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1 09:28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전북 익산시에서 '익산 부송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익산에 선보이는 첫 아이파크 아파트이자 부송4지구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다.1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북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부송4지구 C블록)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84㎡A 194가구 △84㎡B 119가구 △104㎡ 158가구 △123㎡ 40가구다.'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CGV 익산,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2024.04.01 08:28
서울 양천구 신월3동 173번지 일대가 모아타운으로서 법률적 효력을 갖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난달 28일 최종 지정·고시됐다. 이곳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공항소음 및 비행기 운항에 따른 고도 제한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한 주거환경의 개선 필요성이 인정돼 2022년 6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모아타운 사업은 10만㎡ 미만의 저층주거지 내 소규모주택정비지역을 블록단위로 모아 대단지 아파트처럼 개발하는 사업으로 무분별한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나홀로 아파트’ 양산을 방지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면서도 공원, 주차장 등 생활 SOC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일 양천구에2024.03.31 17:00
국가철도공단이 용산∼상봉을 잇는 1조2000억원 규모의 ‘GTX-B 재정구간 노선 4개 공구 입찰공고를 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가운데 재정구간 사업으로 추진되는 용산∼상봉(19.95㎞) 구간에 대한 설계를 마무리하고 지난 29일 시공사 참여 여부를 묻는 입찰공고를 냈다. 전자입찰서 제출기간은 5월 1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전 9시까지 이며 개찰일시는 5월 8일 오전 10시다.이번 입찰공고는 인천대 입구에서 경기도 마석 간 82.73㎞를 잇는 GTX-B노선 중 1·2·3-1·3-2공구 총 4개 공사 구간으로 나뉘며 정부가 책정한 공구별 사업비는 △1공구 3406억원 △2공구 2826억원 △3-1공구 25282024.03.31 17:00
GTX-B노선 재정구간 입찰을 앞두고 정부가 공공 공사의 단가를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3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8일 잦은 국책사업 유찰을 방지하고자 적정 단가를 반영한 공사비를 산출해 공공 공사의 단가를 높이고 유찰 때는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즉시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경기 회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입찰제도 개선을 통해 기술형 입찰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의 유찰도 방지한다. 기술형 입찰은 기술력 위주로 사업자를 선정해 설계·시공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제도로 이번 제도에서는 300억원 이상의 공공 대형공사가 대상이다.또 기술형 입찰 탈락자에게 지급하는 설계 보상비 한도를 높이고 설계 보상비 총액 상향도2024.03.31 17:00
청약홈 개편이 끝난 4월 아파트 분양시장에 풍성한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지난 25일부터 배우자 청약통장 가입 기간 합산, 부부 중복청약 가능, 다자녀 특공 기준 완화, 신생아 특공 신설 등의 개정된 청약 규칙 시행으로 결혼 및 출산 가구의 청약 혜택이 커짐에 따라 청약시장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3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총 35곳, 3만628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2만9221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직전 달인 3월(1만3439가구) 대비 2배가 넘는 수치다.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이 1만1138가구로 38.12%를 차지한다. 지방은 1만8083가구(61.88%)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2024.03.31 13:53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노선 개통 첫날 이용객이 국토부가 예상한 주말 이용객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노선 개통 첫날인 지난 30일 하루 동안 총 1만8949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전날 오전 5시 30분 출발한 동탄발 첫차부터 이날 오전 1시께 각 역에 도착한 마지막 열차까지 승하차 승객을 모두 더한 수치다.이는 국토부가 예상한 주말 수요 1만6788명 보다 13% 많았다. 전날 가장 많은 승객이 승하차한 역은 동탄역(승차 8491명, 하차 8539명) 이었다. 전체 승객 가운데 8143명(43%)은 다른 대중교통에서 환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승객 가운데 1만392024.03.31 10:51
국토부가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 명단을 공개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분기별로 진행하던 '건설현장 사고 사망자 현황' 발표를 폐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건설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각종 제도 개선에 나섰던 정부의 정책 방향과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가 자체 결정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사망사고 현황을 발표하지 않았다.국토부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회사 명단을 공개해 왔다. 또한 2020년부터는 이를 정례화해 분기별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와 발주청, 지방자치단체 명단과 숫자를 공개해 왔다.하지만 지2024.03.30 13:05
