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10:00
인공지능(AI)과 우주 산업의 폭발적 성장이 전 세계 '부의 지도'를 완전히 새로 쓰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Forbes)가 지난 10일(현지시각) 발표한 '2026년 세계 억만장자' 명단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및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순자산 8390억 달러(약 1248조7600억 원)로 2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이번 발표는 지난 1일 기준 주가와 환율을 산출 근거로 삼았으며, 전 세계 억만장자 수는 지난해보다 400명 늘어난 3428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총자산은 20조1000억 달러(약 2경9912조 원)에 이르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머스크의 독주와 ‘AI 골드러시’가 낳은 기술 부호들의 약진일론 머스크의 자산은 지난2026.02.22 04:20
"여성이 어떻게 그 많은 돈을 벌었을까?" 이 질문의 답이 5년 새 완전히 바뀌었다.자산 조사 기관 알트라타(Altrata)가 2024년부터 올해 초까지 집계한 데이터를 미국 경제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20일(현지 시각) 분석한 결과, 미국의 여성 억만장자 154명 가운데 스스로 사업을 일궈 부를 쌓은 자수성가형 비율이 5년 전 40%에서 60%로 뛰어올랐다. 남성 억만장자(981명)보다 수는 훨씬 적지만, 순자산 중간값은 20억 달러(약 2조8900억 원)를 웃돌아 남성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여성 부자의 지형도가 '상속에서 창업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누가 얼마나 갖고 있나… 3개의 숫자로 보는 미국 여성 부호미국 최고 부자 여성은2026.02.20 05:20
인도 억만장자들이 AI 데이터센터에 막대한 투자를 약속하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 무케시 암바니의 릴라이언스는 향후 7년간 1100억 달러를, 고탐 아다니의 아다니 그룹은 9년간 1000억 달러를 투자한다. 타타 그룹은 오픈AI를 데이터센터 고객으로 확보했다. 구글은 인도-미국 해저 케이블 건설을 계획하고, MS는 4년간 175억 달러를 투자한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인도를 AI 허브로 만들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19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인도 억만장자들이 AI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약속하고 있다. 무케시 암바니는 목요일 자신의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가 향후 7년간 데이터센터 건설과 AI 서비스 구축에2026.02.15 04:15
중국 부동산 위기가 5년째 계속되는 가운데, 소호차이나 공동창업자 장신이 위기 이전에 중국 자산을 팔아 미국 부동산에 50억 달러(약 7조 22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10억 달러(약 1조 4400억 원) 이상의 순자산을 지킨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13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장신은 중국 정부가 해외 투자를 장려하던 시기에 수십억 달러를 해외로 빼냈다. 하지만 이후 베이징 당국이 미국 투자회사 블랙스톤과의 30억 달러(약 4조 3300억 원) 규모 매각을 막으면서, 중국에 남아 있는 자산은 팔 수 없는 상황이 됐다.장신은 FT 인터뷰에서 "맨해튼 역사 지구에는 신규 개발 수요가 안정적으로 존재한다"며 어2026.02.12 05:48
전 세계 초고액 자산가들이 지정학적 긴장과 급격한 정책 변화를 피해 거주지를 옮기는 ‘역대 최대 규모의 부유층 이주’가 현실로 나타났다. 과거 부유층의 이주가 주로 더 높은 수익과 세금 혜택을 쫓는 ‘공격적 이동’이었다면, 최근에는 자산의 영속성과 신변 안전을 도모하는 ‘방어적 이주’가 주를 이루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 CNBC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이러한 흐름을 분석하고 전 세계적인 부의 재편 현상을 집중 조명했다.자산 다변화 넘어 '거주지 다변화' 시대... 억만장자 36% 이미 이동최근 부유층 사이에서는 특정 국가의 사법 체계나 정책 급변에 따른 위험(Jurisdictional Risk)을 금융 위험과 동일하2026.01.13 0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를 미국 영토로 편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억만장자들도 이 북극 섬에 대한 투자를 수년 전부터 지속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린란드가 미국의 국가안보에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발언은 새로운 정책 제안이라기보다는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전후로 반복해 온 인식과 문제의식을 다시 드러낸 발언으로 해석된다.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존 볼턴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 말 처음으로 그린란드를 미국이 확보할 수 있다는 생각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당시2025.12.31 03:10
팝스타 비욘세가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마켓워치는 지난 29일(현지시각) 포브스를 인용해 비욘세의 순자산이 10억 달러(약 1조4300억 원)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포브스에 따르면 비욘세는 억만장자가 된 다섯 번째 음악가다. 남편인 제이지를 비롯해 테일러 스위프트, 브루스 스프링스틴, 리한나만이 음악가로서 억만장자 지위를 얻었다. 포브스가 억만장자로 분류한 연예인은 비욘세를 포함해 모두 22명이다.자체 제작사 통해 수익 극대화비욘세가 억만장자 대열에 오를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은 음악 활동 자체에서 나온 수익이었다. 다른 음악가들이 외부 투자나 사업으로 재산을 불린 것과 달리, 비욘세는 음악과 공연에서 직접 수익을 올2025.12.16 04:10
