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1 05:40
미·중 간의 전방위적인 통상 갈등과 무역 긴장의 불씨가 결국 중국 정부의 가장 강력한 '달러 박스'이자 재정 화수분인 국영 담배 독점 체제에까지 번져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다.20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중국 국영 담배 독점 기업인 중국국가담배공사(CNTC)의 홍콩 상장 자회사 '중국담배국제(HK)'(이하 CTIHK)는 홍콩거래소 서류 제출을 통해 올해 상반기(1~6월) 실적이 두 자릿수 이상 급격히 하락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할 것이라고 공식 경고했다.CTIHK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에서 최대 30% 사이로 수직 하락할 전망이며, 순이익 역시 10%에서 15% 범위 내에서 동반 감소할 것2026.06.16 15:54
지난해 해외에서 성과를 낸 KT&G가 새 지사 설립 등 연이어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G의 분기보고서(올해 1분기)에는 직전 사업보고서(지난해 연말 기준)에 없던 키르기스스탄 지사가 새롭게 기재됐다. KT&G가 현지 지사를 신설한 것이다. CIS(독립국가연합) 권역 거점이 한층 두꺼워진 셈이다. 이 권역에 KT&G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에도 법인을 두고 있다.또한, 올해 과테말라에 중남미 첫 지사를 설립한다. 기존 현지 수입상 중심의 간접 유통에서 벗어나 직접 판매 채널을 구축하겠다는 포석으로, 과테말라를 거점으로 인접 국가로 영업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런2026.06.15 08:39
한국필립모리스가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 브랜드 ‘비브’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15일 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비브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의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 아래 선보이는 비연소 제품 포트폴리오의 핵심 제품이다.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담배 연소 과정에서 많은 유해물질이 배출된다는 점에 주목해, 연소하지 않는 제품 개발에 집중해 왔다. 그동안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 니코틴 파우치 ‘진’ 등 다양한 비연소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선보여왔다.한국필립모리스는 비브를 단순한 신제품이 아니라, ‘신뢰와 책임을 기반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정의하고 있다.이를2026.05.25 10:25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전문치료형 4박 5일 금연캠프 9기 수료식이 지난 15일 진행됐다. 수료식에 앞서 진행된 집단상담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집에 돌아가 읽을 롤링페이퍼를 직접 작성하며 서로를 응원했고 곳곳에서는 농담이 오가기도 했다. 짧은 기간 4박 5일이었지만 함께 금단 증상을 견뎌온 참가자들 사이에는 어느새 어색함 대신 편안한 분위기가 자리 잡은 모습이었다. 이어 한 참가자가 대표로 금연 출정 선언문을 힘차게 낭독하자 모두 함께 오른손을 들고 금연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분위기가 가라앉는 순간도 있었다. 이날 인터뷰에 참여한 이수근씨가 금연캠프 4일째에 작성한 ‘나에게2026.05.20 09:28
KT&G가 최근 유가 상승 등으로 비용 부담이 커진 잎담배 경작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농가로부터 매입하는 국산엽의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20일 KT&G에 따르면 고유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KT&G는 지난해보다 약 22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국산엽 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물가상승률을 웃도는 수준으로, 잎담배 재배 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KT&G는 지난 19일 연초생산안정화재단을 통해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에 국내 잎담배 농가 복지 증진을 위한 4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지원금은 잎담배 재배 농업인의 건강검진 비용과2026.04.19 10:36
그동안 법적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던 액상형 전자담배가 이번주부터 일반 궐련(연초) 담배와 동일한 규제를 받게되는 등 합성 니코틴 제품까지 ‘담배’ 범주에 포함되면서 청소년 유통 차단과 금연 정책의 실효성이 강화될지 기대된다. 특히 그간 금연구역 단속에서 제외되거나 온라인·무인점포 등을 통한 판매가 이뤄졌던 문제를 제도권 안으로 편입했다는 점에서 규제 공백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19일 보건복지부와 관계 부처에 따르면 담배의 정의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오는 24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액상형 전자담배도 기존 궐련형 담배와 동일하게 법적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현행 국민2026.04.09 16:42
한국공항공사가 8일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봄철 수학여행 등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기내반입금지물품 안내 강화를 위한 대국민 항공보안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 김포항공관리사무소, 한국공항보안과 함께 공항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보안 검색 시 기내반입금지물품 적발로 인한 검색 지연을 예방하고 안전한 항공여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사는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내반입금지물품 반입 기준 홍보 리플렛을 배포하고 캐리어 네임택 등 기념품을 제공했다특히 승객이 혼동하기 쉬운 품목을 중심으로 △라이터 1인당 1개만 휴대 가능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위탁수하물 반입 불가 △칼·가위 객실 반입2026.03.28 19:44
