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13:24
제7회 SDP국제페스티벌(총괄기획·예술감독 홍선미)이 초청한 미국팀 유희라(Hee Ra Yoo) 안무의 '메모리'가 11월 2일(일) 5시 서강대 메리홀에서 공연되었다. 안무가는 기후 온난화가 자연과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 그 위기의식을 춤으로 표현하였다. 그녀는 하와이에 살면서 기후 온난화를 아주 가까이에서 느꼈다. 예측할 수 없는 날씨 변화, 새들의 멸종, 해수면 상승은 그녀에게 더욱 또렷이 다가왔다. 우리가 점점 지구를 잃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춤으로 번졌다. '메모리'는 기상 해설자의 등장으로 시작되며, 차갑고 기계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는 무용수들의 긴장된 몸짓과 만나 인공적인 냉기를 만들어낸다. 비발디 사계 가운데2025.11.12 09:40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소재 FKI타워에서 한국화학산업협회와 '수소불화탄소(HFCs) 국제정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콘퍼런스는 국내 산업계의 수소불화탄소 감축과 대체기술 전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저(低) 지구온난화지수 물질 전환 정책 동향과 감축 이행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수소불화탄소 관리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고(高) 지구온난화지수 냉매의 대체물질 전환을 통해 2035년까지 약 2000만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한편 공단은 제도의 실행기관으로, 냉매정보관리시스템(RIMS) 고도화와 지자체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이번 콘퍼2025.06.17 05:33
중국의 황하강이 지구온난화로 인해 얼음 잼(ice jam) 현상이 심화되어 하류 지역에 파괴적인 홍수 위험을 가져올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16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장쑤사범대학, 중국과학원, 스위스 베른대학 공동 연구팀은 지난 160년간 황하 하류의 얼음 잼 홍수 역학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동료 검토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얼음 잼은 늦겨울과 초봄 따뜻한 날씨로 상류의 얼음이 부서져 하류로 표류하다가 더 차가운 하류 지역에서 다시 얼어 축적되는 현상이다. 이로 인해 막힌 곳 뒤에서 홍수가 발생하거나, 갑작스러운 얼음 잼 붕괴로 얼음과 물이 급류처럼 흘러2025.04.05 07:09
기후변화 대응과 공기 질 개선 사이의 복잡한 관계가 드러났다. 중국이 지난 15년간 대기오염을 크게 줄인 노력이 역설적으로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시켰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3일(현지시각) 뉴스위크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CICERO 국제기후연구센터의 비욘 삼셋 연구원이 주도한 국제 연구팀은 중국의 오염 방지 노력, 특히 이산화황 배출량을 75% 감축한 것이 오히려 지난 10년간 관측된 지구 온난화 가속화에 최대 80%에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이 연구팀은 컴퓨터 기반 기후 모델을 활용해 공기 중 미세입자(에어로졸) 감소가 지구 온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계산했다. 이 계산 결과는 중국의 대기 오염 감소2024.10.31 14:18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오염 물질이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계기상기구(WMO)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농도가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고서는 "이는 화석 연료 사용량 증가와 자연 생태계의 탄소 흡수 능력 저하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기후 변화에 대한 심각한 경고"라고 강조했다.WMO에 따르면, 지난해 지구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420ppm을 넘어섰다. 이는 300만 년 전 '플리오세' 시대 이후 처음 있는 수준이다. 당시 지구 온도는 현재보다 2~3도 높았고, 해수면은 9~18m 높았다.보고서는 "이러한 추세가 지속할 경우, 지구 온2024.09.11 20:12
지구 곳곳에 다양한 이상기후를 불러오는 '라니냐'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60%로 예측된다고 세계기상기구(WMO)가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엘니뇨'는 적도 부근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이고, 라니냐는 그 반대를 뜻한다.지난해 5월 발생한 엘니뇨가 1년 만에 소멸한 이후 현재는 엘니뇨도 라니냐도 아닌 중립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라니냐가 나타날 확률은 연말까지 증가한다고 WMO는 전했다. 라니냐의 영향은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난다. 라니냐 시기에 유라시아와 북미 지역은 기온이 높고 서부 유럽과 호주는 기온이 낮은 경향을 보인다.시기별 라니냐 발생 확률은 올해 9∼11월 사이에 55%이고,2024.02.26 06:00
일본의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오면서 수산업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온난화와 남획, 늦어진 산업화, 인력 부족 등이 겹치면서 폐업하는 어부들이 속출하는 상황이다. 23일 닛케이는 일본에서 물고기가 줄어들고 있는 사태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온난화로 인한 해수온도 변화 등으로 생육 환경이 변하면서 오징어 어획량이 전성기의 5%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수산청은 오징어 어획량이 1968년에 약 66.8만 톤으로 정점에 달했지만, 2021년에는 약 3.2만 톤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했다. 꽁치도 전성기의 3%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굳이 어종으로 분류하지 않아도 일본 어획량은 급감하고 있2024.02.04 15:06
