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7 12:23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의 감사위원회 조사 요구에 대해 독립성 침해 우려를 제기했다.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독립기구인 감사위원회까지 압박하고 있다는 주장이다.고려아연은 7일 입장문을 내고 “영풍·MBK 측이 행정·사법 절차를 적대적 M&A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넘어 고려아연의 독립기구인 감사위원회까지 공개적으로 압박하고 있다”고 밝혔다.고려아연에 따르면 영풍·MBK 측은 법원의 문서제출명령, 국세청 세무조사, 금융당국 감리 등 별개 절차를 고려아연의 재무적 투자 의혹과 연결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이를 “적대적 M&A 과정에서 행해지는 반복적 공세의 연장선”이라고 주장했다.고려아연은 펀2026.06.05 17:37
고려아연이 호주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태양광·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의 전력망 연결 승인을 받으며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제련 사업을 넘어 에너지 저장 인프라와 친환경 전력 사업으로 외연을 넓히는 흐름이다.고려아연은 5일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가 리치몬드 밸리 태양광·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프로젝트에 대해 현지 송전망 사업자인 트랜스그리드와 호주 전력시장 운영기관 AEMO로부터 전력망 연결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리치몬드 밸리 프로젝트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북동부 리치몬드 밸리 지역 머틀 크리크 인근에 2200MWh 규모의 장주기 BESS와 200MW급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하2026.06.03 19:09
고려아연이 사외이사 4명 사임을 둘러싼 영풍·MBK파트너스 측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사외이사들의 사임은 장기간 이어진 직무집행정지 상태와 개인적 여건 등을 고려한 자발적 결정이라는 입장이다.고려아연은 3일 입장문을 내고 “영풍·MBK파트너스가 사외이사 4인의 사임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자의적으로 해석한 주장을 내놓은 데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고려아연에 따르면 이번 사외이사 사임은 장기간 지속된 직무집행정지 상태와 개인적·직업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일부 이사들이 먼저 사임 의사를 밝힌 뒤 나머지 이사들과도 논의를 거쳐 함께 사임 의사를 표명했고, 회사는 이를 존중해 관련 절차2026.06.02 18:46
고려아연 임직원과 가족 1050여명이 가정의 달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 과천 소재 놀이공원과 울산 남구 대형 키즈카페에서 ‘한마음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친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 사장과 김승현 온산제련소장 등 본사와 온산제련소 경영진도 참석했다.고려아연 본사는 과천 소재 놀이공원에서 ‘패밀리 펀 데이’를 열었다. 본사와 계열사 임직원, 가족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같은 날 온산제련소는 울산 남구 대형 키즈카페에서 ‘추억을 처방해 드립니다’ 행사를 진행했다. 온산제련소와 계열사 임직원,2026.06.02 18:07
고려아연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핵심지표 15개를 모두 충족하며 지배구조 개선 성과를 냈다. 지난해 80%였던 준수율을 1년 만에 100%로 끌어올리며 주주권익과 이사회 독립성 강화 노력을 수치로 입증했다.고려아연은 2일 ‘2025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서 핵심지표 15개 전 항목을 이행했다고 밝혔다. 기업지배구조보고서 핵심지표는 주주권리 보호, 이사회 독립성, 내부통제 체계 등을 평가하는 기준이다.올해 개선의 핵심은 주주권익 강화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충족하지 못했던 △주주총회 4주 전 소집공고 △주주총회 집중일 이외 개최 △현금배당 예측가능성 제공 항목을 모두 개선했다.고려아연은 올해 정기주주총회 소집을 개최일 29일2026.06.01 09:16
고려아연이 영풍·MBK 측을 향해 정부 당국과 사법부의 행정·사법 절차를 적대적 인수합병(M&A)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고려아연은 입장문을 통해 “영풍·MBK 측이 스스로 제기한 각종 소송과 진정, 신고 등의 진행 과정을 중계방송하듯 공개하고 있다”며 “그 내용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며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회사는 현재 개별 사건들이 정부 당국과 법원에서 각각의 법적 요건과 절차에 따라 독립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결론이 나오지 않은 사안을 특정 의혹의 근거로 단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고려아연은 영풍·MBK 측이 법원의 문서제출명령과 국세청 세무조사, 금융2026.06.01 09:16
고려아연이 국립생태원,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멸종위기 곤충 복원에 나선다.고려아연은 지난 28일 울산 울주군 온산제련소에서 국립생태원, 사회적기업 숲속의작은친구들과 ‘멸종위기 곤충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박성웅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 최승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 이용화 숲속의작은친구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멸종위기종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사회적기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멸종위기 곤충 개체 분양과 증식 기술 교류 △대량 증식 및 공동 재도입 등 복원 사업 △생태2026.05.30 08:35
글로벌 제련 업계의 절대강자인 고려아연이 최근 가혹한 매크로 환경 속에서도 눈부신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급의 절대 규모 성장을 증명해 냈다.그러나 이 같은 기록적인 폭증세에도 불구하고 자산시장 내 주가 추이가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글로벌 금융 분석 플랫폼을 중심으로 그 기저에 깔린 ‘주식 가치 희석’ 리스크를 냉정하게 대조해 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9일(현지시각) 글로벌 금융 리서치 기관 ‘심플리 월 스트리트(Simply Wall Street)’ 분석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최근 대차대조표상 연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92% 폭증하는 압도적인 이익 개선을 일궈냈다. 지난 3년간 연평균 이익 상승2026.05.28 22:31
