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06:14
미국과 이란 간 중동 전쟁이 2주 가까이 이어지면서 급등한 국제유가가 한국 경제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향후의 유가의 움직임에 따라 환율·물가·성장률에서 한국 경제의 숨통을 조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금융권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한국시간 이날 오전 11시36분 101.59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소폭 하락해 오후 3시 46분 기준 97.89달러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종가(91.98달러) 대비 6.4% 뛴 수준이다. 같은 시간 4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배럴당 92.70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약 6.3% 치솟은 상태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 11일 역대 최2026.03.10 13:37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로 제시했다. 다만 해당 수치는 이란 전쟁의 영향이 미반영된 것으로 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치솟을 경우, 성장률이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AMRO는 10일 발표한 '2025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전망치(1.0%) 보다 0.9%포인트(P) 상향한 1.9%로 전망했다. 이는 한국개발연구원(KDI)·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치(1.9%)와 일치하며, 정부와 한국은행의 전망치(2.0%)보다는 소폭 낮은 수준이다.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전망치(2.1%)보다 0.2%P 낮은 1.9%로 전망했다.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12월 AMRO 미션단이2026.03.08 11:01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내 경제에 미칠 파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 상승과 글로벌 물류 차질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금융시장을 넘어 실물경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8일 경제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이 조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교역 둔화가 동시에 나타날 경우 성장 경로 자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현재 정부와 한국은행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2.0%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회복과 점2026.02.27 03: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글로벌 교역이 재편됐지만 신흥국 성장세는 예상만큼 타격을 받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은 관세 불확실성이 이어질 경우 일부 국가의 성장세가 꺾일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날 EBRD에 따르면 이 기관이 관할하는 40개국의 지난해 성장률은 3.4%로 기존 전망을 웃돌았다. 은행은 올해 성장률을 3.6%, 2027년을 3.7%로 각각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가을 전망치보다 각각 0.2%포인트 상향한 수치다.베아타 야보르치크 EBRD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가을보다 다소 낙관적인 그림”이라며2026.02.26 16:42
한국은행이 올해 1분기에 1% 내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한은은 반도체 수출 상황에 따라 성장률의 추가 상승의 여지도 존재하는 것으로 내다봤다. 26일 한국은행은 이날 2월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올해 2.0%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분기별로는 △1분기(0.9%) △2분기(0.3%) △3분기(0.4%) △4분기(0.4%)의 성장을 예측했다. 특히, 한국은행은 이번 1분기에 0.9%의 성장률을 제시하며 1%에 가까운 성장률을 전망했다.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1분기 1%내외 성장률을 보일 수 있고, 반도체 수출이 더 좋으면 성장률이 더 오를 수 있다”고 했다. 또 김 부총재보는 “수2026.02.26 15:15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6연속 동결하고, 올해 경제성장률(2.0%)과 소비자물가 상승률(2.2%)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지난해 하반기 이후 줄곧 금리인하의 발목을 잡은 수도권 집값과 환율 불안이 여전한 상황에서 한은 스스로 견고한 경기 회복세와 물가 상승 압력 확대를 전망하면서 금리 인하 명분은 더욱 약해졌다. 이에 시장에선 이번 한은의 금리 동결 결정을 사실상 '인하 사이클 종료'로 해석하는 분위기다.한은은 26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7·8·10·11월, 올해 1월에 이은 6연속 동결로 이번 결정은 이창용 한은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의 만장일치로 이뤄2026.02.26 10:03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상향 조정했다. 26일 한국은행은 2월 수정 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이 같은 전망치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1.8%) 대비 0.2%포인트(P) 상향된 값이다. 이번 한국은행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의 전망치(2.0%)와 같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제시한 1.9%보다 높다. 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전망치(2.2%)와 주요 투자은행(IB) 8곳의 지난달 말 전망치(2.1%)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지난 2024년 11월 경제전망부터 올해 경제성장률을 △2024년 11월(1.8%) △2025년 2월(1.8%) △2025년 5월(1.6%) △2025년 8월(1.6%) △2025년 11월(1.8%)로 제시한2026.02.23 16:04
