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20:52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일본 도쿄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과 투자 매력을 강조하며 투자 유치에 나섰다.재정경제부는 구 부총리가 1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투자 설명회에서 글로벌 투자자 약 100명을 상대로 한국 경제 현황과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블룸버그 일본지사가 개최한 포럼에 재경부를 초청하면서 마련됐다. 구 부총리는 반도체와 원전, 조선, 방산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한국이 확보한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교 우위를 강조했다.구 부총리는 특히 인공지능(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등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외국인 투자자의 시장 접근2026.03.13 08:13
닛산 자동차·우버·영국 스타트업 웨이브가 12일 도쿄에서 로보택시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2026년 말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닛산 리프 전기차에 웨이브의 AI 엔드투엔드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하고 우버 라이드헤일링 서비스로 예약을 받으며, 닛산 CEO 이반 에스피노사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혼자서는 이룰 수 없었던 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쿄에서는 구글 웨이모·중국 바이두도 경쟁에 나섰고, 글로벌 로보택시 시장은 2034년 1,890억 달러(연평균 52.54% 성장)로 전망되며 전문가들은 한국 현대차도 진출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2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닛산 자동차·우버 테크놀로지스·영국 스타트업 웨이2026.03.09 09:39
일본 최대 통신기업 NTT와 도쿄대학 등 연구팀이 양자컴퓨터 상용화를 위한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빛을 이용한 차세대 컴퓨터 '광양자 컴퓨터'의 핵심인 광원의 고품질화에 성공해 해당 논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실험으로 실용적인 양자 컴퓨터를 구성할 수 있다고 밝히고 5년 이내에 암호 기술 해독 기술 구현도 가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논문은 미국 과학지 '옵틱스 익스프레스'에 게재됐다. 양자 컴퓨터는 미시적 사물의 물리 법칙인 '양자역학'을 활용한 기술이다. 계산을 수행하는 무대의 기본 요소인 '양자 비트'를 어떤 방식으로 구현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방법론이 존재한2026.03.06 09:55
NH-Amundi자산운용은 6일 어린이 투자자 대상 해외 교육 프로그램인 '2026 아이사랑 드림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아이사랑 드림캠프는 'NH-Amundi 아이사랑 적립 펀드' 가입 어린이를 대상으로 역사·문화·경제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올해 캠프는 일본 도쿄에서 진행됐다. 주요 판매사인 NH농협은행이 추첨을 통해 선발한 초·중등생 100명이 참가했다. 연령별 교육을 위해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난 1월 21~24일 중등부 50명, 2월 25~28일 초등부 50명이 각각 3박4일 일정으로 현지 탐방에 참여했다.참가 학생들은 도쿄 주요 박물관과 도쿄대학교 등을 방문해 일본의 역사와 문화, 경제 환경을 체험2026.02.28 06:07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가장 큰 난제인 '녹아내린 핵연료 잔해(데브리)'를 수거하고자 22m에 달하는 거대 로봇 팔을 투입하며 폐로를 향한 고위험 공정에 착수한다. 싱가포르 국영 미디어 CNA와 도쿄전력(TEPCO)이 지난 26일(현지시각) 발표한 자료를 종합하면, 도쿄전력은 지난 25일 후쿠시마현 나라하町 소재 시험 시설에서 뱀의 유연한 움직임을 형상화한 로봇 팔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정은 단순한 시료 채취를 넘어, 사고 이후 15년째 멈춰 서 있는 폐로 작업의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하는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880t의 거대한 벽…지연되는 폐로 시계와 로봇의 임무현재 후쿠시마 원전2026.02.26 07:46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이 전 세계를 달구는 지금, 반도체 제조 설비 시장은 몇 년 만의 대호황을 맞고 있다. 문제는 이 뜨거운 수익의 이면에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라는 시한폭탄이 함께 째깍거리고 있다는 점이다.닛케이와 금융정보 서비스 QUICK FactSet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주요 반도체 장비 업체 9곳의 실적 전망치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올해 1분기(1~3월)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 성장률 8%를 두 배 이상 압도하는 수치다. 순이익 규모 역시 전년보다 20% 치솟을 것이 확실시된다.이번 반등은 업계 스스로도 예상을 뛰어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당초 장비 제조2026.02.16 12:28
도쿄전력(TEPCO)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원전) 사고와 이에 따른 후속 조치 이후 14년 만에 원전 가동을 재개했다.교도 통신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현지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도쿄전력은 16일 오전 3시 경 나가타현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 6호기 원자로를 시험 가동, 전력 송전을 개시했다.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은 총 7기 규모로 2011년 3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발생 후 1년 만인 2012년 3월 경 정기 점검을 이유로 가동이 중단됐다.도쿄전력은 해당 원전 가동을 위해 원자력규제위원회 안전 심사를 통과했으며 지난해 인근 지역 주민 동의 절차를 마쳐 재가동을 위한 사전 절차를 마무리했다.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 6호기의2026.01.26 05:25
