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17:38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6일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 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BNK금융 임추위는 금융감독원 모범관행에 따라 관리 중이던 내·외부 후보군 중 지원서를 제출한 후보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거쳤다.이번 최고경영자 1차 심사는 충분한 검증을 위해 예년과 달리 3회차에 거쳐 진행하였다. 지원자가 제출한 지원서 등을 중심으로 그룹 비전 공유 역량, 전문성(경력), 공익성 및 건전경영 능력, 리더십 등을 중점 평가하였다고 전했다.향후 임추위는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프레젠이션 평가, 외부 전문가 면접 등을 통해 2차 후보군을 선정하고,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2025.11.06 17:37
우리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에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우리은행은 6일 우리소다라은행에서 약 17억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우리은행은 우리소다라은행 자체 감사 결과 현지 채용 직원의 대출 서류 부정 취급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현재 해당 직원은 직무에서 배제했고, 현지 법령에 따라 업무상 배임 혐의의 사법 처리를 의뢰할 예정이다. 또 우리은행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새로운 법인장 또한 내정 한 것으로 알려졌다.2025.11.06 16:39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은 6일 "성장 기회 확보를 위한 우리 기업의 대미투자사업 금융수요에 적극 부응해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황기연 행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황 행장은 이재명 정부의 정부수탁기금(경제협력, 남북협력) 업무를 총괄할 인물로 꼽힌다. 지난 7월 퇴임한 윤희성 전 행장에 이어 두 번 연속 등용된 수은 내부 출신이다.황 행장은 "통상위기로 어려움을 겪은 수출기업 지원을 정책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면서 "남북협력기금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황 행장은 "미래성장동2025.11.06 16:10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연체율 악화로 인해 카드사들이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카드 이용금액은 늘었지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급등했고, 대손충당금 부담이 커지면서 순이익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신한·KB국민·현대·하나·우리카드 등 6대 전업 카드사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 6,893억 원으로, 전년 동기(2조 190억 원) 대비 16% 줄었다. 업계 1위 신한카드의 순이익은 3,804억 원으로 1년 새 31% 급감했고, KB국민카드도 24% 감소했다. 현대카드를 제외한 대부분 카드사가 역성장을 기록했다.비용 압박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여전채 금리 상승으로2025.11.06 16:09
원·달러 환율이 1440원 후반대에서 움직이면서 145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가 꺾이면서 강달러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4거래일 연속 순매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5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449.4원) 대비 1.7원 내린 1447.7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42~1448.6원에서 움직였다. 전날 장 마감을 앞두고 1450원을 잠시 터치하기도 했지만, 이날 1450원대로 진입하지는 않았다. 다만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환율 상승 압력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4일2025.11.06 16:08
BNK경남은행과 한국남동발전㈜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경남은행은 6일 한국남동발전㈜과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은 'BNK 부울경 지역형 생산적 금융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남동발전㈜ 협력사와 지역 중소기업에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해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더 나아가 지역산업 전반에 활력을 더하고자 마련됐다.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총 200억 원 규모의 협력자금을 조성하고 한국남동발전㈜에서 추천한 협력기업 및 ESGㆍ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등에 자금을 지원한다.특히 자금 지원 시 예탁금 감면2025.11.06 14:58
IBK기업은행이 지난달 22일 키움프라이빗에쿼티와 사모펀드 ‘IBK-키움 중소·중견 점프업 사모투자합자회사’ 조성을 완료하고 총 1700억 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이번 펀드에 750억 원을 출자했으며 키움PE와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동 운영한다. 투자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30년 10월까지이다. 기업은행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친환경 산업·디지털 전환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험자본은 단기 성과 중심이 아닌 중소·중견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험자본2025.11.06 14:58
우리은행은 지난 5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현지 유력 은행인 AmBank Group과 양국 간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두 은행 거래 기업의 상대국 진출 시 금융 서비스를 상호 지원하는 '금융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우리은행과 AmBank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금융·무역금융 등 지식 공유 △현지 진출 기업 자문 및 금융 서비스 제공 △기업대출, 송금, 현지 계좌 개설 지원 △양국 진출 희망 기업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양국 기업의 현지 진출과 사업 활동에 필요한 금융 지원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이어 AS2025.11.06 14:58
해외 주요 투자은행(IB)이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3분기 성장률이 한국은행의 기존 전망치(1.1%)를 뛰어넘는 1.2%를 기록해 우리 경제가 '깜짝 성장'하면서 올해보다 성장 속도가 뚜렷하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주요 IB 8곳이 추정한 한국의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달 말 평균 1.9%를 기록했다. 한 달 전 평균(1.8%)보다 0.1%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특히 씨티는 기존 1.6%에서 2.2%로 전망치를 대폭 높여 잡았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도 2.2%로 전망해 2%대 성장 전망이 늘었다. 노무라는 1.9%, UBS는 1.8%, 바2025.11.06 14:57
First JT저축은행은 자매결연 학교인 분당경영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9년째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2016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경기 성남시 분당경영고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상생 금융교육 활동이다. 올해는 2학년 재학생 약 20여 명이 JT저축은행 본사를 방문해 청소년 금융범죄 예방 교육, 영업점 창구 견학 및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번 교육은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청소년 대상 금융사기 사례 중심의 예방 교육과 실무형 대응 훈련으로 구성됐다. JT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팀 실무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 실제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2025.11.06 13:55
KB캐피탈은 운영하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의 최근 1년간(2023년 11월~2024년 10월) 중고 슈퍼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포르쉐 911이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6일밝혔다. 이어 아우디 R8, 람보르기니 우라칸, 페라리 캘리포니아, 페라리 458 순으로 나타났다.1위 포르쉐 911은 일상 주행과 고성능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모델로, ‘카레라’, ‘터보’, ‘GT3’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한다. 조회수 기준으로 40대(31.7%) 비중이 가장 높았고, 3040세대 전체가 58.5%를 차지해 중년층 중심의 선호 경향이 두드러졌다.2위 아우디 R8은 람보르기니 우라칸과 같은 V10 미드십 엔진 플랫폼을 공유하며, 최고출력 610마력, 제로백 3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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