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1 16:19
아랍에미리트(UAE)가 자국민의 이란, 레바논, 이라크 여행을 금지했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UAE 외교부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을 이유로 자국민의 이란·레바논·이라크 여행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UAE 외교부는 해당 국가에 체류 중인 자국민에게도 조속히 귀국할 것을 권고했다.UAE 외교부는 “해외에 있는 자국민의 안녕과 안전을 살피고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이번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UAE는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중동 분쟁 속에서 안보 불안이 커지고 있는 걸프 지역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미국·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란이 걸프 지역을 상대로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UAE 역2026.04.08 09:21
이라크 정부가 고조되는 중동의 긴장 상황에 대응해 대한민국을 핵심 파트너로 삼고 방공망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현지 시각) 이라크 뉴스(Iraqi News)에 따르면 모하메드 시아 알 수다니(Mohammed Shia al-Sudani) 이라크 총리는 육군 참모총장과 주요 지휘관, 국방부 및 방위산업위원회(DIC)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한국산 첨단 방공 시스템 도입을 포함한 영공 방어 체계 강화 방안을 점검했다.이라크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한국 측과 2026년 내에 방공 시스템을 공급받기로 하는 구체적인 일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산 첨단 방공 시스템 도입은 이라크가 우수한 방공 능력을 갖춘 국가들과 체결해온 일련의 협력 계약2026.04.08 03:40
이란이 쥔 '통행 열쇠', 아직 완전히 열리지 않았다. 이란이 이라크산 원유 수송 선박에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허용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아시아 주요 정유사들은 여전히 안전조건 확인에 나서며 전면 선적 재개를 보류하고 있다. 한 달 가까이 사실상 끊겼던 이라크 해상 원유 수출의 숨통이 트일 기미를 보이면서도 시장에는 조건부 해제가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한 불신이 팽배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지난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이란의 '면제 선언'…SOMO는 24시간 내 선적 일정 요청 이란 군 통합사령부 대변인 에브라힘 졸파가리는 지난 5일(현지 시각) 이란 관영 매체를 통해 "이라크는 호르무즈 해협에 부과한 어떠한 제약에서도 면제2026.03.31 07:11
이란 지상전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퇴역을 앞둔 미국 공군의 전설적인 공격기 A-10 '워트호그(Warthog)'가 이라크 전장에서 이례적인 공격 방식을 선보이며 군사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0일(현지시각) 유력 국방 전문매체 더워존(The War Zone)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이라크 내 미군 이익 보호를 위해 투입된 A-10이 지상 목표물을 향해 기상천외할 정도로 긴 시간 동안 기관포를 퍼붓는 영상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4주 전 시작된 '에픽 퓨리(Epic Fury)' 작전의 일환으로 수행된 이번 임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사격 시간이다. 포착된 영상 중 하나는 약 9초, 다른 하나는 약 6초 동안 끊임없이 기총소사를 이어2026.03.24 07:46
중동 정세 불안으로 세계 원유 물동량의 핵심 루트인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가운데 이라크산 원유를 실은 초대형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이후 처음으로 이라크산 원유 200만 배럴을 실은 초대형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블룸버그가 정리한 유조선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10일 이상 전에 페르시아만 내에서 신호를 발신한 미쓰이 상선이 운항하는 '오메가 트레이더'호가 지난 며칠 동안 뭄바이 도착을 알렸다. 블룸버그는 “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유조선은 불과 몇 척2026.03.22 01:00
이라크가 호르무즈 해협 항행 차질로 원유 수출이 사실상 중단되자 외국 석유기업이 개발한 유전에 대해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했다. 중동 군사 충돌 여파가 글로벌 원유 공급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양상이다.21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이라크 정부는 최근 군사 작전으로 호르무즈 해협 항행이 심각하게 제한되자 외국 기업이 참여한 모든 유전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했다.불가항력은 전쟁이나 자연재해처럼 당사자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계약상 의무를 일시적으로 이행하지 못하더라도 책임을 면제받는 조치를 의미한다. 이번 조치는 원유 생산과 수출 차질에 따른 계약 위반 책임을 피하기 위한 성격으로 해석된다.2026.03.21 06:18
국제 유가가 20일(현지시각) 배럴당 112달러를 돌파했다.미국이 중동 지역 병력을 늘리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휴전을 원하지 않는다”며 확전을 예고해 유가가 급등했다.CNBC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5월 인도분이 전 거래일 대비 3.26% 급등한 배럴당 112.19달러로 치솟으며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월 인도분이 2.27% 뛴 배럴당 98.32달러로 장을 마쳤다.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이란 전쟁 확전 우려 속에 중동 석유 생산 차질이 본격화할 조짐도 나타났다.로이터는 이라크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석유를 더 이상 저장할 수가 없어 석유 생산을 대거 감축했다고 보도했다.2026.03.14 08:24
