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0 19:12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대미 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해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결과가 나올 때까지 차분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김 장관은 10일 캐나다, 미국 출장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1호 투자로 거론되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구체적인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서로 지금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조금만 더 차분히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 역시 이러한 우리 정부의 원칙을 충분히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첫 대미 투자 사업인 '1호 프로젝트'는 다음 달 18일 대미투자특별법 발효 이후 한미전략투자2026.05.05 18:04
한국과 미국 조선 협력이 선박 건조를 넘어 기술·공급망 전반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미국 ‘조선해양 콘퍼런스(OTC) 2026’에 참가하면서 기자재 기업의 북미 공급망 진입 기반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5일 조선업계와 관계 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부와 코트라는 지난 4일(현지시각)부터 7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OTC 2026에 참가한다. 코트라는 쇼케이스 한국관을 열고 조선해양 기자재 전문기업 12개사의 제품 전시와 기업 간 거래(B2B)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OTC는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 흐름과 맞물린다. 최근 한미 간 협력 범위는 유지·보수·정비(2026.03.31 09:05
한화디펜스가 미국 해군 조달 체계에 처음 진입하며 한미 조선·방산 협력 구도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3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화디펜스USA와 한화 필리조선소는 미 해군 차세대 군수 지원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선박 설계기업 바드 마린 US의 하청 형태로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방식이다.이번 계약은 한화가 미국 내 방산·조선 사업 기반을 구축한 이후 처음으로 미 해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 수주를 넘어 미국 군수 조달망에 진입했다는 상징성을 갖는다.한화가 참여하는 차세대 군수 지원함은 연료와 물자 보급, 재무장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 지원 전력이다. 향후 미 해군 작전 지속2026.03.20 21:12
삼성중공업이 3X 전환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배관 자동화 공장과 FLNG 기술을 앞세워 조선업을 넘어 반도체·AI 인프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삼성중공업은 20일 성남 분당에 위치한 판교R&D센터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주총에서는 △5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최성안 선임의 건 △사외이사 이연승 선임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사내이사로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부회장)가 재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이연승 홍익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부교수가 선임됐다. 사업목적에는 교육서비스업이 추가됐다.이날 최성안 부회장은 △3X 전환을 통한 미래 성장 △2026.03.13 14:37
삼성중공업이 미국 내 첫 연구 거점을 마련하고 한미 조선업 기술 협력 강화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13일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학교(SDSU)와 공동으로 ‘SSAM 센터(SHI-SDSU Advanced Maritime Center)’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왕근 삼성중공업 최고운영책임자(COO) △하라 마다낫 SDSU 연구 혁신 부총장 △벤 무어 샌디에이고시 글로벌 협력 최고책임자 △마크 캐퍼티 샌디에이고 지역경제개발공사 최고경영책임자 등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했다. 샌디에이고는 미국 서부 지역 최대 조선소인 ‘나스코’가 있는 곳으로 한미 조선업 산학 연구와 인력 양성에 최적으로 꼽히는 곳이다. SDSU는 공과대학 안에 △A2026.02.19 18:09
국내 조선 빅3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수익 구조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미국의 해양 산업 재건 정책이 더해지며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백악관이 한국과의 협력을 명기하고 1500억달러 규모의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면서 단순 수주를 넘어 구조적 시장 재편 속 전략적 파트너로 부상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9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는 지난해 합산 매출 53조2716억원, 영업이익 5조875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2배 이상 증가하며 13년 만의 동반 흑자를 넘어 수익 구조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평가가2025.12.09 09:21
다올투자증권은 9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피어그룹과 동일한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멀티플인 주가수익비율(PER) 20배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를 종전 3만원에서 3만7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10월 한미 협상 기간에 MASGA의 구성원인 비고르마린(Vigor Marine Corp)의 사업협력을 발표했다"면서 "지난주에 제너럴다이나믹스(General Dynamics)의 나스코(NASSCO), 콘래드(Conrad) 조선소와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발표했다”고 전했다.또 “MRO에 강한 비고르는 미국 인도·태평양의 해군 함정에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선, 군수지원함 공동건조까지 확대하는 것이2025.11.16 18:05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과 함께 마스가(MASGA)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 케빈 킴 주한미국대사대리 등 일행은 15일 울산 본사를 방문해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기술 역량을 확인했다. 정 회장은 이날 대릴 커들 해군참모총장을 만나 조선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과 경쟁력을 직접 소개했다. 정 회장과 대릴 커들 총장은 이날 환담에서 미 해군 함대의 작전 준비 태세 향상을 위한 한미간 조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대릴 커들 총장은 정 회장의 안내를 받아 상선 건조 현장을 둘러 본 후 세계 최정상급 이지스 구축함 등 함정을 건조하는 HD현대중공업 함2025.11.09 18:24
