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3 03:50
달에 사람을 보낼 우주선은 준비됐는데, 달에 내려갈 착륙선이 없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아르테미스(Artemis) II 임무가 올해 4월 우주비행사 4명을 달 뒤편까지 보내고 무사히 귀환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정작 달 표면에 발을 디딜 핵심 장비가 일정보다 크게 뒤처진 것으로 드러났다. '하드웨어 없는 우주 계획'이라는 역설이 나사의 2028년 유인 달 착륙 목표를 정조준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지난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착륙선 지연·계획 전면 수정…'2028년'은 정치적 데드라인나사 감사실이 올해 3월 10일 내놓은 보고서는 현실을 냉정하게 드러냈다.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이끄는 스페이스X(SpaceX)의 달 착륙용 스타2026.04.03 03:20
미국이 반세기 만에 유인 달 탐사를 재개하며 2028년 달 남극 착륙을 선언한 가운데, 중국도 2030년 유인 달 착륙을 목표로 달 착륙선·대형 발사체·원자력 기지 건설 계획까지 전방위 개발을 가속하고 있다. 양국의 충돌 시점이 불과 2~4년 앞으로 좁혀지면서 달 남극이 21세기 지정학의 새로운 각축장으로 부상했다. 이 경쟁은 2029년 달 통신 궤도선 발사를 앞둔 한국에도 협력 노선 선택이라는 무거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로이터 통신은 2일(현지시각) 중국이 2030년 유인 달 착륙을 위해 핵심 장비 개발과 시험을 급속도로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달 착륙선부터 원자력 발전까지…중국의 '풀패키지' 개발중국 유인우주국에 따르면 달 착2026.03.02 06:00
제러드 아이작먼(Jared Isaacman) 미국 항공우주국(NASA) 국장이 기술적 난관과 예산 지연으로 차질을 빚어온 인류의 달 복귀 프로젝트 ‘아르테미스(Artemis)’를 실용주의 관점에서 전면 재설계하고 2028년 인류 재착륙을 목표로 한 새로운 로드맵을 확정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NASA가 무리한 일정을 현실화하고 민간의 속도감을 이식하기 위해 2027년 추가 비행 시험을 포함한 미션 개편안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2028년 달 착륙’ 행정명령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로, 우주 탐사 패러다임을 정부 주도에서 민간 중심의 ‘가성비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분수령이2026.02.08 05:00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과거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가적 프로젝트들과 맞먹는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메타플랫폼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등 4대 IT 대기업이 올해에만 최대 6700억 달러(약 981조 원)를 AI 관련 설비 구축에 투입할 계획이어서다.7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경제 규모 대비 투자 비중으로 볼 때 이들 기업의 자본 지출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2.1%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 1960년대 아폴로 달 탐사 계획(0.2%), 1955~1970년대 미 대륙횡단 고속도로 건설(0.4%)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1850년대 철도 확장 사업(2.2026.01.31 20:54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달 착륙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우주 관광 사업을 잠시 중단한다. 30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블루오리진은 이날 우주인을 다시 달로 보내기 위한 NASA의 임무에 집중하기 위해 최소 2년간 뉴 셰퍼드 발사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뉴 셰퍼드는 블루오리진이 개발한 유인 우주선이다. 블루오리진은 지구와 우주의 경계인 고도 100㎞ '카르만 라인'을 넘어 탑승자들이 몇 분 동안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는 우주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21년 베이조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38회 동안 모두 92명이 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2025.08.08 08:27
중국이 유인 달 착륙선의 중요한 착륙 및 이륙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2030년 이전에 우주 비행사를 달에 보내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8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중국 유인 우주국(CMSA)은 두 명의 우주비행사를 달 궤도와 표면 사이에서 수송하도록 설계된 착륙선 '란위에(攬月, 달을 껴안다)'의 프로토타입이 포괄적인 시험을 거쳤다고 7일 발표했다.이번 테스트는 유인 우주선이 외계 천체에 착륙하고 이륙할 수 있는 잠재적 능력에 대한 중국의 첫 번째 전체 테스트로, 우주국은 "유인 달 착륙 임무를 개발하려는 중국의 노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테스트는 달의 중력을 모방하2025.07.13 15:09
중국이 2030년 이전 달 착륙부터 화성 샘플 회수까지 야심 찬 심우주 탐사 계획을 가속하면서 60년 만에 미국의 우주 리더십에 가장 심각한 도전을 제기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중국은 2030년 이전에 두 명의 우주비행사를 달에 착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모든 주요 하드웨어가 프로토타입 개발과 대규모 테스트 단계에 있다.중국 프로그램의 멍저우 승무원 캡슐은 바로 지난달 중요한 안전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창정-10호 달 로켓은 빠르면 내년에 처녀 비행을 할 수 있다. 중국은 또한 란위에 달 착륙선과 왕위 우주복을 개발 중이며, 둘 다 시험 중이다.NASA는 아르테미스 III가2025.06.06 12:17