미 공군의 주력 공중급유기인 KC-135 스트래토탱커(Stratotanker)가 이라크 서부 상공에서 공중 충돌로 추락해 탑승하고 있던 승무원 6명이 전원 사망했다. 이번 사고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에픽 퓨리(Operation Epic Fury)' 작전을 시작한 지 2주 만에 발생한 가장 뼈아픈 비전투 손실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USA 투데이(USA TODAY)가 1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하늘의 주유소' 공중 충돌 비극…적대 행위 아닌 '운용 중 사고' 결론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13일 공식 성명을 통해 "전날 이라크 서부 '우호적 영공'에서 작전 중이던 KC-135 급유기 두 대 사이에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한 대가 추락해 승무원 6명이 모두 숨졌다2026.03.09 03:25
호르무즈 해협에 전운(戰雲)이 드리운 지 일주일이 지났다. 한국이 원유 수입량의 60% 이상을 의존하는 중동의 핵심 항로가 흔들리면서, 국내 정유업계와 건설·조선업계도 예의주시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전쟁의 '출구'를 놓고 워싱턴 안팎에서는 전혀 다른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핵심은 이것이다. "지금 멈추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1000회 공습이 열어놓은 전략적 우위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은 일주일 만에 1000회를 돌파했다. 이란의 핵 시설과 미사일 발사 기지, 방공망이 집중 표적이 됐다. 이란 방공 체계가 사실상 무력화된 현재, 미·이스라엘 조종사들은 이란 영토 어느 곳이든 비교적 낮은 위험 부담으로 타격할 수 있는 전략적2026.03.05 09: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 정권에 반대하는 쿠르드 세력을 무장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NBC뉴스가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NBC뉴스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북부 이라크와 이란 북서부의 쿠르드 지도자들과 접촉하며 이란에 대한 압박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논의하고 있다. NBC뉴스는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과 이라크 쿠르드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 논의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내 표적에 대한 군사작전을 시작한 뒤 진행되고 있으며 쿠르드 반정부 세력을 활용해 테헤란 정권을 흔드는 시나리오를 시험하는 성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라크의 쿠르드 지도자들과 통화2026.03.04 04:53
세계 2위 원유 생산국인 이라크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유전인 루마일라에서 원유 생산을 중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수출 길이 막힌 데 따른 것이다. 사팍뉴스는 "바스라 석유공사 문서에는 3월 3일 오후 3시부터 루마일라 유전의 생산과 송유를 100% 중단하라는 지시가 담겨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유조선이 이동하지 못할 경우 며칠 내로 하루 석유 생산량을 300만 배럴 이상 줄여야 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폭등하는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 2위 산유국이자 석유 수출국인 이라크의 석유 생산 중단 가능성이라2026.02.09 16:28
현대리바트가 이라크 바스라 지역 최대 규모의 해수처리시설 가설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현대건설과 총 1178억원(약 8010만 달러) 규모의 ‘이라크 바스라 해수처리시설 가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수주금액 1178억원은 현대리바트의 연간 전체 매출(지난 2024년 기준 1조 8707억원)의 6.3%, 연간 B2B 사업 매출(지난 2024년 기준 6,593억원)의 약 18%에 달하는 규모다. 가설공사는 정유, 가스, 석유화학 등 대규모 플랜트 공사에 필요한 숙소나 사무실, 임시도로 등의 기반 설비를 갖추는 사전 공사를 말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통상 국내 건설사가 수주한 대규모 해외2026.01.29 09:28
중동의 전차 대국 이라크가 노후화된 소련제 T-72 전차와 유지비가 비싼 미국산 M1 에이브럼스를 대체하기 위해 현대로템의 'K2 흑표(Black Panther)' 전차 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이 성사될 경우, 과거 폴란드가 이라크에 수출했던 T-72 전차의 자리를 한국산 K2가 꿰차게 되는 셈이라 방산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폴란드 국방 전문지 디펜스24(Defence24)는 28일(현지 시각) '한국이 K2 전차를 팔까? 폴란드에서 생산된 T-72를 대체할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라크의 K2 도입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국내 증권가 분석 인용…"페루 다음은 이라크, 상반기 계약 유력"매체는 한국 키움증권 이한2026.01.23 08:44
폴란드발 'K-방산' 잭팟의 열기가 식기도 전에, 중동의 요충지 이라크가 한국산 명품 전차 K2 흑표의 새로운 큰손으로 떠올랐다. 이라크 정부가 노후화된 기갑 전력을 교체하기 위해 최대 250대의 K2 전차 도입을 추진 중이며, 그 규모만 약 65억 달러(약 9조 5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전망이 나왔다.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는 22일(현지 시각) 현대로템이 폴란드를 넘어 이라크, 페루,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전방위적인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이라크, K2 250대 '통 큰' 베팅…"올해 안 계약 체결 기대"보도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이한결 연구원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이라크가 노후 기갑 차량 교체 프로2026.01.09 03:05
이라크 정부가 만성적인 전력난 해소와 에너지 주권 회복을 위해 칼을 빼 들었다. 남부 가스전 개발 완료 시점을 2027년 초로 앞당기는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전체 전력의 40%를 이란에 의존하는 기형적 에너지 사슬을 끊고, 미국 등 서방 진영과의 경제 결속을 다지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미국 에너지 전문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은 지난 5일(현지시각) 이라크 석유부가 가라프(Gharraf)와 나시리야(Nassiriyah) 가스 개발 사업의 완공 목표를 기존 계획보다 앞당긴 2027년 초로 재설정했다고 보도했다."이란산 가스 더는 못 믿어"… 美 손잡고 에너지 홀로서기이라크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하루 평균 2억 표준입방피트(MMSCF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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