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8 09:54
지난해 국내 기업들이 정부에 반덤핑 조사 등 무역구제를 신청한 건수가 13건에 달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 '무역구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1∼12월) 국내 기업이 무역위에 신청한 반덤핑 조사는 총 1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2년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국가별로는 13건 가운데 9건이 중국 기업에 대한 반덤핑 조사 신청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 기업 3건, 일본 기업 1건 등이 뒤를 이었다. 무역위가 지난해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 사건은 10건이다. 제품별로는 철강·비철금속 기타 제품이 4건으로 가장 많고, 화학 제품이 3건으로 그다음을 차지했다. 국내 산업 성숙2025.12.30 19:14
국내 철강업계가 “저가의 중국산 석도강판 공세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정부에 반덤핑 조사를 신청했다.3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국내 석도강판 제조사인 KG스틸, TCC스틸, 신화다이나믹스 등은 최근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에 중국산 석도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신청했다.석도강판은 0.14∼0.6㎜ 냉연강판에 주석을 전기 도금한 금속판으로 내식성·가공성·용접성·인쇄성이 우수해 식품·음료 캔, 병마개, 전자부품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철강사들은 “중국산 제품의 지속적인 저가 공세로 국내 시장이 빠르게 잠식되고 있다”며 “이를 방치할 경우 시장 회복이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해 조사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2025.11.12 05:35
각국이 국내 산업을 보호하려고 노력함에 따라 중국의 저가 수출품에 대한 조사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신흥시장과의 새로운 무역 마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11일(현지 시각) 닛케이아시아가 보도했다.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에 중국 제품에 대한 반덤핑 및 상계관세 가능성에 대한 79건의 조사가 시작됐다. 반기당 이러한 사례 건수는 2021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20~30건 범위에 머물렀지만 2024년 하반기에는 125건으로 급증했다. 수출국이 국내 가격에 비해 부당하게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해외에 판매하는 경우, 수입국은 그 차액을 상쇄하기 위해 반덤핑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 상계관세는 수출국2025.10.03 08:33
인도 정부가 한국산 태양광 인캡슐런트에 반덤핑 조사를 시작했다.PV테크는 지난 2일(현지시각) 인도 상무부가 한국과 베트남, 태국 3개국산 태양광 인캡슐런트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인도 업체 "저가 수입에 국내 산업 피해" 주장이번 조사는 인도 태양광 소재 제조업체 리뉴시스(RenewSys)가 청원하면서 시작됐다. 리뉴시스는 태양광 인캡슐런트와 백시트를 생산하는 업체다. 인도 무역구제총국(DGTR)이 공개한 조사 통보문에 따르면 리뉴시스는 인도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비샤카 리뉴어블과 나비타스 알파 리뉴어블 등 2개 업체도 이번 청원을 지지했다.리뉴시스는 청원서에서 "인도로 덤핑 수입하는 제품2025.09.19 10:10
일본이 중국의 과잉생산과 수출 덤핑이 일본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해 올해 반덤핑 조사를 대폭 강화했다고 19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일본 정부는 8월 현재 2025년에 4건의 덤핑 조사를 시작했는데, 이는 1995년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이 제정된 이후 연간 조사 건수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전까지 2012년과 2020년에 각각 2건씩 실시한 것이 최다였다. 현재까지 총 21건의 조사를 실시했다.반덤핑 관세는 WTO가 허용하는 무역 구제책 중 하나다. 수출업체가 자국 시장 대비 부당하게 낮은 가격으로 해외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 수입국은 차액을 메우기 위해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국내 산업이2025.08.13 17:26
일본이 중국과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고 일본 경제산업성이 13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건설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용융아연도금강판이라고 13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8일 일본제철, 고베제철 및 기타 국내 제조업체들이 제출한 청원서에 따른 것이다. 이들 업체는 국내 수요 약화와 저렴한 수입품으로의 전환으로 인해 가격을 인하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용융아연도금강판은 부식 방지를 위해 강판 표면에 아연을 도금한 제품으로, 건축 자재 중 특히 외부 요소에 노출되는 금속 부분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조사에는 홍콩과 마카오는 제외된다고 무역부가 밝혔다2025.07.22 18:25
일본이 중국과 대만에서 수입되는 니켈 기반 스테인리스 냉연 강판 및 스트립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고 2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일본 무역재무부가 22일 발표한 이번 조치는 일본제철(Nippon Steel)이 지난 5월 12일 제출한 청원에서 국내 제조업체들이 더 저렴한 수입품으로 인해 국내 수요 감소와 가격 인하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경제산업성과 재무성은 1년 이내에 조사를 완료한 후 반덤핑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철강업체가 제출한 신청서에 따르면, 수입 제품은 일본 내에서 중국산의 경우 일본보다 20%에서 50%, 대만산의 경우 3%에서 20% 더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2024.07.02 14:04
튀르키예가 6월 28일 중국과 인도네시아산 냉연 스테인리스 스틸 수입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했다. 이는 튀르키예 철강 업계의 주도로 이루어진 것으로, 현지 스테인리스 스틸 가격 안정화 및 상승을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이번 조사 개시 소식은 유럽 스테인리스 스틸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튀르키예는 유럽의 주요 스테인리스 스틸 수입국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번 조치로 인해 유럽산 스테인리스 스틸 수입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한편, 올해 상반기 원자재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 유가는 연초 이후 12% 이상 상승했고, 미국 선물 시장의 휘발유 가격은 20% 이상 급등했다. OPEC+의 지속2024.07.02 14:02
