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16:08
LG그룹이 하반기 들어 시가총액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상반기 내내 10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던 LG는 하반기 들어 삼성, SK, 현대차 등 주요 그룹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시총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그룹은 지난 6월 30일을 기준으로 7월 11일까지 그룹 시가총액이 19조4738억 원 늘며 15.11% 증가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LG그룹이 4.3% 하락하며 10대 그룹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과 대조된다. 같은 기간 삼성은 5.25%, SK는 0.51% 상승에 그쳤다. LG그룹의 하반기 반등의 중심에는 LG화학이 있다. LG화학은 7월 들어 28.61% 오르며 LG 계열사2025.07.14 16:06
코스닥협회와 한국예탁결제원이 코스닥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14일 '코스닥기업 레벨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스닥기업의 경영 안정성과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고,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자증권·전자투표·전자주주총회·전자위임장 활용 확대를 통한 기업 지배구조 선진화 △증권대행서비스 제공으로 경영활동 안정성 강화 및 투자자 권리 보호 △발행·유통시장 애로사항 발굴과 개선 △예탁결제원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K-Camp’와 연계한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동2025.07.14 15:40
LS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로보스토어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LS증권의 로보스토어에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종목추천, 매매신호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입점되어 있다. 고객의 성향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해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로보스토어 입점 서비스 중 1개 서비스에 최초 가입하고 국내 주식을 4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봇청소기, 주식상품권 4만원권 등이 제공된다.로보스토어 가입 이벤트를 1회 이상 공유한 고객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이 지급된다.이벤트 기간은 7월 11일부터 8월 8일까지다. LS증권 주식계좌2025.07.14 15:34
NH투자증권은 윤병운 사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민관이 협력해 해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범국민 캠페인이다.지난해 10월부터 다양한 공공·민간 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달 1일 캠페인에 동참한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다음 참여자로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을 지목한 바 있다.NH투자증권은 인구문제 해소라는 사회적 과제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출산·양육 및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2025.07.14 11:12
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형)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웰컴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DC 신규 웰컴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퇴직연금 DC형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이벤트를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2만 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또한, DC형 신규 개설고객이 IRP계좌까지 함께 신규로 개설할 경우 추가로 1만 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이번 이벤트 상품권 지급 시점은 계좌 개설 시기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 6월 30일까지 계좌 개설 및 이벤트 참여를 완료한 고객은 7월 중 △ 9월 말까지 완료한 고객은 10월 중 △ 연말까지 참여한 고객은 2026년 1월 중 상품권2025.07.14 09:57
대신증권이 타사에 보유한 주식을 대신증권으로 옮겨와 거래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옮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29일까지 순입고한 금액과 거래규모에 따라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대신증권으로 주식을 옮긴 뒤 1000만 원 이상 매수한 고객에게는 순입고 금액에 따라 △1000만 원 이상 5000만 원 미만 1만원 △5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3만 원 △1억 원 이상 3억 원 미만 10만 원 △3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15만 원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20만 원 △10억 원 이상 30억 원 미만 30만 원 △30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 50만 원 △50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 100만 원 △100억 원 이상2025.07.14 09:44
현대차가 코스피 상승 랠리의 마지막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증권가의 평가가 나왔다.14일 키움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투자의견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4.34% 상향한 23만 원으로 제시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코스피 추가 반등의 남은 조각"이라며 "그러나 최근 불거진 품목관세 이슈 등에 대해 시나리오별 수익성 전망을 구체화해 투자자들의 혼선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신 연구원은 현대차의 2분기 실적으로 연결 기준 매출 46조1000억 원, 영업이익 3조3400억 원을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증가, 21.9% 감소한 수치로, 시장 기대에는 부합할 것이라는 판단이다.2025.07.14 09:43
14일 코스피는 장초반 기관의 매도세에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0.13%(3.97포인트) 내린 3171.80을 기록하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홀로 444억 원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6억 원, 144억 원 사들이며 지수 하방을 받치고 있다.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삼성전자 ( -1.04% ), SK하이닉스 ( 0% ), 삼성바이오로직스 ( -0.85% ), LG에너지솔루션 ( -0.93% ), KB금융 ( 1.02% ), 현대차 ( 0% ), 삼성전자우 ( -0.96% ), NAVER ( -0.79% ), 두산에너빌리티 ( 2.31% ), 기아 ( -1.09% ) 같2025.07.14 08:50
SK증권은 14일 HD현대마린엔진에 대해 엔진과 부품이 모두 내년부터 본격적인 질적 성장을 앞두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 3000원에서 5만 7000원으로 32.6%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엔진 부문의 예상 대비 빠른 실적 개선 속도 및 부품 부문의 성장, 그리고 추가적인 테스팅 베드 설치를 통한 생산능력(CAPA·캐파) 확장 혹은 오버캐파 기대감을 반영해 이익 추정치와 멀티플 모두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HD현대마린엔진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933억원, 영업이익은 37.8% 증가한 124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31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2025.07.14 08:50
NH투자증권은 14일 기업은행에 대해 주주환원 정책 보완시 세제혜택도 가능해 고배당주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만 9000원에서 2만 4500원으로 28.9%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 1000원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기업은행 2025년 2분기 지배순이익은 6686억원을 예상된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 "코리보 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NIM)은 부진하겠지만, 대출성장은 기업 대출 중심으로 약 1.5% 성장할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환평가익 약 1000억원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기업은행은 2024년 말 발표한 밸류업 정책에서 보통주자본(CET1) 비율 12% 이하 구간의 별도 배당성향2025.07.14 08:49
메리츠증권은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환율 효과로 2분기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주문형반도체(ASIC) 시장 확산 수혜가 예상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6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3%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컨센서스(455억원) 대비로는 3.7% 하회할 전망이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부정적인 환율 효과와 1분기 대비 제품 믹스 악화가 영향을 미쳤다”면서 “주문형반도체(ASIC) 시장의 확산에 따라 동사의 중장기 수혜 가능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본사에서는 G사 제품의 차기 모델 전환 과정에서 마진이 높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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