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8 12:54
미국 국가대테러센터(NCTC)의 조 켄트 국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전쟁 수행에 반대하며 전격 사퇴를 선언해 미 정가에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 뉴스가 17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켄트 국장은 사퇴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X)를 통해 "이란은 미국에 어떠한 즉각적 위협도 되지 않았으며, 이번 전쟁은 이스라엘과 그 로비 세력의 강력한 압박으로 시작된 것이 명백하다"라고 폭로하며 행정부의 전쟁 명분을 정면으로 반박했다.안보 베테랑의 '직격탄', 전쟁 정당성 정조준이번 사태는 단순한 고위직 인사의 교체를 넘어, 행정부 내부에서 정보 분석을 총괄하는 수장이 대통령의 결정에 '양심'을 걸고 제동을 걸었다2026.03.05 14:05
한국제분협회는 5일 오전 11시에 열린 정기총회에서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로 밝혀진 국내 제분업계의 밀가루 가격 담합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깊은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이사회를 구성하는 전원이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번 결정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른 책임을 명확히 하고, 국민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하기 위해 내려진 조치다. 이에 따라 주요 제분회사 대표들로 구성된 협회 회장단과 이사회 모든 임원이 즉시 이사직에서 물러난다.한국제분협회는 아울러 앞으로 우리나라 식량안보와 식품안전을 위해 더욱 힘쓰2026.02.22 19:05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4개월 앞두고 주요 공기업 CEO들의 사퇴와 출마설이 잇따르면서 경영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맞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인 출신 기관장들의 중도 사퇴가 현실화되면서, 과거 선거 때마다 반복된 악순환이 재연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2023년 보고서에서 "공기업 CEO의 잦은 교체는 장기 전략 수립을 저해한다"면서 "임기 보장과 정치적 중립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언했지만 정부는 귀담아듣지 않고 있는 형국이다.남동발전 강기윤 사장 사의…"창원시장 출마 유력"22일 글로벌이코노믹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024년 11월 취임한 강기윤 한국2026.02.19 21:38
박 전 도의원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사퇴를 결정했으며,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포항시장에 도전한다고 19일 밝혔다.박 전 도의원은 2014년 제10대 경북도의회 의원으로 첫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후 11대, 12대까지 내리 3선에 성공하며 12년간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정책 추진력에서 꾸준한 평가를 받아왔다는 게 지역 정치권의 시각이다.특히 교육위원회에서 장기간 활동하며 학생 안전, 교육환경 개선, 통학 여건 개선 등 생활 밀착형 교육 현안을 지속적으로 다뤘다. 2018년에는 운영위원장을 맡아 의회 운영 전반을 책임졌고,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2026.02.06 02:54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이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직권남용 의혹과 관련해 “사람을 협상 수단으로 삼은 비루한 거래”라며 강하게 규탄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민주당 인천시당은 지난 5일 논평을 통해 “정치의 요체는 사람이고, 경영의 본질은 신뢰”라며 “부하 직원의 삶을 자신의 치적과 맞바꾼 인물에게 인천공항이라는 국가 핵심 인프라의 키를 맡길 수는 없다”고 밝혔다.6일 시당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이학재 사장의 직권남용 혐의 사건을 단순 고소 사건이 아닌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하며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이는 해당 사안이 단순 인사 갈등 차원을 넘어 구조적 권한 남용과 공공기관 윤리 문2026.01.27 12:05
인천 시민사회가 27일 재외동포청 서울 이전 가능성을 언급한 김경협 청장의 발언을 강하게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청장 사퇴론은 이미 예견이 됐던 여론으로서 외교부도 관리 감독을 잘못한 책임이 있다며 특별감사 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인천 여론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인천 범시민 네트워크 131개 시민·사회단체는 인천시 브리핑룸에서 이 날 오전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김 청장 망언을 규탄했다. “재외동포청 인천 입지는 정당한 국가 정책 절차”라고 밝혔다.인천에 유치된 재외동포청은 “국가 정책 판단에 따라 결정된 사안”이라며 “이를 뒤흔든 김경협 청장의 발언은 명백한 월권이자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도전”이라며 사2026.01.16 09:07
재외동포청은 단순한 중앙행정기관이 아니다. 대한민국 이민사의 출발점이자, 700만 재외동포 정책의 정신적 중심이다. 그 상징과 원칙을 흔드는 발언이 나왔고, 발언의 주체는 다름 아닌 김경협을 향하고 있다.김 청장의 ‘재외동포청 서울 이전 검토’ 발언은 행정적 검토 차원을 넘어선 정치적·역사적 무책임으로 인천 시민사회에 받아들여지고 있다. 인천시민들의 분노는 지역 이기주의가 아니라, 국가 정책의 정체성을 지키라는 요구다.1902년 12월 22일, 인천 제물포항에서 출발한 이민선 ‘갤릭호’. 102명 조선인들은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으로 향했고, 대한민국 최초의 조직적 해외 이민은 그렇게 시작됐다. 이민사의 출발지는 서울도,2026.01.10 11:14
국민의힘은 10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이 후보자는 청문회를 준비하기보다 경찰 수사에 대비하는 게 맞다"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제기된 의혹들은 단순한 논란을 넘어 '비리 종합선물세트'라 불릴 만하기에 충분하다. 지금까지 나온 의혹만으로도 최소한의 자격마저 상실한 부적격 후보로 판명 났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죽였으면 좋겠다' 등 폭언 녹취는 후보자의 저급한 인격 수준을 보여줬다. 또 장남의 '아빠 찬스 논문'과 '아빠 동료' 논문이 연봉 8000만원대 국책연구기관 채용에 영향을 미쳤다. 뿐만 아니라 결혼한 장남을 '위장 미혼'으로 청약 점수 뻥튀기해 90억 로또 아파트에 당첨됐다"고2025.12.29 05:45
