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1 09:19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스위스 MSC가 한국 장금상선의 유조선 사업 계열사인 장금마리타임 지분 50%를 인수한다. 21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와 키프로스 경쟁위원회는 MSC그룹의 자회사 SAS 시핑 에이전시스 서비스는 장금상선의 유조선 사업 계열사인 장금마리타임 지분 50%를 인수하는 기업 결합을 공시했다. 장금마리타임의 나머지 지분 50%는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의 장남인 정가현 이사 등 장금상선 오너가가 계속해서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 MSC와 장금마리타임은 이번 인수 승인 후 유조선 사업 공동 경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장금마리타임은 지난달 초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에 이러한 내용의 기2026.03.19 15:27
오리온이 5485억원을 투자한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리가켐바이오)가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내며 오리온의 지분법손실을 키웠다. 2025년 말 기준 오리온은 리가켐바이오의 지분 25.58%를 보유하고 있다.지분법 손익은 관계기업의 당기순손익 중 투자자가 보유한 지분율만큼 반영해 인식하는 항목이다. 예를 들어 지분율 25%인 관계기업이 100억원의 순손실을 내면 투자회사는 25억원을 지분법 손실로 인식하는 식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오리온 2025년 사업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관계기업 지분법손실은 274억 7242만원으로 전년(46억 3501만원)과 비교해 6배 가까이 폭증했다. 불과 2년 전인 2023년엔 5억 6934만원의 지분법이2026.03.19 12:49
미쓰비시전기가 자회사인 미쓰비시전기 모빌리티 지분 일부를 대만 홍하이 정밀공업(폭스콘)에 양도하는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NNA와 대만 산업신문 등은 19일 미쓰비시전기 자동차 기기 사업 자회사 미쓰비시전기 모빌리티의 지분 일부를 홍하이 정밀공업에 양도하는 협상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대만 EMS(전자기기 수탁 제조 서비스) 세계 최대 기업 훙하이가 미쓰비시전기에 자금 투자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전기 모빌리티는 지분 일부를 홍하이에 양도하고 공동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홍하이는 자국내 외 자동차 제조사 부품 공급망 확대를 추2026.03.19 10:06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주가가 호반건설이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한진칼은 전 거래일 대비 5.32% 오른 12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한진칼은 전날 공시한 사업보고서에서 호반건설이 지난해 말 기준 지분 18.78%를 확보해 2대 주주 지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공시된 지난해 5월 기준 18.46%와 비교해 0.32%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2024년 말 기준 17.9%보다는 0.88%포인트 늘었다.한진칼의 최대주주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호반건설의 지분율 격차는 2024년 말 기준 2.23%포인트에서 지난해 말 1.78%포인트로 0.45%포인트 좁혀졌다. 조 회장 측의 우호2026.03.19 05:00
교보생명이 금융지주사 전환을 눈앞에 두고도 재무적투자자(FI)와의 ‘주식매수청구권’(풋옵션) 분쟁에 발목이 잡히며 핵심 과제인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IMM프라이빗에쿼티와 EQT파트너스 등 FI들이 풋옵션 행사 가격을 두고 교보생명 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지배구조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한국거래소 역시 분쟁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상장 심사에 부담이 크다는 입장이어서, 지주전환의 전제 조건인 IPO 일정도 자연스럽게 지연되는 흐름이다. 18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교보생명 내부적으로 지주 설립·전환의 구체적인 시기를 못 박아 두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2026.03.17 08:38
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다시 확보하며 방산·항공우주 사업 협력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최근 방산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KAI 지분 4.99%(486만4000주)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한화그룹이 KAI 지분을 확보한 것은 2018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보유 지분 5.99%를 전량 매각한 이후 약 7년 만이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1월 KAI 보통주 56만6635주를 599억원에 매입하며 지분 투자를 시작했다.한화와 KAI는 한국형 전투기(KF-21) 사업 등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우주 산업 일부 분야에서는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업계에서는 한화그룹이 글로벌 방2026.03.15 05:00
삼성전자가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나서면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자사주 소각으로 기존 주주의 지분율이 상승하는데, 두 보험사는 금산분리 규제에 따라 비금융회사 지분 보유 한도에 걸려 지분 매각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재명 정부 밸류업 정책이 금산분리 규제와 충돌하는 구조라는 지적이다. 16일 증권업계와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약 16조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하게 되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각각 약 0.11%포인트, 0.02%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 경우 두 보험사의 삼성전자 지분율 합계는 약 10.13% 수준으로 올라 금산분리 규2026.03.11 11:25
