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7 03:00
인공지능(AI)이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넘어 샴푸, 쿠키, 초콜릿 같은 일상 소비재 개발 과정까지 파고들고 있다. 소비재 기업들이 성분 실험과 레시피 개발, 공급망 대응에 AI를 활용하면서 신제품 출시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낮추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프랑스 화장품 기업 로레알과 미국 식품기업 몬델리즈 등이 제품 혁신 과정에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로레알은 스킨케어 제품에 쓰던 분자를 샴푸에 활용할 수 있는지 AI로 찾아내고 있다. 이 회사 측은 이 방식으로 제품 개발 속도를 이전보다 4배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로레알, 샴푸 성분 발굴에 AI 활용로레알은 4년2026.07.06 05:00
이탈리아 밀라노의 IT기업 벤딩스푼스가 나스닥 상장 흥행에 힘입어 기업가치 230억달러(약 35조2000억원)에 육박하는 글로벌 인터넷 기업으로 부상했다.벤딩스푼스 주가는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나스닥 데뷔 첫날 40% 급등한데 이어 3일에는 기업공개(IPO) 공모가보다 24% 높은 수준에서 거래돼 기업가치가 230억달러에 조금 못 미쳤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 보도했다.이번 상장으로 벤딩스푼스는 투자자들로부터 16억8000만달러(약 2조6000억원)를 조달했다. FT는 “이번 상장은 최근 몇 년간 유럽 기업이 미국 증시에서 진행한 대형 상장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고 전했다.◇ 실패한 스타트업에서 출발벤딩스푼스의 출발점은 실패였다2026.07.06 05:00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의 수혜가 반도체를 넘어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장비로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려면 고성능 칩뿐 아니라 수많은 서버와 저장장치, 가속기를 빠르게 연결하는 네트워크 인프라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모틀리풀은 아리스타 네트웍스가 AI 슈퍼사이클에서 반도체가 아닌 네트워크 장비·소프트웨어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고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리스타 네트웍스는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의 장비와 소프트웨어는 대형 기술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관리하고 연결하는 데 쓰인다.◇AI 데이터센터 연결망 수요 확대AI 투자 열풍2026.07.05 08:00
퀄컴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이하 AIDC) 사업을 미래먹거리로 선정하고 수익 구조 다변화에 나섰다. 이는 모바일에 편중된 사업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5일 업계에 따르면 퀄컴은 최근 투자자의 날 행사를 통해 오는 2029년까지 비 모바일 핸드셋용 제품(일명 비스마트폰) 매출 목표를 400억 달러(약 61조6400억 원)로 상향했으며 이중 AIDC 매출이 150억 달러(약 23조1200억원)를 차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체질 개선을 예고한 것이다.퀄컴의 지난해 매출을 살펴보면 전체 매출은 442억8400만 달러(약 68조3400억 원)중 퀄컴의 QCT 모바일 핸드셋용 제품 매출은 277억9300만 달러(약 42조8800억 원)로 62.8%에2026.07.05 0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인공지능(AI)에 대해 중앙집중식 규제기관이나 정식 허가제를 만들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다만 첨단 AI 모델이 사이버 안보나 국가 기반시설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정부가 출시를 지연시키거나 접근을 제한하는 방식의 개입은 이어질 전망이다. 규제 완화를 내세우면서도 최전선 모델에 대해서는 국가안보 명분의 선별적 통제를 병행하는 구조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퇴임한 스리람 크리슈난 전 백악관 AI 정책 고문이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AI에 대해 식품의약국(FDA)식 중앙 규제기관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크리슈난 전 고문은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 초기부터2026.07.04 00:00
메타플랫폼스가 차기 인공지능(AI) 모델 성능에서 오픈AI를 따라잡았다는 내부 평가를 내놨다.최근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AI 에이전트 개발 속도가 기대보다 더디다고 인정한 가운데 모델 성능 자체에서는 경쟁사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는 상반된 메시지가 나온 셈이다.3일(이하 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알렉산더 왕 메타 AI 총괄은 전날 열린 사내 타운홀 미팅에서 코드명 ‘워터멜론’으로 불리는 차기 AI 모델이 오픈AI의 주력 모델인 GPT-5.5의 수준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왕 총괄은 주요 AI 모델 벤치마크를 근거로 이같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어떤 벤치마크를 기준으로 삼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2026.07.03 10:45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미국 정부의 지분 취득 논의 대상에 오른 적이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오픈AI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회사 지분 5%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공공 지분 논쟁이 미국 AI 업계 전반으로 번지는 가운데 앤스로픽은 일단 선을 긋는 모양새다. 