 로보택시 시장에서 테슬라보다 우버의 사업모델을 높게 평가했다.테슬라는 차량 제작부터 자율주행 기술과 호출 애플리케이션까지 직접 운영하는 수직계열화 전략을 택했지만 우버는 다양한 차량과 승객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가격과 대기시간을 낮출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28일(현지시각) 미국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에 따르면 애크먼은 최근 인터뷰에서 소비자가 차량호출 서비스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특정 자동차 브랜드가 아니라 낮은 가격과 짧은 대기시간이라고 밝혔다.그는 “소비자는 가장 낮은 비용으로 A 지점에서 B 지점까지 가장 빨리 데려다줄 차를 원한다”고 말했다2026.07.29 04:00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상장 후 고점에서 시가총액 1조2000억달러(약 1752조4000억원) 이상을 잃었다.사라진 기업가치가 머스크의 또 다른 회사인 테슬라 한 곳의 시가총액과 거의 맞먹는 규모다.28일(이하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전날 스페이스X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 하락한 113.50달러(약 16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최근 16거래일 가운데 13일 하락하며 지난 6월 기록한 고점 225.64달러(약 33만원)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약 1조5000억달러(약 2190조5000억원)로 줄어 테슬라를 소폭 웃도는 수준까지 내려왔다.◇상장 열풍 한 달여 만에 주가 반토막스페이스X는 지난 6월 기업공개(2026.07.28 02:00
미국 자동차 안전당국이 충돌이나 화재로 차량 전원이 끊겨도 탑승자가 쉽게 문을 열 수 있도록 새로운 비상탈출 기준을 마련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전자식 매립형 도어 핸들을 광범위하게 적용해온 테슬라는 차량 설계를 변경해야 할 가능성이 제기됐다.27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모든 자동차에 견고하고 쉽게 식별할 수 있는 문 개방·탈출 장치를 의무화해달라는 청원을 받아들이고 규정 제정 절차에 최근 착수했다.새 기준이 최종 확정되면 테슬라뿐 아니라 전자식 도어 개방 장치를 채택한 모든 신차에 적용될 수 있다.NHTSA는 앞으로 관련 정보와 사고 자료를 추가로 수집하고 업계와 소비자2026.07.27 02:00
우버가 테슬라와 웨이모의 독자 로보택시 서비스 확산을 견제하기 위해 규제 로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자율주행차 기술 경쟁이 차량 성능을 넘어 플랫폼 주도권과 주정부 규제 싸움으로 번지는 양상이다.테슬라 전문매체 낫어테슬라앱은 우버가 미국 주정부와 연방 정책당국을 상대로 사람 운전자와 자율주행차가 같은 플랫폼에서 운영되는 이른바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2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우버의 핵심 논리는 로보택시가 기존 차량호출 플랫폼 안에서 사람 운전자와 함께 운영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 방안이 받아들여지면 독자 앱으로 로보택시를 운영하려는 테슬라와 웨이모에는 큰 제약이 될 수 있다2026.07.26 06:00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자동차를 넘어설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내세우고 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옵티머스가 역사상 가장 큰 제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자율적으로 유용한 작업을 수행하고 수백만대 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비즈니스인사이더는 테슬라가 3세대 옵티머스 생산을 앞두고 있지만 지능과 로봇 손, 대량생산이라는 세 가지 핵심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2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머스크는 지난 22일 열린 테슬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프리몬트 공장에서 3세대 옵티머스 생산을 곧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2026.07.24 05:00
테슬라가 올해 250억달러(약 38조7500억원)가 넘는 설비투자를 예고했다. 2분기 매출은 시장 전망을 웃돌았지만 이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잉여현금흐름도 적자를 기록했다.야후파이낸스는 테슬라 주가가 2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6% 넘게 하락했다고 보도했다.테슬라는 전날 정규장 마감 뒤 2분기 매출이 282억4000만달러(약 43조772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263억2000만달러(약 40조7960억원)를 웃돌았다.반면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33달러(약 510원)로 시장 예상치 0.50달러(약 780원)에 미치지 못했다.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도 32억달2026.07.24 03:00