베트남 철강 산업이 중국산 철강 수입 급증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베트남 세관총국에 따르면, 5월 중국산 철강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10만 톤으로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베트남 전체 철강 수입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다.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베트남의 중국산 철강 수입량은 470만 톤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91%나 급증했다. 이에 베트남 철강협회(VSA)는 자국 철강 산업 보호를 위해 정부에 반덤핑 조사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VSA 응이엠 쑤언 다 회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베트남 철강 기업들이 중국산 철강 급증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국내 철강 제품의 공급 과잉과2024.06.17 21:09
베트남 정부가 한국과 중국산 아연도금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나선다.17일(현지 시각) 관영 베트남뉴스통신(VNA)은 일부 현지 제조 업체가 한국과 중국 일부 아연도금강판 제품이 덤핑 판매되어 심각한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함에 따라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반덤핑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산업무역부는 관련 업체 조사 등을 거쳐 덤핑 여부를 평가하고 예비 판정을 내릴 예정이며, 이를 근거로 임시 반덤핑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VNA는 전했다.현재 한국 철강 업계는 베트남을 상대로 주로 자동차, 가전제품, 환기구용 아연도금강판을 수출하고 있다.앞서 베트남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5년간 한국과 중국산 아연도금강판에 반덤핑 관세를2024.06.17 16:47
중국이 유럽연합(EU)산 돼지고기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하며 양측 간 무역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중국 상무부는 17일(현지시각) EU산 돼지고기에 대한 반덤핑 조사 개시를 발표했다.중국은 EU 돼지고기 최대 수출 시장이지만, 최근 자국 내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으로 수입량이 감소 추세다. 그럼에도 작년 거래액은 18억3000만 달러(약 2조5200억 원)에 달했으며, 스페인, 덴마크, 네덜란드 등 EU 회원국 농가에 큰 수익을 안겨줬다.이번 조사는 중국 정부의 자국 산업 보조금을 문제 삼아 7월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려는 EU의 움직임에 대한 맞대응 성격이 짙다. 중국은 지난 1월에도 유럽산 브2024.05.28 15:00
중국이 유럽연합(EU)산 돼지고기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검토 중이라고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가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최근 미국과 EU가 중국산 전기차 등에 대한 관세 압박을 강화하는 데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글로벌타임스는 업계 내부자를 인용해 중국 업계가 EU산 특정 돼지고기에 대한 반덤핑 조사 신청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증거를 수집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국 정부가 2.5L 이상 수입 자동차에 대한 일시적인 관세 인상을 검토해야 한다는 자동차 업계 전문가의 의견도 소개했다.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25일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중국의 과잉 생산 및 수출 공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것과 관련이2024.05.28 13:52
유럽위원회(EC)가 일부 중국산 이음매 없는 파이프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유럽강관협회(ESTA)는 조사를 환영하며 중국산 저가 수입품으로 인한 유럽 제조업체의 피해를 강조했다.ESTA의 칼라니쉬 대표는 지난 2년간 유럽 시장에 넘쳐나는 중국산 저가 제품 때문에 유럽 제조업체들이 큰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독일에서는 여러 공장이 폐쇄되었다고 밝혔다.유럽 시장에서 중국산 이음매 없는 파이프의 수입 점유율은 2021년 3.8%에서 2022년 7%로 증가했으며, 2023년에는 12.6%에 달했다. 이는 기존 반덤핑 조치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수치다.업계 관계자는 조사 기간이 최대 14개월까지 소요될 수 있는 유럽 관료주의에 우려를 표2024.05.23 13:36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중국산 특정 이음매 없는(심리스) 파이프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고 2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유럽 강관 제조업체 협회의 제소에 따라 시작되었으며,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중국산 철강 제품에 대한 제재에 나설 경우 한국 철강업계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스틸오비스(SteelOrbis)에 따르면, 이번 조사 대상 기간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이며, 최대 1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7~8개월 동안 임시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도 있다.현재 반덤핑 조사 대상 품목은 주로 중국산 주석 강판이며, 유럽 강관 협회(ESTA)는 해당 제품 수입 급증으로2024.05.21 14:15
산지브 굽타의 호주 철강기업 인프라빌드(InfraBuild)는 중국 경쟁업체들이 호주 주택 건설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철망 그리드 판매 방식이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당국에 불만을 제기했다. 14.5%의 이자율을 요구하는 5억3000만 달러(약 7239억원) 규모의 채권 발행에 대한 막대한 이자 지급으로 인해 추가적인 재정 압박을 받고 있는 인프라빌드는 반덤핑위원회에 호주에서 사업을 하는 중국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를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업가 산지브 굽타는 호주에서 인프라빌드와 와얄라 제철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인프라빌드는 중국산 철근 수입품을 반덤핑 위원회에 제소했다. 철근은 주택 건설 및 개보수의 기초가 되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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