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1 10:30
유럽연합(EU)의 철강 수입 장벽이 다음 달부터 높아진다. 무관세 수입 쿼터는 절반 가까이 줄고, 이를 넘는 물량에는 50% 관세가 붙는다.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 철강업계는 국가별 쿼터 배정과 품목별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1일 철강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EU는 다음 달 1일부터 철강 무관세 수입 물량을 연간 1830만t으로 제한한다. 2024년 대비 약 47% 줄어든 규모다. 쿼터를 초과하는 물량에는 기존 25%의 두 배인 50% 관세가 부과된다.국가별 쿼터 배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국은 EU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만큼 협상 여지는 남아 있지만, 시행이 임박해 업계 부담은 커지고 있다. 정부도 EU 측과 막판 협의를 이어2026.05.21 10:12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디에스엠퍼메니쉬(DSM-firmenich), ㈜에이씨씨와 손잡고 저탄소 낙농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서울우유는 지난 20일 서울우유 본조합에서 ‘저탄소 낙농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LOI)’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흐름에 맞춰 국내 낙농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과 디에스엠퍼메니쉬 산제이 제인 글로벌 보베어(Bovaer®) 부사장, ㈜에이씨씨 정성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세 기관은 △저탄소 유제품 소비 확대 △국내 저탄소 농장 인증 확대 △저탄소 낙농 생태계 구축 등을 공동 목표로 협력을2026.04.22 09:52
4월 22일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순수 민간 주도로 시작된 기념일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지구를 오래 보존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외 건자재 업체들도 친환경 경영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실제로 글로벌 가구업체 이케아는 2030년까지 모든 제품에 재활용 또는 재생 가능한 소재만을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는 등, 제조 공정 전반에서 친환경 원재료 사용을 강화하고 있다.LX하우시스는 국내 인테리어 업계에서 가장 많은 환경성적표지와 저탄소제품 인증을 앞세워 친환경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환경산업기술원이 발표한 인증제품 현황에 따르2026.04.21 09:44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에서 탄소 저감을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식탁에서 ‘저탄소 선택’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식품의 생산과 유통 전반에 걸쳐 환경 영향을 고려하는 소비 경향이 커지면서, 국내에서 생산·소비되는 한우의 가치가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다.한우 산업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저탄소 사양 기술을 도입하고, 농가 스스로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힘쓰며 ‘지속가능한 축산’으로의 체질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짧은 푸드 마일리지와 자원 순환 구조를 갖춘 한우가 가치 소비에 대한 하나의 해답이 될 수 있음을 알리2026.04.10 08:48
한국의 포스코(POSCO) 홀딩스가 호주 포트헤들랜드(Port Hedland) 수출 허브에 추진 중인 대규모 저탄소 철강 원료 생산 기지 건설 계획이 서호주 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철강 산업의 탄소 중립 전환 흐름 속에서 포스코가 확보한 전략적 요충지로, 향후 호주 내 친환경 야금 산업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서호주 주 정부는 총 43억 호주 달러(미화 약 30억 달러)가 투입되는 포스코의 저탄소 핫브리킷철(HBI) 공장 설립 제안을 공식 승인했다.◇ 연간 200만 톤급 ‘그린 스틸’ 원료 기지 구축이번 승인에 따라 포스코는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지인 호주 현지에서2026.04.01 10:41
삼성전자가 영국에서 진행되는 대형 주거단지 재개발 프로젝트에 고효율 히트펌프와 AI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대거 공급하며 유럽 탄소 중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영국 콘월 지역의 '웨스트 카클레이즈 가든 빌리지' 조성 사업에 고효율 히트펌프 공조 솔루션과 가전 제품을 대량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과거 광산이었던 약 61만 평 규모의 유휴부지를 2035년까지 1500세대 규모의 주거 커뮤니티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다. 해당 단지는 영국 건물 에너지 효율 평가(EPC)의 최고 등급인 A등급 달성을 목표로 설계된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영국의 저탄소·고효율 주택 전문 개발사인 '에코 보스(Eco Bos)'와 영국2026.03.19 14:38
친환경·가치소비 트렌드 확산 속에서 저탄소 식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유업계에서도 탄소 저감 제품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저탄소인증우유(900ml)’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제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판매량은 최근 전월 대비 약 2배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일반 우유 대비 프리미엄 제품임에도 친환경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 수요가 늘면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이 제품은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동일 축종 평균 대비 10% 이상 감축한 목장에서 생산된 원유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2026.03.18 13:58
