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5 04:42
한화에너지‧한전‧가스공사 등 한국컨소시엄, 베트남 쯩남그룹과 에너지 부문 양해각서 체결 현대차, 인도에서 i20 40일 만에 예약주문 3만건 삼성SDS, 유럽 물류투자자 트리택스 유로박스의 네덜란드 브레다 물류창고 2만5607㎡ 임대 두산밥캣, 캐나다 앨버타에 공인대리점 2곳 추가 삼성 캐털리스트 펀드, 獨 외골격 크레이 X로봇 업체 바이오닉 2000만 달러 자금 조달 주도 한화, 온라인 산업 카탈로그 ‘폴리머 인더스트리’의 새로운 파트너 제휴 롯데케미칼, 정전 사태 후 크래커 공장 가동 재개 SK코레스오스트레일리아, 센테니얼과 함께 뉴웨일즈 스프링베일 탄광 사고 이후 지하 안전 통신시스템 제공2020.12.14 15:46
한국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 4개 경제단체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상법·공정거래법·노동조합법 등으로 인한 규제 쓰나미가 우려된다고 지적, 보완 입법을 촉구했다.이들 경제단체는 14일 "경제계에 치명상을 주는 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노동조합법·특수형태근로종사자 고용보험법안 등이 무더기로 통과 돼 규제 쓰나미를 당하고 앞으로 어떻게 헤쳐 나갈지 암담한 지경"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위중해 일반인의 국회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기습적으로 심야에 (법안이)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고, 경제계가 온 힘을 모아 간절히 요청한 사항은 거의 도외시되2020.12.14 14:44
코로나19 3차 대유행 위기가 도래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은 민간 소비를 위축시키고 경제 성장률을 떨어뜨릴 수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10일 발표한 12월 통화정책신용보고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민간소비는 연간 기준 16.6% 감소하고 국내총생산(GDP)은 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한은은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민간소비는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큰 폭으로 위축됐으며 이의 영향 등으로 기업 매출도 상당폭 감소했다”며 “올해 2분기 중 기업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2020.12.14 12:13
지난해 국내 기업의 영업이익이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통계청의 '2019년 영리법인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영리법인 75만2675개의 영업이익은 219조8390억 원으로 전년보다 22.7% 줄었다. 영리법인은 법인세를 신고한 전체 법인 가운데 의료법인, 학교법인 등 비영리 성격의 법인을 제외한 것으로 통상 기업을 의미한다.이 같은 감소폭은 2011년 이후 최대인 것으로 분석됐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해는 2011년 7.1%, 2012년 6.7%, 2018년 2.1% 등 세 차례였는데 지난해에는 이보다 훨씬 많이 줄어든 것이다. 대기업 영업이익이 124조8280억 원으로 31.5% 줄었고 중견기업은 38조9430억 원2020.12.14 12:00
중소기업중앙회가 14일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자성어로 풀어 본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조사’ 결과, 응답자의 29.7%가 내년 사자성어로 ‘토적성산(土積成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토적성산’은 흙이 쌓여 산을 이룬다는 뜻으로, 작은 것이 쌓여 큰일을 성취한다는 뜻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를 보낸 중소기업이 내년에는 내실경영으로 코로나 경영위기를 벗어나 성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반면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은 27.1%가 ‘가야 할지 머물러야 할지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을 이르는 거주양난(去住兩難)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인은 36.3%가 올해2020.12.14 12:00
상품권에 제품권·교환권 등의 생소한 이름이 붙어 있더라도, 앞으로는 '1년 이상'의 유효 기간을 두고 쓸 수 있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사실상 금액형 상품권에 해당되는데도 '제품권' '교환권'이라는 이름을 붙인 뒤 물품·용역 제공형 상품권인 것처럼 해 잔액 환불을 거부하는 사례를 막을 필요가 있다"면서 "'신유형 상품권 표준 약관'을 고쳤다"고 밝혔다.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하면서 모바일 상품권 시장 규모가 커졌고, 이 과정에서 '유효 기간' 및 '잔액 반환' 관련 민원이 국민 신문고에 다수 접수된 데 따른 조처다.