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15:23
의식주 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빠르게 오르는 추세다. 민생과 직결된 의식주 물가 상승은 서민들의 체감물가 부담을 키울 수밖에 없다.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하지만 가공식품 물가상승률은 6개월 연속 4%대를 기록 중이다. 특히 서민 간식인 빵 가격은 6.5%나 뛰어 평균 상승률을 끌어올린 일등 공신 격이다. 식료품과 음식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식생활 물가는 최근 5년간 연평균 4.6%씩 상승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의 보고서를 보면 지난 5년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8%다. 그런데 주거 물가 상승률은 연평균 5.5%다. 식료품(5.2%)·음식서비스(4.0%)·비주류 음료(3.9%)로 구성된 식생활 물가 상승률2025.10.06 06: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강도 ‘상호관세’ 정책이 시행 6개월 만에 소비자 물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미 노동통계국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6개월 동안 오디오 장비 가격은 14%, 여성용 드레스는 8%, 공구·철물류는 5% 상승했다. 이들 품목은 대부분 수입 의존도가 높은 제품으로, 관세 인상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전미소매연맹의 마크 매튜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지난 2년간 상품 물가 상승률이 거의 0% 수준이었지만 이제 본격적인 상승 조짐이 보인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6개월 전 사실상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상호관세’를 부과2025.05.14 2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전 세계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수입 관세를 부과했으나 예상과 달리 같은 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둔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재고 소진 후 물가가 다시 오를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14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매체 복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의 평균 수입 관세율을 약 10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음에도 4월 CPI는 연율 기준 2.3% 상승에 그쳤다. 이는 지난 2021년 초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로 월가가 예상한 2.4%보다 낮은 수치다.시장에서는 이같은 예상을 깬 결과에 안도하는 분위기지만 전문가들은 “현재 유통 중인 제품들은 2~3개월 전 체결된 계약2025.05.14 07: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각)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겨냥해 다시 금리 인하 압박을 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월 들어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낮아지자 즉각 연준에 현행 4.25~4.5%인 기준금리를 더 낮추라고 요구했다.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인플레이션이 없고, 휘발유·에너지·식료품과 사실상 다른 모든 가격이 내려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준은 유럽과 중국이 한 것처럼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연준 의장을2024.03.06 18:23
2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3.1% 올랐다. 지난달 기록한 2%대 상승률을 한 달 만에 반납하고 다시 3%대 물가로 회귀했다. 물가를 끌어올린 주범은 20.9%나 오른 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이다. 사과 가격 상승률은 71.0%고 대체재인 귤값도 78.1%나 오른 상태다. 이에 따른 신선과일 가격 상승폭만 41.2%다. 1991년 9월에 기록한 43.9%에 이어 32년5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식료품 가격이 상승하면 엥겔계수를 끌어올린다. 엥겔계수는 소득 중에서 식료품 지출 비중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엥겔계수는 일본·프랑스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급이다. 그만큼 식료품 물가가 높다는 증거다. 일본의 엥겔계수는 지난해 기준 27.8%다. 2000년 이후 최2023.04.24 10:59
일본의 글로벌 금융서비스그룹 노무라의 4월 아시아 경제 월간지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이 근본적인 인플레이션 모멘텀의 약화와 기저 효과로 향후 몇 달 동안 디스인플레이션, 즉 물가상승세 둔화를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전월 대비로 측정되는 인플레이션 모멘텀은 지난해 통화 긴축 단계 이후 대부분의 경제에서 중앙은행이 목표한 수치에 더 가까워질 것이라는 의미이다.아시아 경제 월간지에 따르면, 대다수 아시아 중앙은행들은 현재 통화긴축 정책을 일시 중단한 것같은 단계에 있으며, 그에 따라 근본적인 인플레이션이 완화된다면 올해 말에 완화적 통화정책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노2023.04.04 17:30
서민들의 밥상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이 둔화세로 접어들었는데 가공식품들이 줄지어 가격 인상을 추진하면서 잠자는 물가를 자극하고 있어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이란 새로운 변수마저 생겼다. 겹치는 악재로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정책 역량을 쏟아부었던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물가 상승률은 4% 초반대를 기록, 1년여 만에 가장 낮은 증가폭을 보였다. 이는 전월 상승률(4.8%)보다 0.6%p 낮은 것으로, 최근 두 달 연속으로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6.3%) 정점을 찍은 이후 올해 1월까지 5%대 물가2022.11.02 10:45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7%를 기록했다. 꺾인 줄 알았던 물가 상승률이 전기·가스 요금 등 공공요금이 치솟으며 다시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 같은 흐름은 고환율 등이 당분간 지속되면서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21(2020=100)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7% 상승했다. 지난 7월 6.3%로 24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소비자물가는 8월 5.7%, 9월 5.6%로 하락세로 접어 들었다가 지난달 서비스, 공업제품, 전기·가스·수도, 농축수산물이 모두 상승하며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달 물가 상승을 견인한 것은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2022.10.05 09:47
