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9 08:47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예·적금 금리 매력이 낮아지면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개인투자용 국채로 향하고 있다. 특히 이달 발행되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출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금리가 적용되면서 투자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분위기다.9일 개인투자용 국채의 단독 판매대행을 맡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6월 발행 예정 물량의 금리가 전 만기 구간에서 역대 최고 수준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영업점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투자자 문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발행 물량은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연복리 효과와 가산금리가 더해져 높은 실질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세전 기준2026.06.08 05:35
미국·이란 전쟁의 포성이 멈춘 지 약 두 달 만에 중동 지역에 다시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 4월 초 극적으로 체결된 미국과 이란 간의 불안정한 휴전 협정이 붕괴 위기에 직면했다.7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4월 8일 휴전이 발효된 이후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겨냥해 감행한 첫 직접 타격이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란발 미사일을 탐지한 즉시 방공망 시스템을 가동해 대응에 나섰다고 전했으며, 이스라엘 북부 등 전국 여러 지역에 공습 사이렌이 울린 것으로 확인됐다.이란 “미국의 해상 봉쇄-레바논 합의 위반이 원인”이번2026.06.07 14:59
"다른 애들은 다 쓰는데, 우리 애만 안 쓰면 뒤처지는 거 아닐까"이 문장을 한 번이라도 떠올린 적 있는 부모라면, 아이의 AI(인공지능) 사용을 허용할 지 말 지를 결정하는 것은 교육의 판단이 아니라 불안감이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불안이 판단의 자리를 차지하는 순간, 결정은 아이가 아닌 주변을 향한다. 그리고 그 불안은 아이에게도 조용히 전달된다.미국 시카고 대학교 베커프리드먼경제연구소(Becker Friedman Institute for Economics)가 2025년 발표한 워킹 페이퍼 〈AI 도입의 사회적 역학(Social Dynamics of AI Adoption)〉은 미국·캐나다·영국의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또래 아이들의2026.06.03 16:03
일본의 올해 예산은 122조엔(약 1154조 원) 규모다. 이 중 31조 엔은 과거 국채 원리금 상환과 이자 지급에 쓰일 돈이다. 국가부채를 관리하기 위한 예산이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셈이다. 이런 와중에서도 일본 정부는 장기 디플레이션과 저성장을 극복하려고 정부 지출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물가 상승과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조엔 규모의 추가경정예산까지 편성하는 상황이다. 최근 달러당 160엔대를 위협하는 엔화 환율도 알고 보면 확장 재정 기조의 결과다. 반도체 등 전략산업에 대한 보조금과 세제 혜택 재원을 마련하려면 국채를 추가로 발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채이자를 내려면 금리도 낮2026.05.28 16:49
교보생명이 대학생 대상 에세이 공모전을 열고 청춘들의 삶과 고민을 담은 작품들을 시상했다. 취업 불안과 미래 고민 속에서도 일상에서 발견한 작은 위로와 변화의 순간들을 담아낸 작품들이 주목을 받았다.28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2026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2015년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총 2569편의 작품이 접수돼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올해 주제는 광화문글판 봄편 메시지인 ‘발견’과 ‘기적’이었다.대상은 한국외대 이민 학생의 ‘중랑천 체스판’이 차지했다. 작품은 취업 실패 이후 무력감 속에서 일상의 작은 변화를2026.05.27 18:05
한국 총수출은 지난해 7093억 달러에서 올해 9244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란 게 산업연구원(KIET)의 추산이다. 1년 새 수출을 30%나 늘린 게 글로벌 반도체 특수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경쟁으로 HBM과 메모리 수요가 폭증한 결과다. 한국 반도체 예상 수출액은 3500억 달러로 총수출의 38% 수준이다. 이런 수출 추세라면 이탈리아와 일본을 제치고 세계 5위 수출국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세계무역기구(WTO) 통계 기준 국가별 지난해 수출액을 보면 중국(4조5254억 달러)·미국(2조1852억 달러)·독일(1조7642억 달러)·네덜란드(9892억 달러) 순이다. 물론 반도체 수출 경기에 따라서는 순위도 내려갈 수 있는 구2026.05.27 07:03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설계기업 뉴스케일 파워가 자국 최대 공공 전력 사업자의 부지를 확보하고 초대형 원전 건설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스케일 SMR(모듈당 약 77MW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70~80기 규모에 해당하는 초대형 사업으로, 단일 프로그램 기준 세계 최대 수준이다. 심플리 월스트리트는 26일(현지 시각) 뉴스케일 파워가 공동 개발사인 에너트라1(ENTRA1) 에너지, 발전소 운영 및 전력 수송을 맡을 테네시계곡개발청(TVA)과 함께 미국 내 최대 6GW(기가와트) 규모의 SMR 발전 용량 구축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루마니아 도이세슈티 SMR 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FID)도 완료했다. 기술 검증 단계를2026.05.27 06:00
전기차의 최대 약점으로 꼽히던 ‘주행거리 불안’이 점차 사라지는 가운데 ‘초고속’ 충전소의 확산으로 오히려 필요 이상 충전을 하며 비용을 더 쓰게 되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볼보자동차가 주장하고 나섰다.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볼보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EX60 공개 행사에서 이른바 ‘핫도그 불안’이란 표현을 꺼냈다고 2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안데르스 벨 볼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 행사에서 “이제는 주행거리 불안 대신 핫도그 불안이 전기차 차주들 사이에서 등장했다”고 말했다. 이는 운전자가 충전소에서 잠시 식사를 하거나 쉬는 동안 차량 충전이 예상보다 훨씬 빨리 끝나 결과적으로 필요2026.05.26 16:24