사상 최고 더운 해로 기록된 2023년에 이어, 올해 역시 지난해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1월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매체인 라보즈(lavoz)는 “2024년 연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5°C 높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이는 온실가스 배출, 엘니뇨 현상 등에 의해 발생한 지구 온난화의 결과로, 자연재해, 인류 건강, 식량, 경제, 보건 등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지구 온난화는 수년에 걸쳐 발생해 온 지구 전체 표면의 온도가 더욱 악화되는 현상으로, 삼림 벌채나 토양 과잉 개발과 같이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인간 활동의 결과이다. 이런 이유로 매년 1월 28일은 세계 지구 온난화 방지2023.12.19 13:57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는 기후 행동의 시급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물질을 재고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시멘트와 철강 부문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대규모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CCUS) 인프라는 현대 인프라의 생명줄인 철강과 시멘트의 막대한 탄소 발자국을 해결할 수 있는 마법의 총알처럼 선전되어 왔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CCUS 인프라의 예상 배치와 실제 배치 사이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국제에너지기구(IEA)의 장밋빛 2010년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까지 철강 및 시멘트 산2023.10.06 14:46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특성상 온난화가 지속되면 국내 수입 가격이 상승하고 자동차, 정유, 화학, 철강 등 주요 수출품의 수출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수출입 경로를 통한 해외 기후변화 물리적 리스크의 국내 파급영향-BOK 이슈노트'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하지 않아 지구 온도가 지난해 20.4도에서 2100년까지 24.7도로 상승할 경우 글로벌 농축수산물 공급이 감소, 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연구에는 김재윤 한은 금융안정국 지속가능성장연구팀 과장을 비롯해 정선문 동국대 회계학과 교수, 이성태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등이 참여했다. 글2023.09.24 12:59
2023년 지구 평균 기온이 1.5°C 온난화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 기후 모델은 2023년 지구가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평균 기온이 1.5°C 상승해 임계값에 도달할 가능성이 55%라고 전망했다고 네이처가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구 기후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1.5°C는 파리 협정이 설정한 지구 온난화의 한계치로, 이를 넘으면 생태계와 인류 문명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1.5°C 수치는 UN이 2015년 파리 기후 변화 협약에서 설정한 최대 온난화 한계다.2023년 1월 기준, 지구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약 1.1°C 상승했다. 불과 몇 달 만에 2023년 말까지 평균 기온이 1.5°C 상2023.08.14 00:00
미국 에너지부(DOE)가 12억 달러를 투자해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의 대규모 공기 포집(DAC) 시설에서 매년 수백만 톤 탄소를 제거하는 신규 탄소 포집 사업을 진행한다고 미국 사이언스지가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이 사업은 지구 온난화와 싸우기 위한 노력의 일부로 부상하는 탄소 포집 기술에 대한 세계 최초의 정부 차원 지원이다. 작년 초당적 인프라법에 따로 마련한 DAC 허브에 대한 35억 달러 지원의 첫 번째 투자다. 이 프로그램은 향후 10년 동안 각각 매년 최소 100만 톤 탄소를 제거하고 저장할 수 있는 4개의 DAC 허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출시의 일환으로 DOE 관계자는 미래 DAC 플랜트에 대한 19개의 추가 개념2023.08.02 21:34
세계 인구 5명 중 4명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 3배 이상 더운 날을 보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비영리 기구 클라이밋 세트럴(Climate Central)이 세계 200개국, 4700개 도시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인구 중 81%가 올 7월 기후 변화 척도(CSI) 3단계에 해당하는 더위를 경험했다고 발표했다.CSI 척도는 클라이밋 센트럴이 자체적으로 제시한 척도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평균 기온 상승량 대비 몇 배의 상승세로 이어졌는지 분석한다. CSI 3단계란, 온난화 영향이 없었을 때 대비 기온 증가량이 3배 높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보고서는 이 외에도 7월 31일 내내 온난화의 영향을 강하게 느꼈을 인구수가 세계 인2023.07.29 08:05
20개 국가및 지역(G20)은 28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인도남부 첸나이에서 를 갖고 기후변화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지만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견해차이를 좁히지 못해 온난화가스 배출 감축의 목표에 관련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이날 보도했다. 인도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선진국측은 지구온난화를 억제해 폭염, 산불, 홍수 악화를 막기 위해 2025년까지 온실효과 가스(GHG) 배출량을 줄이고 2030년까지는 배출절대량을 43% 줄일 것을 제안했다.이에 대해 개발도상국측은 인플레 정비와 성장능력이 제한된다면서 이에 반대했다. 지난 2015년에 파리에셔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채택된2023.05.25 16:06
지구 온난화가 전세계적 이상기후 뿐만 아니라 기존에 겪어보지 못했던 슈퍼 쓰나미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4일(현지시간) 저명한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남극해저 수백미터 아래에 있는 퇴적물 코어를 뚫어 지구 온난화 이전 기간인 300만~1500만년전에 다공성 퇴적물이 형성되고 산사태가 발생해 남미해안을 강타한 슈퍼쓰나미를 일으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제니게일즈(Jenny Gales) 영국 폴리머스 대학 해양탐사강사는 "수중 산사태가 심각한 인명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쓰나미를 촉발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지질학적 위험요소"라고 언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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