의왕도시공사가 공공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탄소배출 저감 성과를 인정받아 저탄소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6일 도시재생안전협회가 주관하는 ‘저탄소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저탄소 인증’은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체계적으로 수행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친환경 운영 수준과 지속가능경영 기반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되는 제도다.공사는 그동안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확대와 함께 고효율 냉난방기 도입, 에너지 절감 설비 구축 등을 통해 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특히 에너지2026.03.12 08:54
한국 철강 산업의 심장부인 포스코가 저탄소 생산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추진해온 광양 제철소의 신규 전기로(EAF)를 오는 6월부터 본격 가동한다.이는 연간 250만 톤의 강철을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로, 기존 고로 중심의 생산 기반을 친환경 전기로로 점진적으로 전환하려는 포스코의 ‘그린 철강’ 전략이 가시화된 결과다. 11일(현지시각) 철강 전문 매체 지엠케이 센터 (GMK Center)에 따르면, 포스코는 신규 전기로 가동을 위한 최종 설비 점검과 원자재 공급망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탈리아 테노바 기술 접목… 에너지 효율과 품질 잡는다이번에 가동되는 광양 전기로는 세계적인 설비 제조사인 이탈리아 테노바(Tenova)의2026.03.10 15:56
전라남도는 올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 점유율 전국 50%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접수한 올해 상반기 전남의 신규 인증신청 건수는 전국 380건의 54%에 해당하는 207건에 이른다. 신청 면적은 3천10ha로 전남도가 목표로 정한 인증면적 2천336ha(기존·신규 8천ha)의 128%에 달하는 수준이다. 시군별로는 해남이 637ha, 영암 456ha, 영광 277ha, 나주 220ha, 장흥이 194ha 등이다. 이같은 성과는 2024년 전국 하위권(4위)에 머물렀던 인증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최초 인증 확대 계획 수립, 21개 시군 순회 설명회 5회, 대면 교육 5회 794명, 신청 대행,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사업’2026.02.26 17:41
현대제철이 탄소배출을 20% 줄인 강판 양산에 돌입하며 저탄소 철강 기술 기반의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26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전기로와 고로 쇳물을 결합한 복합프로세스를 세계 최초로 가동해 탄소저감강판 양산을 시작했다. 기존 고로 대비 탄소배출을 약 20% 줄인 제품으로, 축적된 전기로 운영 노하우와 고로 기술력이 결합된 결과다.해당 공정은 단일 방식 대비 탄소배출 저감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구조로 평가된다. 현대제철은 2023년 4월부터 당진제철소 전기로를 활용해 생산성 테스트를 진행하며 공정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왔다.양산 전 단계에서 고객사 평가와 강종 승인 절차를 병행하며 시장2026.01.18 09:30
한국의 기후 기술 컨설팅 기업과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그룹이 손잡고 대규모 바이오매스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1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언론 리푸탄 식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PT PLN 에너지 프리머 인도네시아(이하 PLN EPI)는 한국의 그리너리(Greenery Inc.)와 바이오매스 및 저탄소 기술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인도네시아의 2060년 넷제로(Net Zero)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인 ‘바이오매스 혼소(Co-firing)’ 사업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석탄을 나무 조각으로”... 2026년 에너지 전환의 승부수인도네시아 전력 공사(PLN)는 최근 동누사텡가라(NTT) 쿠팡 지2026.01.08 08:31
2026년 벽두, 글로벌 에너지 전환은 과거의 ‘공동 목표’에서 벗어나 각국의 전략적 이익에 따른 ‘분열된 경쟁’의 시대로 접어들었다.7일(현지시각) 블룸버그NEF(BNEF) 보도에 따르면, 기후 변화 대응이라는 명분은 여전하지만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경제국들은 저마다 다른 우선순위를 설정하며 각자도생의 길을 걷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분열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진보와 경제적 타당성을 앞세운 에너지 전환의 물결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세 갈래로 찢어진 글로벌 우선순위현재 글로벌 에너지 지형도는 세 가지 뚜렷한 색깔로 나뉜다. 미국은 청정 에너지 리더십을 AI 패권 경쟁의 하위 개념으로 편입시켰다. 데이터 센터 급2026.01.05 15:48
조현준 효성 회장이 전력과 수소, 친환경 소재 전반에 걸친 탄소저감 기술 투자를 통해 효성을 저탄소 시대를 선도하는 지속가능 산업 기업으로 이끌고 있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은 가운데, 효성은 탄소저감 기술을 그룹 핵심 전략으로 삼고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그 중심에는 기술을 통해 미래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조현준 회장의 경영 판단이 자리하고 있다. 조 회장은 친환경을 비용이 아닌 성장 기회로 규정하며, 전력·수소·소재 전반에 걸친 기술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저탄소 전력 시장 겨냥한 효성중공업의 전략조현준 회장의 친환경 전략은 전력 사업에서 가장2025.12.22 12:41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행정안전부에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All)’을 획득했다.22일 공사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DB)의 품질과 기관의 품질관리 체계를 심사하여 우수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한다.심사는 △데이터 관리체계 △데이터 값 △개방·활용 등 3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97점 이상)’, ‘우수(90점 이상)’ 등급을 부여한다.한난은 지난 2022년 '품질인증 시범 도입'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4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 전체 데이터베이스(All)를 대상으로 전 영역 만점(100점)을 달1
마이크론, 오늘 실적 발표...시장 향방 가를 3가지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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