치솟던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두달 연속 둔화했다. 다만 배추, 무 등 채소류와 외식 물가는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93(2020=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5.6%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3.6%)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7월과 7월에는 각각 6.0%, 6.3%까지 치솟으며 1998년 11월 이후 가장 높았다. 그러다 8월(5.7%)에 들면서 상승세가 꺾이기 시작했다. 가팔랐던 물가 상승세가 둔화는 배경은 석유가격 오름세 둔화에 따른 것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품목별로 보면 석유류가 16.6%, 가공식품이 8.7%씩 올랐다. 고업제품2022.08.23 10:43
연일 하락세를 보인 소비심리가 4개월 만에 반등했다. 이는 주요국 경기 둔화 우려에도 물가가 정점을 찍고 하락할 것이란 '물가정점론'과 한국은행의 지난달 단행한 '빅스텝(0.5%포인트 금리인상)' 영향이다. 이에 향후 1년간 소비자 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인 기대인플레이션이 8개월 만에 하락한 상태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88.8로 전월 대비 2.8포인트 하락했다. 당초, 소비자심리지수는 올해 3월부터 두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지난 5월 소폭 하락했고, 지난달 들어 10포인트 넘게 하락한 바 있다. 다만 이달 들어 4개월 만에 반등한 것.2022.07.26 20:36
“조만간 물가 상승세는 곧 꺾인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 참석해 여야 의원의 질의에 던진 화두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는 법인세 인하에 따른 혜택이 대기업에 쏠린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에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국제유가 고공행진 속에서 반사 이익으로 '초호황'을 누리는 정유업체들에 이른바 '횡재세'(초과이윤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추 부총리는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세를 지적하는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한두 달 지나면2022.04.28 14:02
장기화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해당 사태가 완화되더라도 상당기간 높은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원자재가격 변동요인별 물가 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요인에 의해 유발된 원자재가격 상승은 보다 큰 폭으로 장기간 인플레이션과 기대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위해 한은은 1980년대 중반 이후 원자재 가격 변동을 ▲글로벌 요인 ▲상품그룹 요인 ▲개별상품 요인으로 나눠 분석했다. 그 결과 원자재 가격 변동의 50% 가량이 글로벌 요인에 의해 유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 등 개별상품 단위의2022.03.29 14:56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이후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소폭 개선됐다. 이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등의 영향이다. 다만 소비자 물가 역시 상승했으며, 1년 뒤의 물가 역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3.2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당초 소비자심리지수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지난해 12월 3.8포인트 하락한 바 있다. 이후 방역조치 완화 여부 및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이달 들어 소폭 반등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2021.12.09 14:40
최근 가팔라진 물가 상승 흐름이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공급 병목 현상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글로벌 물가 상승세가 장기화된 가운데 글로벌 물가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 탓이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경제의 무역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글로벌 물가가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계량 모형을 통해 분석한 결과 글로벌 물가가 1%포인트 상승 시 국내 물가에 발생하는 영향은 지난 2000~2007년 0.1%포인트에서 2010~2021년 중 0.26%포인트로 확대됐다. 현재 글로벌 공급 병목, 기후변화 등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장기2021.05.14 08:36
수출물가 상승세가 지속한 가운데 수입물가는 하락으로 전환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4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4월 수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2.2% 상승했다.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0.6% 상승하며 2017년 10월 8.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수출물가 상승은 컴퓨터, 전자및광학기기, 제1차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올랐다.김영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팀장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으나 컴퓨터, 전자및광학기기, 제1차금속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2.2% 오르며 5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말했다.한은에 따르면 원⸱달러 평균환율은 3월 달러당 1131.02원에서 4월 1119.401
“ HBM의 시대는 끝났다” 엔비디아가 한국 메모리의 ‘구리선’을 뽑아버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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