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03:45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며 초고속 성장을 구가하던 중국 광둥성 선전(Shenzhen)시가 화려한 스카이라인 뒤로 심각한 '빈집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무리한 건설 붐이 남긴 막대한 오피스 공급 물량이 경기 둔화와 맞물리면서, A급 오피스의 공실률이 무려 31.6%까지 치솟은 것이다. 지구 반대편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역시 26.54%의 높은 공실률을 기록하며 선전의 뒤를 이었다.14일(현지시각) 브라질 경제 전문 매체 '클릭 페트롤레오 이 가스(Click Petroleo e Gas)'는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와 세이빌스(Savills) 등의 데이터를 인용해 선전과 리우데자네이루가 겪고 있는 부동산 시장의 위기를 심층 보2025.09.11 14:49
7월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한달 전에 비해 급감했다. 부동산플래닛은 지난 7월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량이 6건이며 거래금액이 75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전월(12건, 1조3800억원) 대비 거래량은 50%, 거래액은 45.3% 하락한 수치다.중구 수하동 페럼타워가 6451억원에 거래되며 전년 동월(6668억원) 대비 금액 상승을 견인했으나 대형 거래가 많았던 전월 대비 거래액이 줄어들었다.권역별로는 CBD(종로구·중구)에서 2건이 성사돼 6584억원을 기록했고, GBD(강남구·서초구)는 거래량이 5건에서 2건으로 60% 줄었다. 거래금액은 1조304억원에서 440억원으로 95.7% 하락했다. YBD(영등포구·마포구)는 6월에 이어 7월에2025.04.21 10:49
트럼프 행정부와 하버드 대학 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보스턴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미국 동부 보스턴 지역은 하버드 대학이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만 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이 아이비리그 대학은 보스턴과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걸쳐 찰스강 양쪽에 캠퍼스를 운영하며, 생명과학·부동산·상업 분야 전반에 깊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터프츠 대학 국가 정책 분석 센터의 에반 호로비츠 전무이사는 "하버드 관련 인력의 지출 감소는 '경제 악순환'을 가져올 수 있다"며 "이러한 일자리들이 특정 지역에 집중2025.02.25 06:39
중국 오피스 부동산 시장이 외국계 기업들의 대거 철수로 깊은 침체에 빠졌다. 미·중 갈등 심화로 서구 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이탈하면서 주요 도시의 공실률이 20%를 넘어섰다고 24일(현지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미국 로펌 클리어리 고틀립은 오는 7월 베이징 중심가 포춘 파이낸셜 센터 사무실을 폐쇄하기로 했다. 블랙록은 상하이 루자쭈이 금융지구의 오피스 타워 두 동을 30% 할인 제안에도 매각하지 못해 결국 스탠다드차타드에 압류당했다.후통리서치의 궈샨 파트너는 "다국적 기업의 철수는 수익성 악화가 주요 원인"이라며 "외국계 산업기업의 이익이 2022년 9.5%, 2023년 6.7%, 2024년 1.72024.10.15 17:30
홍콩 소매시장의 공실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명품 브랜드들이 '알짜 매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임대료가 역사적인 최고치보다 최대 65%까지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해외 브랜드들은 이를 기회로 홍콩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각) 홍콩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코즈웨이 베이, 센트럴, 몽콕, 침사추이 등 홍콩 주요 쇼핑 지구의 3분기 소매 매장 공실률은 8.9~15.4%로 나타났다. 이는 1분기 공실률(6.8~12.8%)보다 높아진 수치다. 미들랜드 IC&I는 2025년 1분기 공실률이 9~16%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대료가 급락하면서 필라, 파네라이, 아베크롬비 앤 피치, 망고 등 해외 브랜드들이 홍콩에 새로운 매장을2024.08.19 17:54
미국에서 사무실 출근을 유도하고, 오피스 빌딩 공실률 증가에 따른 도심 공동화(空洞化) 등을 막기 위해 오피스 빌딩의 리조트화 붐이 일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시를 비롯해 미국 대도시의 대형 오피스 빌딩이 피트니스센터, 골프 연습장, 식품점, 음식점, 휴게실, 바, 스파 등을 배치해 사무실 출근자들이 리조트나 호텔에 온 것 같은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개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국에서 사무실 공실률이 20%에 달한 상황에서 주요 도시 다운타운 오피스 빌딩들이 리조트와 같은 사무실 환경 조성 또는 집보다 안락한 사무실 공간 만들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미2024.07.09 11:00
지난달 서울 오피스빌딩 공실률이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 역시 저조한 수준을 보였다. 9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발간한 '5월 서울시 오피스 매매 및 임대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2.51%로 지난 4월 2.34%보다 0.17%p 올랐다. 특히 5월 공실률은 지난해 7월(2.53%)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부동산플래닛 관계자는 “공실률은 부동산플래닛의 방문 조사와 부동산관리회사의 임대 안내문 등을 통해 파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피스 시장 침체는 거래량으로도 확인 가능하다.지난 5월 서울 오피스빌딩 매매 건수(5건)는 전월(8건)보다 37.5% 줄었다. 이는 2건을 기록한2024.04.16 07:47
뉴욕과 함께 미국에서 가장 큰 부동산 시장인 로스앤젤레스의 산업용 건물 공실률이 1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늘어났다. 이는 미국 산업용 부동산 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부동산 중개 업체인 콜리어스의 15일(현지시각) 보고서는 "최근 24개월 동안 산업용 건물의 빈방과 가용성이 2014년 이래 최고 수준에 달했다"고 전했다. 팬데믹으로 인한 온라인 쇼핑이 번창함에 따라 산업용 부동산 투자자들은 창고형 건물을 선호해왔는데, 이는 2022년 초반 산업용 건물의 공실률을 역사적으로 낮추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이후 새로운 건설 물량의 증가, 국제 무역의 냉각 및 높아진 대출 비용이 산업용 부동산 시장을 압박했다.2024.04.04 07:46
