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7 06:06
금 현물 가격이 하락세를 그렸다. 원유 가격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의 올해 금리 인상 전망이 강해졌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금 시장 투자자들은 중동 지역 긴장 완화가 이루어질지에 대한 가능성을 주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 현물은 0811 GMT(영국 런던 그리니치 평균시) 기준 1.2% 하락한 온스당 4451.47달러를 기록했다. 또 미국 금 선물 4월물은 2.3% 하락한 4,448달러를 기록했다. 테이스티라이브 글로벌 매크로 부문 책임자 일리아 스피바크는 “전쟁이 인플레이션을 초래하고, 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의 대응을 필요로 하는 만큼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퍼2026.03.23 03:55
봄이 왔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지갑은 꽁꽁 얼어붙었다. 주유소 기름값은 갤런당 4달러(약 6000원)를 향해 치닫고, 인공지능(AI) 서버에 들어가는 반도체 부품값은 한 달 새 10% 넘게 뛰었다. 도매에서 소매까지, 인플레이션 불길이 다시 번지면서 시장이 기대했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연말로 밀릴 수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운송비·반도체값 '도미노 상승'... 도매물가 3개월째 오름세미국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2월 최종 수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7% 올랐다. 1월 상승률(0.5%)을 웃도는 수치로,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 갔다. 특히 미국 공급망의 핏줄인 트럭 화물 운송료가 1월 0.7%에2026.03.20 12:29
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고 오히려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각) 포춘에 따르면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시장 확률 추적 지표에서 향후 3개월 내 금리 인상 확률이 금리 인하 확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이 지표에 따르면 금리 인하 확률은 지난달 초 약 60%에서 최근 약 16% 수준으로 급락한 반면 금리 인상 확률은 이달 들어 상승해 한때 25%까지 올랐다가 현재 약 15%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이란 전쟁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자극하고 있다.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약 14만9000원)를 넘어서는 등 원자재 가격이2026.03.17 03:00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 내부에서 기준금리 방향을 둘러싼 의견 차이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연준이 이번 주 이틀 일정의 통화정책 회의를 시작하는 가운데 유가 충격이 향후 금리 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야후파이낸스가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유가 충격에 금리 동결 가능성에스더 조지 전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야후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를 언제 재개할 수 있을지에만 집중하는 논의를 멈추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조지 전 총재는 인플레이션 경로와 경제 상황이 이미 불확실했는데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충격까지 더해지면서 정2026.02.11 10:15
기후 변화가 더 이상 환경 이슈에 머무르지 않고 거시경제와 금융안정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극한 기후로 인한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금융시스템 충격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연준이 통화정책과 금융감독에서 기후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미국의 경제금융 전문 매체인 블룸버그가 지난 2월 10일(현지시각) 지적한 바에 따르면 기후 변화는 이미 미국 경제에 막대한 비용을 안겼으며, 이를 외면하는 통화당국의 태도는 장기적으로 금융안정을 위협할 수 있다. 블룸버그는 연준이 이른바 ‘7조 달러 시험’에서 낙제점에 가까운2025.12.10 06:01
뉴욕 주식시장이 9일(현지시각) 혼조세를 이어갔다.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틀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시작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이어갔다.시장에서는 90% 가까운 확률로 연준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0.25%p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FOMC 이후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연준이 10일 회의를 끝내면서 막상 금리 인하를 결정해도 추가 인하 가능성을 차단하면서 시장이 상승세를 타지 않을 수 있다는 예상이 대세다. 그렇지만 이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는 터라 연준의 매파적 성향이 예상보다 덜 하다면 외려 주식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신중한 낙관도 점차2025.12.10 04:30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2026년 통화정책을 놓고 엇갈린 행보를 보이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현지시각) 유로존과 호주, 캐나다 중앙은행들이 내년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금리 인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유로존, 금리 인하에서 인상으로 급선회스왑시장 가격은 현재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년 말까지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지난주 말만 해도 0.04%포인트 인하를 예상했지만, 일주일 새 전망이 뒤바뀐 것이다. ECB 집행이사 이자벨 슈나벨은 이날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이 내년 유로존 금리 인상을 예상하2025.11.21 03:05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물가와 고용 둔화라는 상충하는 경제 지표 사이에서 명확한 방향을 잡지 못한 채 수년 만에 가장 심각한 내부 분열을 겪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제롬 파월 의장 해임 위협까지 더해져 다음 달 금리 결정이 불투명해졌다.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현지시각) 연준이 10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금리 인하 여부를 놓고 위원들 간 의견이 극명하게 갈렸음을 드러냈으며, 이는 트럼프 행정부 압박과 맞물려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다.'만장일치' 깨진 연준… 2019년 이후 첫 '더블 반대표'이날 공개된 10월 FOMC 의사록은 연준 내부의 균열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음을2025.10.01 05:48
