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0 17:14
고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주식재산이 9일 현재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 회장의 주식가치는 이날 22조1542억 원에 달했다.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2억4927만3200주인데, 이날 종가인 주당 7만3900원으로 계산하면 18조4212억 원으로 평가됐다. 삼성생명 4151만9180주, 3조142억 원, 삼성물산 542만5733주, 6755억 원, 삼성전자 우선주 61만9900주, 414억 원, 삼성SDS 9701주, 17억 원을 합치면 22조1500억 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CXO연구소는 이 회장의 주식재산에 대한 상속세 규모는 공식적으로 지난 8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시가 평균 금액으로 결정된다며, 주식평2020.12.10 16:25
한국신용평가는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 제한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공정거래법이 대기업집단의 사업구조와 지배구조 개편에 영향을 미쳐 최종적으로는 기업 신용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한신평은 10일 보고서에서 "'공정경제 3법' 가운데 개정 상법과 금융복합기업집단법의 경우 개별기업 신용도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개정 공정거래법의 경우 신용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지적했다.보고서는 사익편취 규제 확대와 관련, "적용 대상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해당 그룹의 지배구조와 사업구조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또 "규제대상에 포함되는 것이 바로 제재로2020.12.10 12:20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시대의 한·중·일 경제 협력 방향으로 정경분리와 경제협력 기반 강화를 제시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바이든 정부와 한중일 경제협력 방향 보고서’에서 한중일 3국은 상호 매우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 국가로 경제적 비중이 크다"며 세 나라가 역사 인식, 영토 문제 등 정치·외교·군사적 문제로 인해 경제적으로 악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경제협력의 대전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또 한중일 경제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노력도 기본으로 해서 한중일 정상회의를 차질 없이 추진, 경제협력 실천에 대한 포괄적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상의는 코2020.12.10 11:00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대한항공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딸기 수출 통합조직 케이베리 등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싱가포르 딸기 전용 항공기를 정기 운영하고 앞으로 싱가포르 외의 다른 국가로 노선을 확대하기로 했다. aT는 공공기관으로 수출 참여사 관리와 지원 등을 담당하고 케이베리는 안전성 검사 등 품질관리를 맡기로 했다.싱가포르 딸기 수출 전용기는 11일부터 1주일에 4회씩, 20주 동안 운영된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국산 딸기 1072t을 수출할 계획이다.2020.12.10 08:19
연말과 내년 초에 3년 임기만료로 대규모 공기업 수장 교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임기 1년여를 남긴 문재인 정부가 어떤 공기업 인선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전체 36개 공기업 가운데 내년에 기관장 임기가 만료되는 곳은 총 27곳이다. 여기에 현재 기관장이 공석인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 변창흠 사장이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지명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까지 더하면 총 30곳의 공기업이 내년까지 새로운 수장을 맞게 된다. 강원랜드 문태곤 사장은 이달 20일 3년 임기가 만료되고, 한국조폐공사 조용만 사장,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 한국가스기술공사 고영태 사장,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은 내년 1월 임기가 만료된다.2020.12.10 06:18
이른바 동학개미들이 연금저축보험에서 연금저축펀드로 갈아탄 것으로 추정됐다.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연금저축펀드에 3207억 원, 퇴직연금펀드로는 1조3178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최근 3개월에만 854억 원, 795억 원의 자금이 각각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연초 대비 수익률은 연금저축 펀드는 13.26%, 퇴직연금펀드로도 8.92%의 수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개인투자자들이 주가 상승으로 수익을 내면서 수익률이 연 1%도 안 되는 연금저축보험에서 연금펀드로 옮기고 있다는 분석이다.2020.12.10 06:07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성진종합건설, 희상건설, 대도종합건설, 삼양건설, 명덕건설, 송산종합건설, 풍산종합건설 등 7개사를 2020년 하도급거래 모범업체로 선정했다.이들 기업은 협력업체에 대금을 30일 이내에 100% 현금으로 지급했고 최신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하도급법 위반 사실도 없었다.협력업체에 기술 개발비, 기자재 구입비, 재무지원금 등 경영자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7개사가 193개 협력업체에 지급한 경영자금은 2억5000만 원이다.4개사는 79개 협력업체 임직원에게 대한건설협회 등 외부교육기관의 건설실무과정 등의 교육도 지원했다.공정위는 이들 7개사에 1년 동안 하도급거래 직권조사를2020.12.10 06:00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호텔에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자동차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호원에 대통령 표창이 주어졌다.호원은 한·터키 FTA를 활용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경기 지역 FTA활용지원센터의 권동현 관세사에게 수여됐다.권 관세사는 지난 5년 동안 경기지원센터에 근무하면서 200여 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FTA 활용 컨설팅을 했다.올해 새로 만들어진 'FTA 국내 보완 대책 분야 유공' 부문에서는 한국전력, 현대건설, 한전KPS, 강원랜드, 롯데정밀화학 등 5개 공공·민간기업 직원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020.12.09 17:57
SK렌터카가 법인택시 업계 최대 과제인 사납금과 월급제 전환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SK렌터카는 지난 8일 택시 호출 플랫폼 '반반택시'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코나투스와 전주 최대 택시업체 대원택시·대성교통과 '스마트링크를 활용한 택시 관제 서비스 사업 협력(MOU)'을 체결했다.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MOU를 체결한 핵심 배경은 택시업체에 SK렌터카의 스마트링크를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스마트링크는 SK렌터카가 지난 2017년 출시한 법인 전용 자동차 관리 통합 솔루션이다. 차량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법인 차량의 위치, 이동 경로, 차량 상태 등을 한 눈에 파악하거나 편리하게 관리할 수2020.12.09 17:53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0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대한석탄공사가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특히, 대한석탄공사는 전체 조사대상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지난해보다 4개 등급 상승한 평가를 받았다. 국민권익위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국민권익위는 매년 공공기관 직원과 일반 국민에 대한 설문조사,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해 기관별 등급을 지정해오고 있다. 조사대상은 중앙행정기관 45개, 광역지자체 17개, 기초지자체 226개, 교육청·교육지원청90개, 공기업 등을 포함하는 공직유2020.12.09 16:55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하 농정원)은 농업교육포털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초기화면에 배치하고 농업기술 역량진단 기능을 추가하는 등 사이트를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농정원이 2019년 7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농업교육 상담센터의 문의 내용 2만458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 상담 내역의 47.1%(9,635건)가 온라인 강의 수강방법, 수료증, 진도율, 회원정보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메인화면 우측에 온라인 학습방법 안내 바로가기 메뉴를 배치했고, 주제별로 공지내용의 제목을 나타나게 하여 주요 소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모바일 접속 빈도가 높은2020.12.09 16:28
전경련은 9일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과 노동관계법 개정안에 거듭 우려를 표명하며 시행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전경련은 이날 긴급 호소문을 내고 "경영권 방어수단 도입, 노조 파업 때 대체 근로 허용과 같은 보완 대책 마련을 위해 각 법안의 시행 시기를 1년씩 늦춰 달라"고 촉구했다.전경련은 공정경제 3법이 기업을 위축시키고 해외 투기자본의 공격에 노출시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또 해고자와 실업자의 노조 가입 등을 담은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노사관계를 악화시켜 기업 경쟁력을 저하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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