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4 16:35
한국풍력산업협회(이하 풍력협회)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4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국내 해상풍력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급망’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은 ‘한국 해상풍력 산업분류 고도화 연구용역’ 결과가 발표된다.풍력협회는 해상풍력단지 전주기를 단지개발, 구매‧제조, 설치‧시공, 운영 등 4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마다 기간, 균등화 발전원가(LCOE) 비중, 일자리 창출 규모·기간·특징을 담은 ‘한국 해상풍력 산2024.04.04 15:47
글로벌 조선업체인 한화오션이 ‘한화가족’으로 편입된 이후 1위이자 영원한 경쟁자인 HD한국조선해양의 아성 깨기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편입과 동시에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부상했고, 특히 인수를 주도한 ‘오너’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깊은 관심을 받으며 관련 사업을 키우고 있다. 한화그룹은 HSD엔진을 인수해 ‘한화엔진’으로 새출발함으로써 HD현대중공업에 버금가는 선박 엔진 메이커로 부상했다. 또한 지주회사인 ㈜한화가 영위해 오던 풍력발전과 플랜트 사업 부문을 양수하면서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의 입지도 다졌다. 불법 영업행위 혐의에 비해 솜방망이 처벌만 받은 HD현대중공업과 방산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2024.04.04 15:27
삼성스토어는 혼수·이사 시즌을 맞이해 AI 신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가전제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삼성 AI로 새봄 새단장'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출발을 앞두고 한 번에 여러 품목을 장만해야 하는 고객들을 위해 2품목 이상 구매 시 품목 수에 따라 최대 480만 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곧 다가올 더위를 대비해 에어컨 구매 및 교체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삼성케어플러스 가전 전문 세척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기존에 사2024.04.04 14:59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슈스탈 제철소는 올 3월 전년 동기대비 45.5% 증가한 21만9400t의 상업용 압연 철강제품을 생산했다.자포리슈스탈은 보도 자료를 통해 3월 한 달 동안 선철 생산량은 27만3100t으로 전년 대비 41.1% 증가했으며 철강 생산량은 26만t(전년대비 + 41%)에 달했다. 압연강판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10.5%, 선철 생산량은 9.8%, 철강 생산량은 10.4% 증가했다.1~3월 압연 강재 생산량은 전년 대비 88.9% 증가한 61만5300t으로 증가했다. 선철 생산량은 78만5400t(전년대비 +71.4%), 철강 생산량은 73만1000t(전년대비 +85.7%)에 달했다.2024년 1월 자포리슈스탈은 압연 제품 19만6000t, 선철 26만1000t, 철강 23만5500t을 생산했2024.04.04 14:57
캐나다 광산업체 테크 리소시스는 아연 정광을 정련 금속으로 전환하기 위해 한국의 고려아연과 3년 만에 최저 수준인 t당(미터톤) 165달러(약 22만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2일(현지시각) 로이터가 보도 했다.처리 비용(TC)으로 알려진 원료를 아연 금속으로 전환하는 데 지불하는 수수료는 제련소가 정광을 놓고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광산 생산량이 감소할 경우 떨어지게 된다. 로이터는 고려아연에 질의를 했으나 논평을 거부했다. 다만, 테크 리소스는 상업적 협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크리소시스와 고려아연은 건설 산업용 아연 도금철강재에 사용되는 아연 시장의 주요 업체이다. 알래스카에 위치2024.04.04 14:56
호주 광산기업 BHP와 미쓰비시 개발(MDP)은 2일(현지시각) 블랙워터와 다우니아 광산을 호주 화이트헤븐 석탄에 41억 달러(약 5조 5,309억원)에 매각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10월에 처음 발표된 이번 매각은 지난해 세계 최대 상장 광산업체인 BHP가 사우스 워커 크릭과 포이트렐 석탄 탄광을 매각한 이후 퀸즐랜드지역에서 석탄 사업을 철수하려는 움직임을 강화한 것이다. 광산 관련 전문 언론사인 노던 마이너에 의하면 다우니아와 블랙워터는 퀸즐랜드의 BHP 미쓰비시 얼라이언스(BMA) 야금 석탄 합작회사의 일원이었다. BHP와 MDP는 각각 BMA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화이트 헤븐 석탄은 현금 20억 달러(약 2조6980억원)와 마감2024.04.04 14:53
