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2 21:30
제 6호 태풍 '장미'가 일본 열도에 접근하며 영향을 미치고 있다. 2일 일본 기상청과 NHK 등에 따르면 장미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규슈 남부에 접근하며 규슈 동남부 미야자키현 니치난시에 시간당 58㎜의 비를 뿌렸다. 미야자키시 강수량은 24시간 내 30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미야자치현 하천을 대상으로 '재해의 위험이 매우 높아 피난해야 하는 수준'에 해당하는 '위험도 4'의 범람 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일본이 지난달 28일 새로운 방재 체계를 마련해 시행한 이래 첫 4단계 경보다. 장미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시속 40㎞로 북동쪽으로 전진하며 다음 날 오후 도쿄가 있는 간토지방을 지날2026.05.08 00:00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전 고려대 교수 뉴욕증시 일본 엔화의 역습과 미국 재무장관의 긴급 방일글로벌 외환시장이 거대한 폭풍 전야에 놓여 있다. 일본 정부가 엔/달러 환율 160엔 선을 사수하기 위해 사상 유례없는 대규모 실물 개입을 단행한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일본 방문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단순한 우방국 방문의 차원을 넘어선다. 일본의 노골적인 외환시장 개입과 그로 인해 파생된 미국 국채 시장의 수급 불균형, 그리고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가 맞물린 긴박한 경제 안보의 현장이다. 본 칼럼에서는 베선트 장관이 일본으로 향하는 숨은 의도와 미국 국채 시장의 위기, 그리고 이것이 한국 경제와 원/달2026.04.25 07:56
탄소중립과 인공지능(AI) 혁명의 필수 광물인 구리 시장에서 아프리카의 영향력이 급격히 확대되며 전 세계 자원 지형도가 바뀌고 있다.비주얼 캐피털리스트(Visual Capitalist)와 아프리카 경제 매체 뷰인아프리카(Business Insider Africa)의 2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DRC)과 잠비아가 세계 구리 공급망의 새로운 전략적 요충지로 부상하며 아프리카의 자원 패권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콩고민주공화국은 세계 4대 구리 매장국 지위를 굳히며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의 핵심축으로 자리를 잡았다.'구리벨트'의 부활... 콩고·잠비아 생산량 공격적 확대현재 전 세계 구리 매장량은 약 9억 8000만t(톤) 규모로 추산된다. 이2026.04.23 03:35
지난 21일(현지시각)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메타플랫폼스가 오는 5월 20일부터 전체 인력의 10%에 달하는 8000명 규모의 대규모 감원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시작일 뿐, 올해 안에 추가 구조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전 세계 테크 기업이 올해 단행한 해고자 수는 벌써 8만 1272명에 달한다. 지난해 전체 해고 규모(12만 4201명)의 절반을 불과 4개월 만에 넘어섰다. AI 시대를 맞아 빅테크 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인력 다이어트'에 사활을 걸고 있다."AI가 일자리 뺏는다?…진짜 이유는 '돈'이다"지금의 테크 업계 구조조정은 'AI가 인간을 완전히 대체한다'는 대중의 공포와 궤를 달리한다.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 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까2026.04.21 09:27
티웨이항공이 태풍 영향으로 고립된 사이판 체류 승객과 현지 교민들을 국내로 수송하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티웨이항공은 태풍 ‘실라코’로 인해 공항 운영이 제한된 사이판 노선에 이달 20일과 21일 양일간 보항편 2회를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약 300여 명의 승객이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주 7회 인천-사이판 노선을 운항하던 티웨이항공은 최근 태풍 영향으로 민항기 운항이 금지되는 등 정상 운항에 차질이 생기자 공항 당국에 특별 허가를 요청했고, 보항편 2편에 한해 제한적 조건부 운항 승인을 받아 임시편을 마련했다.지난 20일 투입된 보항편은 현지시각 오전 11시 15분 사이판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22026.03.27 08:51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이 ‘HBM(고대역폭메모리) 초격차’ 유지에 사활을 거는 사이, 거대 자본과 정책을 등에 업은 중국의 추격 양상이 심상치 않다.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올린 ‘세미콘 차이나(SEMICON China) 2026’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이 불러온 새로운 산업 확장 주기 속에서 중국 반도체 공급망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늠자가 됐다. 특히 중국이 오는 2030년 세계 웨이퍼 생산능력의 30% 이상을 장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전초전 양상을 띠고 있다고 대만 디지타임스(Digitimes)가 26일(현지시각) 전했다.AI 메모리 ‘슈퍼사이클’ 가동…2026.03.09 05:57
이른바 ‘오일 루트’로 불리는 중동의 혈맥이 끊기면서 세계 경제가 유례없는 에너지 고립무원에 빠졌다. 지난 7일(현지시각) 로이터(Reuters) 통신과 주요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일주일째 이어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로 세계 원유 및 천연가스 공급량의 20%가 증발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전쟁의 조기 종식 여부와 무관하게, 파괴된 기반 시설과 정유 시설의 물리적 복구 기간을 고려할 때 고유가 발 경제 위기가 하반기까지 장기화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멈춰 선 산유국 펌프… 하루 1억4000만 배럴 증발의 공포전쟁의 화마가 중동 유전 지대를 덮치면서 글로벌 에너지 수급 체계는 사실상 붕괴 직전이다. 이2026.03.06 10:05
중국이 대기권 밖 우주에 태양광 발전소를 올려 무한 청정에너지를 수확하고, 나아가 마이크로파 빔으로 태풍 경로까지 제어하는 '주리(朱日)'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면서 미국·일본 등 주요국과의 우주 에너지 패권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3일(현지시각) 시디안대학교(Xidian University) 돤바오옌(段寶岩) 교수가 인민일보 기고를 통해 주리 프로젝트의 기술 현황과 기상 개입 구상을 공식화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오는 2030년 지구 궤도에서 1메가와트(MW)급 전력 생산을 실증하고, 건국 100주년인 2049년에는 이를 1기가와트(GW)로 키운다는 단계별 로드맵을 공식2026.03.05 08:07
