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8 15:45
금융당국이 저평가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 리스트를 공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코스닥 시장은 2개 리그로 나눠 역동성과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코스닥 오버행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선 세액공제 등 혜택을 강화할 부분이 있는지 세제당국과 협의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8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의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저PBR 기업에 대해 ‘네이밍 앤 셰이밍(naming and shaming)’ 방식으로 리스트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저평가 상태가 지속하는 기업의 개선을 이끌겠다는 취지다. 모회사와 자회사의 중복 상장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일반 주2026.02.19 10:51
최근 3년간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포기하는 당첨자가 절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기관이 공공임대 입주자를 모집한 데 따른 중복 당첨이 원인인 만큼 이를 방지할 입주대기자 정보 일원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경기주택도시공사(G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이들 기관이 선정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26만1301명 중 54.4%(14만2104명)가 입주하지 않았다.기관별 입주 포기자 비율은 SH가 선정한 입주자 3만5173명 중 2만5923명이 입주하지 않아 73.7%로 가장 높았다. 이어 GH 64.4%(1만156명 중 6542명), LH2026.02.11 14:46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자회사이자 중간 지주회사인 현대홈쇼핑을 100% 완전 자회사로 전환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또한 주주 환원을 강화해 주주가치를 제고하자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현대백화점 등 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자사주 전량을 선제적으로 소각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와 중간 지주회사인 현대홈쇼핑이 11일 이사회를 각각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현대홈쇼핑 주식 688만 2852주(지분 57.36%) 외에 현대홈쇼핑 자사주(약 6.6%)를 제외한 잔여 주식2026.01.26 19:39
한화그룹이 3형제간 사업 분할로 지배구조와 경영전략 전반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과제들이 산적해 갈 길이 멀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번 분할은 방산·조선·해양·에너지·금융 부문이 남는 존속법인과 테크·라이프 부문을 담은 신설법인으로 ㈜한화를 나누는 구조다. 회사는 형제간 사업 중복 해소와 책임경영 강화를 분할의 핵심 배경으로 제시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재편의 핵심은 그룹 내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능과 성격에 따라 더 선명하게 구획했다는 점이다. 중공업·방산·에너지·금융 등 기존 주력 사업군은 하나의 축으로 정리되고, 테크·라이프 부문은 별도 법인으로 독2026.01.26 19:39
한화그룹이 3형제간 사업 중복 해소를 명분으로 계열 분할에 나섰지만 자본시장과 주주들의 평가가 엇갈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회사 측은 책임경영 강화와 경영 안정 확보를 내세웠지만 이번 결정이 기업 경쟁력과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는 방산, 조선·해양, 에너지, 금융 부문이 속하는 존속법인과 테크·라이프 부문이 포함된 신설법인으로 분할하는 사업 재편을 추진한다. 그동안 한화를 통해 그룹을 지배해온 한화 오너 일가는 이번 인적 분할을 통해 3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테크·라이프 부문을 분리한다.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이 관할하는 방산·조선·2026.01.25 14:13
LS그룹이 추진해 온 미국 증손회사 에식스솔루션즈의 기업공개(IPO) 계획이 중대한 변화에 직면했다. 중복상장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문제를 제기하면서 LS 내부에서도 IPO 강행 여부를 둘러싼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S는 최근 에식스솔루션즈 IPO 추진 여부에 대해 내부 검토에 착수했다. IPO를 예정대로 추진할지, 중단하거나 연기할지, 혹은 추가적인 주주 환원 방안을 통해 논란을 해소할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재무적투자자(FI) 등 이해관계자들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당초 이달 중 개최할 예정이던 2차 기업설명회(IR) 역시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전환2026.01.13 11:07
LS가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의 국내 상장 논란에 대해 ‘쪼개기상장(물적분할)’이 아니라 과거 인수한 해외 자산을 한국 자본시장에 소개하고 그 가치를 시장 가격으로 평가받는 ‘재상장’ 또는 ‘인바운드 상장’의 성격을 띤다"고 강조했다. LS는 13일 자료를 통해 에식스솔루션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LS는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을 추진하는 이유가 ‘특수 권선 사업에 대한 대규모 설비 투자’라며 "단순한 확장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투자이며 전력 슈퍼사이클에 대응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상장은 한국거래소(KRX)가 자본시장의 글로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유치하고자 하는 해외 우량 기업 상장2026.01.12 15:33
LS그룹이 2008년 약 1조원에 인수한 미국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의 국내 증시 상장이 본격 심사대에 올랐다. 2조원대 기업가치를 목표로 하는 이번 상장은 중복상장 논란으로 얼어붙었던 대기업 계열사 IPO 시장의 향방을 가늠하는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식스솔루션즈는 지난해 11월 7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사로 나섰다. 해외 법인에 대한 심사 기간은 65영업일로, 이르면 다음달 10일 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에식스솔루션즈는 1930년 설립된 미국 전선 기업으로, LS그룹이 2008년 인수했다. 변압기·발전기·모터 등에 쓰이는2025.12.10 18:41