담배에 매기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과 술 부담금 부과는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관련 방안을 “현재 검토하지 않는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복지부는 전날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을 심의·의결했다.6차 계획은 5차 계획(2021∼2030)을 보완한 것이다. 건강증진부담금과 주류 부담금 검토 방안은 앞서 5차 계획부터 포함됐던 내용이다.복지부는 “담뱃값 인상과 주류 부담금 부과 검토는 2021년에 발표한 10년 계획상의 중장기 정책 방향으로, 새롭게 추가된 게 아니다”며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이어 “이 검토 방안은 국민과 국가 경제에 미치는 파2026.03.10 08:21
JTI코리아의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인 ‘플룸’의 전용 스틱 브랜드가 기존 ‘메비우스 포 플룸’에서 ‘에보(EVO)’로 10일부터 새롭게 변경된다.‘에보’는 ‘진화(Evolution)’를 의미하는 브랜드명으로, 현대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한다는 플룸의 브랜드 비전을 함축한다. 이 프리미엄 스틱 브랜드는 오직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인 플룸에 최적화되도록 설계·개발되었으며, 담배 고유의 깊은 맛을 유지하면서도 제품 품질과 맛, 사용자 경험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에보’에는 스틱 하단을 특수 제조 공법으로 밀봉한 ‘클린 씰’ 기술이 적용돼, 담뱃잎 잔여물이 기기 내부로 떨어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하여 더2026.02.27 09:33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3.0’을 오는 28일 릴 미니멀리움 KT&G 타워점, 현대동대문점, 스타필드수원점, 현대송도점 등 4개소에 출시한다.‘릴 에이블 3.0’은 충전 및 예열 소요 시간을 크게 줄여 사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완전 충전까지 걸리는 시간은 이전 모델 대비 절반가량 단축해 1시간 내외로 줄였으며, 예열시간은 약 10초 앞당겨 소비자의 사용 대기 시간을 줄였다.‘사용 중 일시정지’와 ‘기호에 따른 사용 모드 전환’, ‘3회 연속 사용’ 등 릴 에이블 시리즈의 장점이었던 기존 기능들은 그대로 유지됐다.릴 에이블 시리즈 최초로 제품 바디에 메탈 소재를 적용하고, 모서리를 곡선 처리해 세련된2026.02.10 21:24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준희)는 10일부터 3주 동안 관내 29개 전 지사와 대대적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한 ‘SOS금연(Stop! Out! Smoking!)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울경 지역주민의 암, 심장질환 사망률이 전국 최하위(2023년 기준) 수준이며 울산지역의 사망원인 1위는 폐암으로 나타나 지역 건강증진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흡연이 폐암과 후두암 등 중증질환의 주요원인으로 금연 실천이 주민들의 건강수명 향상에 핵심 요소로 꼽힌다.이번 ‘SOS금연운동’은 각 지역별 유동인구가 많은 곳(30군데)에서 가두 캠페인으로 진행되며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확산과 국민의료비 증가 등 흡연2026.02.04 19:56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흡연에 따른 건강 피해에 대한 담배 제조사의 책임을 묻기 위해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앞서 공단은 장기간 흡연 후 폐암 등을 진단받은 이들에 대해 공단이 지급한 급여비(진료비)를 물어내라며 2014년 KT&G와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 등 담배 제조사들을 상대로 533억여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가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했다.하지만 건보공단은 △흡연과 질병 간 인과관계 판단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및 불법행위 책임 △공적 보험자의 비용 부담 구조 등 주요 쟁점에 대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이다.건보공단은 “항소심 판결은 1960∼70년대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에2026.01.09 16:42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4년 4월 14일 국내시장점유율 1~3위인 담배회사(KT&G, 한국필립모리스,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어느새 11년이 지나 2026년 1월 5일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공단이 제기한 소송규모는 흡연과 암 발생의 인과성이 높은 폐암(소세포암·편평세포암)과 후두암(편평세포암) 환자의 일반검진자료와 한국인암예방연구(KCPS)코호트 자료를 기반으로 했다. 흡연 기간이 30년 이상, 흡연력이 20갑년(하루 한 갑씩 20년 흡연) 이상인 환자의 10년간 지출된 공단부담 진료비 533억 원을 우선 청구한 것이다. 공단이 담배소송을 제기한 가장 큰 이유는 전 국민의 건강보험 운영과 건강검진, 질병예2025.12.04 15:22
KT&G가 해외 공장 확충은 물론, 잇몸 담배 시장 진출까지 추진하며 성장 동력을 ‘착착’ 확보해 나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KT&G는 현재 러시아·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튀르키예 등 해외 4개국에 5개 생산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담배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KT&G는 해외 생산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4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에 연면적 5만2000㎡ 규모의 신공장을 설립하며 유라시아 지역 수출 전초기지로서 연간 45억 개비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달 말에는 담배와 ‘향 캡슐’을 생산하는 인도네시아 신공장이 완공돼 내년 2월 첫 생산을 앞두고 있다.KT&G는 인도네시아 신공장을 단순 생산시설이 아닌1
스페인 11兆 자주포 소송 극적 타협…최대 수혜자는 韓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20兆' 캐나다 잠수함 수주 연계해 배터리 해외 수출 추진
3
레이더 없는 F-35 인도 시작…美 해병대 '깜깜이 전투기' 수령 파장
4
20兆 수주 잭팟 터졌는데 주가 폭락…獨 TKMS, 캐나다 잠수함 '무리한 선투자'에 발목
5
'60조 캐나다 잠수함' 최종전… 한화오션, 나토 빗장 풀고 '비핵 진영 재편' 주도하나
6
리플 프라임, 美 DTCC 자체 청산 회원 등극…XRP에 미치는 영향은?
7
‘장보고-N’ 20조 수주 잭팟인가, 15년짜리 신기루인가…방산주 재평가의 진짜 조건
8
트럼프 “이란 사라질 수도”…호르무즈 해협 다시 화약고
9
유해란 vs 윤이나, 우승 놓고 샷 대결 벌인다...LPGA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