고려아연이 영풍·MBK 측을 향해 법원의 통상적인 소송 절차를 여론전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고려아연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의 문서제출명령은 주주대표소송 과정에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이뤄지는 일반적이고 중립적인 증거조사 절차 중 하나”라며 “특정 주장이나 의혹의 진위를 인정하거나 최종적인 사법 판단을 내린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회사 측은 “최종 판결은 물론 사실관계에 대한 충분한 심리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한 문서 제출 절차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언론에 유포하는 것은 사법 절차를 장외 여론몰이 수단으로 삼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지적했다.고려아연은 자사의 투자2026.05.28 10:59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고려아연의 SWNC 회사채 200억원 인수 거래와 관련한 내부 문서 제출을 명령하면서 해당 거래의 의사결정 과정과 자금 흐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28일 영풍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29민사부는 지난 22일 원아시아·이그니오 등 관련 주주대표소송에서 고려아연에 SWNC 회사채 200억원 인수 거래 관련 내부 기안서와 회사채 인수계약서, 담보가치 평가 자료 등을 제출하라고 결정했다.SWNC는 2020년 청호컴넷 자회사 세원을 약 200억원에 인수한 신설 법인이다. 영풍 측은 당시 SWNC의 자본금이 3억원 규모에 불과해 자체적으로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고려아연이 SWNC가 발행한 200억원 규모 회사채를2026.04.20 17:53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이 최윤범 회장 측의 특수목적법인(SPC)을 활용한 지분 인수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영풍은 20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거래가 형식적으로는 SPC를 통한 기업금융 구조를 취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최 회장 일가의 개인 신용과 이해관계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영풍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자본금 1200원짜리 SPC(피23파트너스)를 세워 약 5600억 원을 조달해 고려아연 지분 2%를 인수하는 구조를 설계했다.영풍은 이 과정에서 300% 수준의 담보유지비율을 맞추기 위해 최 회장 일가가 대규모 주식을 담보로 제공했다는 점을 지적했다.다만, 메리츠증권은 메리츠2026.04.04 09:16
세계 최대 비철금속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Korea Zinc)이 미국 내 핵심 광물 자립도를 높이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법인 ‘크루서블 아연(Crucible Zinc)’을 공식 출범시켰다.74억 3,000만 달러(약 11조 원) 규모의 초대형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반도체, 전기차 등 미래 산업의 필수 소재를 미국 본토에서 직접 생산한다는 구상이다. 3일(현지시각) S&P 글로벌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지난 1일 테네시주 클락스빌(Clarksville)에서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나이스타 USA 인수 후 전격 출범… 2029년 ‘메머드급 제련소’ 탄생이번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이 미국 내 유일한 1차2026.04.02 18:05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주주대표소송으로 확전된 가운데, 법원이 경영진의 투자 및 인수 의사결정 과정 전반을 들여다볼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향후 재판의 쟁점이 ‘손해 발생 여부’에서 ‘의사결정의 적정성’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부장판사 고승일)는 2일 영풍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 경영진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대표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고 주요 쟁점과 증거 신청 범위를 심리했다.이날 재판부는 손해배상 청구의 법적 근거와 관련해 선관주의 의무 위반 여부가 핵심 쟁점이 될 수 있음을 언급했다. 특히 원고 측이 신청한 사실조회 및 문서제출명령에 대해 “쟁점 판단을 위한 배경사실로 볼2026.03.25 13:46
고려아연의 과도한 명예회장 퇴직금 지급 관행에 제동이 걸리며, 지배구조 개선의 신호탄이 쏘아 올려졌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영풍·MBK 파트너스 측이 주주 제안한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안'이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퇴직금 지급 대상인 '회장' 범주에서 '명예회장'을 명시적으로 제외한 점이다.그동안 고려아연은 명예회장을 포함한 회장 직급에 대해 '재임 1년당 4배'의 퇴직금 지급률을 적용해왔다. 이는 통상적인 상장사 사장급 지급률(2~2.5배)의 두 배 수준으로, 과도한 보수 체계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명예회장 연봉 또한 대표이사보다 높은 20억 원대에2026.03.24 21:48
고려아연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과 주요 안건을 통과시키며 현 경영진 중심의 지배구조를 재확인했다.24일 고려아연은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주총은 MBK파트너스·영풍 측의 적대적 인수합병 시도와 맞물리며 경영권 향방을 가르는 분수령으로 주목받았다.이사 선임 표결에서는 현 경영진 측이 주도권을 확보했다. 집중투표제 방식으로 진행된 표결에서 최윤범 회장은 두 번째로 많은 득표를 기록하며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황덕남 이사회 의장도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크루서블JV가 추천한 월터 필드 맥랠런 후보는 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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