도쿄전력홀딩스(TEPCO)가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대응 비용 마련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건설 계열사 주식과 부동산 등 약 2000억 엔(약 13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매각하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했다.이는 재난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현금 보유액을 보충하고, 막대한 부채 상환과 미래 에너지 투자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려는 고육책으로 풀이된다.25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도쿄전력과 최대 주주인 원자력피해보상·폐로가속화기구(NDF)는 향후 3년에 걸쳐 대규모 자산을 매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재건 계획안을 마련했다. 매각 대상에는 도쿄전력 자회사가 46%의 지분을 보유한 일본 건설업체 칸덴코(Kan2026.01.21 15:21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주일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 웹툰의 창작성과 산업적 가치를 일본 현지에 소개하기 위해 ‘세로로 읽는 이야기: 2026 K-웹툰 전시(縦に読む物語 : K-WEBTOON展)’를 이달 3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 ‘갤러리MI’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일본 내 웹툰 독자와 콘텐츠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웹툰의 서사 구조와 제작 방식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국제교류 전시로, ‘월드 웹툰 어워즈 2025 수상작’ 11편을 포함해 총 20여 편의 주요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전시에는 △지옥 △유미의 세포들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 등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작품들이 참여한다. 각 작품은 스토리 전개 방2026.01.09 06:42
해외 투자자들의 일본 주식 시장 투자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8일 도쿄증권거래소가 발표한 2025년 투자 부문별 매매 상황에 따르면, 해외 투자자들의 일본 주식 현물의 매수 초과액은 5조4070억 엔(약 50조53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베노믹스로 인해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13년을 뛰어넘는 수치다. 2025년 일본 주식은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성장 중심 정책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도쿄증시 주가지수(TOPIX)의 총수익률은 25%로 미국 S&P500 주가지수(엔 기준)를 웃돌았고 아웃퍼폼 비율은 10년 만에 가2026.01.05 10:46
일본 최대 전력회사인 도쿄전력홀딩스(HD)가 벼랑 끝에 몰렸다. 주력인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자력발전소 재가동이 늦어질 경우, 1년 안에 회사 금고가 텅 비게 된다는 내부 분석이 나왔다.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적자 구조를 원전 가동으로 끊어내지 못하면, 사실상 파산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는 경고음이 켜졌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5일(현지시각), 도쿄전력 이사회 내부 보고서를 인용해 "원전 재가동 지연 시 1년 이내에 자금 부족 사태(Shortage)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대 규모 원전 재가동 여부가 일본 전력 공급망의 붕괴를 막을 유일한 '생명줄'로 떠오른 셈이다.3000억 엔 '생존 마지노선' 위협… "자회사2025.12.31 08:10
일본 언론이 2025년 도쿄 주식 시장을 결산하며 2026년 6만엔 돌파 상승을 예상했다. 다만 한편으로는 2025년 주식 시장을 이끌었던 주식들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어 혼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31일 지지통신은 2025년 도쿄 주식 시장이 인공지능(AI) 관련주 붐 등으로 닛케이 평균 주가가 단숨에 5만 엔대로 상승한 가운데, 2026년 '6만 엔 돌파'라는 전망도 나온다고 소개했다. 또 내년 엔화 환율은 엔저 기조를 보일 것이며, 장기 금리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고 전했다. 연초 3만9000엔대였던 닛케이평균은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상호 관세 발표가 있었던 4월 3만 엔 가까이 급락했다.2025.12.29 08:04
한국의 저가 커피 시장을 이끌어온 ‘매머드커피(MAMMOTH COFFEE)’가 일본 도쿄의 심장부에서 선전하며 현지 커피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넉넉한 용량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IT 기술을 접목한 간소화된 운영 시스템을 앞세워 일본 오피스 지역 직장인들의 일상적인 커피 습관을 바꾸고 있다고 닛케이아시아가 2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스타벅스 두 배 용량에 가격은 저렴…‘매머드급’ 가성비 매머드커피의 가장 큰 경쟁력은 이름 그대로 ‘매머드급’ 용량과 파격적인 가격이다. 대표 메뉴인 940ml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400엔(약 3500원)이다. 이는 스타벅스 재팬에서 가장 큰 사이즈(Venti·약 590ml)가 565엔인 것과 비교하2025.12.20 17:08
일본이 중앙아시아 5개국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 정상회의를 열고, 카스피해를 통한 물류 협력 등을 담은 '도쿄 선언'을 채택했다.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일 도쿄에서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투르크메니스탄·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과 함께 '중앙아시아+일본 대화(CA+JAD)' 정상회의를 개최했다.카자드는 2004년 출범 이후 장관급 협의체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회의를 계기로 처음으로 정상회의급으로 격상됐다.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회의에서 "중앙아시아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무역로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어 향후 5년간 총 3조엔 규모의 민간2025.12.18 14:42
18일 도쿄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미국에서 인공지능(AI) 관련 분야에 진행된 거액의 투자와 자금 조달을 둘러싼 우려가 다시 고조되면서 하이테크주를 중심으로 매도 흐름이 확산될 전망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미국 소프트웨어 대기업 오라클이 추진하는 데이터센터 조성에 자산운용사 블루아울 캐피털이 투자금 출자를 보류하면서 AI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오라클 주식 매도가 하이테크 주식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주가지수(SOX)는 크게 하락했고, 이 여파가 일본 도쿄 주식시장 반도체·AI 관련주로 번진 상황이다. 다만 미국 반도체 대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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