재작년 한 해 동안 부동산 임대소득자 상위 0.1%의 1인당 평균 소득이 8억 원을 넘어섰다. 임대소득자가 거둔 한해 수입은 무려 22조 원에 달했다.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부동산 임대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종합소득 신고자 중 부동산 임대소득을 신고한 사람은 124만6714명이었다.이들이 거둔 임대소득은 총 22조390억 원이었다. 2021년(21조4971억 원)보다 2.5%(5418억 원) 늘었다. 다만 1인당 평균 임대소득은 1770만 원으로 2021년(1780만 원)보다 0.6%(10만원) 줄었다.부동산 임대소득자가 2021년 120만9861명에서 124만6714명으로 3.0%(3만6853명) 증가해 소득보다 더2024.03.29 20:31
두산건설은 지난해 매출액 1조775억원, 영업이익 60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도에 비해 약 4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2% 늘며 5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총차입금은 3096억원으로 약 20% 증가했지만 총자산 대비 18% 수준으로 비슷한 규모의 건설사 평균인 39%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두산건설의 부채비율은 540%로 건설업계에서도 높은 편이다.두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건설업계의 문제로 부각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나 부채 증가로 비율이 높아진 것이 아니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한 자산 재평가 등이 반영돼 자본 부분이 감소하면서 부채비율이 높아 보이는 거"이라며 "자사의2024.03.29 19:41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가 대표직을 사임하고 DL이앤씨는 임원 10명 이상 교체하며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29일 건설업게에 따르면 마 대표는 DL이앤씨에 사표를 제출했다. 지난 2021년 1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 3년 4개월 만이다.DL이앤씨는 상무와 전무 등 임원급 10명 이상에게 오는 31일 자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이번에 교체되는 임원들은 주택 부문 6명과 토목 부문 7명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택부문의 경우 수주관리실과 품질안전집행실에서 임원 교체가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수주 부진과 사망 등 안전사고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이번 조치에는 DL이앤씨 계열사인 DL건설도 포함됐다. 다만 정확2024.03.29 19:11
전세사기 여파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해 4조원 가까운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운영하는 HUG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지급해줬으나 이를 회수하기까지 시간 차가 있는 것이 이러한 순손실의 가장 큰 원인이다.29일 HUG의 제31기 결산공고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3조8598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 2022년의 4087억원 순손실에 이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은 물론 순손실 규모가 1년 새 3조4000억원 이상 불어났다. 이러한 순손실 규모는 HUG 창립 이래 최대치다.이는 지난해부터 예견된 사항이었다. 전세사기와 역전세 여파로 세입자들이 제때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고가2024.03.29 15:58
'악성 미분양'이라고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7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4874가구로 집계됐다.올해 1월보다 1.8%(1119가구) 늘어나며 석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방 미분양은 5만2918가구로 전체 미분양 주택의 81.6%를 차지했다.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의 경우 지난달 1만1867가구로 한 달 새 4.4%(504가구) 늘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서울의 준공 후 미분양은 올해 1월 455가구에서 2월 503가구로 늘었다. 서울 준공 후 미분양이 500가구를 넘긴 것은 2014년 8월(504가구) 이후 9년 6개월 만에 처2024.03.29 14:14
GS그룹 총수 일가 4세인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29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안건을 통과시켰다. 허 사장은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GS그룹 창업주인 고(故) 허만정 회장의 증손자이자 총수 일가 4세다.허 사장은 지난 2002년 GS칼텍스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뒤 2005년 GS건설에 입사해 재무와 경영혁신·플랜트 사업 등 여러 분야를 걸쳐 다양한 사업과 경영관리 경험을 쌓고 201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신사업추진 실장을 맡았다. 허 사장은 해외시장개발, 수처리 사업, 모듈러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발굴과 투자 등을 추진했다.이후 허 사장은 지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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