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2 05:00
삼성그룹 '보험 형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합산 총자산이 연내 500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국내 보험업계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규모로 삼성 계열 보험사들의 압도적인 자산 체급을 보여준다. 2·3위권 경쟁사들과의 자산 격차도 크게 벌어지면서 독주 체제가 튼튼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보험업계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올해 연말 연결 기준 총자산은 394조 원으로 추정된다. 삼성화재의 연말 총자산 추정치는 105조 원으로, 양사의 합산 규모는 499조 원으로 전망된다. 양사의 자산은 이미 1분기 기준 470조 원을 넘어섰다. 삼성생명의 1분기 연결 총자산은 371조4240억 원,2026.08.02 06:35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폭증에 힘입어 전 세계 주요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들이 수십조 원대의 압도적인 현금 실탄을 확보했다.막대한 자금력을 등에 업은 한국과 미국의 반도체 공룡들이 대규모 신규 공장 건설과 기술 초격차 투자를 단행하는 가운데, 일본 키옥시아와 중국 기업들까지 시장 판도를 뒤흔들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8월 1일(현지시각) 일본 종합 경제 미디어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건설 열풍이 가속화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5대 메모리 공룡 현금 흐름 900억 달러 폭등… 빅테크 자금이 반도체로 유입글로벌 메모리 반2026.07.30 17:02
LG디스플레이가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개발과 생산 인프라 구축에 3조원을 투자한다. 중국 업체와의 물량·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기술 격차를 벌리겠다는 전략이다.LG디스플레이는 국민성장펀드 지원 기업으로 선정돼 확보한 장기·저금리 자금 1조5000억원과 자체 자금 1조5000억원을 차세대 OLED 분야에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투자금은 단순 생산능력 확대보다 차세대 OLED 기술 적용에 필요한 설비와 인프라 구축에 집중된다. 저소비전력과 두께 저감 등 OLED의 강점을 강화할 수 있는 신기술을 확보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LG디스플레이는 이를 통해 중2026.07.27 16:24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빅테크들과 수천억 달러에 이르는 인공지능(AI) 동맹을 구축하면서 반도체 초격차 굳히기에 돌입했다. 이미 반도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번 투자와 공급 계약을 통해 시장 안정성까지 도모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을 계기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과 만나 9500억 달러(약 1375조 원)의 AI 협력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번 계약의 세부 내용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향후 실적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장기공2026.07.22 04:25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월 대만 컴퓨텍스 2026 개막일 SK하이닉스 부스를 찾았다. 그는 전시된 HBM4E 웨이퍼에 "더 만들어 달라(Please Make More)"고 적고 서명했다. 인공지능 메모리 공급난과 한국 메모리 3사의 위상을 보여준 장면이다.HBM4는 단순 속도 개선이 아니다. 메모리와 GPU 구조가 세대를 넘어 바뀌는 전환이다. 국제표준화기구 JEDEC 규격을 보면 데이터 통로 폭은 1024비트에서 2048비트로 두 배 넓어졌다. 독립 채널도 16개에서 32개로 늘었다. 스택 하나가 초당 최소 2테라바이트(TB)를 전송한다.엔비디아는 루빈 GPU 한 대에 HBM4를 최대 288기가바이트(GB) 얹는다. 목표 대역폭도 스택당 초당 22TB로 높여2026.07.20 03:45
한국 증시(KOSPI)가 장기 고점인 9000선으로 복귀하기 위한 삼각 편대는 수급의 반전, 초격차 기술의 로드맵 안착, 빅테크의 실질적인 수요 유지가 결정할 전망이다.최근 반도체 주가 변동성은 과거 범용 메모리 문법으로 고부가 AI 시장을 해석한 일시적 착시 현상이다.세계 공급망 비즈니스 구조는 3~5년 단위의 장기공급계약(LTA)을 통해 이미 체질 개선을 마쳤다.Wccftech와 톰스하드웨어 등 글로벌 매체들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과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 주기가 맞물리는 2027~2028년을 슈퍼사이클의 강력한 정점으로 주목한다.뒤틀린 자금 흐름이 반도체 대형주로 회귀하는 수급, 루빈 로드맵이 수2026.06.14 13:20
양자 컴퓨터가 마침내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오류 발생’의 벽을 깨고 실용화 단계로 진입할 전기를 마련했다.13일(현지시각) 양자 컴퓨팅 전문매체 퀀티넘 인사이드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 퀀텀과 양자 컴퓨팅 선도 기업 퀀티넘(Quantinuum) 공동 연구팀은 정교하게 설계된 오류 수정 기술을 통해 계산 오류율을 하드웨어 자체의 물리적 오류율보다 획기적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고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를 통해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2024년 두 회사가 처음 선보였던 논리 큐비트 생성 시연을 확장한 것으로, 실제 계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반복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완벽히 입증했다는 점에서 과학계의2026.05.09 08:34
한화오션이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선사 조디악 마리타임(Zodiac Maritime)으로부터 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을 수주하며 친환경 가스 운반선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8일(현지시각) 해운 전문 매체 스플래쉬247에 따르면, 에얄 오퍼(Eyal Ofer) 회장이 이끄는 조디악은 한화오션과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시리즈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조디악의 암모니아 시장 첫 발… 한화오션과 파트너십 강화이번 계약은 조디악이 저탄소 연료이자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암모니아 운송 분야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기념비적인 프로젝트다. 