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6:07
KB금융그룹은 새로운 계열사 통합 ‘KB고객데이터플랫폼'을 통해 고객별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KB금융은 금융그룹 최초로 각 계열사에서 수집된 마이데이터를 통합한 ‘KB고객데이터플랫폼’(KB Customer Data Platform)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KB고객데이터플랫폼’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카드, KB캐피탈 총 5개 금융 마이데이터를 계열사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플랫폼이다. KB금융은 ‘KB고객데이터플랫폼’을 통한 고도화된 고객분석으로 고객별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향후 KB금융은 분석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고객의 실제 니즈와 시장2024.03.28 14:24
한국은행이 최근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여파로 당분간 ELS 발행이 부진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최근 닛케이225와 S&P500 등의 주요 국외 주가지수가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향후 급격한 가격 조정이 나타날 경우 이들 지수를 기초로 발행한 ELS에도 증권사의 손실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한은이 28일 발표한 '2024년 3월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4만414.4포인트, 5218.2포인트를 기록했다. 닛케이지수는 34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으며, S&P500은 올해 1월 최고치를 경신한 후 계속 상승 곡선을2024.03.28 14:23
앞으로 청년도약계좌를 장기간 유지한 청년은 신용평점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성실경영 심층평가를 통과한 재창업자도 부정적 신용정보를 금융기관과 공유하지 않아도 된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재창업자·청년의 신용회복 지원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신용정보 제도개선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는 청년층의 금융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청년도약계좌를 장기 유지한 청년에게 신용평점 가점이 자동으로 부여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행법상 개인신용평가회사가 활용할 수 있는 신용정보원 집중정보에는 “청년도약계좌정보”가 포함되지 않고 있어, 해당 정보의 신용평점 반영이 곤란한 상황이다.앞으로는 개인신용2024.03.28 13:41
□ 카카오페이손보, ‘내 폰 검진’ 이벤트 진행…보험 가입 시 한 달 보험료 혜택도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자사의 휴대폰 검진 기능을 활용한 ‘내 폰 검진’ 이벤트를 4월2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카카오페이손보가 제공하는 휴대폰 간편 검진 프로세스를 사용해 이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5분 내로 휴대폰 센서, 터치스크린, 볼륨 버튼 등 필수적인 휴대폰 기능을 점검 가능하다.이번 이벤트는 새 휴대폰이 정상 동작하는지 확신을 갖고 싶어 하는 사용자들이 복잡한 휴대폰 정밀 검진 대신 쉽게 기본적인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게 기획한 것이다. 검진이 완료되면 진단 점수와 결과 유형을 알려주2024.03.28 13:40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돌입이 금융시장에 미칠 파장이 우려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단기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4년 3월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단기금융시장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이후에도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주요 단기금리는 연초 수급 여건 개선으로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3.67%까지 올랐던 통화안정증권(한은이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증권) 91일물 금리는 올해 1월부터 3.4%대로 낮아졌고, 은행채 3개월물은 지난해 11월 4.01%까지 올랐다가 이달 3.66%로 내렸다. 단기자금을 조달2024.03.28 13:39
잠재워지지 않는 부동산PF 4월 위기설에 한국은행이 구체적 수치 확인에 나섰다. 한은은 위험 사업장의 부실이 확산되는 경우를 가정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충분히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모든 중·소 건설사의 PF익스포저가 추정손실로 취급되고, 저위험을 제외한 모든 대형 건설사의 PF익스포져가 추정손실로 취급되는 예외적인 경우에도, 금융기관의 자본비율(저축은행·여전·증권·보험·은행 11.4%, 16.8%, 717.1%, 221.0%, 16.4%)이 규제를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했다.한은은 28일 금융안정 상황을 보고서를 통해 "PF사업장 부실이 크게 확산되는 예외적인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하에서도 금융기관의 자본적정성에 미2024.03.28 11:57
