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14:57
집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가계대출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다만 은행에서 돈을 빌리지 못한 실수요자들이 2금융권에 대거 몰리면서 2금융권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 3조3000억원 증가했고,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한 달 전보다 3000억원 줄은 1172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2조원)과 올해 1월(-1조1000억원)에 이은 3개월 연속 감소세로 은행권 가계대출 3개월 연속 줄어든 것은 2023년 1∼3월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다만 감소 폭은 점차 축소되고2026.03.03 15:30
주요 시중은행들의 가계대출 잔액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2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65조 86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월 말 대비 523억 원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12월 이후 첫 증가세이다.2월 말 기준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10조 7211억 원으로 지난 1월 말(610조 1245억 원)대비 5967억 원 증가했다.은행권 주담대 잔액은 지난 1월에 1조 4836억 원 줄어들며 지난 2024년 3월(-4494억 원)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감소했지만, 지난달 들어 재차 증가세로 전환했다.반면, 신용대출 잔액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2월 말 기준 신용대출 잔액은 104조 3120억2026.02.23 16:13
대부업체 신규대출이 지난해 말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강화로 1·2금융권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중·저신용자 수요가 대부업권으로 이동한 영향으로 분석된다.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상위 30개 대부업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신규 대출액은 7천9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 23%, 직전 분기보다도 8% 증가했다.‘레고랜드 사태’ 직후 유동성 경색으로 업황이 위축됐던 2023년 1분기(약 2천억원)와 비교하면 4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신규 대출은 2024년 3분기까지 6천억원대에서 정체돼 있다가2026.02.23 15:50
카드사의 자금조달 수단인 여신전문금융채 금리의 오름세에도 카드론 금리는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 정책으로 1금융권 대출이 막힌 고신용 차주가 카드론을 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카드사 입장에서도 리스크 최소화하기 위해 저신용자 대출 대신 고신용자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금리를 조정하는 것이다. 23일 금융권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여전채 AA+ 3년물 금리(5개 평가사 평균)는 전 거래일 기준 3.685%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 3.37%던 이 금리는 올해 1월 말 3.579%까지 오른 뒤, 이달 들어 3.6%대를 넘어섰다. 여전채 AA+ 3년물은 카드사가 대출에 공급할 자금을2026.02.08 13:46
정부가 새마을금고의 경영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말 정부합동검사에 착수한다. 정부는 새마을금고 57곳을 대상으로 연체율, 손실액, 유동성 관리 현황을 면밀히 살펴 경영 실적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특히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대출 취급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월 말부터 예금보험공사, 금융감독원과 함께 새마을금고 정부합동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 금고는 총 57곳으로, 지난해(32곳) 대비 80%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정부는 이 중 35개 금고에 대해 상반기 내 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 검사 대상 선정에는 엄격한 잣대가 적용됐다. 연체2026.02.01 10:32
주택담보대출이 감소하는 등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두달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다 대출금리 상승세가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지난달 29일 기준) 765조861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말 대비 1조8162억원 줄었고 지난해 12월 4563억원 줄어든 데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가계대출 잔액이 두 달 이상 감소 흐름을 보인 건 지난 2023년 4월(-3조2971억원)을 마지막으로 약 2년 9개월 만에 처음이다.주택담보대출은 609조7073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1조9008억원 감소했다. 주담대가 감소세를 나타2026.01.14 14:55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연말을 앞두고 대출 한도를 소진한 은행들이 대출창구를 닫으면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2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2조2000억원 감소한 117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은행권 가계대출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1월(-5000억 원) 이후 11개월 만이다. 감소폭은 2023년 2월(-2조8000억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가장 컸고, 12월 기준 역대 최대이다.특히 가계대출 중 가장 비중이 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전월대비 7000억원 줄며 2023년 2월(-3000억원) 이후 34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주담대 중 전세자금2026.01.14 14:54
