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2 07:51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를 앞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반도체 제조 사업 진출을 공식화하며 네덜란드 ASML과의 밀착 행보를 시작했다.CNBC는 머스크 CEO가 11일(현지시각) ASML의 연례 기술 콘퍼런스에 화상으로 참석해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와 대담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동은 머스크가 추진하는 초대형 반도체 공장 '테라팹(Terafab)'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확보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시장의 해석이 나온다.거대 빅테크 자본의 진출 가능성이 가시화되면서 고성능 반도체 장비 확보에 집중해 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장비 수급 전선에도 새로운 긴장감이 감돌고2026.06.12 07:30
삼성전자가 HBM5의 2나노 공정과 새 열관리 기술을 앞세워 인공지능(AI) 메모리 주도권 탈환을 겨냥했다.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2일(현지시각) 대만 타이베이 컴퓨텍스 2026에서 8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5) 실물 모형을 세계 처음으로 공개했다. 모형은 구동 칩이 아니라 차세대 구조를 보여주는 전시용 견본이다.송 사장은 "메모리·파운드리·로직·패키징을 아우르는 종합 경쟁력이 갈수록 중요해진다"며 엔비디아 등과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2나노 베이스 다이로 기술 선점 시도이번 공개의 핵심은 두 가지다. 첫째, HBM5의 베이스(로직) 다이를 삼성 자체 2나노 파운드리 공정으로 만든다. 현재 HBM4·HBM4E의2026.06.12 07:23
한국 서학개미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각)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티커 'SPCX'로 공식 상장했다. 공모가 주당 135달러(약 20만 4930원)에 5억 5555만 5555주를 전량 매각, 총 750억 달러(약 113조원)를 조달하며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기록을 새로 썼다. 이는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294억 달러)가 보유해 온 종전 기록의 2.5배를 웃도는 규모다. 블룸버그·월스트리트저널·가디언 등이 11일(현지시각) 일제히 보도했다.개인 물량 30% 배정… 서학개미 실전 접근법은국내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이번 IPO의 핵심은 배정 구조다. 스페이스X는 총 공모 물량의 최대 30%를 개인 투자자에게 배정하겠다고2026.06.12 06:58
구글이 공급망 이원화를 위해 자체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망에 삼성전자 편입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더 인포메이션은 11일(현지시각)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 자회사 구글이 차세대 텐서 프로세싱 유닛(TPU) 일부 생산을 삼성전자에 맡기기 위해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구글이 핵심 AI 칩 제조를 대만 TSMC에 독점 위탁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삼성전자를 유력한 대안으로 검토한다는 사실은 공급망 다변화와 가격 협상력 확보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번 협의는 삼성전자 미세공정 신뢰도를 글로벌 시장에 증명하는 계기가 되어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투자 심리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코드명2026.06.12 06:26
12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의 최종 기종 선정을 앞두고, 한화오션이 캐나다 연방 정부에 총 63억 달러(약 8조 7000억 원) 규모의 청정에너지 및 첨단 제조업 투자 계획을 담은 ‘전략적 파트너십 협정(SPA)’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단순한 잠수함 건조와 기술 이전을 넘어, 연방 정부의 핵심 정책인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확대 및 수소 경제 인프라 구축을 국방 조달 사업과 직접 연동하는 거시적 절충교역(오프셋) 제안이다.12일(현지 시각) 캐나다 정치·정책 전문 매체 ‘아이폴리틱스(iPolitics)’의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오타와에서 만난 양국 고위 관료들은 캐나다의 자원 개발 및 에너지 공급망 강화를2026.06.12 06: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각) 이란과의 전쟁을 사실상 종결짓는 '포괄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선언하고 수일 내 양해각서(MOU)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CNN·CBS뉴스·액시오스(Axios)·알자지라 등이 같은 날 일제히 보도했다. 이란 측은 즉각적인 공식 확인을 유보했으나,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은 테헤란이 합의안을 수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100일 넘게 지속된 전쟁이 외교적 전환점을 맞은 가운데, 세계은행은 같은 날 이 전쟁으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인 2.5%까지 추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트럼프 "최상위 지도부 승인"… 호르무즈, 서명 즉시 재개방트럼프 대2026.06.12 05:35
