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0 08:34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가동이 중단됐던 삼성전자의 러시아 칼루가 가전 공장이 현지 기업에 임대되는 방식으로 '우회 가동'을 시작한다. 삼성전자가 직접 공장을 운영하는 대신 현지 기업에 생산시설을 빌려주는 방식을 선택함으로써 서방의 제재 리스크를 관리하는 동시에 유휴 자산의 가치 하락을 막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 시각) 러시아 현지 매체 멜던뉴스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러시아 가전·IT 기업 '그래비톤'과 칼루가 공장 재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직접 경영 대신 ‘임대’ 선택…제재 리스크 피하기 위한 고육지책 삼성전자의 이번 결정은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실리와 명분을 동시에2026.04.17 14:42
과천시가 민간임대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주요 제도 변경사항과 유의사항을 안내하며 제도 이해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시는 임대사업자들이 관련 법령과 절차를 충분히 숙지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세제 혜택과 의무사항, 등록 및 말소 절차 등 핵심 내용을 시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특히 임대 의무기간 준수와 임대료 증액 제한, 사업자 등록 유지 요건 등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안내를 강화해 사업자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임대주택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아울러 사업자별 상황에 따라 적용 기준이 달라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사전 상담과 확인 절차를 병행하도록 안내2026.04.14 15:49
부영그룹이 청년층과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만원임대주택이 호응을 얻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난 13일 진행된 전남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2차분 공급 결과 총 100세대(청년·신혼부부 각 50세대) 모집에 청년 436명, 신혼부부 53명이 신청해 각 8.8대 1,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모집에서 주목할 점은 인구 유입 효과다. 화순군에 따르면 전체 지원자 중 40%에 달하는 199명이 타 지역 거주자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9세 이하 신청자가 전체의 42%를 차지했다.앞서 전북 남원시에서도 부영아파트 25세대를 만원임대주택으로 공급한 결과 79명이 신청해 약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2026.04.10 11:23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공임대주택인 ‘든든전세주택’의 매입 대상을 단지규모 150가구 이상 아파트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연립·다세대주택, 오피스텔, 150가구 미만 아파트만 매입 대상이었다.10일 HUG에 따르면, 그동안 전세 사기 여파로 인한 빌라 기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비아파트 중심으로 든든전세주택을 공급해왔지만 아파트에 대한 국민적 선호도가 높은 점을 반영해 대상을 추가하기로 했다.'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전세보증금을 반환한 뒤 해당 주택을 경매로 취득해 무주택자에게 전세 형태로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무주택자는 소득과 자산 기준 없이 누구나 입주할 수 있으며, 임대인이 HUG인 만큼2026.04.06 09:19
경기 오산시 고현동 일대 전답(田畓)에 추진 중인 협동 조합형 민간 임대 공동주택 사업을 둘러싸고, 일반 조합원 계약자와 사업 주체 (가칭) 조합 발기인이 민·형사 분쟁에 휩싸여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서민들의 피해가 불가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오산시와 일부 계약자, 조합 발기인 추진위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발기인 5인 이상이 조합을 구성하고 토지사용권 80% 이상을 확보한 뒤 조합원 모집 신고필증을 받은 이후 정식 조합원 모집이 가능하다. 그러나 사업 추진위(가칭)는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2023년부터 ‘발기인(회원) 모집’ 명목으로 약 300명의 불특정인에게 계약금 3,000만 원과 1차 중도금 2,500만 원을 받아2026.04.02 09:30
호반건설이 ‘위파크 제주’의 민간임대 물량을 공급한다. 호반건설은 제주시 오라이동 854-1번지 일원에 건설 중인 위파크 제주의 민간임대 청약 접수를 3일부터 시작한다.위파크 제주는 총 1401세대 규모로 이번에 공급되는 민간임대는 1단지 69세대, 2단지 72세대다. 전용면적 84㎡와 108㎡, 129㎡, 펜트하우스 등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통상적인 소셜믹스 단지에서 임대 주택을 소형 평형 위주로 배정하는 것과 다르게 이번 민간임대는 중대형 평형 공급은 물론 분양세대와 동일한 마감재와 사양을 적용한다.특히 전 세대에 발코니 확장이 적용되고 시스템 에어컨 5개소가 시공돼 입주 초기부터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출2026.04.01 17:30
KT와 SK텔레콤(이하 SKT)이 지난해 해킹사태로 골머리를 앓은 가운데 새로 취임한 대표들이 보안과 소통을 내세우면서 고객 달래기에 나섰다. SKT와 KT는 각각 지난해 초와 말 해킹사태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위약금 면제 정책을 시행한 결과 대규모 가입자 이탈과 실적 악화 등을 겪은 바 있다.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을 방지하고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신임 대표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박윤영 KT 대표는 지난달 31일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사내 메시지를 통해 사업의 방향성을 공개했다. 주로 인공지능(AI)과 AI 전환(AX)을 내세우는 동시에 보안과 네트워크를 강조했다. 박 대표는 "KT는 결코 가2026.03.30 14:56
