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30 10:26
브라질이 사상 첫 국산 초음속 전투기 조립에 성공하며 남미 대륙 유일의 첨단 항공기 제조국으로 우뚝 섰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군비 현대화를 넘어 브라질이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29일(현지시각), 브라질 항공우주 기업 엠브라에르(Embraer)와 스웨덴 사브(Saab)는 상파울루주 가비앙 페이쇼토 공장에서 브라질 현지 생산 1호 'F-39E 그리펜' 전투기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브라질 공군(FAB)과 사브가 체결한 차세대 전투기 도입 사업(FX-2)의 결실이다.브라질은 이번 조립 성공으로 미국, 러시아, 중국 등에 이어 독자적인 초음속 전투기 생산 역량을 갖춘 극2026.04.30 09:09
한화오션과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을 벌이고 있는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가 중남미에서 추가 수주 발판을 마련했다. 오스트리아 금융·경제 매체 뵈르세 익스프레스(Börse Express)는 28일(현지 시각) TKMS와 엠브라에르(Embraer), 브라질 국방부가 지난 24일 추가 호위함 4척에 관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첫 번째 타만다레(Tamandare)급 호위함 취역과 동시에 추가 협상에 나섰다는 것은 TKMS에 대한 브라질의 만족도가 높다는 명확한 신호다.캐나다 6월 결전 앞둔 TKMS의 포트폴리오 전략타이밍이 예사롭지 않다. TKMS는 현재 최대 1200억 달러(약 176조 원) 규모의 캐나다 순찰잠수함 프로2026.04.30 08:06
세계 최대의 철광석 생산 기업인 브라질의 발레(Vale)가 2026년 1분기, 주요 광물 전반에서 강력한 운영 실적을 거두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핵심 자산인 S11D와 브루쿠투(Brucutu) 광산의 가동률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구리와 니켈 등 비철금속 부문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 공급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29일(현지시각) 브라질 언론 인포머니에 따르면, 회사는 철광석 가격 상승과 판매량 확대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순이익이 39%나 급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8년 만에 최고"… 철광석 생산·판매량의 화려한 부활발레의 1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은 전통의 효자 품목2026.04.27 08:57
전 세계 희토류 공급망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됐던 브라질의 대형 희토류 광산 매각 프로젝트가 국가 안보와 자원 주권 논란에 휩싸이며 법정 공방으로 번졌다.브라질의 유력 정당이 전략 자산인 희토류 광산의 해외 매각을 중단해 달라며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26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정계와 법조계를 중심으로 희토류 생산업체 ‘세라 베르데(Serra Verde)’의 매각 계획이 국가적 이익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중국 독점’ 깰 핵심 기지… 28억 달러 규모의 매각 추진세라 베르데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희토류 생산지 중 하나로, 전기차 모터와 풍2026.04.26 08:17
지난 24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해군 기지에서 최첨단 스텔스 호위함 '타만다레(F200)'가 공식 취역했다고 CNN 브라질이 보도했다.브라질 해군이 추진하는 대규모 전력 증강 프로젝트의 첫 결실이다. 이번 취역은 단순히 노후 함정 교체를 넘어, 브라질 핵심 자원 보고인 '블루 아마존'을 보호하고 남미 해양 안보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세계 해군 관계자들이 이번 행보를 주목하는 가운데, 국내 방산업계는 이를 '완성함 수출'을 넘어선 '부품 및 솔루션' 시장 진입의 변곡점으로 보고 있다. 독일 기술 이식한 'F200', 해상 감시 게임 체인저F200 타만다레는 지난 2024년 8월 진수 이후 약 2년여의 강도 높은 기술2026.04.22 04:00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가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중국 BYD의 '스카이레일(SkyRail)' 17호선(골드라인)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심의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해외 에너지·모빌리티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CleanTechnica)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10년 가까이 지연되었던 상파울루 17호선이 지난달 31일 영업 운행을 시작하며 마침내 개통했다"고 전했다. 이번 노선은 브라질 내 제2의 관문인 콩고냐스 공항과 기존 도시철도망을 연결하는 핵심 구간으로, 21일 현재 상파울루 시2026.04.21 02:00
미국 희토류 기업 USA레어어스가 브라질 핵심 광산을 대규모로 인수하며 중국 중심 공급망에 맞서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채굴부터 자석 생산까지 이어지는 ‘수직 통합’ 체계를 구축해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USA레어어스가 브라질 희토류 광산 운영사인 세라 베르데 그룹을 약 28억 달러(약 4조102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현금 3억 달러(약 4395억 원)와 신주 1억2680만 주를 결합한 형태로 올해 3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브라질 ‘펠라 에마’ 광산 확보…중국 의존도 낮추기 인수 대상인 세라 베르데는 브라질 ‘펠라 에마’ 희토류 광산과 정제2026.04.17 07:24
남대서양의 ‘잠자는 사자’ 브라질이 핵추진 잠수함(SSN) 3척 체제라는 파격적인 해군력 증강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기존 디젤 잠수함으로는 보름 가까이 걸리던 작전 지역 이동 시간을 단 4일로 단축, 8000km에 달하는 방대한 해안선을 ‘핵의 그늘’ 아래 두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단순한 군비 증강을 넘어 남대서양의 에너지 자원과 해상 교통로를 장악하려는 브라질의 경제안보 의지로 풀이된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각) 에어스페이스 리뷰가 보도했다.‘15일에서 4일로’… 기동성의 혁명브라질 해군(Marinha do Brasil) 핵개발해군기술총국이 최근 보고한 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브라질 핵추진 잠수함 건조 프로그램을 기존 1척에서2026.04.17 07:03
