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1 21:18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는 11일 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타협에 대한 사실상의 파기선언을 했다고 규정, 선언 철회와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한국노총은 이날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노사정 대타협에 대한 파탄을 선언했다. 이어 오는 19일까지 정부 입장을 확인하고 나서 노사정 탈퇴 등을 최종 결정키로 했다.이에 경제 5단체는 이날 공동성명에서 "한국노총이 대타협 파탄 선언을 하면서 정부의 (일반해고 및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지침 철회를 조건으로 위협하는 것은 사실상 파기선언"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는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조속히 해결하려는 국민적 여망을 저버린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한국노총의 합의 파기는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해내기 위해 국가 구성원 모두가 힘겨운 노력을 기울이는 현 상황에서 자신들은 한 치의 양보도 하지 않겠다고 버티는 조직이기주의"라고 지적했다.이들은 "9. 15 사회적 대타협은 미래세대를 위한 노사정 모두의 고통분담이 수반된 것"이라며 "노동계가 9. 15 노사정 대타협의 부분적이고 미시적인 사항들을 지적하며 노동계의 희생, 탄압 운운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말했다.이들은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탈퇴하고 대가를 받으면 복귀하는 반복적인 탈퇴와 복귀는 사회적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이는 오랜 기간 어려운 과정을 거쳐 자리 잡은 사회적 대화의 틀을 무의미하게 하므로 한국노총이 대타협 파기선언을 철회하고 노사정 대화기구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2016.01.11 16:26
코레일은 올해 붉은 원숭이해를 맞아 서울역, 부산역, 광주송정역에 대형 원숭이 인형을 잇따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깜찍한 아기 원숭이와 아빠 원숭이가 새해 인사를 하는 캐릭터 풍선 설치물인 원숭이 인형은 새해 첫날 서울역 러브레터 계단에 설치됐으며, 이어 지난 6일엔 부산역과 광주송정역 맞이방에 추가로 설치됐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철도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즐거움과 감동을 드리는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더욱 국민에게 사랑받는 코레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6.01.11 16:22
한독이 세계적인 질량분석기 전문회사 브루커社(Bruker Corporation)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독의 메디컬사업본부는 브루커社의 대표 제품인 ‘말디 바이오타이퍼(MALDI Biotyper)’를 국내에 공급하게 됐다. 브루커社는 임상연구, 생명과학, 바이오 제약, 식품, 환경, 산업체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분석장비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회사이다. 한독이 국내에 공급하는 ‘말디 바이오타이퍼’는 브루커社의 대표 제품으로 식약처 및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레이저 이온화 방식의 질량분석기이다. 말디 바이오타이퍼는 간편한 방법으로 미생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한다. 기존의 미생물 동정 기기는 결과를 얻기까지 보통 4~24시간이 소요되는 것에 반해, ‘말디 바이오타이퍼’는 5분 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말디 바이오타이퍼는 적은 시료량으로도 분석이 가능하며 6천 여 종의 미생물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어 미생물을 종 단위까지 보다 정확하고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또 ‘말디 바이오타이퍼’는 최근 미생물 동정 검사에 쓰이는 질량분석기가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되며 환자 대상의 검사 기기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2016.01.11 15:58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식처분명령을 받은 의결권을 행사한 혐의로 두산건설을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11일 공정위는 두산건설이 주식처분명령을 받은 주식에 대해 주주총회에서 3회 의결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두산건설은 2013년 11월 공정위로부터 지주회사인 ㈜두산의 국내 계열회사 네오트랜스 지분 42.8%를 처분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2014년 11월 처분시한까지 주식을 매각하지 않아 경고조치를 받는데 그쳤다. 2014년 12월 ㈜두산이 지주회사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주식처분 의무가 소멸됐기 때문이다.그동안 두산건설은 2014년 3월부터 같은 해 7월까지 3회에 걸쳐 신분당선 운영업체인 네오트랜스의 주주총회에서 7건의 안건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한 것으로 파악됐다.공정위는 두산건설이 주식처분 기간 동안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한 행위는 불법에 해당한다고 판단, 지주회사 관련 규정을 무력화시키는 중대한 위반행위에 해당돼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2016.01.11 14:53
금융감독당국이 회계사들의 주식거래를 제한하고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의 주식보유 현황을 전수 조사하겠다는 데 대해 청년공인회계사회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청년공인회계사회는 11일 논평을 통해 "일부 회계사들의 부당이득 취득으로 인해 시작된 회계사의 주식거래에 대한 제재가 점점 산으로 가고 있다"며 "자본주의의 파수꾼이라는 자부심으로 일하던 회계사들은 이젠 자본주의의 난봉꾼으로 바라보는 시각과도 싸워야 할 처지가 됐다"고 지적했다.청년공인회계사회는 "회사가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회계사가 감사한다는 원칙만 제대로 지켜져도 공인회계사들은 미공개정보를 이용할 수 없다"며 "현실을 외면한 채 회계사라는 특정 직업군만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 오해에 의한 규제라는 의심을 버릴 수 없다"고 반박했다.이들은 "일부의 잘못에 대해 전부를 규제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기업의 오너들이 자녀에게 안정적인 지분을 상속하기 위해 편법적인 증여를 하다가 단속되면 모든 오너들에 대해 증여를 금지시켜야하나라는 문제를 제기했다.청년공인회계사회는 "주식거래를 금지하는 규제는 법에도 어긋난다"면서 "법을 넘어선 자체 규제는 금융위원장의 그림자규제를 줄이겠다고 한 발언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동"이라고 비난했다.2016.01.11 11:16
