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6 09:30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생산적 무역금융 확대를 위해 협업 방안 모색에 나섰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제3회 은행나무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9개 무역보험 기금 출연 은행과 산업부 그리고 금융위원회가 참석해 중소·중견기업 수출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은행나무포럼(은행과 함께 나누는 무역보험)’ 정부·은행 간 공동협의체로, 지난해 5월 출범해 밀도 높은 협의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제도에 즉각 반영하는 등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은행·대기업의 출연금과 무보 보증의 레버리지 구조를 결합한 ‘상생 무역금융(SMI2026.06.16 05:00
과거 은행은 예금과 대출, 송금 등 대부분의 금융서비스가 이뤄지는 대표적인 대면 채널이었다. 금융 소비자들은 통장을 만들고 대출을 상담받기 위해 영업점을 찾았고, 각종 금융거래 역시 창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은행에서 대면 서비스가 축소되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초반 인터넷뱅킹이 본격 확산되면서부터다. 조회와 이체 등 단순 업무가 온라인으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은행들은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비대면 채널 확대에 나섰다. 이후 2010년대 스마트폰 보급과 모바일뱅킹 활성화로 금융 소비자들의 이용 행태가 급격히 바뀌었다. 계좌 개설부터 예·적금 가입, 대출 신청까지 대부분의 금융서비스가 모바일로 가능해지2026.06.16 03:00
영국에서 인공지능(AI)을 악용한 금융사기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사기 피해액이 13억파운드(약 2조64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자들은 AI로 유명인이나 가족의 목소리를 흉내 내고 로맨스 사기 피해자와 결혼까지 하며 돈을 빼앗는 등 수법을 고도화하고 있다.BBC는 영국 금융업계 단체 UK파이낸스의 연례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영국에서 실제 금전 피해가 발생한 사기 사건이 410만건으로 집계됐다고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1분에 약 8건꼴이다.사기 피해 건수는 1년 전보다 11% 늘었고 지난 2023년과 비교하면 31% 증가했다. 2년 사이 피해 건수가 100만건 이상 불어난 셈이다.UK파이낸스는 사기2026.06.15 18:00
은행권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이 줄면서 금융지주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과징금이 1조4000억 원에서 6000억 원으로 대폭 줄어든 이후 금융위원회 심의에서 추가 감경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미 적립된 충당부채 환입에 따른 은행권의 이익 개선이 금융지주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 홍콩H지수 ELS 불완전판매 과징금 추가 감경이 기대되면서 금융지주 2분기 실적 개선이 전망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에 은행권의 홍콩 ELS 불완전판매 관련 제재 안건을 상정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이날2026.06.15 18:00
국내 4대 금융지주는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동반 성장으로 올해 2분기 순이익 5조5513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신한금융(+1.5%), 하나금융(+5.5%), 우리금융(+2%) 등이 순이익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충당금 환입 기대도 금융지주 실적 개선의 요인이 되고 있다. 15일 에프앤가이드 집계에 따르면 주요 금융지주들은 2분기(추정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전반적으로 견실한 이익 체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지주는 순이익 기준 1조6014억 원으로 1.5% 증가, KB금융은 1조7422억 원으로 0.3% 감소, 하나금융지주는 1조2496억 원으로 5.5% 증가, 우리금융지주는 9581억 원으로 2%, 기업2026.06.15 16:00
우리은행이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효성그룹과 2조 원 규모의 생산적금융 지원에 나선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서울 마포구 효성그룹 본사에서 효성그룹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금융지원은 우리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은행은 협약에 따라 ㈜효성을 비롯해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효성네오켐 등 효성그룹의 주요 계열사에 금융지원 한도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협약에는 투자 계획 단계에서 대출한도를 미리 설정하는 ‘사전 여신한도 설정’ 방식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투자 집행 시점마다 별도의 금융 절차를2026.06.15 15:28
하나금융그룹이 외국인 근로자에게 지게차·용접 자격증 취득부터 금융사기 예방 교육까지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체류 6개월 이상 외국인 근로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직무역량 교육 지원 사업'을 12월까지 운영한다.하나금융은 전국 6개 권역(서울·경기·인천·충청·영남·호남)의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7곳과 연계해 교육생을 모집하고, 국가 인증 직업훈련기관을 통해 교육을 진행한다.교육과정은 공통 과정인 △산업안전 및 산업현장 이해 교육 △금융사기 예방 및 기초 금융교육 △지게차·용접 자격취득 지원 교육으로 구성됐다.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서2026.06.15 15:24