세계 최대 전기차(EV) 시장인 중국에서 내년 한 해 동안 수십 개의 제조사가 사라지는 '피의 숙청'이 일어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정부 보조금 중단과 구매세 인상 등 우호적이었던 정책 환경이 악화되면서 자금력이 바닥난 비수익 기업들이 시장에서 강제 퇴출되는 '생존 게임'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공짜 점심은 끝났다"…보조금 절벽에 수요 '꽁꽁' 분석가들은 2026년 중국 자동차 시장 인도량이 전년 대비 3~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코로나19 여파가 컸던 2020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기록되는 역성장이다. 현재 10%인 전기차 구매세 면제 혜택이 내년 1월부터2025.11.10 07: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련한 다큐멘터리 편집 논란이 확산되면서 영국 공영방송 BBC의 수장인 팀 데이비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데보라 터니스 BBC 뉴스 총괄도 같은 날 사퇴했다.FT는 이번 사퇴가 BBC가 직면한 조직적 위기의 규모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최근 BBC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오해하게 만들 수 있는 형태로 편집했다는 비판을 받았고 대국민 사과 차원에서 의회 청문회에 나갈 준비를 하던 상황이었다. 백악관은 BBC를 “좌파 선전 기계”라고 비난했다.데이비 사장은 BBC 내부 이메일에서 “BBC 뉴스에 대한 최근 논란이 나의 결정에 영향을 줬다”며 “몇 가지2025.11.08 16:13
국민의힘은 8일 "이재명 정부가 불리한 부동산 통계자체를 감추고 묵살했다"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사퇴를 주장했다.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의 통계 조작 악몽이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이재명 정부가 똑같이 통계 왜곡의 길을 걷고 있다"며 "그때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숫자를 고쳐 썼다면, 이번에는 아예 불리한 통계 자체를 감추고 묵살했다"고 말했다.최 수석대변인은 "정부가 다시 한번 국가통계를 권력의 도구로 오염시킨 것"이라며 "더 경악스러운 것은 이재명 정부 고위급 인사들의 뻔뻔한 작태"라고 했다.이어 "이번 국정감사 과정에서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의 효력 발생 시점2025.11.03 18:10
더불어민주당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지난 달 31일 오후 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들이 3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퇴는 시민 앞에 진심으로 책임을 지는 결단이 아니라, 시민 여론 악화, 국민의힘 문체위원들의 사퇴 요구 및 민주당 탈당 등으로 마지못해 이루어진 불가피한 늦장 사퇴일 뿐이다”라고 비판했다.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은 내년 선거와 관련한 당원모집을 하면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직접 언급했고, 강서구가 지역구인 김 전 위원장이 영등포구청장에 출마하기 위해 당원들을 영등포구로 위장 전입시켰다는 것이 밝혀졌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2025.10.28 04:56
머스크 돌연 사퇴 테슬라 이사회 공개 편지... 뉴욕증시 1조 달러 주식 보상 부결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의 사퇴를 거론했다. 1조 달러 규모의 최고경영자(CEO) 보상안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일론 머스크 CEO가 회사를 떠날 수도 있다고 주주들에게 경고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테슬라가 새로 배포한 주행보조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의 특정 모드에서 과속 주행하는 문제 등이 보고돼 미 교통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테슬라는 이달 초순 FSD 업데이트 버전인 v14를 배포했는데, 새롭게 추가된 기능 중 '속도 프로필'은 운전자가 선호하는 주행 속도를 느긋한 모드2025.10.21 20:09
KT가 최근 해킹 사태로 피해를 본 이용자들에 위약금 면제를 결정했다. 21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의 정보통신기술(ITC) 분야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영섭 KT 대표는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에 대해 위약금 면제 고지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KT가 고지한 위약금 면제 대상자는 2만2227명으로 다음달 30일까지 가입을 해지하거나 다른 통신사로 번호이동 시 위약금 면제가 가능해진다. 또 KT는 이날부터 위약금을 이미 납부한 면제 대상자들에게 환급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동안 KT는 위약금 면제에 있어 소극적으로 대응해왔다. 이에 대해 박충권(국민의힘) 의원은 “해킹 사대로 피해를 본 가2025.10.12 08:41
중국 공산당이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제4차 전국회의를 준비하면서 시진핑 현 지도자가 당 총서기직을 잃을 수 있다는 추측이 커지고 있다. 중국 학자 우쭤라이가 최근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시진핑이 집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많은 응답자들은 시진핑이 계속 집권하면 중국 공산당의 붕괴를 앞당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실제로 그 결과를 선호한다고 답했다고 11일(현지시각) 비젼 타임즈가 보도했다.10월 2일 우쭤라이는 X(구 트위터)에서 참가자들에게 시진핑의 미래를 예측해 달라는 소규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세 가지 선택은 시진핑이 제4차 전체회의에서 물러나고, 시진핑이 제21차 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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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컬트의 종말: 머스크의 자율주행 거짓말과 정치적 독설이 부른 충성 고객의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