국제유가가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저유가를 해외자원확보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11일 전경련이 발간한 '한중일 해외자원개발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과 중국은 에너지 가격 하락 시기에도 적극적인 해외자원개발 투자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은 공기업 부채감축, 해외자원개발 비리 등의 문제로 해외자원개발 사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할 경우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다고 분석했다.한국이 국제유가가 낮았던 2000년대 초반까지 해외자원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음으로써 국제유가 상승으로 산업·경제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던 과거의 교훈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의 해외자원개발 투자가 국민들에게 설득력을 가지지 못한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는 해외자원개발 비리로 역대 정권에서의 잘못된 해외자원개발 정책이 자초한 것으로 보인다.한국의 해외자원개발 위축의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전경련은 일본보다 현저하게 낮은 정부 예산과 정책금융 지원을 꼽았다. 우리 정부의 2016년 해외자원개발 예산은 958억원으로 2015년 3594억원에 비해 약 73% 삭감된 수준이다. 이에 비해 일본은 2016년 우리보다 6배 이상 많은 632억5000만엔(약 5898억원)을 책정했다.2016.01.11 10:34
대교는 전화나 화상을 통해 외국어 말하기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교폰·화상’이 새로운 브랜드 '대교 Speaking'으로 재탄생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교는 기존 브랜드명에 비해 보다 직관적이고 기억하기 쉬운 대교 Speaking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외국어 말하기 학습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대교 Speaking은 외국인 선생님과의 1:1 전화·화상 학습을 통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배우는 개인별 맞춤 회화 프로그램으로 ▲전화영어 ▲화상영어 ▲스토리영어 ▲스토리전화영어 ▲전화일본어 ▲전화중국어 학습을 제공한다.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학습이 가능하며, 학습 매니저가 직접 회원의 수업 내용을 점검하여 온라인 학습임에도 철저한 회원 관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초가 필요한 초등학생부터 고급 회화를 원하는 성인까지 모두 학습 가능하며, 수강 신청 여부에 관계없이 자신의 외국어 실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무료 레벨테스트를 제공한다. 대교는 이번 브랜드명 변경을 기념해 이달 11일부터 29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교 Speaking 홈페이지에서 퀴즈의 정답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파리바게뜨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2016.01.11 10:31
한국건설관리공사(KCM)가 최근 미국 주시애틀 총영사관 건설사업관리 수주 및 말레이시아 현지법인 설립 등을 계기로 해외수주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5년간 카메룬 국립응급센터 건립사업, 주이라크 대사관, 알제리 동서고속도로 운영시설, 주시애틀 총영사관 등 9건의 건설사업관리를 수주했다.지난해 12월에 수주한 시애틀 총영사관은 연면적 3093㎡, 지상 3층, 지하 1층의 신축 공공업무시설로, 워싱턴주, 몬타나주, 오레곤주, 아이다호주, 알래스카주를 관할하는 청사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er) 현지법인 설립은 전문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로 진출하기 위한 거점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공사는 올해 수주목표를 600억원으로 정하고, 국내 발주공사뿐만 아니라 민간투자사업 및 해외 건설사업관리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공사는 중장기적 발전방향을 시행사(SPC) 추진 개발사업 및 해외 투자자의 국내·해외 투자사업의 사업관리 대행 업무인 '프로젝트 관리(PM)' 수주에 역점을 두고, 시행업무에 대한 정보수집·발굴·분석·추진 등을 위한 ‘PM 추진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사업부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김원덕 KCM 사장은 “지난해 건설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주목표를 초과달성한 것은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의 대가”라며 “올해의 수주목표 600억원 달성을 위해서 민간 및 해외 건설사업관리용역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2016.01.11 10:19
국내기업 10곳 중 7곳이 외부 기술·지식 활용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만 실제로는 전체의 절반만이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부 기술·지식의 활용이란 고객아이디어를 통해 제품을 개발하거나 연구소·학계 등과 공동으로 연구개발, 제품기획을 하는 것을 뜻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제조업 380개사를 대상으로 ‘외부 기술·지식 활용실태와 시사점’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71.1%가 ‘변화와 혁신을 위해 경영활동에 외부 기술·지식을 활용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밝혔다. ‘보통이다’는 24.2%, ‘필요없다’는 4.7%로 나타났다.하지만 외부 기술과 지식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은 전체의 절반 수준인 49.2%이었다. ‘활용하지 않는다’는 50.8%에 달한다.