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1 04:00
지정학적 요충지인 그리스 엘레우시나 항구가 미국과 한국의 기술력을 결합한 동지중해 최대의 방산·조선 허브로 거듭난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그리스 현지 매체 ‘토 비마(To Vima)’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 정부와 민간 조선업체인 오넥스(ONEX), 그리고 한국의 한화오션은 총 13억 5000만 유로(약 2조 3725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트라이던트(Project Trident)’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상업적 조선업 투자를 넘어, 나토(NATO)의 남부 전선 보급 기지이자 핵심 해군력 강화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그리스 정부의 전략적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2.3조 투입, 3단계에 걸친 대대적 인프라 혁신지난달 29일(현지시각)2026.05.06 16:42
신생 게임사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퍼블리싱을 맡아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의 예고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다.컴투스는 5일 '제우스'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유튜브 채널 등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운석이 비처럼 쏟아지는 '종말의 날' 속에 신의 석고상이 무너지고 인류가 절망하는 모습, 이를 바라보는 제우스의 눈이 금빛으로 빛나는 모습 등으로 구성됐다.제우스의 개발사 에이버튼은 넥슨의 부사장을 맡았던 김대훤 대표가 2024년 설립한 게임사다. 김대훤 대표는 넥슨에서 MMORPG '액스(AxE), '프라시아 전기' 등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한국의 MMORPG는 초창2026.05.06 09:17
지중해 해저를 무대로 한 잠수함 수주 경쟁이 단순한 무기 선택을 넘어 유럽 방산 시장의 권력 지형을 가를 외교·동맹 대결로 확산되고 있다.독일 경제지 포커스(Focus)는 5일(현지 시각) 그리스 매체 허프포스트 그리스(HuffPost Greece)와 in.gr을 인용해, 그리스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이 최종 평가 단계에 돌입하면서 프랑스와 독일이 정면으로 맞붙는 나토 내부 수주전이 본격화됐다고 보도했다. 순수한 성능 비교를 넘어 정치·안보 동맹 구도가 핵심 결정 변수로 부상한 상황이다.성능은 막상막하…동맹이 판가름그리스 해군이 최종 후보로 압축한 기종은 두 개다. 프랑스 네이벌그룹(Naval Group)의 '블랙소드 바라쿠다(Blacks2026.05.01 08:43
한화오션과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을 벌이고 있는 독일 TKMS가 유럽에서 추가 수주 실적을 쌓았다. 30일(현지 시각) 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 투데이(Naval Today)에 따르면,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와 그리스 스카라망가스 조선소(Skaramangas Shipyards)가 그리스 해군의 HDW 214급 잠수함 4척에 대한 중기 성능개량(MLU·Mid-Life Upgrade) 사업을 공동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상호운용성·전투체계 통합·유럽 표준 맞춤이 세 축계획된 업그레이드는 상호운용성 강화, 첨단 전투체계 통합, 유럽 방위 이니셔티브와 표준에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맥락에서 이번 사업은 차세대 잠수함 플랫폼의 잠재적 미래 도입과 전 함대2026.04.26 08:32
그리스의 유력 선사인 JHI 스팀십(JHI Steamship)이 기존의 일본 파트너를 떠나 한국의 한화오션(Hanwha Ocean)에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발주하며 조선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이는 일본 조선업계가 수익성 악화와 인력 부족으로 대형 상선 건조에서 점차 손을 떼는 가운데, 한국 조선업의 압도적인 기술력과 납기 준수 능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금 인정받은 사례로 풀이된다. 25일(현지시각) 해운 전문 매체 아이마린뉴스(iMarine News)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최근 JHI 스팀십으로부터 VLCC 수주를 확정 짓고 건조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일본의 빈자리 꿰찬 한국 기술력… "신뢰가 발주로 이어져"JHI 스팀십은 그동안 일본 조2026.04.09 09:56
프랑스 방산 기업 네이벌 그룹(Naval Group)이 그리스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에 최신형 '블랙스워드 바라쿠다(Blacksword Barracuda)' 설계를 공식 제안했다. 네이벌 뉴스(Naval News)는 8일(현지 시각) 네이벌 그룹이 2025년 말 그리스가 발행한 정보요청서(RFI)에 응답하는 형태로 독일제 209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할 차세대 잠수함 사업에 본격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네이벌 그룹 그리스 지부장 다비드 피노(David Pinot)는 "그리스 해군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스코르펜(Scorpène)급보다 바라쿠다급 계열이 요건에 더 부합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AIP 시대는 지났다"…리튬이온 배터리로 차별화네이2026.03.31 08:06
그리스 해운업계의 떠오르는 신성 비론 바실레이아디스(Byron Vasileiadis) 회장이 이끄는 V그룹이 한국 조선업계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유조선 함대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형적·정치적 격변 속에서도 제품 유조선 시장의 장기적 호황을 확신한 V그룹은 한국 K조선에 추가 발주를 단행하며 총 8척의 신조 프로그램을 확정 지었다. 30일(현지시각) 해운 전문 매체 트레이즈윈즈 보도에 따르면, V그룹은 해운업뿐만 아니라 수에즈 운하의 친환경 인프라 사업까지 선점하며 글로벌 해양 물류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하고 있다.◇ K조선과 손잡은 V그룹… “제품 유조선 시장의 견고함에 베팅”피레우스에 본사를 둔 V그룹의 해운 계열사2026.03.19 23:52