금융위원회가 올해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를 유지하며, 고액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대한 출연요율 차등 적용 방안을 확정했다.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 “특정 시점에 대출이 몰리거나 중단되는 상황이 없도록, 연초부터 금융권이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올해 역시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부동산 중심의 자금 쏠림을 완화해 생산적 분야로 자금이 흐르도록 추가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도 총량관리 목표 재설정 이후 금융권의 영업이 재개되는 과정에서 과도한 경쟁으로 관리 기조가 흔들리지 않도록2026.01.01 18:09
지난해 말 정부의 총량 관리와 ‘10·15 대책’ 여파로 막혔던 은행권 가계대출 창구가 새해 들어 다시 열리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타행 대환(갈아타기) 등이 순차적으로 재개되면서 가계대출 시장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중단했던 주택담보·신용·전세자금대출의 타행 대환을 2일부터 재개한다. 또 11월 중순부터 제한됐던 일부 신용대출(스타신용대출 Ⅰ·Ⅱ)과 모기지보험(MCI·MCG) 가입도 허용된다. 해당 보험은 담보대출 한도를 높이는 역할을 해, 재개 시 수천만 원 규모의 추가 대출이 가능해진다.신한은행도 지난해 8월부터 막혔던 대출상담사(모집인) 채널의2025.12.10 13:49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폭이 전달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다만 2금융권에서 가계대출 증가폭이 늘면서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은 크게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월 말보다 1조9000억원 늘어난 1175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은행 가계대출 증가폭은 지난 6월 6조2000억원에서 6·27 대책 영향으로 9월 1조9000억원까지 급감했다가 10월 3조5000억원으로 확대됐다. 10·15 추가 대책 영향이 반영되면서 11월 증가폭은 다시 9월 수준으로 축소됐다.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2025.12.10 10:13
경기 회복세 본격화로 내년 경제성장률이 1%포인트(P) 가량 상향될 전망이지만 가계부채 증가율은 2% 안팎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내년에도 가계대출 증가율을 올해와 마찬가지로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범위 내에서 묶는 고강도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어서다. 또 이재명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맞춰 은행권이 자발적으로 상한선의 절반 수준에서 목표치를 설정하고 있다. 10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년 경제성장률 등 거시지표와 각 은행의 경영계획 등을 토대로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설정할 방침이다. 정부는 은행들이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 한도를 설정해 그 범위 안에서만 대출을2025.11.26 15:00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11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지표금리인 은행채 등 시장금리가 큰 폭으로 오른 영향이다. 6·27 대책 이후 은행들이 가산금리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지만 은행채 금리가 상승세여서 가계대출 금리도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5년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4.24%로 전월(4.17%)보다 0.07%포인트(P) 올랐다. 지난해 11월 이후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 전환한 것이다. 이는 지난 5월 4.2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0.02%P 오른 3.98%를 기록하면서 7개월 연속 3%대를 유지했다.2025.11.22 17:26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은행들이 연이어 대출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는 가운데 이달 들어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3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0일까지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말(766조6219억원) 보다 2조6519억원 증가한 769조2738억원으로 집게됐다.전세자금대출과 집단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은 611조7523억원으로 이달 들어 1조1062억원 늘었다. 신용대출 잔액은 106조1173억원으로 같은 기간 1조3843억원 늘면서 10·15 대책으로 주담대 한도가 크게 줄자 신용대출로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났다.연말을 앞두고 대출2025.11.13 14:40
금융당국이 지난 10월 가계대출이 4조8000억 원 늘었다고 밝혔다. 신용대출이 9000억 원 증가로 돌아선 영향이 컸다.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주택담보대출과 정책대출의 증가폭은 축소됐으나, 신용대출이 증가세로 돌아섰다.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부처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량 목표 범위 안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10월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4조8천억 원 증가해 전월(+1조1천억 원) 대비 확대됐지만, 은행권 일반 주담대 증가폭은 6월보다 줄어든 상태다. 금융위는 “중도금 대출은 사전 약정에 따라 집행된 물량이며, 제2금융권 대출 증가와 일부 분양사업장의 집단대출이 일시적으로2025.11.04 16:02
감액배당의 첫발을 뗀 우리금융에 이어 KB, 신한금융도 제도 도입 가능성을 공식화하면서 ‘비과세’가 은행주의 연말 모멘텀(상승 동력) 키워드로 떠올랐다. 감액배당은 ‘비과세배당’으로도 불리는 데 배당소득세(15.4%)를 제외하지 않아 주주환원이 강화되는 것이다. 은행주는 금융지주 호실적에도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로 인해 '상승 주도주'에서 소외됐는데, 증권가에선 숨고르기 이후 추가 상승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4일 금융권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대표 은행주 10개를 모아놓은 KRX은행지수는 지난 두 달(9월 4일~11월 4일)간 7% 상당 상승했다. 이 기간 코스피가 29.6% 크게 오른 것과 비교하면 미흡하다. 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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