국내 대기업의 자회사 상장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이어진다는 논란과 관련 한국거래소가 중복상장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한국거래소 관계자는 1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제 막 시작한 상황이다. 검토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거래소 측은 이달 초 유가증권시장본부와 일선 증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회의에서 관련 질문이 나왔을 때도 같은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거래소는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한 뒤 의견수렴 및 금융당국 협의를 거쳐 관련 세칙 개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이미 중복상장 논란에 휘말려 기업공개(IPO) 일정이2025.11.30 05:40
중국의 최고 경제 기획기구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급속히 성장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부문에서 '과도한 중복' 위험을 경고하며, 이 산업에 대한 지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관계자들이 미래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지목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 새로운 자본 유입이 집중되면서 현재 국내에 150개 이상의 제조업체가 난립하고 있어 잠재적인 투자 거품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29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NDRC 대변인 리차오(Li Chao)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중국 내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수가 150개를 넘었고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스타트업이나 산업 간 진입자라고 밝2025.10.24 09:27
여주시의회(의장 박두형)는 지난 22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 남한강 중첩규제, 합리적 개선과 지역 발전 전략’을 주제로 ‘여주시 중복규제 개선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박두형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충우 여주시장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한미옥 한강유역환경청 국장, 이선익 한국수자원공사 본부장이 축사를 전하며 개최 의미를 더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양평)은 국정감사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경규명 시의원이 축사를 대독해 중복규제 완화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첫 발표에 나선 이태관 계명대학교 교수(국가물관리위원)는 “과도한 중첩규제가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2025.10.16 11:18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서부발전이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의 가스 공급설비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며 공공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한 국가 에너지 공급망 효율화에 나섰다.가스공사는 15일 대전 유성구 오노마 호텔에서 서부발전과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 가스 공급설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앞서 가스공사는 지난 6월 발전 공기업 중 최초로 서부발전과 올해부터 2036년까지 연간 75만 톤, 전체 약 800만 톤 규모의 발전용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개별요금제는 고객사별 수요와 조건에 맞춰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제도로,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과 가스공사 시설 이용률 향상을 통한 공급비용 인하2025.09.24 11:17
정부와 여당이 중대재해 근절을 앞세워 건설업계에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장관은 20대 건설사 대표이사를 또 소집했고 국토교통부는 건설 근로자 임금을 올리는 제도를 검토하고 있으며 여당은 중대재해 사고에 막대한 과징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전날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시공순위 상위 20대 건설사 대표이사들을 소집해 ‘건설업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영훈 장관은 이 자리에서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과징금, 영업정지 등 여러 방안들이 포함돼 건설업계에서 걱정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과도한 걱2025.09.17 14:49
금융당국 조직개편에서 ‘쌍봉형 감독체제’ 부작용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쌍봉형 금융감독체계는 금융감독원을 금융회사 건전성 감독기구와 금융소비자보호 기구(금융소비자보호원)로 나눈 체계를 의미한다.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쌍봉형 감독체제’가 이뤄질 경우 업무의 중복, 기관 간 갈등, 금융산업 위축 등 다양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17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의 조직개편안’에 관한 긴급 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에서 정부 조직개편으로 추진되는 쌍봉형 감독체제에 대한 우려가 폭발했다. 쌍봉형 금융감독체계는 금융감독기구를 금융회사 건2025.09.08 15:55
금융당국 조직개편으로 금융정책과 감독기구가 기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서 재정경제부·금융감독위원회·금융감독원·금융소비자보호원 4곳으로 늘어났다. 금융권은 금융당국이 4곳으로 세분되면서 이중·삼중 압박과 금융 정책·감독 업무의 비효율성으로 발생하는 불확실성 우려에 시달리고 있다. 은행들은 금융정책 ‘컨트롤 타워’ 작동 미흡과 여러 기관의 중복 규제 등 행정력 낭비를 우려하고 있다. 8일 금융권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금융당국 조직개편안이 발표됐다. 7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의 금융감독 기능은 금융감독원과 합쳐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된다. 금융감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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