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7 21:03
유가가 떨어지면서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5개월 연속 0원을 기록한 가운데 다음달에는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처음으로 '0원'이 될 전망이다. 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에 따르면 2월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현행 1100원에서 0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0원이 되는 것은 2008년 유류할증료 도입이후 처음이다.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갤런당 120센트 이상일 때 부과된다.2016.01.07 21:03
국제유가가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 주로 도입되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20달러 대까지 떨어졌다. 7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이날 싱가포르 시장에서 3월 인도분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27.2달러까지 하락해 거래됐다. 두바이유 가격이 30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은 2004년 4월이후 12년만이다.두바이유는 작년 11월 중순 배럴당 40달러 선이 무너진 이후 불과 두달도 채 안돼 다시 30달러선이 붕괴됐다.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 원유(WTI) 등의 가격도 32달러대로 추락했다.2016.01.07 21:02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클라우드 사업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한국 데이터센터를 개소하고 국내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AWS는 이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5번째로 세워진 서울 리전(Region) 가동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리전은 복수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통칭하는 말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 인프라다.AWS 서울 리전은 두 개의 가용 영역으로 구성, 각 가용 영역은 독립된 전원, 네트워킹, 연결성을 갖추고 지리적으로 분리된 데이터센터로 이뤄져 어느 한 쪽에서 장애가 발생해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번 서울 리전 가동으로 AWS는 전 세계 12개의 리전에 걸친 총 32개의 가용 영역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2016.01.07 15:38
고속도로나 국도 등에 졸음쉼터를 설치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에 졸음쉼터를 설치 전(2010년)과 후(2016년)를 비교 분석한 결과 졸음쉼터 설치로 구간의 사고 발생 건수가 28%, 사망자 수는 55%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또한 졸음쉼터 이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조사대상자 543명 중 93.1%인 505명이 졸음쉼터가 “사고예방에 (아주)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이용차량 수도 2014년에 비해 작년에는 46.5%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 설치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졸음쉼터는 졸음운전 방지 및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2011년에 처음 도입, 작년까지 총 222개소(고속도로 194, 국도 18)가 설치됐다. 국토부는 졸음쉼터를 2017년까지 총 270개소로 확대 설치, 졸음쉼터 접근을 10분 이내로 낮출 계획이다.2016.01.07 12:06
‘마일리지·포인트 적립, 무료 쿠폰, 캐쉬백’ 등 멤버십서비스가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객보상서비스가 기업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재구매 유도, 단골고객 확보 등을 통해 매출확대에 기여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고객보상서비스를 제공하는 2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멤버십서비스 활용실태와 향후 전망조사’ 결과, 멤버십서비스 효과를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56.3%가 ‘불황기일수록 멤버십서비스의 판촉효과가 더 커진다’(56.3%)고 답했다. ‘구매력 감소로 인해 효과가 줄어든다’는 응답은 11.4%에 불과했다. ‘큰 변화 없다’는 32.3%다.업종별로는 일상생활과 밀접하고 제휴서비스가 다양한 카드·은행 등 금융업종의 응답기업이 모두 ‘효과가 커진다’(100%)고 답했다. 이어 항공사(76.9%), 제과·외식(61.5%), 대형유통점(47.6%)이 그 뒤를 이었고 골목상권으로 유사경쟁업체가 많은 액세서리(40.0%), 슈퍼마켓(25.0%)은 긍정적 답변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멤버십서비스 활용효과로는 ‘기존 고객의 재구매 유도 및 신규고객 유치로 매출이 확대했다’는 기업이 81.6%였고, ‘고객DB 확보, 브랜드인지도 상승으로 홍보비용을 절감했다’는 기업이 10.2016.01.07 11:17
Click Here!대한상공회의소가 6일 저녁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 때 상영한 동영상이 힘겨운 시절을 견디고 있는 경제계에 작은 감명을 일으켜 화제다.대한상의는 “영상 상영 후 영상을 사내에 상영하고자 원본 파일을 달라는 요청에서부터 시나리오, 제작과정, 배경음악까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7일 밝혔다.‘상공인의 이름으로 달려온 2015, 우린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주제의 동영상은 ‘제2회 대한민국 기업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이용해 제작했다. 특히 박용만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크립트 원고를 직접 작성하는 등 제작 전 과정을 총괄했다. 대한상의는 “기업을 우리 삶의 한 부분으로 조명하고, 기업의 참모습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5분15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박근혜 대통령 등을 비롯한 신년인사회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는데, 영상과 함께 흐르는 내레이션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내레이션은 창조와 혁신의 자세로 새로운 봄을 맞이하자고 운을 뗐다. “없던 것에서 새로움을 탄생시키는 봄처럼, 이제 또 다른 ‘창조’를 준비할 때”라며 “편하고 익숙한 것들은 내려놓고 혁신으로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고 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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