중국의 '슈퍼리치'들이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워 미국에서 대리모를 고용해 수십 명에서 많게는 100명이 넘는 자녀를 얻는 현상이 포착돼 미국 사법당국과 의회가 예의주시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중국 억만장자들이 자국의 엄격한 산아 제한과 대리모 규제를 피해 미국에서 흡사 ‘아기 공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대리모 출산을 감행한다고 보도했다."우린 코스트코가 아니다"... 법원도 제동 건 '대량 주문'2023년 여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가정법원의 에이미 펠먼 판사는 대리모 출산 신청서를 검토하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동일한 중국인 남성의 이름이 반복해서 등장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중국2025.11.23 05:00
최근 10년간 미국의 최상위 억만장자들이 선거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며 전례 없는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포브스 억만장자 리스트에서 상위 20명의 기부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50억 달러(약 7조3250억 원)를 각종 선거에 지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주(州) 단위 주민 발의안부터 의회 및 대통령 선거까지 전 분야에 걸친 금액이었다. 미국 대중의 시선은 싸늘해 조사 결과 미국인 중 단 12%만이 억만장자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가장 많은 기부금을 낸 인물은 카지노 거물 고 셸던 아델슨과 미리엄 아델슨 부부였다. 이들은 지난2025.11.06 19:50
미국 최대 도시 뉴욕의 차기 시장으로 자칭 민주사회주의자 조란 맘다니가 확정되면서 선거 기간 동안 거액을 들여 반대 캠페인을 펼쳤던 월가 억만장자들이 돌연 협력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포브스에 따르면 월가 억만장자 가운데 상당수는 맘다니에 대한 반대 캠페인에 총 2200만달러(약 3179억원) 이상을 투입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은 800만달러(약 1156억원)를 맘다니의 경쟁후보였던 쿠오모 지지세력에 냈고 빌 애크먼, 조 게비아, 에스티 로더 창업가문 등 최소 26명의 억만장자와 부유층도 10만달러(약 1억4450만원) 이상씩 기부했다.그러나 결과가 뒤집히자 태도가 바뀌었다2025.10.28 13:25
중국에서 주식 강세장에 힘입어 지난 한 해 동안 초부유층의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뉴 이코노미' 기업의 리더들이 주요 수혜자로 떠올랐다고 후룬 연구소가 28일 밝혔다.28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1434명이 후룬의 최신 중국 부자 목록에 올랐으며, 각 개인의 순자산은 최소 50억 위안(약 7억200만 달러)이다. 이는 전년 대비 340명(31%) 증가한 수치다.이들 부유한 개인의 총자산은 30조 위안에 달해 작년에 비해 42% 증가했다.2024년 두 번째로 부유했던 중샨산은 올해 재산이 56% 급증한 5300억 위안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중국 최대 생수 생산업체인 농푸스프링을 경영하고 있는 71세의 그는2025.10.13 04:00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제외한 핵심 경영진과 이사회 멤버의 주식보유 내역을 공개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투자전문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위임장 보고서에서 임직원의 주식보유와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내역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현금 급여 대신 자사 주식을 일정 비율로 지급하는 ‘주식 기반 보수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가가 오를수록 임원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도 함께 커지는 구조다.◇ 자동차사업 수석부사장 톰 주, 지분 1조3000억 원대머스크는 여전히 테슬라 최대 개인주주로 지분율은 19.8%에 달한다. 회사가 산정한2025.09.09 05:00
세계적인 억만장자들이 장수(長壽)산업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WSJ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피터 틸, 샘 올트먼, 유리 밀너, 마크 안드리센 등 미국 실리콘밸리의 거물들을 중심으로 지난 25년간 50억 달러(약 6조8700억 원)가 장수 연구와 기업들에 투입됐다.◇ 대표적인 투자 사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세포 노화 역전을 목표로 한 레트로 바이오사이언스에 1억8000만 달러(약 2470억 원)를 투자했다. 이 회사는 노화 세포를 되살리는 약물 개발을 추진 중이다.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와 함께 2021년 설립된 뉴리밋은 2억 달러 이상을 조달2025.09.09 02:25
지난 5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은 60주년을 맞은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 연단에 섰다. 다소 쉰 목소리와 굽은 등에도 시장을 꿰뚫는 그의 날카로운 통찰력은 여전했다. 그러나 4시간이 넘는 열변 끝에 그가 던진 한마디는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바로 95세가 되는 올해 말,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깜짝' 은퇴 선언이었다.그의 퇴장이 곧 '한 시대의 마감'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버핏을 비롯한 미국의 90대 억만장자들은 부와 명예를 넘어 '죽는 날까지 일한다'는 신념으로 경영 최전선을 지키고 있다고 포브스 재팬이 8일(현지시각) 전했다. 막대한 부를 쌓으면 은퇴 후 유유자적한 삶을 즐길 것이라는 세간의2025.09.04 07:52
억만장자 투자자 레이 달리오(Ray Dalio)가 미국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 약화가 우려된다며 그 대안으로 비트코인(BTC)과 금을 지목했다. 달리오는 기업 트레저리의 암호화폐 채택과 금값의 역사적 랠리를 달러 이탈 흐름의 명확한 증거로 들었다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가 3일(현지시각) 한 보도에 따르면, 달리오는 최근 인터뷰에서 미국의 막대한 부채 부담이 달러의 안정성을 흔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디지털 자산이 새로운 부의 저장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들이 금과 암호화폐 가격 상승을 촉발했다”고 분석했다. 달리오는 이어서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국채와 연계돼 있다는 점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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