공정위는 표준 약관의 적용을 받는 상품권을 업체가 쓰는 명칭과 관계없이 사용 방법에 따라 '금액형'2020.12.14 11:00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4일 무역통계시스템 자료를 기반으로 중간재인 부품소재 교역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7월까지 중국의 부품소재 수입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8% 감소했다고 밝혔다.전체 수입 중 부품소재가 차지하는 비중도 14.1%포인트 하락, 부품소재의 자체 생산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7월 중국의 무역규모는 2조4482억 달러로 4.1%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부품소재 수입은 36.8% 급감했다. 이에 따라 전체 수입 중 부품소재의 비중도 41.6%에서 27.5%로 14.1%포인트 낮아졌다.중국은 전통적으로 글로벌 가치사슬(GVC) 상에서 해외 부품소재를 수입, 가공·조립해서 완제품을 수출했는데 코로나19와 무역규제의 영향2020.12.14 08:42
대기업이 ‘구조조정’을 한 비율이 중소기업보다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4일 711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4.7%의 기업이 올해 구조조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은 46.2%가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중견기업 27.7%, 중소기업 22.9% 순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여행·숙박·항공업종이 35.3%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34.6%, 식음료·외식 29.8%, 기계·금속·조선 29.5% 등으로 조사됐다.구조조정 시기도 ‘상시’라는 응답이 27.5%나 됐다. ‘2분기’ 24%, ‘3분기’ 19.3%, ‘4분기’ 18.1% 등으로 나타났다. 구조조정 이유는 ‘코로나19 경영난’이 37.2%로 가장 많았고 ‘조직 재정비’ 21.2%, ‘대표․경2020.12.14 06:41
개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불과 5일 사이에 1조2000억 원어치 넘게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거래일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1조2천59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같은 기간 외국인투자자가 1조71억 원, 기관투자가가 286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이 모두 사들인 셈이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4486억 원어치를 순매수, 5거래일 동안 개인투자자의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 순매수는 1조7077억 원에 달했다. 이 같은 매수세에 힘입어 삼성전자 주가는 7만3400원으로 높아졌다.2020.12.14 06:00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4일 기술 분야의 동반성장 사례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특허개방과 공동 기술개발 등 기술 지원의 다양화는 물론 기술자료 임치 지원 등이 늘고 있다고 주장했다.대기업 1개사당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은 2016년 58.3건에서 지난해 169건으로 늘었고, 기술임치 지원(LG전자), 예방시스템 구축(삼성전자·SK) 등 협력회사 기술보호 방식도 진화했다는 것이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주요 기업 당 기술지원 비용은 62억5000만 원에서 143억 원으로 증가했다.기술보호 실적을 보고한 기업 수가 55개에서 62개로 12.7% 늘어날 때, 기술보호 건수는 3206건에서 1만489건으로 227.2% 늘어났고, 기술지원 업체2020.12.14 04:35
LG스마트폰, 카운터포인터 리서치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배포 평가에서 ‘최하위’ 기아차, 엔진화재 우려로 ‘2019스팅어’ 43대 리콜 SK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와 우시산업집단 합작 파운드리회사 하이센 반도체, 8인치 웨이퍼 생산 돌입 현대차 UK, ALL4의 디스패치 다큐멘터리 ‘여행자 범죄에 대한 진실’에서 전기차 코나 광고 중단 요청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주, 삼성 디스플레이 노이다 공장에 재정적 인센티브 6억5536만 달러 제공 삼성, 유럽연합 지적재산권사무소(EUIPO)에 OLED 판매 상표 등록 기아차, ‘인도 돌풍’ 쏘넷과 셀토스 가격 내년 1월 1일 대폭 인상마루티 스즈키, 인도에서 시장 점유율 50% ‘2020.12.13 12:02
지난 10년 동안 글로벌 100대 기업에 진입한 우리 기업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내놓은'국제 비교로 본 우리 기업의 신진대사 현황과 정책 시사점'에 따르면, 2010~2020년 10년 동안 ‘글로벌 100대 기업’에 진입한 우리 기업은 전무한 반면, 미국은 9개, 중국 11개, 일본 5개 기업이 포함된 것으로 분석됐다. 2020년 '글로벌 100대 기업'의 국가별 분포 역시 우리나라는 삼성전자 1개로 미국 37개, 중국 18개, 일본 8개 등 주요국들에 비해 훨씬 적었다.또 최근 10년 동안 미국은 10대 기업 중 7개가 바뀌는 동안, 우리나라는 기아차, 현대모비스, KB금융그룹 등 3개만 교체됐다. 교체된 기업의 업종도 미국은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