코스피가 지난 1년간 세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 세계 주요 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안겨준 사이, 한국을 대표하는 화학 기업 LG화학의 주가는 30%에도 못 미치는 오름폭에 머물렀다. 같은 시장에 상장된 종목이 이토록 극명한 온도 차를 보인다는 사실은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여전히 특정 기업군에서 구조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 간극에 주목한 글로벌 투자자 두 곳이 3월 31일 열리는 LG화학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팰리서·카미냑, 전례 없는 '공동 전선'블룸버그 통신은 10일(현지 시간) 프랑스 자산운용사 카미냑(Carmignac Gestion)이 영국계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 캐피털(Palliser C2026.03.06 13:34
2차전지 전해액 소재 기업 엔켐의 사실상 지배주주인 오정강 대표이사가 보유 주식 일부를 장외 매도했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 대표는 지난 2월 24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엔켐 보통주 7만주를 장외 매도했다. 이번 거래는 드림온제1호신기술조합을 통해 이뤄졌다.세부적으로 보면 2월 24일 6만4000주를 주당 7만857원에, 2월 26일에는 6000주를 주당 7만7500원에 각각 처분했다.이번 매도로 오 대표의 보유 주식 수는 기존 316만6151주에서 309만6151주로 줄었다. 이에 따라 지분율도 14.57%에서 14.13%로 0.44%포인트 하락했다.엔켐 측은 이날 오정강 대표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이번 지분 매각은 어떠한 사적 이익을2026.03.05 05:00
올들어 손해보험업계 선두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위 삼성화재의 성장세가 올해부터 크게 둔화할 전망이어서다. 자동차보험 손익 악화와 예실차 부담,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감소 등으로 보험 본업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삼성전자 지분가치 상승으로 자본이 크게 늘어나면서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도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DB손해보험은 안정적인 보험손익 성장과 높은 자본 효율성을 앞세워 ROE 기준 업계 최선두에 설 전망이다. 현대해상 역시 지난해 실적 부진을 털고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4일 증권사 리서치센터 분석을 종합하면 올해 손해보험 업계의 수익성 판도 변화가 예고된다. 만년 업계2026.02.27 16:02
HDC현대산업개발이 천안에서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를 분양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60-9번지 일원에 짓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 견본주택을 27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천안 아이파크 시티 5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7개동, 전용 84~197㎡ 882세대로 구성된다. 6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9개동, 전용 84~197㎡ 1066세대로 들어선다. 총 1948세대 중 5단지 837세대, 6단지 1012세대 등 1,849세대를 분양한다.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의 최대 강점은 천안의 랜드마크인 성성호수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리는 호세권 입지다. 호수 조망과 함께 여유로운 수변 라이프를 즐길 수 있으며2026.02.26 08:55
LG에너지솔루션이 호주 리튬 생산업체 라이온타운의 7.5% 지분 전량을 최소 4억 1,900만 호주달러(약 4,200억 원) 규모로 블록거래로 매각한다. 로이터가 확인한 조건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2억 3,950만 주를 주당 1.75~1.79호주달러에 매물했으며, 이는 시장가 대비 9.8~11.8% 할인된 가격이다. 이번 매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광산 억만장자 지나 라인하트·라이온타운 회장 팀 고이더에 이은 3대 주주 지위를 상실하며 더 이상 라이온타운 투자자가 아니게 된다.25일(현지시각) CNA에 따르면,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이 호주 리튬 생산업체 라이온타운의 7.5% 지분, 즉 최소 4억 1,900만 호주달러(2억 9,799만 달러, 약 4,200억 원) 상2026.02.25 14:52
호텔신라가 해외 투자 자산을 정리하고 주주 배당마저 중단하는 등 숨통을 틔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2025년 사업연도 무배당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배당을 유지하고자 노력했으나, 급격한 시장환경 변화와 수요회복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효율화를 위한 안정적인 현금 흐름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현재 면세(TR) 부문의 경우 소매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비효율 사업장을 정리하는 등 고정비 절감에 나서고 있다”며 “호텔·레저 부문도 상품 경쟁력 강화와 자산(프로퍼티) 확장 등을 통해 구2026.02.25 14:05
경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상권 예비후보가 25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 복지분야 제1호 공약으로 ‘초등 돌봄 확대 및 방학 중 등교학생 급식 전면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 현실, 방학 중 배우고 싶어도 점심 걱정을 해야 하는 현실을 반드시 바꾸겠다”라며 “돌봄과 급식은 복지가 아니라 공교육의 기본 책임이다. 학교는 수업만 하는 곳이 아니라 아이의 하루를 책임지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등 돌봄, 3·4학년까지 단계적 확대김 예비후보는 우선 초등 돌봄교실을 확대해 대기자를 해소하고, 돌봄 책임을 초등학교 4학년까지 단계적2026.02.24 06:08
일본 대형 전력 회사 주부전력이 일본 재생에너지 기업 지분 인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주부전력은 인도 재생에너지 기업 컨티뉴엄 그린 에너지 지분 인수를 위한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사정에 정통한 다수의 관계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컨티뉴엄의 기업 가치는 최소 10억 달러(약 1540억 원)로 추정되며 주부전력이 컨티뉴엄의 신주 약 1억5000만~2억 달러 상당을 취득하는 방향으로 합의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취득 후 지분율은 약 15%가 될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인수 계약은 5월 말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협의에 따라 컨티뉴엄이 주식 매각을 보류할 가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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