한화오션이 그리스 조선업체와 독점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유럽 해양 방산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한화오션은 19일 그리스 최대 조선·방산기업 ONEX그룹과 해양 방산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주한 그리스 대사와 주한미국대사대리 등이 참석해 3국 협력 구도 속 의미를 더했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그리스 해경과 해군이 발주하는 잠수함 등 주요 방산 사업에 독점적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다. 현지 조선소 기반을 활용한 협력 구조를 통해 시장 진입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한화오션은 이번 협력을 발판으로 그리스를 넘어 지중해와 흑해 인접 국가까지 사업 확장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2026.02.19 10:21
안산시가 반도체 및 첨단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을 투자유치기업으로 지정하며 미래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이달 투자유치심의위원회를 열고 반도체 및 첨단소재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인테그리스코리아㈜를 투자유치기업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해 7월 전면 개정된 ‘안산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시행 이후 첫 번째 지원 사례로, 시의 전략적 기업 유치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가용 재원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기업의 투자 실행을 끌어내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왔으며 이에 따라 해당 기2026.02.10 21:53
그리스와 몰타가 러시아산 원유를 운송하는 해상 서비스 전면 금지를 골자로 한 유럽연합(EU)의 신규 대러시아 제재안에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그리스와 몰타가 해당 제재안이 유럽 해운 산업과 에너지 가격에 미칠 영향 등을 이유로 우려를 제기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두 국가는 러시아산 원유를 취급하는 외국 항만에 대한 제재 방안과, 러시아의 이른바 '모스크바 선단' 확장을 막기 위해 선박 매각 감독을 강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EU 측에 추가 설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EU 집행위원회는 지난 6일 러시아의 원유 수출을 지원하는 해상 운송 및 보험2025.12.31 09:59
튀르키예가 무려 39척의 군함을 동시에 건조하며 동지중해의 해상 패권 장악을 위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해군 지휘부의 선언에 따르면, 이는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완전한 국산화'와 '물량 공세'를 앞세운 튀르키예의 해군 굴기를 상징한다.반면, 경쟁국인 그리스는 해외 도입을 통한 '속도전'으로 이에 맞서고 있어 에게해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고 그리스 전문 매체 그릭시티타임스(Greek City Times)가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독자 기술로 만든 '39척의 함대'…항모에서 잠수함까지튀르키예 조선소들은 현재 유례를 찾기 힘든 호황과 긴장감 속에 가동 중이다. 외신에 따르면 22025.12.23 10:22
GS샵이 글로벌 브랜드 식품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GS샵은 오는 12월 25일 8시 45분 ‘지금 백지연’ 방송에서 그리스 판매 1위 ‘가이아(GAEA)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아시아 최초로 공식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가이아’는 그리스에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판매 1위이자 뉴욕·런던·베를린 등 세계 3대 올리브오일 대회에서 금메달을 연속 수상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다. ‘가이아’가 유럽과 미국 시장을 넘어 아시아로 공식 수출하는 것은 GS샵을 통해서가 처음이다. 그리스 올림피아 지역 단일 품종 올리브만 사용하고 전통 ‘핸드픽’ 방식으로 수확한 후 3시간 이내 착유해2025.12.10 08:55
한화오션이 노르웨이 에너지 회사 에디슨이 선주 크누첸 OAS 쉬핑과 체결한 장기 용선 계약으로 새로운 17만4000㎥급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선박을 경남 거제(옥포)에서 건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새로 건조될 이 운반선은 2028년부터 에디슨의 해운 활동을 지원하며, 회사의 LNG 포트폴리오 성장과 공급원 다각화 전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9일(현지시각) 오프쇼어 에너지가 보도했다.에디슨의 파비오 두비니 부사장은 이번 선단 확장이 "이탈리아 에너지 안보를 지원하기 위해 다각화와 운영 유연성을 보장하는" 국제적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새로운 LNG 운반선은 에디슨의 선단에 합류하여 장기 FOB(Free On Board2025.11.28 08:18
그리스 해운회사 크리톤 렌두디스(Criton Lendoudis)가 이끄는 에발렌드 쉬핑(Evalend Shipping)이 한국 조선소 HD현대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수에즈맥스 유조선 2척을 추가로 주문했다고 27일(현지시각) 아이마린뉴스가 보도했다.이는 원유 유조선 부문 내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선박 중개인과 시장 소식통에 따르면 에발렌드 쉬핑은 HD현대삼호와 157,000 DWT 수에즈맥스 유조선 2척 건조 의향서를 체결했다.:에발렌드 쉬핑은 올해 이미 HD현대삼호에 6척의 수에즈맥스 유조선을 확정 주문했으며, 각 선박의 가격은 8,700만 달러에서 9,000만 달러 사이였다. 또한, 가스 운송 시장에서도 에발렌드 쉬핑은 HD 현대2025.11.27 11:08
폴란드 해군 현대화 사업인 '오르카 프로젝트'에서 한국 잠수함이 스웨덴에 패배하면서 대한민국 방산업계가 뼈아픈 교훈을 얻었다. 하지만 좌절할 겨를이 없다. 캐나다와 필리핀, 그리스에서 천문학적 규모의 잠수함 수주전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폴란드 패배, 발트해 특수성과 현지화 전략 간과했나폴란드 정부는 지난 26일 오르카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로 스웨덴 사브를 선정했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제안한 KSS-III급 잠수함은 납기 준수 능력과 가성비를 앞세웠지만, 발트해라는 특수작전 환경을 간과한 것이 치명타였다.도널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스웨덴 A26 잠수함을 "발트해 작전 환경에 최적화된 유일한 제안"이라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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