롯데멤버스는 신임 대표이사에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전환(DT) 전문가인 박종남 상무를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박 내정자는 롯데이노베이트에서 글로벌부문장, 전략기획부문장, R&D센터 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2024년부터는 롯데지주 AI/DT 혁신팀장을 맡아 그룹 전반의 AI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왔다.박 내정자는 AI와 DT 분야의 전문가로서 전략기획, 글로벌 사업, 신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한 전략·기술 융합형 리더로 평가를 받는다.롯데멤버스는 박 내정자를 중심으로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인 그룹 통합 멤버십의 플랫폼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성 기반으로 멤버십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롯2026.03.27 15:46
KT알파는 27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정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박정민 대표는 SK그룹에서 30여 년간 커머스·플랫폼·모바일 분야를 두루 경험한 전문경영인으로, 데이터 기반의 혁신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실행형 리더’로 정평이 나 있다.박정민 대표는 취임사에서 임직원들에게 “한 차원 더 높은 성장을 위해 AI와 데이터 기반의 사업 체질 개선과 이를 바탕으로 한 고객 가치 혁신이 필요하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이어 “고객을 깊이 이해하고, 시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실행력을 갖추고,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한 상품·편성·서비스의 차별화를 이뤄2026.03.27 09:00
금리 부담과 전월세 시장 불안이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 기준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처럼 소유 여부나 단기 시세 차익보다는, 실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브랜드를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되는 모습이다.‘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일반 분양 아파트와 달리 양도세, 취득세, 종부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없고, 최대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을 통해 반환이 보장되며,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2026.03.26 17:18
SKC가 김종우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하고 글라스기판 투자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을 축으로 한 경영 전략을 본격화한다.SKC는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SKC 전략담당 임원과 투자사 대표를 역임한 인물이다. 회사는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 안정화와 글라스기판 등 신사업 안착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 대표는 주총 직후 열린 주주간담회에서 ‘안정·회복·성장’을 3대 핵심 경영 과제로 제시하고 경영 현황과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SKC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1조원 가운데 약 5900억원을 글라스2026.03.25 14:48
한국신용평가는 신임 대표이사로 패트릭 윤(Patrick Yoon)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패트릭 윤 대표는 글로벌 금융 및 결제 산업에서 국내외 사업과 전략을 두루 경험한 금융 전문가다. 최근까지 글로벌 가상자산·결제 플랫폼 크립토닷컴에서 한국 총괄을 맡아 국내 사업을 이끌었다.이전에는 비자(Visa) 한국·몽골 지역 총괄로 재직하며 금융기관 및 규제 당국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 확장을 추진했으며, 핀테크 및 빅테크 파트너와의 협력 기반도 넓혀온 것으로 알려졌다.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서 싱가포르, 대만, 영국 등 주요 시장을 거치며 글로벌 전략 및 사업개발을 담당했고, 국내에서는 SC제일은행 소매금융 부행장을 역임했다.패트2026.03.25 09:10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혼·신생아, 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상시 모집을 진행한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LH는 연말까지 신혼·신생아, 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국에 총 9120가구 입주자 상시 모집을 시행한다. 유형별로는 △신혼·신생아Ⅰ유형 5700가구 △신혼·신생아Ⅱ유형 1170가구 △다자녀 유형 2250가구다.‘신혼·신생아 전세임대Ⅰ, Ⅱ’ 유형은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이면서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 한부모가족, 혼인 7년 이내2026.03.24 17:03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신임 대표이사에 김대일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김 내정자는 AT커니,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팅 회사를 거친 후 네이버 라인 글로벌 사업 담당 임원 및 인도네시아 법인 대표, 핀테크 기업 어센드머니 해외사업 총괄대표, 그리고 상미당홀딩스(舊 SPC그룹)의 IT 및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인 섹타나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어센드머니는 태국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동남아 최대 기업인 CP그룹의 계열사다.김 내정자는 경영전략과 핀테크·IT 분야 전문가로서 국내외 다양한 사업 경험을 갖춘 추진형 경영자(리더)로 평가받고 있다.코리아세븐은 수익 중심의 안정적 사업구조 구축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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