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9 03:56
중국이 수출성장 둔화와 수입 감소로 경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무역 갈등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지난 7일(현지시각) FT가 보도했다.중국 해관총서가 같은 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과 2월 중국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달러 기준으로 2.3% 증가한 반면, 수입은 8.4% 감소했다. 이는 음력 설 연휴 영향을 고려해 두 달간 통계를 합산한 수치다.이번 수치는 지난해 12월 10.7%를 기록했던 수출 성장률과 1%의 수입 증가율에서 크게 하락한 것이다. 또한, 로이터가 지난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수출 5% 성장, 수입 1% 성장 전망치도 밑돌았다.왕이2023.09.20 08:54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 시간) 중국 당국이 최근 전격 해임된 친강 전 외교부장의 국가안보 위협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는 여러 중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난해 12월까지 주미 중국대사를 지낸 친강 전 외교부장과 미국의 관계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리상푸 중국 국방장관이 갑자기 보이지 않게 된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에서는 그가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올해 3월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시진핑 주석의 3기 임기가 출범하자마자 고위급 인사들이 잇달아 사라지는 이례적인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WS2023.04.20 16:29
중국 외교부는 힘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로이터통신 인터뷰 발언에 대해 공개 언급을 했다. 대만 문제에 대한 "타인의 말참견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인터뷰 발언에 대해 "한반도 문제와 대만 문제는 성질과 경위가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이어 "한국 측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엄수하고, 대만 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하길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보도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대만해협 긴장 상황에 대해 "이런 긴장은 힘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 때문에 벌어진 일이며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2022.10.24 13:07
중국은 지도부를 개편한 이후 미국과의 관계를 더 중요시하게 될 것이라고 CNBC가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현재 69세인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은 양제츠(72)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 위원의 후임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왕이 장관이 양제츠의 외교 담당 위원 자리를 물려받으면 중국 외교 1인자가 될 전망이다. 미국 주재 중국대사인 칭강도 20기 중앙위원회 명단에 올렸고, 그는 적극적으로 미국 사회·기업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이와 칭강이 20기 정치국 위원으로 승진한 것으로 보아 중국이 미국과의 관계를 더 중요시할 것으로 분석됐다. 정치학 교수 델리 양은 “중국은 경제 성장을 유지하는 데 있2022.01.10 14:21
스리랑카는 금융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에 부채 상환 구조조정을 요청했다고 닛케이아시아가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마힌다 라자팍사 총리는 이날 콜롬보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만났을 때 부채 상환 구조조정을 요청했다. 라자팍사 총리 사무실은 "채무 상환 구조조정에 들어가면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경제 위기를 해소할 수 있으며, 국가의 경제 압력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의 면담에서 라자팍사 총리는 중국에 스리랑카 수출에 대한 '양허 조건'을 요구했다고 전해졌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스리랑카 2020년 중국에 대한 수출 규모는 35억 달러(약 4조1996억 원)다. 지난 10년간 중국은 스2020.06.16 17:35
북한이 16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과 관련, 중국 외교부는 한반도 평화가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환추스바오 등에 따르면 자오리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과 한국은 동일한 민족이자 이웃”이라면서 “중국은 한반도가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는 것을 일관되게 희망해 왔다”고 했다. 앞서 중국 국영 중앙(CC)TV는 북한의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CCTV는 "한국 통일부는 이날 오후 2시49분 북한이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고 확인했다"면서 "이런 발표 직전 개성 지역에 연기가 관측된 것으로 알려지며 폭파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부연했다.2020.03.13 07:10
중국 외교부는 12일(현지시간) 미군이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들여왔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하지만 중국 외교부는 증거를 제시하지는 못했다. 복수의 미국 정부 고위관계자가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대응 속도와 투명성을 놓고 비판한 것에 대한 반발로 이같은 외교적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 투고를 통해 “미국에서 감염원 확인은 언제인가. 몇 사람이 감염됐는가. 병원은 어디에 있는가. 미국이 코로나19를 우한에 가져왔는지 모른다. 데이터를 발표해 투명성을 높여야만 할것이다. 미국은2019.11.25 07:10