국내 조선업계가 친환경 고부가선박 수요 확대와 함께 인공지능(AI)·디지털트윈 등 첨단 생산기술을 결합하며 전성기 재도약의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국제 환경규제가 강화되며 연료전환 선박 발주가 급증하고 있다. 나아가 국내 조선사는 고난도 선박 건조기술과 스마트 조선소 체계를 앞세워 글로벌 조선 공급망의 핵심축으로 복귀하는 분위기다. 특히 미국과의 '마스가(MASGA)'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조선시장 재편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배출 규제 일정이 구체화되면서 선사들은 기존 선박을 △메탄올 △암모니아 △LNG 등 연료전환 선박으로 대체해야 하는2025.10.15 18:38
이번 중국 정부의 제재는 '경고성 메시지'가 강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8월 한화오션이 미국 해군 군사 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수주를 따내며 물꼬를 튼 한·미 조선업 협력이 '마스가(MASGA)' 프로젝트로 결실을 보자 이를 견제하고 흔들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미·중 갈등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고, 제재 대상이 한화오션 본사나 다른 국내 조선사로 확대될 여지도 있는 만큼 국내 조선산업 생태계의 재편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중국의 발표는 한·미 조선 협력을 견제하기 위한 경고성 메시지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이번 제재의 이유로 한화오션의 미국 내 자2025.10.15 18:37
우리 조선업계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중국 정부가 14일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을 제재 대상에 올렸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로 해당 법인들은 중국 내 조직·개인과의 협력과 거래가 전면 금지된다. 미·중 간 보복 관세와 입항 수수료 부과 등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전날 미국이 중국에 대해 취한 해사·물류·조선업(무역법) 301조 조사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한화오션 등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해 반격 조치를 채택하기로 했다. 상무부는 "이들 자회사는 미국 정부의 관련 조사 활동에 협조하고 지지해 우리나라(중국)의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에 위해를 끼쳤다"2025.10.14 07:46
한화 미국 조선소의 활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화그룹은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내수용 탱커 10척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 등 총 12척을 수주하며 미 상업 조선시장 재기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이 계약은 현지 조립·건조 10척과 경남 거제 조선소 제작 후 이송·최종 점검 2척으로 나뉜다. 한화가 인수한 필라델피아 조선소(Philly Shipyard)는 지난해 1억 달러(약 1400억 원)에 매입됐으며, 한화는 이곳에 50억 달러(약 7조1300억 원)를 추가 투자해 연간 건조 능력을 현재 1척에서 최대 20척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투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세운2025.10.14 01:58
한화그룹이 미국 조선산업의 부흥을 약속했지만 실현까지는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신중론이 미국에서 제기됐다. 이재명 대통령과 한화그룹 경영진은 지난 8월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열린 행사에서 50억 달러(약 6조97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선박 12척 발주 계획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조선산업이 미국 젊은이들에게 성장과 기회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실제로 건조되는 대형 선박 두 척(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은 전부 한국 거제의 한화 조선소에서 제작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한국이 미국에 제시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른바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2025.10.09 17:11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9일(이하 현지시각) 양측의 전쟁 종식을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안에 따라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수감자 교환에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및 인질-수감자 교환은 이날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식 발표하면서 사실상 성사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평화 계획 1단계에 모두 서명했다”며 “모든 인질이 곧 석방되고 이스라엘군은 합의된 선으로 철수할 것”이라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혔다.다만 협정의 공식 서명은 다음날인 10일 정오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양측2025.09.21 18:41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가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정부가 관세 협상에서 약속한 미국 조선업 부흥을 위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 신설을 본격화한다.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산업부 예산안에 '한-미 조선해양산업 기술협력센터' 사업 예산이 66억4400만원 반영됐다.산업부는 "미국과의 조선 협력 관련 현지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미국 현지 거점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대미 투자 패키지 중 1500억달러는 미국의 조선업 부흥을 위한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에 배정했다. 정부는 마스가 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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