전 세계 생성형 인공지능(AI) 혁명을 주도하는 미국 OpenAI가 자사의 대표 플랫폼인 챗지피티(ChatGPT)를 악용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반대하는 여론을 선동하고 미국의 핵심 인프라 안보인 데이터 센터 관련 내부 분열을 조장하려 한 중국계 디지털 선전 공작(캠페인) 체인을 전격 적발해 폭로했다.생성형 AI가 국가 단위의 하이테크 영향력 작전은 물론, 기술 자강론을 외치는 AI 기업 자체를 저격하는 부메랑 선전전의 핵심 무기로 고도화되고 있다는 방증이다.10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가 인용한 OpenAI의 최신 안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측 선전가들은 미국의 무역 규제 펜스를 흔들고 인공지능 주권을 교2026.06.12 05:25
중국 정부가 자국 원자재 공급망 보호를 위해 희귀 광물 수출 통제의 빗장을 단단히 걸어 잠그자, 글로벌 자동차·반도체·방산 가치사슬의 핵심 소재인 텅스텐 확보를 둘러싸고 전 세계 자본시장에서 격렬한 조달 전쟁이 발발했다.중국산 공급망 덫에 걸린 일본 제조 대기업들이 미국산 재활용 텅스텐(고철)으로 급격히 발길을 돌리면서 선적량이 사상 최대치로 폭증하는 등 미·중 통상 마찰이 자원 재활용 시장의 질서를 통째로 재편하는 모양새다.11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 보도와 미국 상무부의 최신 무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3월(1분기) 기준 미국이 텅스텐 카바이드 공구 등에서 회수한 고철을 일본으로 수출한 물량은2026.06.12 05:20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배터리 전략을 전면 수정했다. 그동안 도입을 공언해 온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전기차 탑재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면서, 10년 이상 자체 개발해 온 리튬망간풍부(LMR) 배터리를 차기 전기차의 핵심 동력으로 전면 내세웠다. 로이터통신은 11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M 행사 직후 GM 배터리 기술 총책임자 커트 켈티(Kurt Kelty) 부사장의 발언을 인용해 이 같은 전략 전환을 단독 보도했다.LFP, GM 포트폴리오서 탈락 가능성켈티 부사장은 로이터 인터뷰에서 "LFP가 우리 포트폴리오에 자리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GM은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에서2026.06.12 05:00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나스닥 티커 SPCX)가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하루 앞두고 월가 투자은행들의 목표주가가 쏟아지는 가운데, 강세론과 거품 경고가 정면으로 맞부딪히고 있다. CNBC는 11일(현지시각) 오펜하이머와 뉴 스트리트 리서치가 월가 최초로 스페이스X 커버리지를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주당 135달러(약 20만 6536원) 공모가 기준으로 이날 장 마감 후 가격이 확정되며, 12일 나스닥에서 첫 거래가 시작된다. 이번 공모로 약 750억 달러(약 114조 7425억원)를 조달해 기업가치 1조 7500억 달러(약 2677조원)를 노리는 이 거래는 사우디 아람코의 2019년 상장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IPO다.월가 두2026.06.12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석탄산업 부양에 나선 가운데 미국에서 태양광 발전량이 처음으로 석탄 발전량을 넘어섰다. 태양광이 미국 전력시장의 핵심 전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AP통신은 글로벌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의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달 기준 미국 전력 생산에서 태양광이 차지한 비중이 12.8%를 기록해 석탄의 12.2%를 앞질렀다고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태양광이 월간 기준으로 미국 전력 생산에서 석탄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양광, 천연가스·원전에 이어 3위 전원엠버의 니컬러스 풀검 선임 에너지·데이터 분석가는 태양광이 5월 미국에서 천연가스와 원자력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전력원이 됐2026.06.12 04:00
인공지능(AI)이 일자리를 줄이는 현상은 일시적인 충격이 아니라 기술 발전의 구조적 결과일 수 있다는 경고가 AI 업계 내부에서 다시 나왔다. 11일(이하 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챗봇 ‘클로드’를 개발한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가 AI로 인한 장기적 일자리 감소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그 충격을 완화하고 생산성 향상의 이익을 사회적으로 나누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아모데이 CEO는 최근 발표한 정책 에세이에서 AI가 상당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손실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 문제가 단순히 기업의 비용 절감이나 단기적 고용 조정 때문만은 아닐 수 있다고 지적했다. AI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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