한국가스공사가 글로벌 에너지 거물 BP와 손잡고 오는 2028년부터 10년간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를 추가로 도입하는 장기 계약을 성사시켰다. 최근 중동 분쟁 격화로 인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상황에서, 가스공사는 유연한 공급 구조를 가진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가 천연가스 수급 안보를 강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재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26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1일 BP 본사 측과 2028년부터 10년간 연간 70만 톤 규격의 LNG를 도입하는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8월 체결한 미국산 LNG 연 330만 톤 도입 계약에 이은 대형 성과다. 이로써2026.05.25 08:28
독일 시사 매체 포커스(FOCUS)는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정부가 일각에서 제기된 F-35 스텔스 전투기의 원격 차단 장치인 '킬스위치(Kill Switch)' 의혹을 공식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합동프로그램사무국(JPO)과 개발사인 록히드마틴은 기체를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무력화하는 소프트웨어 메커니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정했다.그러나 미국산 방산 기술에 대한 과도한 종속을 우려하는 동맹국들 내부에서는 여전히 운용 주권을 둘러싼 논쟁이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실제 복수의 글로벌 외신과 해외 방산 시장에서도 포커스의 보도와 맥을 같이하는 유사한 우려가 잇따라 제기되며 관련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이처럼 전 세계에 1302026.05.20 17:14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금리 상승 수혜주로 꼽히는 은행주들도 20일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장 초반 강세를 나타냈던 일부 금융지주 주가도 외국인 수급 불안 등의 영향으로 하락 전환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0.66% 내린 3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3% 가까이 오르며 3만1200원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반납했다.지방금융지주와 인터넷은행 등도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BNK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는 각각 3%대, 2%대 하락했고, iM금융지주와 IBK기업은행, 카카오뱅크 등도 상승 출발 이후 약세로 마감했다.반면 하나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는 소폭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선방했다.2026.05.16 10:25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7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중동 리스크 영향으로 다시 오름세를 보이면서 당분간 국내 기름값 상승 압력도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16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L)당 2011.8원으로 전주보다 0.6원 올랐다. 경유 평균 가격 역시 0.8원 상승한 2006.2원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서울 휘발유 가격이 평균 2051.8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는 1995.8원으로 가장 낮았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 가격이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집계됐다.국제유가는 미·중 정상회담 이후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서2026.05.16 09:45
미·중 정상회담이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서 별다른 성과 없이 마무리되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큰 폭으로 올랐다. 시장에서는 중동 긴장이 장기화될 가능성과 함께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재확산되는 분위기다.15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7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3.4% 상승한 배럴당 109.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 역시 4.2% 오른 105.42달러를 기록했다.유가 상승 배경에는 미국과 중국 정상 간 회담 이후에도 이란 사태 해법과 관련한 구체적 진전이 나오지 않은 점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원유 수송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다시 부각되며2026.05.14 09:49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해상 운임 상승으로 수출 전선에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인천항이 중고자동차 수출 영토를 신흥시장으로 대폭 확장하며 돌파구 마련에 나선다. 인천항만공사(IPA)가 14일부터 이틀간 쉐라톤그랜드 인천호텔에서 ‘2026 인천 중고자동차·부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다변화를 전격 지원한다.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천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손잡고 국내 기업 61개사와 해외 바이어 33개사를 1:1로 매칭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기존 주력 시장이었던 중동을 넘어 중남미, 동남아, 아프리카 등 성장 잠2026.05.14 09:38
미국인들의 물가 부담 우려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고용시장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소득층과 청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이하 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전날 공개한 ‘2025 가계경제 및 의사결정 조사(SHED)’ 결과에서 미국 성인 응답자의 42%가 ‘일자리를 구하거나 유지하는 문제’를 우려한다고 답했다. 이는 2024년 조사 당시 37%보다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미국의 고용 증가세가 사실상 정체된 가운데 노동시장 불안감이 확대됐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조사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것으로 이후 이란 전쟁 여파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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