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08:37
치솟는 휘발유 가격과 신차 가격 부담 속에서 미국 운전자들이 중고 전기차(EV) 시장으로 빠르게 눈을 돌리고 있다.한때 높은 몸값을 자랑했던 전기차가 감가상각과 공급 물량 확대로 인해 가솔린 중고차보다 저렴해지는 ‘골든 크로스’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현지시각) USA 투데이가 보도한 분석에 따르면, 중고 전기차는 이제 단순한 친환경 선택지가 아닌 가장 경제적인 이동 수단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가격 역전: 가솔린 중고차보다 싼 중고 전기차최근 중고차 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가격 경쟁력의 역전이다. 중고차 거래 플랫폼 Recharged.com과 Cars.com의 데이터를 종합하면 현재 중고 전기차의 가치는 매력적인 구간2026.03.05 14:53
원유 수입 의존도 93%에 달하는 한국에 경고음이 울렸다. 세계 원유 공급량의 5분의 1이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이 중동 전쟁의 불길 속에 사실상 마비되면서, 국제유가와 에너지 가격이 동시에 치솟고 있다. 수출 중심 경제 구조를 지닌 한국으로서는 에너지 단가 상승이 제조·물류 전반의 원가 압박으로 직결되는 만큼, 이번 사태의 파장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통행량 일주일 새 90% 급감NBC 뉴스는 5일(현지시각) 중동 분쟁 격화로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유조선과 화물선 운항이 사실상 멈췄다고 전했다. 선박 추적 서비스 마린트래픽(MarineTraffic)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해협 통과 유조선 수는 전주 대비 약 90% 급감했다. 호르2026.01.09 09:37
중국 자동차 산업이 자국 내 전기차(EV) 급성장으로 갈 곳을 잃은 막대한 양의 가솔린 차량을 세계 시장에 투하하며 글로벌 자동차 지형을 뒤흔들고 있다.8일(현지시각) 로이터와 산업계 분석에 따르면,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올해 65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이 중 전기차를 제외한 가솔린 차량이 전체 수출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며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2000만 대 생산 라인이 멈췄다"... 과잉 생산의 역습중국 자동차 시장의 판도가 단 몇 년 만에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연간 3000만 대 규모에 달하던 기존 가솔린차 조립 라인이 심각한 가동 중단 사태에 직면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중국 내2026.01.05 05:00
전기차의 보급 확산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석유 없는 휘발유’ 기술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이는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합성 휘발유를 생산하는 기술로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어 주목된다.IT매체 BGR은 미국의 신생 에너지 기술 기업 에어셀라가 개발한 공기 기반 합성 연료 시스템을 소개하며 “석유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휘발유를 만드는 기술이 실제 구현 단계에 들어섰다”고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공기에서 탄소 포집해 휘발유로 전환BGR에 따르면 에어셀라의 장치는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한 뒤 물과 전기를 활용해 합성 휘발2025.11.02 07:03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내연기관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2년간 무료 슈퍼차저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례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테슬라라티가 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이 행사는 지난 9월 말 미국 연방정부의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이 종료되면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한 공격적인 판매 촉진 전략으로 풀이된다.테슬라라티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31일부터 가솔린 또는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테슬라 전기차로 갈아타는 고객에게 2000마일(약 3200km) 상당의 무료 슈퍼차저 이용권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적용 대상은 모델3·Y·S·X·사이버트럭 등 테슬라 전 차종이며 지급된 무료 충전 마일은 2년 이내 전 세계 테슬2025.08.13 05:00
기아가 전기차 라인업 확대를 위해 영국 시장에서 일부 인기 가솔린 차량을 단종한다. 12일(이하 현지시각)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기아는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에서 ‘씨드(Ceed)’와 ‘씨드 SW’ 생산을 중단하고 EV4와 EV2 생산 준비에 나선다. 질리나 공장은 이미 ‘프로씨드(Proceed)’ 생산을 멈춘 상태다.기아 관계자는 오토카와 인터뷰에서 “신규 전기차 생산을 위한 공간 확보를 위해 라인업을 재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EV4의 주문이 올해 초 시작됐으며 패스트백과 해치백 모델 모두 “곧 인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V4는 기아 최초의 전기 세단·해치백 모델로 질리나 공장에서 생산된다.◇ EV4·EV22025.07.10 02:00
포르쉐가 올해 상반기 내놓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마칸이 내연기관 모델을 제치고 해당 라인업 내에서 판매 비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전체 판매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줄어든 가운데에서도 전기차가 실적 하락을 방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포르쉐가 올해 상반기 전 세계에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를 합쳐 전체 판매의 36.1%를 차지했다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가운데 배터리 전기차(BEV)는 23.5%, PHEV는 12.6%를 각각 차지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5%p 증가한 수치다.◇ 전기 마칸, 가솔린 모델보다 1.3배 많이 팔려전기차 실적을2025.06.20 22:35