브라질 공군이 차세대 전투기의 전력화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브라질 항공 전문 매체 포르탈 6(Portal 6)은 16일(현지 시각) 아나폴리스 공군기지(BAAN) 소속 F-39E 그리펜이 지난 14일 오후 처음으로 민간 항공기 요격 훈련을 수행하며 브라질 영공에서 실전과 동일한 차단 절차를 완전히 검증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공군(FAB)이 그리펜을 운용해 민간기를 요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도 8500m에서 시속 480km 표적 차단이번 훈련의 표적은 단발 엔진 민간 항공기 파이퍼 M600(Piper M600)이었다. 요격 당시 민간기는 브라질리아 비행 정보 구역(FIR) 내 약 8500미터 고도에서 시속 약 480km로 비행하고 있었다. 그리펜은 국제 안전 프로2026.04.16 05:40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희토류 공급망을 정점으로 치닫는 가운데, 세계 2위의 희토류 매장국인 브라질이 단순한 자원 공급지 역할을 거부하고 ‘국내 가공’을 의무화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외국인 투자는 환영하되, 반드시 현지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술을 이전해야 한다는 ‘성숙한 조건’을 내건 것이다. 15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글로벌 기업들의 광물 확보 경쟁을 자국 산업 고도화의 기회로 삼기 위해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문은 열려있지만 조건이 있다”… 브라질의 ‘기술 자립’ 요구레오나르도 두란스 브라질 산업부 고위 관계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브라질2026.04.14 03:50
미국발 관세 전쟁이 중국 기업들의 세계 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 북미 시장이 사실상 봉쇄되자 시선이 남반구로 향했고, 그 종착지로 브라질이 떠올랐다. 이 흐름의 상징적 장면이 지난 11일(현지시각)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에서 연출됐다. 중국 최대 음료 프랜차이즈 미쉐빙청(蜜雪冰城·MIXUE)이 남미 첫 매장문을 열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지난 12일(현지시각) 이를 보도했다.단순한 매장 개점으로 읽으면 놓치는 것이 있다. 미쉐빙청의 브라질 행(行)은 매장 하나가 아니라 커피 원두·열대 과일 조달망을 현지에 이식하는 공급망 전략의 첫 단추다. 중국 소비브랜드들이 '수출'에서 '현지화'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전환점이2026.04.12 09:00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 중 하나인 브라질의 발레(Vale)가 과거 경제성이 낮아 버려졌던 폐석과 광미(Tailing, 광석 분리과정에서 남은 찌꺼기)에서 철광석을 추출하는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이는 자원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광산 폐기물로 인한 환경 리스크를 줄이려는 발레의 '친환경 광산' 전략의 일환이다. 1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발레는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제라이스(Minas Gerais)주에 연간 최대 200만 미터톤 규모의 철광석 재처리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폐기물의 자원화… 내년부터 연 200만 톤 생산발레의 이번 프로젝트는 최신 선광 기술을 활용해 과거에는 쓸모없다고 여겨졌던 원자재를 고부가가치 제품으2026.04.11 09:10
삼성그룹의 IT와 물류 솔루션 전문 기업인 삼성SDS가 브라질 내 물류 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남미 시장의 공급망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이란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물류 불안정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삼성SDS는 브라질의 주요 항만과 생산 거점을 디지털 관리 모델로 연결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10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테라(Terra)에 따르면, 삼성SDS는 산토스(Santos), 이타포아(Itapoa), 마나우스(Manaus) 등 전략적 요충지를 중심으로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브라질 물류 시장 ‘폭풍 성장’… 2029년 1,293억 달러 규모삼성SDS의 이번 확장은 브라질 물류 산2026.04.08 07:35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중국의 BYD(비야디)가 브라질에서 ‘노예 노동’과 유사한 환경에 근로자들을 노출시킨 혐의로 정부의 공식 블랙리스트인 ‘더러운 리스트(Dirty List)’에 추가됐다.브라질 진출 이후 가파른 성장을 이어오던 BYD는 이번 스캔들로 인해 남미 핵심 시장에서의 브랜드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됐다. 7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브라질 노동부는 BYD 오토 브라질 지사를 포함한 노동법 위반 기업 명단을 업데이트하고 본격적인 감시에 착수했다.◇ "화장실 없고 여권 압수"... 바이아 공장의 참혹한 실태이번 조치는 지난 2024년 12월,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주 카마카리에 위치한 BYD 신공장 건설 현2026.04.07 10:10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이 수십조 원 규모의 초대형 공장(Gigafab) 경쟁에 몰두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연구실 크기의 소형 팹으로 반도체 자립을 선언해 주목받고 있다. 효율 극대화를 추구해 온 기존 패러다임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분산 복제형 생산' 전략이다.브라질 현지 매체 스푸트니크 브라질(Sputnik Brasil)과 트리부나 도 아그레스치(Tribuna do Agreste)가 지난 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상파울루대학교(USP) 공과대학은 최근 휴대용 반도체 생산 시스템 '포켓 팹(Pocket-Fab)'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특정 국가에 집중된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고, 자국 중심의 분산형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USP는 이 프로젝트에1
리플, 1만 3,000개 은행과 연결…12조 5,000억 달러 거대 자금 흐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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