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12:00
수도권 출퇴근의 ‘모세혈관’인 광역버스망이 감차 위기에 놓이면서 구리시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신동화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현장 노동자들을 찾아 ‘광역버스 감차 반대’와 ‘공영차고지 이전’이라는 투 트랙 전략을 내놓으며 교통 현안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신 예비후보는 이날 구리시 검배로 소재 경기여객 영업소를 방문해 노조 임원 및 현장 승무사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바닥 민심을 훑었다. 이번 행보는 단순한 인사 차원을 넘어, 버스 준공영제 확대와 사노동 공영차고지 조성 등 구리시 교통 정책의 아킬레스건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현장의 목소리는 절실했다. 장종덕 노동조합 위원장은 간담회에서2026.03.12 11: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연방대법원의 제동으로 일부 관세 정책이 무효가 된 이후 이를 대체할 새로운 무역 조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산업 보조금과 강제노동 문제를 겨냥한 새로운 관세 조사를 시작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라 여러 국가에 추가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WSJ는 전했다.이번 조사는 1974년 제정된 무역법 301조(Section 301)에 근거해 진행된다. 이 조항은 미국 기업이나 상업 활동에 차별적이거나 불공정하다고 판단되는 외국의 무역 관행에 대응해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적 근거다.WSJ에 따르면 조사는 미국2026.03.10 05:44
인류가 수천 년간 짊어져 온 ‘노동’이라는 멍에가 인공지능(AI)과 로봇에 의해 완전히 해체되는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이는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자본주의의 근간인 '임금 노동' 시스템의 종말을 예고하는 서막이다.미국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지난 8일(현지시각)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창하는 ‘지속 가능한 풍요’의 미래상을 집중 보도했다. 머스크는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보편화된 미래에는 글로벌 경제가 전례 없는 폭발적 성장을 기록하며 인류가 생계를 위한 노동에서 해방될 것으로 정조준하고 있다.‘비용 제로’ 지향하는 로봇 군단, 제조 패러다임의 격변머스크의 구상은 명확하다. 테슬라2026.03.04 18:02
의왕시가 관내 노동자와 영세사업주를 대상으로 노동 관련 법률 상담을 지원하는 ‘노동상담소’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노동상담소는 노동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 노동 문제에 대한 법률 상담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노동자의 권리구제 절차 안내와 사업주를 위한 취업규칙 등 제도 설계 자문도 지원한다.상담소는 오전동 근로자복지회관(이동노동자쉼터) 2층에 마련됐으며, 오는 12월까지 공인노무사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상주하며 대면 또는 전화 상담 방식으로 운영된다.노무 관련 상담이 필요한 시민이나 영세사업주는 누구나 전화로 사전 신2026.03.04 08:16
최근 들려오는 '거래시간 12시간 확대'와 향후 '24시간 거래체제' 논의는 그 어느 때보다 현장의 온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국거래소(KRX)가 오는 6월 말부터 현행 6시간 30분인 정규 거래시간을 12시간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투자자의 기대와 종사자의 한숨이 서울 여의도 마천루 사이에서 교차하고 있다. ■ 투자자에게 열린 '황금 시간대', 서학개미의 귀환 이번 개편의 핵심은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의 대폭 확대다. 특히 오전 7시 개장은 이른바 '서학개미'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다. 밤사이 뉴욕증시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대응할 수 있고, 직장인들이 출근 전 여유롭게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이 열리기 때2026.02.26 09:22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이 대·중소기업 간 안전보건 격차를 해소하고 상생 생태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표창을 받았다.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은 25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정해석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단지장(부사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연대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2026.02.25 15:04
이천시는 지난 24일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과 ‘청년성장프로젝트’ 지원약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약정식은 이천시와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 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초기상담과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의 구직 단념을 사전에 예방하고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청년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청년카페를 거점 공간으로 운영해 접근성을 높이고, 상담·역량강화·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공모에 선정2026.02.25 10:05
고양시청 빙상팀 소속 임종언(19)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차세대 주자로 부상했다. 입단 첫해 올림픽 메달 2개를 수확한 사례는 드물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임종언은 한국시간 지난 21일 열린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대표팀 주전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합작했다. 준결승과 결승 전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그는 경기 후반 승부처에서 속도를 끌어올리며 이탈리아의 추격을 0.1초 차로 따돌렸다. 마지막 구간에서의 스퍼트는 대표팀의 메달을 지켜낸 결정적 장면으로 기록됐다.앞서 12일 열린 남자 1,000m 결승에서도 임종언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상위권2026.02.23 21:32