□ “현대카드M, 업계 최고 혜택으로 다시 돌아왔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M’을 비롯한 대표 상품들을 리뉴얼했다고 28일 밝혔다.현대카드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상품은 △현대카드MM △현대카드X △현대카드Z family Edition2 △현대카드Z work Edition2 △현대카드Z play 등이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기본 적립률과 할인율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적립률 체계를 단순화 한 것이다. 엔데믹(endemic) 이후 달라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게 여행, 외식 등 오프라인 혜택도 더했다. 현대카드는 필요시 포인트 및 캐시백을 먼저 적립·사용할 수 있는 ‘긴급적립’ 서비스도 선보였다. M포인트를 먼저 적립해 사용하고, 이후2024.03.28 09:28
신용보증기금과 제주테크노파크가 제주도 소재 상장기업 육성을 위해 나섰다. 신보는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지역 중소기업 발굴과 상장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일 신보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도 소재 상장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보는 협약에 따라 기업당 최대 5억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3년간 보증비율 90% 적용, 0.3%p의 보증료 차감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제주테크노파크의 ‘성장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또는 ‘기업상장(IPO) 클래스’에 참여하는 기업 중 제주테크노파크가 추천하는 기업이다.신보 관계자는 “제주지역의 중소기업2024.03.28 05:00
보험사들이 ‘펫보험’을 블루오션 시장으로 인식하고 공격적인 사업에 나서고 있지만, 고객들은 가성비와 보장 범위 한계에 가입을 망설이고 있다. 펫보험이 사람의 실비보험 등보다 비싼데다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등 일부 필수적인 부분의 보장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동물병원별 진료비용 체계가 비표준적이어서 진료비 편차가 커 손해율을 측정하기 어려운 것 등 아직은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펫보험을 취급하는 국내 보험사 10곳의 펫보험 신계약 건수는 지난해 5만8456건으로 전년(3만5140건)과 비교해 66.4% 증가했다. 그러나 아직 펫보험 가입률은 전체 동물 보유 가구수의2024.03.27 17:05
금융 당국이 위기 진화를 위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9조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금융위원회는 27일 중소기업벤처부,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발표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 방안’에서 국민의 주거안정과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PF 사업자보증 공금을 5조원 확대하고 비주택 사업에 대해서도 4조원 보증을 도입하는 등 총 9조원을 신규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금융 당국은 이날 PF 사업자보증 공급 규모를 현재보다 5조 원 늘려 30조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PF 사업자보증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공급하는 것으로 사업자가 주택 건설 등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사에서2024.03.27 15:37
서민금융진흥원은 ㈜아성다이소와 27일 청년층의 자산형성 및 생활 안정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 시대에 생활용품 브랜드인 다이소와 함께 청년도약계좌 가입 청년에게 생필품을 지원하여 생활비 절약 등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청년도약계좌를 공동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서금원과 다이소는 청년도약계좌 관련 행사 및 온라인 이벤트 시 참여청년에게 청년도약계좌 상품 안내가 포함된 다이소 모바일 교환권을 제작·배포하고, 다이소 생필품 중 판매량이 높은 물품으로 구성된 선물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다이소몰 앱 배너 등을 통해 청년도약계좌 신청을 위한 공동 홍보도 진2024.03.27 15:08
중소기업의 요구를 금융당국이 수용해 내달부터 퇴직연금 수수료가 낮아진다. 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으로 연간 약 300억원 이상의 수수료 감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금융감독원은 4월1일 새로운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적립금이 클수록 더 낮은 수수료율이 적용되는 현재 구조를 개선해 중소기업에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이는 지난달 20일 열린 2차 연금 공청회서 중소기업들이 퇴직연금을 촉진시키기 위해 부담스러운 퇴직연금 수수료의 감면 혜택이 필요하다고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금감원에 따르면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는 '중소기업의 수수료 감면 혜택', '금융기관 성과 연동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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