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13:59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팀이 고체 상태에서도 액체 전해질과 맞먹는 이온 이동 속도를 구현하는 혁신적인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과학 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전기차와 가전제품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의 핵심 걸림돌을 해결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전기화학의 기본 법칙에 도전하는 '상태 독립형 전해질'보도에 따르면 옥스퍼드 대학교 줄리엣 바클레이 박사와 폴 맥고니걸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세계적인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상태 독립형 전해질(SIE, State-Independent Electrolytes)'이라 불리는 새로운 유기 물질을 발표했다.일반적으로 배터리 내부의2025.11.27 07:53
중국의 주요 리튬 배터리 부품 생산업체인 화유 코발트(Huayou Cobalt)가 곧 가동될 헝가리 공장에서 중국의 이브 에너지(Eve Energy)와 9년간 대규모 배터리 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현지시각) 중국 언론 이차이글로벌이 보도했다.이 계약에 따라 화유 코발트는 내년부터 2035년까지 약 127,800톤의 초고니켈 삼중 음극 소재를 헝가리 소재 이브 에너지의 리튬 배터리 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거래의 가치는 현재 고니켈 삼중 음극 재료 NCM811 가격을 기준으로 약 212억 위안(미화 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이번 계약은 화유 코발트의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유 코발트2025.10.17 08:23
전기차(EV) 시장의 수요 둔화 한파가 북미 배터리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던 캐나다를 덮쳤다.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 제너럴 모터스(GM)와 브라질의 광물 대기업 발레(Vale)가 캐나다 퀘벡주에서 추진하던 대규모 배터리 핵심소재 생산 사업을 잇달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세계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꺾이자, 관련 기업들의 투자 계획 재검토가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16일(현지시간) 협력사인 한국의 포스코퓨처엠과 함께 퀘벡주 베캉쿠르에 건설 중인 양극재 공장의 2단계 증설 계획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GM은 2022년 안정적인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는 전략에 따라 이 사업을2025.10.01 10:02
중국의 주요 리튬 배터리 재료 생산업체인 화유 코발트가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하기 위한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9월 29일 늦게 발표한 후 주가가 급등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중국의 경제 언론 매체인 이차이 글로벌이 보도했다.화유 코발트 주가는 9월 30일 상하이에서 주당 65.90위안(9.26달러)으로 9.4% 상승 마감했다. 앞서 일일 거래 한도인 10% 상승까지 치솟았으며, 연초 대비 125% 급등했다.저장성에 본사를 둔 화유 코발트는 취저우에 있는 공장이 2030년 말까지 LG엔솔 또는 지정 구매자에게 약 7만 6000톤의 삼원계 전구체 양극재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헝가리 공장은 LG엔솔의 폴란드 공장에 약 8만 8000톤2025.09.18 18:19
우리나라 이차전지 소재 업계가 리튬망간리치(LMR) 양극재,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소재 등 차세대 제품 개발과 고객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포스코홀딩스·대주전자재료·엔켐 등 주요 배터리 소재 업체들은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코리아 어드밴스드 배터리 콘퍼런스(KABC) 2025'에서 각사의 소재 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KABC는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 콘퍼런스다. 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홍정진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에너지소재연구소장은 양극재, 리사이클 등 제품 포트폴리2025.04.24 17:26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1분기(1~3월) 본업인 철강과 미래 신사업인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며 전 분기 대비 나아진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 포스코홀딩스는 비핵심 자산 매각과 함께 인도, 미국 등 현지 생산 거점 확보를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포스코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조4370억 원, 영업이익 5680억 원을 실현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1.7% 감소했다. 철강 사업은 주요 공장의 수리 증가로 생산과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판매가격 상승과 원가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34.7% 증가한 4500억 원을 기록했다.에너2025.04.24 13:47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1분기(1~3월) 연결 기준 매출 8454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실현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7%, 영업이익은 54.7% 줄었다.배터리소재사업은 매출 5056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달성했다. 전 분기 대비 양·음극재 판매가 증가해 매출은 32.4%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양극재는 판매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과 프리미엄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음극재도 고객사의 공급망 다변화 수요 증가로 판매량이 늘었다.기초소재사업은 매출 3398억원과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했다. 제철 공정 수리에 따른 수요 증대로 내화물 판매가 늘었고 라임(생석회)·화성 사업2025.03.25 10:08