아우디가 당초 2033년까지 전기차 전환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철회하고 내연기관차(ICE) 개발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고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카가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오토카에 따르면 게르노트 뵐너 아우디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전동화 계획에 있어 어떤 마감 시한도 설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유연한 전략을 유지하기 위해 가솔린 엔진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우디는 지난해 전기차로 전환 과정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사이의 '교량' 역할로 활용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는 2033년부터는 내연기관차를 더 이상 생산하지 않겠다는2025.05.28 13:56
전 세계 차량의 90% 이상을 움직이는 휘발유가 환경에 미치는 막대한 피해 속에서, 미국 뉴욕의 연료 회사 에어셀라(Aircela)가 공기 중에서 직접 가솔린을 생산하는 획기적인 기술을 공개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7일(현지시각) 첨단 과학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맨해튼에서 공개된 에어셀라의 장치는 냉장고 크기의 소형 모듈형 시스템으로, 직접 공기 포집과 현장 연료 합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이 장치는 재생 가능한 전력으로 작동하며, 기존 엔진에 어떠한 수정도 가할 필요 없이 완벽하게 호환되는 가솔린을 생산한다고 에어셀라 측은 밝혔다. 이는 전기차 전환2025.01.06 16:15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이 2년 연속 감소한 가운데 하이브리드차(HEV)가 연료별 비중 1위를 차지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작년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6만3288대로 전년(27만1034대)보다 2.9%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재작년에도 전년 대비 4.4% 줄어든 데 이어 2년 연속 판매량이 뒷걸음질했다.작년 한 해 꾸준히 강세를 보여온 HEV는 13만4426대(51.1%)가 팔려 처음으로 연료별 등록 대수 1위를 차지했다.가솔린차(6만2671대)는 2위로 내려앉았고 전기차(4만9496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9174대), 디젤차(7521대) 순이었다.브랜드별로는 BMW(7만3754대)가 메르세데스-벤츠(6만6400대)를 제치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재작2024.12.18 08:18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캘리포니아주 전기차 전환 정책 승인이 미국 자동차 산업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EPA가 캘리포니아주의 2035년 신규 가솔린차 판매 금지 정책을 승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바이든 행정부는 임기 말 주요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완성하기 위해 대기오염방지법에 근거한 캘리포니아주의 특별 권한을 인정하려 한다. 이는 연방정부보다 더 엄격한 차량 배기가스 규제를 시행할 수 있는 권한으로, 2023년 말 현재 뉴욕, 매사추세츠 등 13개 주가 캘리포니아의 규제를 따르고 있어 미국 자동차 시장의 약 40%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이 정책은 즉각적인 정치적 저2024.12.03 10:09
KG모빌리티(KGM)가 3일 바이퓨얼(Bi-Fuel) 모델 라인업을 총 5개 차종으로 확대한다.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 선택지를 넓히기 위한 행보다.바이퓨얼 모델은 현재 토레스에만 적용 중이지만 액티언과 토레스 밴, 코란도, 티볼리에도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바이퓨얼은 LPG와 가솔린의 엔진 성능을 동시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가솔린 모델 대비 연료비가 30∼40%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도넛형 LPG 봄베(58L)와 가솔린 연료탱크(50L)를 완충하면 한 번의 충전만으로 최대 1000㎞까지 주행할 수 있다.주 연료인 LPG가 모두 소진되면 가솔린으로 자동 전환돼 충전소를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도 적다. KGM은 국내 최고의 LPG 전문2024.01.31 17:08
절대적인 판매량으로 미니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카니발이다. 여기에 맞서는 게 수입 미니밴. 수입 미니밴 시장은 라인업을 천천히 넓혀가며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토요타의 공세가 거세다. 최근 시장에 내놓은 럭셔리 미니밴 알파드가 힘을 보태고 시에나가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혼다 오딧세이도 마찬가지. 물론 물량으로 아직 카니발에 대적하긴 힘들다. 지난해 카니발 판매량은 7만대가 훌쩍 넘어간다. 반대로 시에나, 오딧세이, 알파드 수입 미니밴은 세 차종을 모두 합해도 2363대에 불과하다. 이중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처음 얹은 토요타 시에나는 지난해 실적, 전년대비 40.9%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중성을 결정하는 것은2023.11.27 10:11
닛산 자동차는 오는 2028년부터 신차 개발에 사용되는 엔진 모델 수를 60% 줄일 예정이다. 소형 차량과 하이브리드 차량에 집중하고 새로운 가솔린 엔진 개발을 사실상 중단할 방침이다. 미쓰비시자동차도 2030년 이후 가솔린차 개발을 더 이상 하지 않을 예정이고 유럽 업체들도 잇따라 철수를 밝히고 있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유럽과 미국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그동안 내연기관차에 집중해 왔던 완성차 업체들의 투자에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닛산은 최근 영국에서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20억 파운드(약 3조 2854억 원)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엔진 차종 수를 줄이면서 전기2023.10.14 09:39
국내 주유소의 가솔린과 디젤 가격이 1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8∼12일) 전국 주유소의 평균 가솔린 판매가격은 리터당 1788.3원이었다. 지난주 보다 7.7원 내렸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서울의 가솔린 평균가격은 리터당 1867.2원으로 지난주 대비 9.6원 내렸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742.5원으로 전주 대비 18.7원 하락했다.회사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 가솔린 가격이 평균 1795.3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다. 알뜰주유소는 1761.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디젤 판매가는 1693.3원으로 3.8원 하락했다. 지난주 약 9개월 만에 1700원을 돌파한 지 1주 만에 다시 1600원대로 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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