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07 11:49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 승인 1호 기업인 동양물산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위에 올랐다. 이에 앞서 글로벌이코노믹은 지난달 26일 ‘원샷법 1호기업 탄생… 제정 취지 제대로 지켜지나?’라는 기사를 통해 원샷법 승인기업들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2016년 9월 26일자 기사 참조>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가 동양물산기업의 사업재편을 신청한 지 불과 3주 만에 이뤄졌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동양물산은 원샷법의 첫 적용을 받아 경쟁사인 국제종합기계를 인수하며 일순간 업계 선두로 올라섰다. 동양물산의 대표 김희용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 사촌인 박설자씨 남편이다. 이 기업은 지난 2012년 대통령선거 당시 '박근혜 테마주'로 분류된 바 있다. 국제종합기계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220억원, 영업이익 118억원, 당기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 동양물산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575억원, 영업이익 67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국제종합기계는 매출액이 동양물산의 62% 수준이지만 당기순이익은 2배가 되는 알짜배기 회사라 할 수 있다. 국제종합기계는 지난 2011년 8월부터 경영 악화로 워크아웃에 들어갔으나 경영실적이 호전돼 지난달 중순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동양물산은 지난 7월 국제종합기계를 611억원에 지분 100% 인수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국제종합기계의 지난해 말 현재 자본금은 610억원이며 최대주주는 동국제강 지분 50.82%(620만주)이다. 그 외에 한국산업은행 28.62%(349만2000주), 국민은행 11.56%(141만주), KEB하나은행 3.59%(43만8000주), 유안타증권 3.10%(37만8000주), 케이티캐피탈 2.31%(28만2000주)로 되어 있다.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은 국감에서 대통령의 친인척 기업이 원샷법의 첫 사례가 됐고 인수 과정에서의 의혹들을 따졌다. 김 의원은 “산업은행이 국제종합기계의 지분을 팔면서 474억원의 손해를 봤다”고 지적했다. 산업은행은 국제종합기계에 워크아웃 직2016.04.05 18:24
◇ 동양물산기업, 국제종합기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동양물산기업은 국제종합기계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공시했다. 동국제강도 이날 공시를 통해 계열사인 국제종합기계(지분율 50.82%)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동양물산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플랜트 부문 분할 추진 계획 없어”삼성물산은 “플랜트 사업부문 분할과 분할 후 삼성엔지니어링에 피흡수합병을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5일 공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도 “삼성물산 플랜트 사업부문과의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이날 공시했다.◇ 유수홀딩스 종속회사 유수로지스틱스, 싱가포르 법인에 57억원 출자 유수홀딩스는 종속회사인 유수로지스틱스가 싱가포르 현지법인 주식 674만7994주를 57억40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5일 공시했다. 유수로지스틱스의 싱가포르 법인 지분 비율은 100%로 늘었다. 유수로지스틱스는 “동남아시아 물류사업 역량 강화와 집중 관리를 위한 신규 법인 설립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우엠스, 자회사 시티패키지 흡수합병 결정 삼우엠스는 자회사 시티패키지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5일 공시했다. 삼우엠스는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고 상호 역량 보완과 대외 경쟁력 강화 등 시너지 효과로 사업을 성장시키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합병”이라고 설명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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