일본의 우주 벤처기업 아이스페이스의 달 착륙 도전이 6일 또다시 실패로 끝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언론에 따르면 아이스페이스는 달 착륙선 '리질리언스'가 착륙 직전 속도를 줄이지 못해 달 표면에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리질리언스는 고도 192m 상공을 마지막으로 통신이 두절된 상태로 고도 측정 장치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카마다 다케시 아이스페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통신 회복이 어려워 임무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결론지었다"면서 사실상 실패를 인정했다. 앞서 리질리언스는 이날 오전 3시 15분경 고도 약 100㎞에서 서서히 속도를 줄이며 달 착륙을 시도했다. 예상2025.06.06 08:59
일본의 민간 우주기업 아이스페이스가 달 착륙을 목표로 발사한 두 번째 탐사선 ‘리질리언스(Resilience)’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예정된 착륙 시도 이후 교신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이스페이스는 착륙 직후부터 탐사선과의 통신이 끊겼으며 현재 도쿄 미션통제센터에서 교신 재개를 시도하고 있다.리질리언스는 지난 1월 발사돼 우회 궤도를 따라 비행한 뒤 지난달 달 궤도에 진입했으며 이번 주 ‘콜드의 바다(Mare Frigoris)’로 알려진 용암평원에 착륙을 시도했다. 아이스페이스는 “현재까지 리질리언스와의 통신을 수립하지 못했다”며 “엔지니어들이 계속해서 접촉을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리2025.03.01 09:36
지난달 달을 향해 떠난 미국 민간기업의 무인 달 탐사선이 2일 달 표면에 착륙을 시도한다.28일(현지 시각) 미 우주 업체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파이어플라이)에 따르면 이 회사의 달 착륙선 '블루 고스트'가 미 중부 시간으로 이르면 오는 2일 오전 2시 34분에 달 표면 착륙을 시도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자체 스트리밍 채널에서 블루 고스트의 착륙 과정을 생중계할 예정이다.파이어플라이는 NASA와 함께 달 착륙선을 발사한 세 번째 민간기업으로, 이번에 달 착륙을 계획대로 수행하면 역사상 두 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민간기업으로 기록된다. 앞서 미국의 다른 민간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지난해 2월 달 착륙선 '오디세우2025.01.16 10:20
일본 아이스페이스와 미국 파이어플라이의 달 착륙선이 스페이스X 로켓에 실려 우주로 향했다. 민간기업의 본격적인 달 탐사 시대를 알리는 이정표적 발사다.15일(현지시각)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에서 발사됐다. 로켓은 파이어플라이의 '블루 고스트'와 아이스페이스의 '리질리언스' 착륙선을 각각 1시간, 1시간 30분 후 예정된 궤도에 성공적으로 투입했다.아이스페이스는 이번이 두 번째 달 착륙 도전이다. 지난해 4월 첫 도전은 고도 계산 오류로 실패했다. 다케시 하카마다 아이스페이스 CEO는 "달 착륙은 이제 꿈이 아닌 현실이 됐다"며 "이번 성공은 회사에 거대한 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리질리언스는 12024.11.01 08:21
세계 우주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우주경제 규모가 2040년까지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우주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중국이 2030년 유인 달 착륙을 목표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미중 간 우주 경쟁의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다고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 30일(현지 시각) 우주인 3명을 자국 우주정거장에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이번 선저우-19호 임무는 중국의 2030년 달 착륙 프로젝트를 위한 중요한 실험들을 포함하고 있다. 중국은 특히 달의 남극 지역에 대한 전초 기지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어2024.03.20 17:35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정부 발주의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에 협상대상자로 20일 선정됐다. 본계약이 체결되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누리호(KSLV-Ⅱ)의 뒤를 잇는 차세대 발사체(KSLV-Ⅲ) 개발에 나선다.이 사업에 단독 입찰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2일 '기술 능력 적합성 평가'를 통과하며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항우연과 최종 협상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달 착륙선 등 주요 탑재체를 우주로 보낼 새로운 발사체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민간 기업이 항우연과 함께 설계부터 발사·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는 의미가 있다.차세대 발사체는 대형 위성 발사2024.02.25 08:52
세계 최초의 민간 달착륙선 오디세우스를 제작한 미국 우주개발 스타트업 인튜이티브 머신스(IM) 주가가 하루에도 몇 번씩 지구와 달을 오가고 있다.IM은 23일(현지시간) 오디세우스가 달 남극 인근 표면에 무사히 착륙해 교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정규거래를 16% 폭등세로 마감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폭락했다.오디세우스가 착륙은 했지만 옆으로 비스듬이 누운 것으로 보인다는 발표가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 폭락을 불렀다.IM 주가 급등락은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을 거래하는 것이 얼나마 예측하기 어렵고 변화무쌍한지를 보여주고 있다.옆으로 누워배런스 등 외신에 따르면 23일 밤 IM은 미항공우주국(나사·NASA)과 공동기자회견에서 달착륙2024.02.24 06:57
주가가 달까지 갔다.미국의 사상 최초 무인 달착륙선을 만든 인튜이티브 머신스(IM) 주가가 23일(현지시간) 폭등했다.IM의 오디세우스 무인달착륙선이 전날 저녁 달 남극 인근에 무사히 터치다운 하면서 이날 주가가 폭등했다.프리마켓에서 50% 넘게 폭등한 IM은 정규거래에서 장 초반 20% 넘게 주가가 뛰었다. 이후 장 마감이 가까워지면서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주가 상승세가 누그러졌다.사상 최초IM의 달착륙선 오디세우스는 여러 기록을 동시에 세웠다.50여년 만의 미국 달 착륙을 재개한 달착륙선이 됐고, 사상 최초로 사람이 타지 않은 무인 달착륙선이라는 기록도 세웠다.스페이스X 같은 거대 우주기업도 아닌 작은 우주개발 스타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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