인도네시아 광업부 장관은 3일(현지시각) 발레 캐나다와 스미토모 메탈 마이닝의 니켈 광산업체 발레 인도네시아 지분 매각이 7월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거래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레 인도네시아의 운영 허가를 2025년 이후로 연장하기 위한 것이다. 로이터에 의하면 발레 캐나다와 스미토모는 니켈 사업부 지분 14%를 인도네시아 광산업 지주회사인 마인드ID에 매각키로 합의하여 마인드ID의 소유권을 20%에서 34%로 늘리기로 했다.거래가 진행되는 동안 인도네시아 아리핀 타스리프 광업부 장관은 의회 청문회에서 정부가 2035년까지 유효하며 10년 연장할 수 있는 발레 인도네시아의 신규 허가 승인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말2024.04.04 14:51
탄소 포집의 선구자인 카본프리(CarbonFree)가 미국의 거대 철강 기업인 US 스틸과 획기적인 탄소포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역사적인 계약은 매년 최대 5만t의 CO₂를 포집하고 저장하기 위해 카본프리의 혁신적인 스카이사이클(SkyCycle™) 기술을 활용하는 최초의 프로젝트이며, US스틸의 게리웍스 용광로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카본 전문 매체인 카본 헤럴드는 확장 가능성이 풍부한 이 프로젝트는 친환경 철강 산업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협력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 감축하고 2050년까지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US스틸의 야심찬 목표에2024.04.04 14:48
이집트의 화물 네트워크인 ‘그린 라인’이 아랍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의 낙후된 교통 시스템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가 높이지고 있다. 더 뉴아랍 매체는 이집트 정부가 최근 이집트 최초의 완전 전철화 간선 및 화물 네트워크인 ‘그린 라인’이라는 주요 철도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선로 공급 계약을 영국 브리티시 스틸과 체결했다고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브리티시스틸은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홍해에서 지중해까지 이어지는 그린 라인에 영국 스컨소프에서 생산된 9,500t의 철도 레일(선로)을 납품할 것이라고 밝혔다.선로 공급은 이달과 6월 말 두 차례에 걸쳐 영국 회사에서 이집트의 지중해2024.04.04 14:45
인도 최초의 철광석 거래소 설립이 수면위로 올라왔다. 인도는 원자재의 국내 판매 가격을 결정하기 위해 철광석 거래소를 설립하려는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이 제안은 정부가 명한 전문가 그룹이 제출한 문서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인도 정부는 일부 광석 생산업체들이 국가에 더 낮은 로열티를 지불하기 위해 평균 판매 가격을 인위적으로 낮추려 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말 국내가격 결정을 위한 대안 메커니즘 개발 그룹을 구성한바 있다. 로이터는 전문가 그룹의 권고안을 인용하여 "수익의 투명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인 조치로 (광산부는) 국가 철광석 거래소를 개발하여 온라인 플랫폼에서 철광석을2024.04.04 14:44
중국의 15개 주요 롱 스틸 생산업체들은 철강 가격이 장기간 하락하자 당국에 관련 제품의 생산량 제한조치를 취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중국철강협회(CISA)를 인용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중국은 부동산과 인프라 부문의 지속적인 약세로 인해 롱 스틸 제품의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관련 제품의 현지 생산업체들이 많은 손실과 마진 감소를 겪고 있는 형편이라고 유통 전문가들은 전한다. 철근 제품은 지역 예산이 줄어들면서 롱 스틸제품을 가장 많이 소요하는 인프라 건설이 줄어드는 등 수요가 대폭 감소했다. 또한 부채 부담이 높은 12개 도시와 지방 정부는 인프라 프로젝트를 연기하거나 아예 전면 중단하고 있는 실정2024.04.04 14:42
유럽 철강업체들은 경제가 취약한 환경에서 에너지 전환을 위한 대규모의 투자를 통해 기술을 변환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이로인해 유럽 철강 업체들은 대중들에게 탈탄소화의 명분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더욱 잘 설명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팽배하다. 타타 스틸의 헨릭 아담 부사장은 S&P 글로벌과의 인터뷰에서 유럽 철강 산업 전반의 상황은 쉽지 않다고 전제하고, 타타 스틸은 항상 세계 최전선에 있었지만 지금은 동남아 지역과 같은 곳의 성장세가 강하게 나타나거나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동안 유럽 지역은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아담 부사장은 "현재의 상황을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라고 말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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