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2 10:59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가 고물가로 위축된 농수축산물 소비촉진과 국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가락몰에서 공공상품권을 이용해 농수축산물 등 신선한 식재료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공사는 2023년 가락몰 내 농수산물의 소비 촉진 방안으로 전통시장법의 골목형상점가 제도를 활용한 가락몰의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을 완료했다.이어 최근 치솟는 농산물 물가로 부담이 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가락몰이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 농수축산물 구매 시‘농할상품권’과‘수산대전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 등과 적극2024.03.21 18:40
배우 고 이선균(48) 씨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인천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 A씨를 긴급체포했다.A씨는 이씨 마약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에 대한 체포와 함께 그가 소속된 부서 사무실을 포함한 인천경찰청에 대한 2차 압수수색도 단행했다.앞서 경찰은 지난 1월 22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 여러 곳과 이씨의 수사 정보를 비교적 자세히 보도했던 언론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경찰은 A씨를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송해 수2024.03.21 18:11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 강동3)이 강일생태육교 보수·보강공사의 설계 용역을 마치고 공사에 착수했다며, 4월 중에는 경관개선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박춘선 의원은 지난 1월 관계 기관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 후, 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다 방면으로 노력한 끝에 빠르게 사업 진행되는 것을 확인했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해 SH공사와 강동구청 담당자들에 지역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햇다.강일2택지개발사업지구 생태육교는 그간 구조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문제 및 상부에 식재된 나무들의 경관 부조화가 지역주민들에 의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박춘선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과 관련해2024.03.21 17:22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 국민주도개헌 만민공동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김근태 국회의원이 2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치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총선 이후 개헌과 정치개혁 과제 추진 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서 기조발언은 이갑산 범사련 회장, 안성호 국민주도개헌 만민공동회 공동대표가, 좌장은 이기우 인하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토론자로는 임헌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공동대표,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두영 개헌국민연대 운영위원장, 정정화 강원대 공공행정학과 교수, 김성호 자치법연구원 부원장이 참여했다.김근태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정치발전을 위해서2024.03.21 17:15
정부가 업무개시 명령을 위반하고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을 겨냥해 25일부터 면허정지 처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은 서울대 등 의과대학 교수진이 사직서를 일괄 제출하기로 결의한 날이기도 한데, 교수들은 그 전에 의정 간 대화를 통해 의대 증원 방침을 다시 논의해보자고 요청하고 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전공의들이 3월 내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복지부는 이달 내 전공의 미복귀 시 최종적으로 전문의 자격 취득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수련병원은 이달 말까지 수련상황관리시스템에 전공의 임용등록을 끝내야 하므로2024.03.21 17:11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봉사단이 안전하고 쾌적한 대학 생활을 위한 나눔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보건과학대는 21일 봉사단 단장과 재학생 30명, 교직원 등이 대학 캠퍼스와 주변 상가를 돌며 환경미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는 매월 셋째 주를 나눔의 주간으로 정하고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재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하는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태민 사회복지과 1학년 학생은 “대학 생활 첫 봉사활동을 학우들과 참여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2024.03.21 14:43
검찰의 이른바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의혹 수사가 권순일 전 대법관에게까지 번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3부(부장검사 김용식)는 21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전 대법관을 압수수색 하고자 그의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권 전 대법관은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 등록을 하지 않은 채 김만배씨가 대주주인 화천대유자산관리 고문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고있다. 아울러 권 전 대법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재판거래 의혹도 받는다. 앞서 대법원이 2019년 7월 당시 경기도지사던 이 대표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할 당시, 권 전 대법관2024.03.21 13:13
학교 체육활동이 학생들의 주의력과 사회정서역량을 기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인지·사회성 발달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효과연구’를 주제로 해 서울대에 정책연구를 의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달라진 서울 학생들의 신체와 마음 회복에 ‘아침 운동 활성화 프로젝트’ 등 학교체육 정책사업의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고자 진행됐다. 연구는 지난해 4월부터 9개월 동안 서울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진은 이들을 운동군과 통제군으로 나눠 인지성과 사회성을 주2024.03.21 10:44
수사 선상에 오른 상태에서 주호주대사로 임명돼 한국을 떠났던 이종섭 대사가 21일 귀국했다. 그는 국방부 장관 재직 당시의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고 있다. 외교부는 이 대사가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싱가포르발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4월 말 서울에서 열리는 연례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 일정에 맞춰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25일부터 열리면서 조기 귀국하게 됐다. 이 대사는 “체류하는 동안 공수처와 일정 조율이 잘 돼서 조사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2024.03.20 17:48
2심 법원이 마약 대량 밀수범인 10대에게 소년부 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대법원이 엄벌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3일 케타민 밀수 혐의를 받은 10대 A씨에게 소년부 송치 결정을 한 원심을 파기 후 서울고등법원으로 사건을 돌려보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공범들과 공모해 소매가 7억4025만원인 케타민 약 2.96kg을 밀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범행 당시 A씨는 17세의 고등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법은 1심에서 지난해 10월 장기 6년, 단기 4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량의 케타민을 밀수했고 범행 가담 정도가 무거우며 마약 범죄에 엄정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2024.03.20 17:19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제32대 총학생회 ‘솔찬’이 20일 24학번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습역량강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재학생과 관계자 7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1st Dream&Fun Campus’(제1회 꿈과 재미가 가득한 캠퍼스)를 이같이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신입생들이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만족스러운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학과 총학생회가 협업해 준비했다. 행사는 만남의 장, 소통의 장(축하공연), 화합의 장(팀별 게임), 열정의 장(팀별 장기자랑)으로 구성돼 학생이 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박시온 제32대 총학생회장은 “신입2024.03.20 16:05
정부가 2025학년도 전국 의과대학별 입학정원 증원분을 비수도권에 1639명, 경기·인천권에 361명 배치하기로 최종확정하면서 의료진과의 골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결과를 발표했다. 정부가 기존에 정한 2000명 증원분은 비수도권 대학에 1639명(82%), 경기·인천권 대학에 361명(18%) 각각 배치된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격차를 최대한 줄여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전국 40개 의대 중 비수도권 27개대 의대 정원은 3662명(72.4%), 수도권 13개대 의대 정원은 139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