로이터 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와 앤스로픽이 정부의 앤스로픽 지분 취득을 논의하지 않았다고 3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백악관과 미 상무부는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고 앤스로픽도 언급을 피했다.◇ 오픈AI 지분안 뒤 업계 전체로 시선 확산 로이터의 이 보도는 파이낸셜타임스(FT)의 오픈2026.07.03 10:13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 발전 속도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인정했다.대규모 감원과 AI 중심 조직 재편을 통해 생산성과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려 했지만 아직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얘기다.로이터통신은 저커버그 CEO가 2일(이하 현지시각) 사내 타운홀 미팅에서 AI 에이전트 개발과 조직개편 성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3일 보도했다. ◇ AI 에이전트 개발 속도, 기대 못 미쳐AI 에이전트는 이용자를 대신해 여러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시스템을 뜻한다.메타는 올해 초부터 AI 에이전트가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고 조직 전반을 재편해 왔다. 그러나 저2026.07.03 09:52
네이버가 정확한 날씨와 안전 정보 제공을 위한 '네이버 날씨 세이프티 페이지(이하 세이프티)'를 오픈했다. 3일 네이버에 따르면 세이프티는 재난 종류와 관계없이 한 곳에서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비상 상황에만 열리던 방식에서 상시 페이지 형태로 운영되며 재난 상황의 전개에 맞춰 화면이 자동으로 구성된다. 세이프티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국, 주요 권역의 현재 상황을 짧게 요약하고 위험 정도에 따라 4단계로 표시하는 ‘전국 브리핑’을 페이지 최상단에 노출한다. 이용자는 전국 브리핑을 선택하면 기상 특보와 재난문자, 날씨 제보톡 등 상세 정보도 확인이 가능해 현재 상황을 빠르게 확인하고 대비할 수 있다. 또2026.07.03 09:25
메타가 남는 인공지능(AI) 연산능력을 외부에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AI 인프라 투자 과열 논란이 다시 커지고 있다.대형 기술기업들이 AI 경쟁을 위해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메모리, 저장장치 확보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결과 일부 기업에서는 이미 잉여 연산능력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IT매체 PC게이머는 메타가 자체 AI 인프라의 남는 연산능력을 클라우드 형태로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는 AI 인프라 거품이 압박을 받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남는 AI 연산능력 판매 검토메타가 검토하는 방안은 크게 두 가지로 알려졌다.하나는 자사 인프라 위에서 구동되는 AI 모델2026.07.03 00:55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이 회사 지분 5%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인공지능(AI) 산업의 이익을 어떻게 사회와 나눌지에 대한 논쟁이 커지고 있다.이 문제는 단순한 지분 제공을 넘어 AI 기업의 초고속 성장에 따른 부의 배분, 정부의 전략 산업 개입, 상장을 앞둔 AI 기업들의 정치 리스크 관리가 한꺼번에 얽힌 사안이라서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2일(현지시각)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행정부와 초기 논의에서 정부에 오픈AI 지분 5%를 넘기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이날 보도했다.오픈AI의 기업가치는 8520억달러(약 1320조원)로 평가되는데 이 기준을 적용하면 5% 지분은 42026.07.02 17:07
국내 검색 포털 네이버와 다음이 검색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며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검색 경험이 확산되면서 국내 포털들도 검색 결과 요약과 대화형 탐색, 지도·예약 연계 등 기능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다음은 최근 AI 검색 기능을 잇달아 도입했다. 웹 로그분석 사이트 인터넷트렌드 기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내 검색엔진 점유율은 네이버 64.41%, 구글 28.25%, 마이크로소프트(MS) 빙 3.83%, 다음 2.90%로 집계됐다. 네이버는 1위를 유지했지만, 다음은 빙보다 낮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다음 운영사 AXZ는 지난 1일 업스테이지의 자체 거대언어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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