중국이 우주에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지구로 에너지를 쏘아 보내는 기술을 넘어, 이를 이용해 태풍의 강도를 약화시키거나 경로를 변경하는 ‘기상 무기화’급 기술 검토에 착수했다.3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우주 태양광 발전 분야의 권위자인 단바오옌(段寶岩) 교수는 국영 인민일보를 통해 이 같은 야심 찬 구상을 밝혔다. 2030년까지 메가와트(MW)급 시연을 목표로 하는 ‘주리(祝融, 태양을 쫓다)’ 프로젝트가 단순한 에너지원을 넘어 지구 환경과 우주 자산을 통제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우주에서 쏜 마이크로파, 태풍의 ‘눈’을 공략한다단 교수의 구상에 따르면, 지구 정지궤도2026.02.18 09:00
독일 경제의 심장부인 제조업이 유례없는 고용 한파를 겪으며 구조적 침체 국면에 진입했다. 폴란드의 대표적인 금융·투자 전문 매체인 반키에르(Bankier.pl)가 지난 17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기업 EY(언스트앤영)의 분석 결과 지난해 말 기준 독일 산업계에서 12만 명 이상의 일자리가 증발했다. 이는 2024년 인력 감축 규모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독일 연방통계청의 50인 이상 사업장 데이터를 정밀 분석한 결과다. 얀 브로힐커(Jan Brorhilker) EY 파트너는 독일 경제지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독일 산업이 깊은 위기에 처해 있다"라며 "2023년 이후 산업 매출이 5% 가까이 줄어든 상황에서 추2025.11.27 15:53
연말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와 금융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인사태풍이 불고 있다. 주요 CEO들 임기 잇달아 만료되면서 연임 여부와 후임 교체 가능성이 함께 거론된다. 경영성과와 호실적을 낸 CEO들은 연임 기대가 높고,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은 이들은 자리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주요 기관에서 성과 평가와 조직 전략이 맞물리며 본격적인 인사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우선 보험업계에서는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 등의 임기가 내달 종료된다.이 가운데 구본욱 대표는 내부 출신 첫2025.11.20 09:42
CJ온스타일은 tvN 인기 드라마 ‘태풍상사’의 공식 굿즈를 단독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IP 인기에 CJ온스타일의 상품 기획력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이하 라방) 역량을 더해 팬덤 커머스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신규 굿즈는 드라마의 1990년대 말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구현했다. 구성은 △레고트 텀블러 △텀꾸(텀블러꾸미기) 스티커 3종 △페이스타월 3종 △핸드타월 3종 △페이스타월 2종·핸드타월 2종 세트이다. 텀블러는 극 중 태풍이네 집의 타일 패턴을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타월과 스티커에는 당시 시대 분위기를 담은 문구와 아이콘을 적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굿즈는 CJ온스타일 앱에서 구매2025.11.10 05:00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첫 번째 회장직 임기만료(내년 3월)가 다가오고 있다. 임 회장의 임기만료와 함께 우리금융의 다수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 임기도 연말 대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임종룡 1기 체제'에서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한 만큼 당분간 조직 안정에 방점이 찍힐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다만 임 회장의 거취가 변수여서 결정 시점에 따라 연내 결론이 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이다. 6일 금융권에 따라면 우리금융의 △우리투자증권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자산운용 △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프라2025.10.23 18:00
예금보험공사(예보)를 시작으로 금융권 수장 교체 도미노가 본격화되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고위직 인사와 맞물리면서 금융 공기업 등 주요 수장 인선 방향이 잡힐 전망이다. 연말 신용보증기금(신보)과 여신금융협회·금융투자협회 선임에 이어 내년 초 IBK기업은행·한국예탁결제원·한국신용정보원 등 주요 국책·인프라 기관까지 인선이 줄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주요 금융권 차기 수장을 선임하는 절차가 잇따르고 있다. 예보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해 차기 사장 선출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유재훈 현 사장의 임기는 다음 달 10일 만료된다. 예보 사2025.10.21 10:10
롯데웰푸드가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tvN 드라마 ‘태풍상사’와 협업한 기린호빵 4종을 선보였다. 지난해 스튜디오드래곤과 작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제품 출시 및 연계 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두 번째 협업이다.‘태풍상사’는 1997년 IMF 시대를 배경으로, 모든 걸 잃은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 분)의 재기와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기린호빵은 주인공이 아버지를 떠올리는 상징적 매개체로 등장하며 따뜻한 정서를 전한다. 지난 19일 방송된 4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평균 9%, 최고 9.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롯데웰푸드는 드라마의 세계관을 제품 패키지에 반영했다. ‘태풍상사’의 로고를 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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