미국의 사무실 공실률이 올해 1분기에 20%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3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는 1일 자 예비 보고서에서 1분기 미국의 사무실 공실률이 지난해 4분기의 19.6%에서 19.8%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사무실 공실률은 팬데믹 이후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대한 요구가 계속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상업용 부동산에도 타격을 입히면서 임차인들은 계속해서 사무실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 무디스는 이러한 어려움으로 인해 사무실 공실률이 1986년과 1991년에 기록한 역사적 최고치를 넘어2024.03.18 11:12
팬데믹 봉쇄가 시작된 지 4년이 지난 지금, 미국 경제는 일상으로 회복하고 있지만, 원격 및 사무실 근무와 원격 근무를 혼합하는 새로운 근무 방식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도시에 있는 많은 사무실은 일주일 중 가장 바쁜 날에도 62% 정도만 채워지고 있다고 악시오스가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미국의 보안기업인 캐슬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10월 기준으로 뉴욕, L.A., 시카고, 휴스턴 등 대도시의 사무실 점유율은 일반적으로 화요일 또는 수요일과 같은 사무실 출근이 많은 날에도 62%로, 팬데믹 이전 수준(80%)보다 감소했다. 금요일에는 약 35%까지 떨어지고 있다.이는 미국 대도시 사무실 공실률이 38%라는 것을 의미하며,2024.01.09 08:38
미국 주요 도시에서 사무실이 5개 중 하나 비율로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현지 시간)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의 사무실 공실률이 19.6%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최소한 1979년 이후 45년 만에 최고 기록이다. 미국에서 사무실 공실률이 끝없이 올라감에 따라 업무용 빌딩을 비롯한 상업용 부동산 위기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미국 주요 도시의 사무실 공실률이 19.6%를 기록해 1년 전 당시의 18.8%에서 다시 올라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공실률은 1986년과 1991년 당시의 19.3%를 뛰어넘은 것이라고 WSJ가 지적했다.미국에서 사무실 공2023.10.19 09:01
사무실 공간에 대한 수요가 점점 냉각되면서 미국과 런던의 공실률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그 이유는 코로나19 이후에도 기업들이 계속 재택근무나 이른바 하이브리드(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의 결합)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업용 부동산에 정통한 미국 리서치 회사 코스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의 공실률은 2023년 3분기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사무실 투자는 전년 대비 급격히 감소했다. 오피스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는 이유는 차입 비용 상승과 입주율 하락으로 건물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아마존이나 로이드 뱅킹 그룹, 주요 금융 기관인 JP모2023.09.19 06:00
우리나라 보험사들이 북미·유럽 등 해외 상업용 부동산에 16조원을 투자했는데 시장 침체로 부실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등 주요국 부동산 시장이 지난해 봄 정점 이후 급락하고 있어서다. 인플레이션이 확대되고,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가 지속되면서 미국·유럽 지역 기업들이 사무실 이용을 최소화한 데 따른 것이다. 18일 한국기업평가 분석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 농협생명, KB라이프생명, 미래에셋생명, KDB생명, ABL생명, 푸본현대생명, 하나생명 등 10개사와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등 4개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잔액은 16조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오피스가2023.05.19 08:53
미국 최대 도시 뉴욕의 사무실 공실률이 재택근무 확산 등으로 인해 올해 22.7%로 치솟았다고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콜리어스(Colliers)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콜리어스는 이 공실률이 오는 2026년 이전에는 19%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등 뉴욕시 사무실 공실률이 장기간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시 사무실 공실률이 평균 11%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다.뉴욕에서 빈 사무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뉴욕시 세수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시에서 상업용 부동산 관련 세금이 전체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달한다. 미국에서 팬데믹 이후 주요 도시 사무실의 공실률이 치솟고 있다. 일부 기업들이 재택근무2023.05.17 15:26
연초 평균 도심 사무실 임대율이 코로나 팬데믹 기간 처음으로 50%를 넘었을 때만 하더라도 많은 임대인들은 이런 추세를 두고 직원들이 마침내 예전의 근무 행태로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착각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이 16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외신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들이 사그라들 기미가 거의 보이지 않는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을 채택함에 따라 이러한 사무실 이용률은 거의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약 4,500개 기업의 근무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지수를 개발한 소프트웨어 회사인 스쿠프 테크놀로지(Scoop Technologies)에 따르면, 약 58%의 기업이 직원들이 일주일 중 몇 일을 집에서 일할 수 있도록 허1
호르무즈 통과 허용 "이란 전략적 봉쇄 해제"... AFP통신 긴급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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