테슬라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2분기 이익을 발표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핵심 사업이 여전히 전기차라는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야후파이낸스는 미국 자산운용사 거버 가와사키의 로스 거버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이같이 주장했다고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거버는 테슬라에 장기간 투자해온 투자자로 최근에는 머스크의 경영 전략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왔다.그는 머스크가 테슬라를 전기차 제조업체를 넘어 인공지능(AI)과 로봇, 자율주행 기업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현재 테슬라의 핵심 사업은 여전히 전기차라고 지적했다.테슬라가 AI와 로봇 등 미래 사업에 집중2026.07.24 03:00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가 올해 상반기 유럽 판매량에서 테슬라를 앞질렀다. 테슬라도 지난해 부진을 딛고 판매량을 55% 늘렸지만 비야디의 가파른 성장세에는 미치지 못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비야디가 올해 1~6월 유럽에서 약 17만400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같은 기간 테슬라의 유럽 판매량은 약 17만대로 집계됐다. 비야디가 약 4000대 차이로 테슬라를 앞선 것이다.비야디의 상반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가격 경쟁력과 제품군 확대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는 점이 다시 확인됐다2026.07.23 09:31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다음달 예정된 실적 발표에서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병 가능성을 직접 언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23일(이하 현지시각) 폭스뉴스에 따르면 투자회사 거버가와사키의 로스 거버 회장 겸 CEO는 전날 이 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머스크가 실적 발표 전화회의에서 두 회사의 합병 문제를 거론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거버는 머스크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모두 이끌고 있으며 양사가 인공지능(AI)과 로봇, 에너지 등 여러 사업에서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이같이 내다봤다.다만 테슬라와 스페이스X는 합병 계획을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은 상태다. 거버의 발언도 양사의2026.07.20 03:00
전기차가 휘발유차나 하이브리드차보다 반드시 저렴하게 운행되는 것은 아니라는 비교 결과가 나왔다.전기차의 에너지 비용은 가장 낮았지만 보험료 부담이 이를 상쇄했다. 같은 차량도 어느 지역에서 운행하느냐에 따라 경제성 순위가 완전히 뒤바뀌었다.자동차 전문매체 슈퍼카블론디는 테슬라 모델Y와 토요타 프리우스, 토요타 코롤라를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플로리다주에서 각각 1만4000마일(약 2만2530㎞) 운행할 때 드는 연간 비용을 비교한 결과를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비교 대상은 전기 SUV 모델Y,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 휘발유차 코롤라다.◇보험료와 에너지 비용만 비교슈퍼카블론디는 미국 운전자의 평균 연간 주행거리로 제시한2026.07.19 06:00
테슬라가 유럽 라트비아와 남미 우루과이에 잇따라 진출하며 전 세계 판매망을 확대했다.라트비아 진출로 발트 3국에 모두 공식 판매 기반을 마련했고 우루과이는 테슬라의 세 번째 남미 판매시장이 됐다.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테슬라가 24시간도 되지 않는 사이 라트비아와 우루과이 시장 진출을 잇달아 발표했다고 1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두 국가의 자동차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전기차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 성장세가 둔화한 테슬라가 상대적으로 작은 신흥시장에서 추가 수요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라트비아 진출로 발트 3국 판매망 완성일렉트렉2026.07.17 10:27
테슬라 주주들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로보택시와 완전자율주행(FSD),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잇단 목표 미달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테슬라가 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각)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주주 질문 게시판에는 약 300개의 질문이 올라왔다. 과거 장기 비전이나 새로운 사업 계획에 집중됐던 질문이 구체적인 일정 지연과 기존 구매자 보상 문제로 옮겨가는 모습이다.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테슬라 주주들이 회사가 스스로 제시한 단기 목표를 반복해서 달성하지 못한 이유를 묻고 있다고 17일 보도했다.주주들은 로보택시 사업의 확장 지연과 구형 하드웨어 탑재 차량의 FSD 지원 문제, 테슬라와 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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