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5 20:59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글로벌 철강업계 주요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탈탄소 전환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포스코그룹은 15일 장 회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각)부터 14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한국 철강업계를 대표해 협회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중국 보무강철, 일본제철, 인도 JSW 등 글로벌 철강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에너지 위기 대응 △지정학적 리스크의 산업 영향 △탄소 배출 측정 방식의 국제 표준화 등 중장기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 장 회장은 회의에서 수요 둔화와 에너지 비2026.04.09 05:35
일본의 재생에너지 확장 전략이 중국산 태양광 패널의 급격한 가격 인상이라는 거대한 암초를 만났다.세계 최대 패널 제조업체인 진코솔라(Jinko Solar)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정부 보조금 중단을 이유로 이번 달부터 일본 내 판매 가격을 일제히 올렸기 때문이다. 8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일본 태양광 패널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중국산 제품의 가격 상승은 일본 정부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심각한 역풍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 ‘수출 보조금’ 중단… 제조사들 “더 이상 못 버틴다”이번 가격 인상의 직접적인 도화선은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다. 베이징 당국은 그동안 자국 기업2026.04.07 08:58
세계 스판덱스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효성티앤씨(Hyosung TNC)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활용한 차세대 친환경 섬유 ‘리젠 바이오(regen BIO) 스판덱스’의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이는 기존 석유 기반 원료를 바이오 원료로 대체하려는 효성티앤씨의 중장기 전략이 결실을 본 것으로, 섬유 업계에서는 세계 최초로 원료부터 최종 제품에 이르는 ‘지속 가능한 수직 계열화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6일(현지시각) 글로벌 패션 섬유 매체 파이버투패션에 따르면, 효성티앤씨는 베트남 내 대규모 바이오 BDO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글로벌 친환경 섬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화석 연료 대신 사탕수수로… 1조2026.04.06 05:54
일본 기업과 지자체들이 수소 사회 실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5일 요미우리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 등 500개 이상의 일본 기업과 지자체는 수소 연료 트럭 1000대 이상을 지역 간 간선 운용하는 ‘수소 대동맥 구상’초안을 마련했다. 시험 지역은 후쿠시마~후쿠오카 현 간 간선 운용이 될 전망이다. 국제 에너지 상황 악화로 원유 조달이 문제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재계가 초월 협력해 에너지 비용 절감에 나서는 한편 정부의 성장 전략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수소 대동맥 구상’초안은 토요타와 가와사키 중공업, 간사이 전력 등 일본 산업계와 함께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수소 밸류체인 추진 협의회’가 마2026.04.03 18:59
한국과 프랑스가 수교 140주년을 맞아 미래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프랑스경제인협회(MEDEF)와 공동으로 ‘제3차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를 열었다. 이번 포럼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양국 기업인·정부 인사 총 300여명이 자리했다. 프랑스 측은 클라라 샤파즈 AI·디지털 특임장관, 롤랑 레스퀴르 경제·재정부 장관 등을 포함한 방한 경제사절단 70여명과 에어리퀴드, 사노피, 콴델라, 파스칼, BNP파리바스 등 프랑스 대표기업 최고경영자(CEO) 2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 측도 삼성, SK, 현대자동차,2026.03.27 05:25
중동발 에너지 위기가 심화되면서 일본 정부가 탄소 중립 정책의 핵심이었던 석탄 화력 발전 제한을 일시적으로 전격 해제한다.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차단되자, 석유와 천연가스(LNG) 공급 부족 위험을 막기 위해 ‘에너지 안보’를 최우선 순위에 둔 고육책을 꺼내 든 것이다. 26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는 4월부터 1년간 노후 석탄 화력 발전소의 가동률 제한을 풀고 풀가동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탈탄소보다 생존”… 노후 석탄발전소 ‘50% 가동률’ 빗장 풀린다일본 경제산업성은 금요일 자문위원회에서 효율성이 낮아 가동을 제한해온 노후 석탄 화력 발전소의2026.03.20 09:43
현대차가 수소전기트럭을 활용한 친환경 물류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글로벌 수소 상용차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20일 우루과이 친환경 물류 구축 사업 '카이로스 프로젝트'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8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목재 운송 과정의 탄소 배출 저감을 목표로 한 민간 협력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수소 생산부터 운송까지 아우르는 통합 구조로 추진된다. 태양광 기반 발전 설비와 수전해 시스템을 통해 연간 77톤 규모의 수소를 생산하고,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물류 과정 전반의 탈탄소화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차가 공급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총중량 37톤급 모델로 1회2026.03.06 05:40