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불안 요인”이라면서 “미국의 정치가들은 전세계에서 근거없이 중국을 비방하고 있다”고 직설적인 비판을 했다.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24일(현지시간) 왕이 외교부장이 지난 23일 주요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일본 나고야(名古屋)에서 네덜란드 베르트 쿤더르스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이 같이 발언했다고 보도했다.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미국은 일국주의와 보호주의를 밀어붙이면서 다자주의와 다자무역체제를 파괴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큰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미국은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국가2019.08.27 19:30
프랑스 남서부 비아리츠에서 열린 선진 7개국(G7) 정상회의의 성과문서에 시민들의 반정부시위가 수개월 째 계속되고 있는 홍콩에 관해 중·영 공동선언의 중요성 등을 언급하며 자치를 옹호하는 표현이 포함된 것에 대해 중국정부는 27일 ‘강한 불만’을 표명했다. 중국 외교부의 겅솽(耿爽) 대변인은 수도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홍콩정세를 둘러싼 G7정상들의 성명에 대한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명한다”고 발언했다. 그리고 “반복 강조했듯이 홍콩문제는 순수하게 중국의 국내문제이며 외국의 어떤 정부, 단체 또는 개인도 개입할 권리가 없다”고 일축했다. 이와 함께 “중·영 공동선언의 핵심은 중국의2019.08.14 05:02
중국 외교부는 13일 홍콩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이 내정에 간섭하지 않도록 요청했다. 중국은 홍콩에서 일고 있는 중국 본토에 대한 용의자 인도가 가능하도록 하는 ‘범죄인 인도’ 조례개정안을 둘러싼 반정부시위의 배경에 미국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하고 있으며, 미국은 이를 전면부인하고 있다. 홍콩 당국의 대응을 두고 지금까지 민주당의 펠로시 하원의장 등이 시민에 대한 폭력이라고 비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중국 외교부의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성명에서 “미국은 사실을 무시하고 폭력적인 범죄행위를 자유와 인권에 대한 싸움으로서 미화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미국은 간섭하지 말라. 홍콩은 미국에2019.07.24 07:15
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23일 기자 회견에서, '도망범 조례' 개정안에 반대해 홍콩에서 지속되고 있는 시위의 배후에 미국 당국자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며, 홍콩 시위에 대한 관여를 미국은 즉시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미국 정부가 중국이 대이란 제재를 위반하고 이란산 원유를 수입했다는 이유로 중국 국영 석유회사 '주하이전룽(珠海振戎)'에 대한 제재를 발동한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항의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22일(미 동부 시간), 미국이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전면 금지를 단행하고 2개월 반이 지난 지금도 중국은 이란산 원유를 수송하고 있으며, 중국의 여러 항만 저장 탱크에 이란산 원유를 저장2019.07.15 19:28
중국 외교부의 겅솽(耿爽) 대변인(사진)은 15일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미국정부가 계획하는 대만에 대한 총액 22억 달러(약 2조5,960억 원)상당의 무기매각에 대해 “중국정부와 기업은(무기매각에 관여한) 미국기업과의 협력과 비즈니스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거래를 정지할 방침을 제시하고 강하게 견제했다. 중국 외교부는 12일 미국기업의 제재를 예고하는 담화를 발표했으며, 겅 대변인은 15일의 회견에서 대상기업 이름까지 들먹이며 “중국인들은 말하면 반드시 실행하고 하면 단호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11일에 방미한 대만의 차이잉원 총통에 대해서도 그는 “서양에 의존하고 자신을 높이 보이려눈치를 보고 행동하고 있으며2019.03.07 19:10
중국 외교부의 루캉 대변인(사진)은 7일 기자회견에서 통신기기대기업 화웨이가 미 정부기관의 자사 제품 사용금지에 대해 위헌으로 미 법원에 제소한 것에 대해 “합법적으로 기업의 권리와 이익을 지키는 것은 정당하며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라고 지지를 표명했다. 이로써 미·중은 무역협상이 막바지로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불씨를 안게 됐다. 무역마찰 문제를 타결하기위해 이번 달 말 열리는 정상회담을 위한 시진핑 지도부의 대응이 초점이다. 한편 루 대변인은 중국 정부가 화웨이의 소송에 참가할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2019.01.24 19:36
중국 외교부 화춘잉 부대변인은 24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당국에 억류된 것으로 일려진 중국계 호주인 작가 양헝쥔(楊恒均·53·사진)을 베이징 국가안전당국이 ‘국가안전에 위해활동’ 혐의로 구속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화 부대변인은 구체적인 구속일시와 장소,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호주 언론들에 따르면 양 작가는 지난 19일 뉴욕에서 중국 광저우 공항에 도착한 뒤 중국당국에 체포됐다. 양씨는 중국출신으로 중국외교부 등에서 근무한 뒤 2000년 호주국적을 취득했으며, 스파이소설 등을 다루며 정치문제 등을 논하는 블로거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 2011년에도 중국에서 한때 붙잡힌 적이 있다고 한다. 중국은 지난해 122019.01.22 20:44
중국 외교부의 화춘잉 부대변인(사진)은 22일 기자회견에서 캐나다 당국이 미국의 요청으로 체포·보석한 중국통신기기대기업 화웨이의 멍만저우 부회장을 둘러싸고, 미국이 캐나다에 신병인도를 요구하지 않기를 “강하게 촉구 한다”라고 말했다. 화 부대변인은 회견에서 미국과 캐나다는 범죄인 인도조약을 “자의로 남용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미국에 신병이 인도될 경우 “당연히 새로운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해 강경한 대응 조치를 시사했다. 화웨이도 같은 날 “미국과 캐나다 정부가 하루빨리 멍 씨를 자유롭게 하길 바란다. 양국의 법률 시스템이 공정한 결론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라고 하는 담화를 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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