이는 선진기업에 비해서 30%p가량 떨어지는 수치이다. 2012년 미국 버클리대학과 독일 프라운하퍼연구소가 공동으로 미국·유럽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기업 중 78%가 외부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하는 등 개방형 혁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약·의료(61.0%), 고무·플라스틱(57.1%)은 외부 기술·지식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많았지만 철강·금속(30.0%), 조선·플랜트(29.2016.01.11 10:05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국방부와 공동으로 전군 정훈장교 640명을 대상으로 시장경제와 안보관 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40명 늘어난 것으로 전군 정훈장교의 절반 수준에 달한다. 이달 11일부터 3월 16일까지 총 8회로 나누어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일선 부대에서 정훈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장성, 영관, 위관급 장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경련과 국방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 정신전력 증강의 핵심 주체인 정훈장교의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헌법의 이념과 가치’ 등 국가·안보관 교육뿐 아니라 ‘경제성장과 군의 역할’, ‘시장경제의 이해’ 등 올바른 경제·기업관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전경련 이용우 상무는 “이번 교육에 전군 정훈장교의 절반가량을 교육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교육 내용이 일선 부대에서 공유되어 올바른 경제관이 군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정훈장교들께서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전경련은 정훈장교 대상 경제교육을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 외에도 차세대 군 리더인 공군사관생도를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등 군의 올바른 경제·기업관 확립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2016.01.11 09:12
삼성엔지니어링이 세계최대 규모의 바이오 플랜트를 수주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5144억원 규모의 제3공장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송도지구에 건설되는 제3공장은 바이오리액터 18만 리터의 세계최대 규모 바이오 의약품 플랜트로, 지난해 12월 21일 기공식이 열린 바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프로젝트 기본설계 단계부터 참여, 제1, 2공장의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통해 발주처의 신뢰를 얻으며 제3공장까지 수주하게 됐다.삼성엔지니어링은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 제1공장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바이오 플랜트 분야에 첫 진출한 이후, 송도 동아 DM Bio 플랜트,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공장 등을 잇따라 수행하며 국내 바이오 플랜트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풍부한 화공 플랜트 수행경험을 통해 확보한 EPC 역량에 더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제1, 2공장 수행 등으로 바이오 플랜트의 핵심 기술인 프로세스 설계와 밸리데이션(생산 시스템 검증과정) 역량을 축적했다.삼성그룹의 신수종 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 시장은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노령화, 의학기술발달 등으로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부는 2024년이 되면 세계 바이오 시장이 현재 한국의 3대 수출 효자산업인 반도체, 화학, 자동차의 시장 규모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2016.01.11 06:06
국내 신문사 가운데 유일하게 M&A연구소를 갖추고 있는 글로벌이코노믹이 인수합병(M&A) 중개업무를 본격화 한다. 글로벌이코노믹 M&A연구소(소장 김대성)는 토목라이선스를 보유한 자본금 7억원 규모의 건설업 M&A 중개의뢰를 받아 물색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이에 앞서 M&A연구소는 매출 1000억원 이상의 전기전자·IT 업종의 기업에 대한 M&A 중개 의뢰를 받은 바 있다. 또 글로벌이코노믹 M&A연구소는 매출규모 30억원 이상의 비상장 중소기업을 찾아달라는 M&A 매수 업무를 진행중이다.M&A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이코노믹 M&A연구소로 문의(02-323-7474)하면 된다.2016.01.10 16:09
금융위원회는10일 중국 증시 불안과 북한 핵실험 등으로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에 대비해 24시간 시장상황 점검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 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입 동향 등 시장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라고 거듭 주문했다.이에 따라 금융위는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통해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관계기관 간에 수시로 시장상황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임 위원장은 최근 국내 증시상황에 대해 "주요국 증시에 비해 하락폭이 제한적이고 주요 글로벌 IB(투자은행)들도 우리 증시의 상승 가능성을 긍정 평가해 크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실제로 지난주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주요 국가 증시는 6~10% 하락했지만 한국 증시는 2.2% 떨어져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그러나 대내외 여건상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장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또 "국내외 투자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외신 매체 등에 국내 금융시장 상황 및 정부의 대응 노력과 관련해 신속·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라"고 말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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