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6 13:59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자는 ‘RE100’(Renewable Energy) 캠페인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성과와 직결되진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박지원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16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금융의 전망과 과제’에서 “주요 산업권이 참여 중인 RE100 성과를 분석한 결과 재생에너지 사용은 늘었으나 ESG 점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RE100에 가입한 기업들은 오는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률 100%를 달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사용률 60%, 2040년까지 90% 등을 중기 목표로 정하고 지속 점검을 해야 한다. 가입 대상은 포츈(Fortune2024.12.12 11:29
금융위원회가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금융위는 금융감독원, 환경부와 함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여신에 적용하기 위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을 제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관리지침은 금융권의 녹색여신 취급 시 명확한 판단 기준을 제시하고 그린워싱을 방지하기 위한 내부통제 기준을 담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그린워싱 우려로 인해 녹색활동 자금공급에 소극적이었던 금융회사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침에 따르면 녹색여신은 자금의 사용목적이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고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하여 취급되는 여신으로 정의된다. 특히 금융회사 내부에 녹색여신2024.05.09 14:48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철강 업체인 아르셀로미탈은 8일(현지시각) 프랑스에 도착하는 올림픽 성화 제작에 저탄소 철강을 제공한 것이라고 대대적인 선전을 했지만 환경 캠페인 단체들은 이 회사가 탈탄소화에 대한 근본적인 투자 실패를 숨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올림픽 성화가 마르세유에 도착하기 전날, 시민단체 스틸워치(SteelWatch)는 아르셀로미탈이 지난 3년 동안 탈탄소화에 투자하기로 약속한 15억 달러(약 2조518억원)의 3분의 1만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공정 철강 연합을 비롯한 여러 활동가 단체는 “아르셀로미탈은 기후 행동보다 주주 수익과 화석 연료 기반 철강 생산을 우선시하지만, 올해 프랑스2023.12.13 05:30
올해 지구온난화로 인해 그린란드 빙하의 녹는 속도가 지난 20년간 5배 빨라졌다. 코펜하겐대학 연구진이 빙하를 찍은 위성 사진과 20만 장의 과거 사진 등을 통해 지난 130년간 양상을 분석한 결과 20년 전 1년에 평균 5∼6m씩 녹았던 빙하들이 최근에는 1년 평균 25m씩 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그린란드 대륙 빙하의 규모가 모두 녹으면 지구의 해수면 높이를 최소 6m까지 높아지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상기후에 따른 영향은 전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당장 먼 이웃 나라가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전국 곳곳에서 12월 역대 최고기온 현상이 나타나며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등 이례적인 기상이 이어지고 있2023.11.07 16:20
세계 주요 은행들이 ESG 부채로 인한 잠재적인 그린워싱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법적 장치를 본격적으로 마련하기 시작했다. ESG 관심이 고조되면서 대출 시장도 몇 년 만에 1조 5000억 달러 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그린워싱 행위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 ESG 대출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요소를 고려해 발행하는 대출로, 이는 투자자들이 기업이나 단체의 ESG 활동에 투자하는 재원이 된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 환경, 사회, 거버넌스라는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개념을 어떻게 측정하고 평가할 것인지에 공통된 기준이 아직 마련되지 않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ESG 명목2023.01.17 13:03
미국과 유럽의 펀드업계가 최근 ‘그린 워싱( (Greenwashing, 실제로는 환경에 나쁘거나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허위/과장 광고로 친환경으로 포장하는 행위)’을 법률로 정의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는 유럽연합(EU) 금융당국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들 펀드업계는 이같은 법률이 제정된다면 ‘늘 변화하는’ 분야에 대한 대응이 어렵게 된 사태가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과 EU의 은행및 보험 규제당국은 그린 워싱의 법적인 정의에 대해 금융업계의 입장을 요구하고 있다. 유럽규제당국은 그린 워싱을 하는 기업에 제재를 부과할 경우 법적으로 정의되는 편이 용이하게 처리2023.01.13 14:14
유럽연합(EU) 집행부는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기업들의 그린 워싱(green washing) 제품 광고를 방지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기업들의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제안 초안에 따르면 EU 국가들은 기업들이 제품에 대해 제기한 환경 관련 주장이 과학적 증거에 의해 뒷받침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기업들은 기후변화 대응 관점에서 제품의 긍정적인 효과만 홍보할 것이 아니라 해로운 영향도 함께 지적해야 한다. 초안에 따르면 2020년 조사에서 제품의 환경 관련 내용의 절반 이상이 "모호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근거가 없는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2.11.16 15:00