중국이 향후 5년간의 국가 운영 청사진인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을 통해 기술 자립과 에너지 안보, 그리고 공격적인 탄소 감축을 핵심 전략으로 확정했다.리창 국무원 총리는 5일(현지시각)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정부 업무 보고를 통해, 2035년까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2020년 대비 두 배로 늘리겠다는 장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양보다 질’… 109개 프로젝트로 현대 산업 시스템 구축이번 15차 5개년 계획의 개요에는 기술, 현대 산업, 공공복지 등 6개 분야에 걸쳐 총 109개의 주요 프로젝트 제안이 포함됐다.2026.01.21 10:37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21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 회장은 오는 22일 열리는 '마이닝 앤 메탈스 거버너스 미팅 (Mining and Metals Governors Meeting)'에 참석해 기술 혁신을 통한 철강의 탈탄소 전환과 글로벌 공급망 전 영역에 걸친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장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보스포럼에 2년 연속 참석했다. 이 세션에는 글로벌 주요 철강사 및 원료사 최고경영자(CEO)가 총출동한다.장 회장은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기조연설에서도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글로벌 공급망 구2026.01.09 08:23
에너지 전환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에너지 저장 장치(ESS)가 단순한 보조 수단을 넘어 폴란드와 유럽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성배'로 주목받고 있다.8일(현지시각) 폴란드 에너지 저장 협회(PSME)와 비즈니스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는 전력망 안정화와 지역 사회의 에너지 안보를 위해 대규모 배터리 저장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람과 빛이 없을 때를 대비하라"... ESS의 전략적 가치에너지 저장 장치는 기상 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변하는 풍력과 태양광의 한계를 보완한다. 잉여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한 시기에 공급함으로써 에너지 공급과 가격을 동시에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바바라 아담스카 폴란2025.12.15 05:35
중국의 주요 전기차(EV)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과 Gotion High-tech가 대형 해상 운송 분야에 최신 제품을 공급하며 중국의 신에너지 선박 건조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는 베이징이 가속화된 탈탄소화 추진 속에서 조선업의 글로벌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분석된다고 14(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EV 배터리 기술의 해상 확장세계 최대 EV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은 2017년부터 조선 응용 분야 개발을 시작해 현재 강에서 운항하는 900척의 선박에 배터리를 공급했으며, 이 회사의 조선소에 대한 배터리 납품은 현재 전 세계 전기선 시장의 약 40%를 차2025.12.11 07:55
세계 최대 전기차(EV) 배터리 제조 거대 기업인 중국의 비야디(BYD)와 주요 자동차 배터리 공급업체 EVE에너지가 해양 배터리 제조업체들과 연이어 계약을 체결하며 해상 선박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 해운 산업의 탈탄소화 추세에 맞춰 대규모 배터리 공급망을 해양 분야로 확장하려는 중국 기업들의 전략을 보여준다고 10일(현지시각) 리비에라뉴스가 보도했다.BYD, Corvus Energy와 전략적 협력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BYD 에너지 저장(BYD Energy Storage)은 해양 ESS 제조업체인 노르웨이의 코버스에너지(Corvus Energy)에 투자하며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2025.12.01 05:45
전 세계 지열 에너지 투자가 가속화된 성장기에 접어들고 있으며, Rystad Energy의 최신 지열 경제 모델에 따르면 2030년까지 자본 지출(CapEx)이 연평균 약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모멘텀은 지열 에너지가 더 이상 동남아시아와 미국의 성숙한 허브에만 국한되지 않고, 아프리카와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추, 지표 시설, 증기지 인프라의 일관된 비용 구조 덕분에 개발 부문별 지출 분포는 비교적 안정적인 양상을 보인다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에너지 전문 매체 오일프라이스가 보도했다.현재 전체 지출의 절반 조금 넘는 금액이 지상 시설에 사용되며, 약 47%는 지하 작업에 할당되고 약2025.11.28 13:54
국가철도공단은 철도분야 탄소중립 실현과 공공기관 K-RE100 이행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추진을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했다.28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전담팀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부응하고, 공단 내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철도시설 재생에너지 도입과 철도건설의 저탄소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공단은 철도 전 생애주기 관점에서 탄소배출원 감축 방안을 검토하고 철도 신재생에너지 추진 마스터플랜 및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또한, △철도시설물의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설계·시공 단계의 탄소 배출 최소화 △유휴부지 활용사업 등 세부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철도2025.10.31 03:45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4조 달러(약 5700조 원)를 돌파하며 AI(인공지능) 시대를 이끄는 엔비디아가, 정작 AI 하드웨어 제조 공급망의 탈탄소화(탄소 배출 감축 및 재생에너지 전환) 노력에 있어서는 다른 거대 기업들에 비해 현저히 뒤처지며 탈탄소화 지표가 매우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최하위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동아시아는 지난 29일(현지시각) '공급망의 변화: AI 거대 기업들의 탈탄소화 진행 상황 추적(Supply Change: Tracking AI Giants’ Decarbonization Progress)'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평가는 아마존,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글로벌 기술 및 클라우드 컴퓨팅 거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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