한국은행이 오는 26일 발표하는 2월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상향할 것으로 보인다.이창용 한은 총재는 23일 오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재경위) 전체회의 한은 업무보고에 참석해 "우리 경제는 미국의 관세 정책 관련 불확실성에서 불구, 양호한 소비 심리 등으로 내수가 회복되고, 반도체 경기 호조 등으로 수출도 증가세를 이어가며 성장률이 지난해보다 상당폭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앞서 한은은 지난해 11월 수정경제 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8%로 제시한 바 있다. 시장에서 한은이 인공지능(AI) 특수에 힘입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 진입을 반영해 성장률 전망치를 1.92026.02.22 07:52
한국은행이 오는 26일 2월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1.9~2.0%로 상향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시장에선 인공지능(AI) 특수에 힘입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 진입을 반영해 올해 성장률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2% 초중반대까지 높여 잡고 있지만, 보수적으로 전망하는 한은의 특성상 그 이상 상향에는 신중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기준금리는 현 수준인 연 2.50%에서 동결하는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2일 한국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26일 올해 두 번째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정례회의를 열고 기2026.02.21 06:12
왜 2026년 벽두에 발표된 미국의 경제 성적표는 시장에 공포와 안도감을 동시에 던지고 있을까. 지난해 가을을 마비시킨 43일간의 연방 정부 셧다운(가동 중단)은 단순한 정치적 해프닝이 아니라 미국 경제의 허리를 꺾어놓은 실질적 타격이었음이 지표로 입증됐다.20일(현지 시각)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이 발표한 4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세계 경제의 엔진인 미국이 정치적 리스크라는 자가당착에 빠졌을 때 얼마나 취약해질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정부 지출 16.6% 증발'… 정치 리스크가 실물 경제 짓눌러이번 발표에서 가장 뼈아픈 수치는 1.4%라는 성적표다. 이는 지난해 3분기 기록한 4.4%의 기세를 이어가길 바랐던2026.02.20 23:34
[속보] 미국 GDP 성장률 "예상밖 1.4% 급락" 뉴욕증시 비트코인 "미국 -이란 전면전 충격" 미국 경제 성장세가 작년 4분기(10∼12월) 들어 예상을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작년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4%(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5%)를 큰 폭으로 밑돈 수치다.미국은 한국과 달리 직전 분기 대비 성장률(계절조정)을 연간 성장률로 환산해서 GDP 통계를 발표한다.미 연방정부는 작년 10월 1일부터 역대 최장인 43일간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를 겪은 바 있다.2025년도 연간 성장률은 2.2%로 2%대 성장세2026.02.16 18:42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한국은행이 오는 26일 예정된 2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2.5%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16일 금융권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예상했다.모건스탠리는 금통위원의 향후 3개월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포워드 가이던스에서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향후 3개월간 금리 동결을 제시하고 나머지 1명이 금리 인하를 주장할 거이라고 내다봤다.모건스탠리는 올해 이창용 한은 총재를 비롯한 금통위원들의 임기가 대거 만료됨에도 불구하고 한은의 통화정책 경로가 급박하게 바뀔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모건스탠리는 향후 6개월간 금통위원 7명2026.02.16 16:38
일본의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1%를 기록하며 한국(1.0%)을 27년 만에 앞섰다.일본 내각부가 16일 발표한 GDP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실질 GDP는 총 590조6759억 엔(약 5559조6200억원)으로 전년대비 1.1% 증가해 3년 만에 가장 높은 오름폭을 보였다. 명목 GDP는 전년대비 4.5% 증가한 662조7885억엔(6238조3600억여원)이다.일본의 경제 성장률은 2021년 3.6%에서 2022년 1.3%, 2023년 0.7%, 2024년 -0.2%로 우하향 곡선을 그리다가 지난해 반등했다. 지난해 일본의 분기별 실질 GDP 성장률(전 분기 대비, 계절조정 기준)을 보면 1분기 0.3%, 2분기 0.5%를 기록한 뒤 3분기에는 -0.7%로 역성장했으며, 4분기에는 0.1%로2026.02.16 14:35
중국이 부채를 쏟아부어 경제를 키우던 방식을 버리고 소비 중심 경제로 체질을 바꾸는 대전환에 나선다. 배런스는 15일(현지시각) 중국이 오는 3월 발표할 5개년 계획에서 경제성장률 목표를 종전 약 5%에서 4.5~5%로 낮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집 지어도 안 팔려…부동산 비중 절반 급락중국 경제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국내총생산(GDP)의 12%로 떨어졌다. 코로나19 확산 이전 25%에서 절반 넘게 줄었다.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중국 전역에 빈집이 쌓이고 있다. 오토노머스 리서치의 샬린 추 애널리스트는 "공사를 시작했지만 팔리지 않은 새 아파트가 2700만 채이고, 주인이 있지만 비어 있는 여분의 주택도 7700만 채나 된다"고2026.02.13 03:00
영국 경제가 지난해 4분기 0.1% 성장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안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기업 투자 위축이 겹치며 경기 회복세가 지연됐다는 분석이 나온다.1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ONS)은 지난해 10~12월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0.1% 증가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3분기와 같은 수준이며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2% 증가를 밑도는 결과다. 월별로 보면 12월 GDP는 전월 대비 0.1% 늘었다. 다만 ONS는 11월 성장률을 기존 0.3%에서 0.2%로 하향 수정했다. 이로써 영국 경제 규모는 지난해 6월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이 성장 견인…서비스는 정체4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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