전기차 산업의 핵심 소재인 코발트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중요한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LGES)의 주요 코발트 공급 파트너인 일렉트라 배터리 머티리얼즈가 추가 자금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배터리 소재 공급 기반을 다지고 있다.리소스월드는 지난 24일(현지시각), LG에너지솔루션과 5년 공급계약을 체결한 일렉트라 배터리 머티리얼즈(Electra Battery Materials Corp.)가 증권회사 등 중개기관을 통하지 않고 직접 투자자에게 주식을 판매하는 방식인 비중개 사모배치를 통해 최대 350만 달러(약 51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일렉트라는 이번 자금 조달을 위해 주당 1.12달러에 유닛(주식과 워런트가 결합된2025.03.06 14:53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5일 새로운 배터리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신 부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5'에서 기자와 만나 "전지 소재 등 3대 신성장 동력을 개발하고 있고 특히 더 나은 생산 공정 기술 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신 부회장이 인터배터리 현장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LG화학은 올해 인터배터리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해 국내 최초로 양산되는 '전구체 프리 양극재(LPF)'를 선보였다. LG화학의 LPF양극재는 전구체를 따로 만들지 않고 맞춤 설계된 메탈에서 바로 소성하여 양극재를 만드는 방식이다.저온2024.10.06 09:52
국내 주요 배터리 소재·셀 제조 업체들이 전기차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에도 부진한 경영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양·음극재, 동박 등 배터리 소재를 만드는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솔루스첨단소재, SK넥실리스 등은 3분기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줄어든 19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퓨처엠은 20% 줄어든 298억원, 엘앤에프는 직전분기(영업손실 842억원)보다 적자 폭은 줄 것으로 보이지만, 적자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외 SK넥실리스 등 동박 업체들도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배터리 셀 제조 업체도2024.07.27 06:45
유미코어(Umicore)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장에 대한 28억 캐나다달러(약 2조7710억 원) 규모의 건설 계획을 연기했다. 유미코어는 26일(현지시각) 오는 10월 양극재 공장 건설에 착수하려 했지만, 반기 검토에서 현재 운영의 최대 용량에 대한 추가 분석 결과 공장 건설을 연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캐나다의 전기차 공급망에 또 다른 타격을 가했다. 포드 자동차와 제너럴 모터스 등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최근 수요가 예상보다 낮아 온타리오에서의 제조 계획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한편 노스볼트는 몬트리올 근처의 배터리 셀 공장에 대한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 브뤼셀에 본사를 둔 유미코어는 폭스바2024.06.26 02:17
프랑스 광산업체 에라멧이 독일 화학기업 바스프와 함께 추진하던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를 백지화했다.에라멧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프로젝트 실행 전략 등을 심층적으로 검토한 결과, 양사는 투자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2020년 양사는 인도네시아 웨다 베이에 니켈 및 코발트 제련소를 공동 개발하고 건설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나, 2년여 만에 사업을 접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이번 프로젝트는 에라멧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과 코발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추진한 핵심 사업이었으나, 24억 달러(약 3조336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투자 규모와 사업성 등을 고려해 철회를 결정한 것으2024.06.19 18:12
리튬·니켈 등 배터리 광물 가격이 다시 떨어졌다. 이미 전기차 수요 둔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재 업체들의 수익성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19일 런던금속거래소(LME)와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삼원계 배터리에 쓰이는 수산화리튬 가격은 지난 11일 t당 1만3557달러로 하락한 이후 17일까지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t당 1만4000달러 초중반에 형성됐던 지난달과 비교하면 약 1000달러가량 떨어졌다. 리튬인산철(LFP)에 사용되는 탄산리튬은 18일 기준 kg당 93.5위안을 기록했다. 이달 초 100위안선이 무너진 이후 지속적으로 가격이 하락했다.리튬 가격이 떨어진 것은 올해 초 가격 상승을 이끌었던 요인들이 더 이상2024.06.18 04:07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일본 TDK가 웨어러블 기기 성능을 대폭 향상할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TDK는 이번에 개발한 소형 전고체 배터리 소재 에너지 밀도가 리터당 1,000와트시(Wh/l) 수준으로, 기존 TDK의 대량 생산 전고체 배터리보다 약 100배 높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밀도는 단위 공간에 저장되는 에너지 양을 뜻한다.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저장 용량이 크고 충전 속도도 빨라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다.TDK는 이번 신소재가 무선 이어폰, 보청기, 스마트워치 등 인체에 직접 닿는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에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배터리는 산화물 기반 고체 전해질2024.04.24 15:07
일본 기업 아사히카세이가 캐나다에 전기차(EV)용 배터리 주요 부품인 분리막 공장을 신설한다고 24일(현지시각) 닛케이가 보도했다. 투자 규모는 2000억 엔(약 1조7692억 원)원으로 예상된다.아사히카세이가 생산하는 분리막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이며, 2027년경 생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캐나다에 EV 신공장을 건설할 예정인 혼다가 예상된다. 혼다는 안정적인 부품 조달을 위해 아사히카세이의 분리막 공장 운영을 담당할 신회사에 출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혼다 외에도 미국에서 EV용 배터리 생산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파나소닉 홀딩스(HD) 등 일본계 메이커에도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미국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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