성남시청 빙상팀이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성남시청 소속 최민정, 김길리, 이준서, 이정민 등 4명의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합작했다. 출전 선수 전원이 시상대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팀 전력과 조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김길리는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첫 메달을 신고한 데 이어, 1500m 금메달과 3000m 계주 금메달을 따내 한국 선수 중 유일한 2관왕에 올랐다.이준서와 이정민은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2026.02.23 13:16
시흥시가 운영 중인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블루밍’이 관내 제조업 종사자들의 건강권 보호와 복지 향상에 기여를 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작업복 세탁소 이용 물량은 2024년 4만 2,533장에서 2025년 5만 4,484장으로 약 30% 증가했다. 현재까지 총 144개 업체가 서비스를 이용하며 지역 노동자들의 필수 복지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영세·중소사업장 노동자의 작업복을 수거해 세탁한 뒤 다시 배송해 주는 일괄 지원사업이다. 시는 시화 및 매화산업단지 등 관내 사업장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세탁소는 시화공단 인근(봉우재2026.02.15 19:06
중국 정부가 급격한 출생률 저하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로봇과 인공지능(AI) 자동화 기술을 경제 체질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투입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CNN은 보도를 통해, 중국이 지난해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설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생산성 하락을 기술 혁신으로 막아내고 있다고 밝혔다.산업용 로봇 2대 중 1대는 중국행…제조업 70% 자동화 목표중국의 출생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노동 인구는 줄어들고 연금을 받는 은퇴 인구는 급증하는 등 인구 불균형이 국가적 위기로 부상했다. 이에 베이징 당국은 수년 전부터 추진한 제조업 고도화 전략인 '메이드 인2026.02.13 14:28
한국 조선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제조 강국 부활의 모델로 찬사를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정부와 업계는 이를 발판 삼아 미국 조선업 재건에 협력하고 핵추진 잠수함 건조 권한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화려한 수주 실적과 효율성의 이면에는 내국인들이 외면한 위험한 일자리를 저임금 이주노동자로 채우고, 치명적인 산업재해를 방치하고 있다는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깔려 있다.미 글로벌 경제 뉴스 매체인 블룸버그가 지난 2월 1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의 압도적인 생산성은 낮은 임금과 높은 사고 위험을 감수하는 이주노동자들의 희생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다. 국제노동기2026.02.13 08:46
양주시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 노동자들을 위해 두둑한 ‘설 명절 선물’을 마련했다. 시는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1호)에 참여 중인 39개 중소기업 소속 노동자 463명에게 1인당 40만 원의 복지비를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복지비는 전액 양주시 지역화폐로 제공됐다.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명절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급된 자금이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흘러들게 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원 근거가 된 '경기공동근2026.02.13 04:00
미국 노동시장에서 의료 분야가 사실상 유일한 성장 동력으로 떠올랐다. 지난달 기준 신규 일자리 13만개 가운데 거의 전부가 의료 또는 의료 관련 분야에서 창출되면서 소매·정보기술·금융 등 다른 부문의 고용 둔화가 뚜렷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1월 미국 경제가 추가한 일자리 13만개 중 대부분이 병원, 요양시설, 방문 간호 등 의료 분야에서 나왔다. 건설과 제조업도 일부 고용을 늘렸지만 정부, 금융, 정보, 운송·창고업에서는 오히려 일자리가 줄었다.구인·구직 사이트 인디드의 경제연구 책임자인 로라 울리치는 “의료가 경제의 다른 대부분 분야를 크게 앞서고 있다”고 말했다.◇2026.02.12 14:16
경기도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2025년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에서 참여 규모와 평가 성과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사회적가치지표(SVI)는 고용 창출, 지역사회 기여, 조직 운영, 재정 성과, 혁신성 등 14개 지표를 통해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경제적·혁신 성과를 종합 측정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는 점수에 따라 탁월(90점 이상)·우수(75~90점)·양호(60~75점)·미흡(45~60점)·취약(45점 미만) 등 5단계 등급으로 분류된다.측정 결과를 살펴보면, 전국 SVI 측정 참여기업 1,166개 가운데 경기도 기업이 244개로 전체의 21%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참여 규모다.정부 재정지원 정책방향이1
호르무즈 통과 허용 "이란 전략적 봉쇄 해제"... AFP통신 긴급 뉴스
2
“HBM 시대는 끝났다” 삼성, 엔비디아·TSMC 연합군 격파할 ‘AI 핵무기’ 꺼냈다
3
“전차 100대보다 무서운 칩 하나”... 전 세계 군대를 한국제로 ‘동기화’시킨 공포의 OS
4
미국 PCE 물가 "예상밖 2.8%"
5
호르무즈 기뢰 설치 ... NYT 뉴스 "뉴욕증시 비트코인 국제유가 충격 "
6
美 SEC·CFTC, 암호화폐 관할권 분쟁 ‘역사적 합의’...시장 규제 명확성 확보되나
7
XRP, '고통의 횡보' 끝은 대폭발?…전문가들 "폭풍 전야의 에너지 응축"
8
이란 석유 생명줄 하르그섬 강타... 트럼프 긴급 성명 "국제유가 끝내 오일쇼크 폭발"
9
NATO의 심장부에 꽂힌 K-깃발... “독일제는 너무 느리고 미국제는 너무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