미국 의회가 예산안을 끝내 통과시키지 못해 연방정부가 이번 주 문을 닫으면, 연방준비제도(Fed)는 10월 28~29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고용·물가 지표를 제때 확보하지 못해 통화정책 판단이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고 악시오스가 지난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셧다운 확대 땐 고용보고서·물가지표 연쇄 지연의회가 합의에 실패해 정부가 셧다운에 돌입하면 노동부가 발표하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매월 첫째 금요일 공개되는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가 모두 미뤄진다.2013년 셧다운 당시 재닛 옐런 전 연준 부의장은 회의록에서 “보고서 지연으로 노동시장 개선 속도가 일시 둔화인지 아닌지 가늠하는 데 시2025.09.22 10:10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투자가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홍콩과 중국 본토는 펀더멘털 및 지정학적 부담 때문에 이러한 긍정적인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22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JLL의 파멜라 앰블러(Pamela Ambler) 아시아 태평양 자본 시장 리서치 책임자는 "중앙은행이 '한 번만 끝내는' 일은 거의 없다"며, 이번 연준의 금리 인하가 일련의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JLL의 '글로벌 입찰 강도 지수'는 올해 3분기에 상승세를 기록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인한 거시경제 불확실성 이후 투자자들의 입2025.09.17 02:15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리사 쿡 총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해고 시도에도 계속 재직할 수 있다고 항소법원이 판결했다. 악시오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각) 연방항소법원이 2대 1로 쿡 총재의 지위를 보장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이 판결은 연준이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나왔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9개월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고 있다.연준 독립성을 둘러싼 법정 다툼워싱턴 DC 순회항소법원의 브래들리 가르시아 판사는 바이든 정부 때 임명된 동료 판사 미셸 차일즈와 함께 쿡 총재가 이 사건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가르시아 판2025.09.04 10: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티븐 미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을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 후보로 지명했다고 최근 밝혔다. 미란 후보는 “통화정책의 독립성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으며, 이 소식이 전해지자 금융시장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3일(현지 시각) CNBC가 보도했다.◇ “연준 독립성, 대공황·극단적 물가 급등 막는 핵심” 스티븐 미란 후보는 상원 은행위원회에 미리 낸 인사청문회 기조발언에서 “연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대공황과 과도한 물가 상승을 막는 것이며, 이를 위해 중앙은행의 독립이 필수”라고 말했다. 미란 후보는 “인준을 받으면 국회가 준 권한에 따라 거시경제 분석과 장기적 안목을 바탕으로 성2025.09.03 04:25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9월 금리 인하가 확실시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시장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오는 9월 16~17일(현지시각)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가 유력하지만, 이 조치가 30년 만기 고정금리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변동금리 모기지(ARM)의 이자 부담은 즉각 낮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대체적인 분석이라고 배런스가 지난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최근 발표된 노동시장 지표 부진과 인플레이션 둔화가 이번 금리 인하 전망의 주된 배경이다.다만 일부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아직 목표치인 2%에 이르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신중론을 펴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2025.08.22 01:45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지난달 금리 동결을 결정했지만, 연준 내부에서는 1993년 이후 처음으로 총재 2명이 반대표를 던지며 통화정책 방향을 둘러싼 의견 갈라짐이 심해지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각) 연준이 공개한 7월 29~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32년 만에 두 총재 반대표…금리 인하 압박 드러나회의록에 따르면 미셸 보우먼 연준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9대 2 표결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지지하며 다수 의견에 맞섰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4.25~4.5% 범위에서 동결하기로 한 결정에 반대한 것이다.두 연준 총재가 금리 결정에 반2025.07.21 07:56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의 해임설이 파다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이 들썩였다.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각) 11만8000달러 선을 횡보한 비트코인(BTC)은 12만 달러를 재돌파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더리움(ETH) 역시 3400달러를 넘겼고 리플(XRP)도 3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파월 의장의 해임설 영향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와 CNBC는 지난 16일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의원들에게 파월 의장을 해임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은 공화당 의원들에게 파월 의장 해임에 관한 의견을 물었고 의원들은 찬성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 역시 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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