유럽감독당국이 금융산업에서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의 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공동 검토에 착수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감독당국(ESA) 3곳은 기존 규제가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 파악하려고 과장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설명서의 규모를 가늠하기 위해 42쪽 분량의 '입증 요청서'를 발부했다. 15일 발표된 이 조치는 5월에 유럽위원회가 부여한 권한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자산운용사들이 유럽연합(EU)의 그린워싱 방지 규정집인 '지속가능한 금융공시 규정'에 대한 해명에 반응하면서 ESG 펀드 재분류가 확산되는 것과 맞물린다. 그 업계 대표자들에 따르면 새로운 환경을 탐색2022.10.09 13:00
최근 ESG투자에 대한 관심이 강화됨에 따라 ESG채권 발행이 크게 늘었다. 녹색채권 또는 ESG채권이라고 불리는 이러한 채권은 환경·사회적책임·기업지배구조와 관련된 사업을 진행할 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채권의 유형이다. 전통적으로 ESG채권은 모금한 돈으로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 시설을 건설할 때 발행되어 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ESG 채권은 다양한 환경 프로젝트를 지원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ESG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ESG채권은 비슷한 조건의 다른 채권들보다 2~5배의 수요를 보였고, 기업들은 너도 나도 ESG채권을 발행했다.그러나 현재는 유명 기업들이 발행한 ESG채권들도 그린워싱 논란을 일으키고2022.08.30 18:16
홍수, 가뭄, 폭염, 폭설… 지구를 함부로 쓴 대가로 매년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이 속출하고 있다. 지독한 폭염, 끊이질 않는 장마, 춥지 않은 겨울과 지독한 한파. 일정했던 사계절의 패턴이 위태로운 지금, 우리나라도 더 이상 기후변화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최근 금융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으로 보험업계에도 녹색금융 바람이 불면서 '그린워싱 리스크(Green Washing, 위장환경주의)'에 노출될 위험성도 커졌다.그린워싱이란 그린(Green)과 화이트 워싱(White Washing)의 합성어로 기업의 경제적 이윤을 목적으로 친환경적 특성을 허위·과장해 상품을 광고 또는 홍보하거나 포장하는 행위를 말한다.이 단어2022.08.24 11:48
LG전자가 GenZ(Z세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와의 소통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23일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대학생들로 구성된 '디자인크루(Design Crew)'로부터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GenZ의 생각을 직접 듣고 그들이 제시하는 미래 컨셉 제품을 살펴보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디자인크루'는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가 서류, 필기, 면접 등을 거쳐 선발한 창의력과 논리력을 갖춘 대학생 16명으로 구성됐다. 디자인크루는 'GenZ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 'GenZ가 기대하는 제품과 서비스' 등 지난 6개월 동안 LG전자 임직원과 소통하며 고민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LG전2022.06.01 13:37
독일 검찰은 31일(현지시간) 환경과 사회를 배려한 ‘그린투자’와 관련해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도이체방크와 산하 자산운용회사 DWS그룹의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도이체방크와 DWS는 지금까지 검찰당국에 협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검찰수사에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DWS는 반복해서 투자자들에게 오해를 주었다라는 지적을 부정하고 있다.다만 검찰당국은 DWS가 투자상품의 판매에 있어서 실태보다도 ‘환경중시’ ‘지속가능성 중시’를 과장하는 소위 ‘그린 워싱(녹색분칠:기업이 실제로는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광고 등을 통해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는 행위)’에 관여하고 있다는2021.10.10 08:55
기업이 저조한 실적 등 회사의 문제를 은폐하기 위해 ESG를 이용하는 ’그린워싱(녹색 세탁)‘ 주의보가 내려졌다고 배런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웹스터에 따르면 그린워싱이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된 것은 1989년이다. 단기 수익이 성공의 유일한 척도인 세상에서는 외부 효과에 대한 책임이 없기 때문에 그린워싱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외부 효과가 장기간에 걸쳐 작용해 가격이 책정되거나 내부화될 가능성에 대한 고려도 없다. 비슷한 맥락에서, 수익 관리는 기업들이 그들의 재무 실적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때에 작동한다. 그런 의미에서, 그린워싱이 주목받는 것은 기업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성을 바라보고 재2021.03.12 09:1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관심이 커져왔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은 코로나19 이후 더 커지고 있다. 특히 투자자들 세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ESG 투자란 투자 결정 과정에서 더 나은 수익을 창출하고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재무적 요소와 더불어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및 지배구조(Governance)를 고려하는 투자를 뜻한다. ESG 투자에 해당하는 사례는 담배 회사에 투자하지 않은 것에서부터 깨끗한 물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지속가능 투자, 책임 투자, 사회적 투자 같은 표현도 사실상 ESG 투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 정권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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