양사는 우선 3척의 VLAC 건조를 확정했으며, 향후 2척을 추가로 발주할 수 있는 옵2026.04.30 06:36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메모리 반도체라는 양대 핵심 축에서 기술적 임계점을 연달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고난도로 꼽히던 4나노미터(nm) 공정 수율을 안정 궤도에 올리며 빅테크의 수주를 끌어모으는 한편, 메모리 부문에서는 기존 구조의 물리적 제약을 극복한 신개념 셀 기술로 '반도체 초격차' 재가동에 나섰다.지난 29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Wccftech와 업계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4나노 공정 수율을 80% 수준까지 확보했다. 수율은 웨이퍼 한 장에서 나오는 합격품 비율로, 파운드리 기업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지표다. 그간 수율 리스크로 시장의 우려를 샀던 삼성은 이번 공정 성2026.04.29 10:20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각) 인공지능(AI) 업계의 상징인 오픈AI가 매출과 사용자 목표치 달성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그간 AI가 불러올 '블록버스터급 이익'을 맹신하며 랠리를 이어오던 월가에 '고비용 저수익'이라는 냉혹한 현실이 들이닥쳤다.이번 충격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는다. 29일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플랫폼 등 AI 산업을 주도하는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불안감은 최고조에 달했다.오픈AI와 얽힌 '돈의 순환'… 흔들리는 생태계이번 주가 급락은 오픈AI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들에게 집중됐다. 오라클과 코어위브(CoreWeave)는 각각 4%, 5.8% 하락했고, 오픈AI에 600억 달러(약2026.04.27 07:35
한국경제가 올 1분기 실질 GDP 1.7%라는 성적을 올렸다. 중동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아주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1.7%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한은이 두 달 전 제시한 1분기 성장률 전망치 0.9%)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한국의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0.2%에서 2분기 0.7%, 3분기 1.3%로 점차 개선되다가 4분기 -0.2%로 주저앉은 뒤 올해 들어 급반등에 성공했다.이번에 거둔 1분기 성장률 1.7% 성적은 2020년 3분기의 2.2% 이후 5년 6개월 만에 가장 높다.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 전쟁이 성장 하방 압력을 가중했2026.04.24 10:28
SK하이닉스가 반도체 ‘마진왕’에 올랐다. 오늘날 글로벌 경제의 핵심은 단연 반도체다. 과거의 석유가 산업의 쌀이었다면, 인공지능(AI)이 지배하는 현시대의 반도체는 산업의 혈액이자 뇌 그 자체다. 이러한 격변의 시기에 대한민국 반도체의 한 축인 SK하이닉스가 사상 초유의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72%하는 경이로운 기록은 한국 반도체의 영광과 그 속에 숨겨진 위기 신호를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힘입어 매출액 52조원, 영업익 37조원을 넘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72%를 달성하는 등 제조업에서 전례를 찾기 힘든 기록까지 세웠다. 연결 기준 올2026.04.15 10:55
한국수출입은행이 두산그룹의 인공지능 대전환과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5조 원 규모의 생산적금융을 공급한다.한국수출입은행은 15일 두산그룹과 ‘국가전략산업 분야 수출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반도체 소재인 동판적층판(CCL)과 △차세대 에너지원인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터빈 △로보틱스 등 국가전략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수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8년 말까지 두산그룹을 대상으로 총 5조 원 규모의 금융을 공급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확대와 초격차 확보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2026.04.13 10:00
자율주행차와 인공지능(AI) 서버 시장이 급팽창하며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적층 세라믹 콘덴서(MLCC) 확보 전쟁이 격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무라타제작소가 세계 최대 용량을 구현한 자동차용 MLCC 신제품 7종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독주 체제 굳히기에 나섰다.디지타임즈(DIGITIMES)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무라타제작소가 자율주행 및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에 특화한 고신뢰성 MLCC 7종의 본격 양산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특정 전압과 크기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정전 용량을 달성해 차량 내 한정된 기판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0.6mm²의 마법… ADAS·전력망 아우르는 맞춤형 설계자율2026.04.10 07:14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가 인공지능(AI) 모델 고도화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코어위브(CoreWeave Inc.)와 210억 달러(약 30조 99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컴퓨팅 파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공언한 '천문학적 AI 투자'의 핵심 실행 단계로, 엔비디아의 차세대 칩인 '루빈(Rubin)' 기반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블룸버그통신은 9일(현지시각) 코어위브가 메타에 오는 2032년까지 AI 클라우드 용량을 공급하는 신규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거래로 메타가 코어위브에 보장한 총 계약 금액은 350억 달러(약 51조 6600억 원)로 늘어1
한화오션 제친 TKMS, 加 잠수함 납기단축 분할건조 추진…유럽 조선연합 가동
2
한화에어로, 폴란드 천무 100대 돌파 속 긴급 부품조달 4파전 격돌
3
폴란드 공군, F-35 64대·KAI FA-50 48대 체제 구축…나토 최강 맹주 부상
4
릴라이언스·롤스로이스 동맹…인도 스텔스기 AMCA 엔진 독자 개발
5
록히드마틴, 사드 4배 증산…천궁-II 수출 전선에 던진 파장
6
한미반도체, 역대 최대 규모 공장 부지 매입…"반도체 수요 선제 대응"
7
마이크론, AI 메모리 수입 금지 위기…삼성·SK하이닉스, 반사이익 기대할 수 있나
8
日 언론, '韓의 울산 해저 20m 수중 AI 데이터센터 착수' 집중 조명
9
반도체클러스터 배후단지에 1만명 몰렸다…‘용인 동일하이빌’ 청약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