청년층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고금리 정책금융상품 '청년미래적금'이 최고 연 7~8% 금리를 제공하며 본격적인 가입 절차에 들어간다.금융위원회는 청년미래적금이 오는 22일부터 가입 접수를 시작하며 가입 가능 통보를 받은 신청자는 다음 달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이후에는 계좌 개설이 제한된다. 청년미래적금 가입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으로 일정 소득·가구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병역 이행자의 경우 최대 6년까지 연령 산정에서 제외된다. 최초 가입기간인 6월 22일부터 8월 7일 사이에는 1991년 1월 1일부터 2007년 8월 7일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다.가입 신청은2026.06.15 14:30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금융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범죄 예방 전문인력 확보에 나선다.우리은행은 금융사기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경찰 출신 금융범죄 수사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우리은행에 따르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사기가 갈수록 고도화됨에 따라 관련 수사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를 영입하고 금융사기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단순 이상거래 탐지를 넘어 예방부터 탐지·차단, 사후 대응까지 아우르는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이번에 합류한 전재홍 전 경정은 서울경찰청 동작경찰서 경무과장을 지냈으며 경찰청 인터넷 국제공조과에서 7년 이상 근무하며 국2026.06.15 13:48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자립준비청년의 금융 이해도 제고와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준비청년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WOORI CHANCE 금융교육'을 본격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양육시설 등 보호시설을 퇴소한 만 22~29세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6·7기 과정에는 총 200명의 청년이 참여할 예정이다.금융교육은 대면 특강과 온라인 맞춤형 교육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13일 진행된 특강에서는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캐피탈 임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보이스피싱 예방, 대출사2026.06.15 13:48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복지 사각지대 이웃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신한금융그룹은 서울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지원 사업인 '그냥드림' 운영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신한금융그룹,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사랑의열매가 함께 추진하는 '그냥드림'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등으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별도 심사나 조건 없이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이번 봉사활동은 신한금융이 지난 2월 '그냥드림' 사업 지원 규모를 향후 3년간 총 1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한 이후 사업2026.06.15 11:26
BNK금융그룹이 부서마다 흩어진 내부통제 정보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내부통제 업무의 실효성과 체계성을 강화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그룹은 '그룹 내부통제 정보관리 시스템'을 정식 오픈했다.BNK금융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강화되는 내부통제 법규와 감독당국의 기조에 선제 대응하고, 그룹 계열사 내부통제 업무를 일관되게 효율적으로 관리에 나설 계회깅다.기존에는 내부통제 정보가 부서별·담당자별로 분산돼 있어 임직원이 필요한 정보에 신속하게 접근하기 어려웠으며, 법규 개정·금융사고·제재사례 등 핵심 정보가 책무 이행과 연결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BNK금융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외규·2026.06.14 18:05
고물가와 고금리로 민간 소비가 위축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대기업의 마케팅 자본을 골목상권의 활력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상생 금융 모델이 등장했다. 소비자의 구매 혜택이 단순히 개인의 비용 절감에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자본이 재투입되도록 유도하는 최초의 대규모 민관 협력형 선순환 체계가 구축된 것이다. 주인공은 한국조폐공사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자체나 공공기관 중심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을 주도한 조폐공사가 삼성전자와 협업해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플랫폼’을 민간 프로모션 영역으로 대폭 확장했다. 삼성전자는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에서 가전과2026.06.12 16:08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이끌어온 디지털·데이터 중심 경영 전략이 ESG 금융 분야로도 확장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 11일 16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를 공모 방식으로 발행했다. 이번 채권은 1년 9개월 만기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금융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현대카드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원화 그린본드를 발행한 이후 관련 채권 발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9년 24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한 데 이어 ESG 채권을 활용한 친환경 금융 조달을 지속하고 있다.그린본드는 조달 자금의 사용처가 친환경 사업으로 제한되는 채권이다. 현대카드의 이번2026.06.12 13:32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금융권은 그 어느 때보다 격동의 시기를 보내며 산업 구조의 변화를 맞고 있다. 정부는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을 앞세워 기존 금융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그 과정에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지난 1년간 금융정책 가운데 ‘생산적 금융’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높게 평가할 만하다. 그간 부동산 시장에 집중돼 있던 자금을 혁신 기업과 미래 신산업으로 유도하려 한 것은 분명 의미 있는 변화다. 실물경제의 핏줄 역할을 하는 금융 본연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대한민국 산업 구조를 미래지향적으로 전환하는 데 금융이 기여하도록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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